남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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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투스, 비타에듀, 스카이에듀에서 강의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강사. 주로 이과 커리큘럼을 담당했다. 현재 현강만 진행하고 있다.
2. 후덜덜한 스펙
'''서울과학고등학교를 2년 만에 조기졸업'''[3] 한 데 이어, '''카이스트 수학과도 3년 만에 조기졸업한 인재'''로 알려져 있다. 카이스트 교지 인터뷰에 의하면 실제론 국방의 의무를 제하면 4년이라고. 지니어스 시즌 2, 3에 출연하여 숲들숲들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주인공.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상당히 젊고, 스펙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가 창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표준편차 24 기준으로 추정되긴 하지만)IQ가 무려 '''173'''으로[4] ,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3. 강의 스타일
캐치프레이즈는 상위권 수학의 새로운 기준. 어째 모 강사의 자리를 노리는 것 같은데, 그의 강의 스타일은 신승범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정반대이다.
신승범이 묵묵히 정신력으로 정도를 추구하여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일이라면, 남휘종은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만점을 받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신승범은 교육청 모의고사든 사설 모의고사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알도록 노력하라고 하고 올바른 공부법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남휘종은 '너희들은 수능 만점만 받으면 땡이므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따르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둘의 스타일은 해설강의를 들으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처음 듣는 학생에게는 너무 빨리 휙휙 넘어가서 따라가기가 버거운 경우들도 생긴다.
이러한 신조는 강의를 조금만 들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최대한 빨리 풀기 위하여 다양한 직관적 풀이나 팁 같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써먹으라고 한다. 이러한 수능적 풀이[5] 들이 수능기출이나 평가원 기출문제에는 잘 적용이 되는 편. 하지만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같이 빠른 풀이가 적용되지 않거나 쓸데없이 복잡한 문제들은 교육청이 문제를 더럽게 낸다고 언제나 깐다.(...) 예외로 2015 SPACE 강의에서는 대전교육청 선생님들이 정말 문제를 잘 내신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게 킬러 문제에서까지 빠르게 넘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를 "기출분석 같은 것은 빨리빨리 하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킬러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효율성 문제는 의미가 없다. 어차피 1개 틀리면 그냥 망하는 거."라면서 킬러 부분 강좌에서는 이런 패턴에 대해서는 직관에만 의존하고 빨리 푸는 것보다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를 기출을 분석하고 유사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그래서 상위권 수험생들이 100점을 받기 위해서 공부할 때 남휘종의 킬러 강의를 참고하기도 한다. 지수로그 킬러 문제의 경우 '자연수인지 정수인지 확인하라', '내부인지 경계인지 확인하라'같은 사소한 부분까지 짚어주고 한 항을 풀 때마다 각각의 모든 경우를 다시 한 번 고려해 보라고 하는 등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정반대로 풀이한다. 킬러 문제만 틀리지 않으면 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잘 맞는 강사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빠르고 시간을 절약하는 효율적인 풀이를 지향하기에 주력으로 미는 파트는 계산능력보다는 이해력이 중요한 공간도형과 벡터 파트, 그리고 삼각함수의 극한 파트가 있다. 특히 삼각함수의 극한의 경우에는 일일이 계산을 적는 방식이 아닌 직관적으로 푸는 방법을 연습시킨다. 다른 수학 책에도 있는 방법이지만, 남휘종은 인강 선생님 중에서는 유독 이 방법을 많이 쓰기에 '남휘종=삼각함수'로 알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6] 하지만 미적분 파트에서는 다른 강사에 비하면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다. 미적분 자체가 센스나 직관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푸는 부분이다 보니 본인 강의의 특징과는 잘 맞지 않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2배속 최종 완성 모의고사의 문제 수준을 보면 공간도형이나 다른 문제에 비하면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이 눈에 띈다.
대놓고 웃기려고 하는 스승이자 선배인 삽자루와는 달리 수업을 그렇게 웃기게 하려고 하지는 않는 편. 다만 아래에 서술된 사건 때문인지 수업이 지루해지지 않게 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인지 강의 중 욕설도 많이 하는 편이다. 일종의 말버릇 같은 것인 듯. 사람에 따라서는 별로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편. 이런 덕에 1강 내내 수업만 하는데도 별로 지루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많이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스카이에듀로 이적한 직후 교재 펑크가 매우 크게 나면서 그나마 있던 인강 수요조차 떨어져 나가버렸다. 그결과 하위권에 맴돌면서 큰 반향을 못 일으키는 중. 수강후기가 1년내내 5손가락에 꼽을만큼 밖에 안 올라오고 수능이 끝나고 1주일이 넘도록 후기가 하나 안 쓰여지고 있다.
최근 현강생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런 강의 스타일에 다소 변화가 생긴것을 느낄 수 있는데, 수업 경력이 쌓이면서 학생들을 배려해주기 시작하면서, 직관적인 풀이와 함께 정석적인 풀이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4. 사건 사고
4.1. 남휘종 굴욕 사건
2009년 2월 인강 갤러리에 남휘종의 굴욕 사건이 있었다.
성지순례
2009년 2월 비타에듀에서 삽자루가 중학 수학 무료특강을 촬영했는데 1강까지 촬영하고 삽자루가 자신은 기초 강의를 찍을 수 없다면서 남휘종에게 넘겼다. 그리고 인강 갤러리에서 한 잉갤러가 남휘종 강의에 대한 평가를 남겼는데 그때 '''진짜''' 남휘종이 등장해서 서로 야자타임을 시작했다. 이 대화의 웃음 포인트는 남휘종이 자신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유동닉이 남휘종에게 계속 반말을 사용하는 것. 그야말로 디씨스러운 상황을 보여주었는데, 다른 사이트는 물론 심지어 같은 디씨에서도 아무리 디씨라지만 그래도 선생님인데 어떻게 반말을 할 수가 있냐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대화의 내용을 잘 보면 초반에 유동닉이 욕도 섞어가면서 반말을 사용한 것에 비해 남휘종이 자신임을 밝힌 뒤로는 유동닉도 반말은 사용했지만 욕은 자제하고, 어느 정도 선을 지켜가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대화의 내용도 남휘종을 비난하는 내용이 아니라 남휘종에게 강의에 대해서 도움을 주고자 했던 내용들[7] 이었으므로 반말을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가 될만한 대화는 아니었다. 이 글과 댓글은 다음날 수능 갤러리를 비롯해 여러 다른 커뮤니티에도 퍼졌다.
남휘종의 굴욕 사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당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이었던 그야말로 듣보잡 신인이었던 남휘종의 이름을 인강 갤러리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남휘종이 유명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이 이후로 비타에듀에선 인강 갤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많아졌다. [8]
2019 410 미적분2 강의에서 자신의 소감을 말했는데, 처음 인터넷강의를 시작한 후 학생들의 소감을 알고 싶어 인강갤러리에 살아있는 반응을 보러 방문하게 되었고 , 그때 이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DC라는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상태였고, 서로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였으니 존대를 하는 것이 더 이상했다며, 반말을 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이 탈권위적이구나하고 느끼고 기분이 더 좋아졌다고...
5. 더 지니어스 연속 출연
시즌 2와 시즌 3의 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휘종/더 지니어스 항목 참조.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당시 섭외가 들어왔지만 스케줄을 맞추지 못 해 입성에 실패했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했다. 그리고 시즌 2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본인이 말하길 더 지니어스 참가가 결정되고 나서 더 지니어스의 모티브가 된 작품들인 라이어 게임과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보면서 더 지니어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공부했다고 했는데, 도로아미타불이 된 셈.
1회전 광탈의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은 '''눈치와 정치력이 제로였다.''' 먹이사슬 게임에서 사자를 골랐는데, 사자도 엄연히 승리조건이 있는 캐릭터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든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에만 주목한 나머지 마치 히든 캐릭터라도 뽑은 것마냥 "저한테 잘 보이셔야 할 겁니다"라며 대놓고 자신이 사자임을 광고했다.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남휘종을 슬슬 피해다녔고, 결국 자신이 사자라는 것만 너무 믿고 타 플레이어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다 패배하였다. 특히 쥐[9] 를 뽑은 임윤선과 공생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내가 이겨야 너도 이기니까 너는 닥치고 숲,들,숲,들로 와라" 식의 명령을 내렸고, 이는 타인을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결정적으로 드러냈다. 마지막 게임 후 임윤선 변호사가 미안하다고 사과하였으나 "뭐가 미안하다는 건데~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되는 건데~!"라며 앙탈같은 짜증을 내기까지 했다. 그리고 마지막 데스매치에서도 임윤선보다 많은 지원자를 모으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 능력 부족을 드러낸 것이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의 경우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는데, 일단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는 다른 경쟁 포식자들을 초기에 제거해 많은 피식자가 살아남도록 해야 그들을 한 턴에 하나씩 잡아먹고 자신 또한 살아남는 포지션이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 빼고는 다 잡아먹어야 하는 독고다이형이며 그만큼 견제를 많이 받는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남휘종은 포식자 넷 중 이미 독수리, 악어가 포함된 노홍철 연합에 들어가 스스로 자신의 먹이풀을 줄이는 짓을 했다. 자신이 최상위 포식자라는 사자뽕에 취해 어떻게 연합을 맺고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어쨌든 자기 지능지수를 과신하면서 어그로를 잔뜩 끄는 모습 때문에 광탈하게 되는데...
'''지니어스 시즌 2가 절도와 좆목질로 얼룩진 지저분한 게임이 되며 1회전 광탈 때문에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남휘종이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남휘종은 이후 "단지 사자뽕에 취했을 뿐, 거짓말한 적은 없는 진실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기믹을 얻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미스터도넛의 폰데라이온과 아스키 아트을 사용한 이런 개그 짤이 떴는데, 본인이 직접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다. 이런 인기 때문인지 시즌 3에서도 재출현이 결정되는데, 이 때도 여전히 타인과의 친화 능력이 부족함을 여지없이 드러내게 된다.
이런 성격은 본연의 자만심이라는 분석도 있고, 학원 강사라는 직업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학원 강사는 자기만 잘 하면 타인을 설득할 필요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수강생들에게 자기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즉, 남휘종이 임윤선에게 보여 준 강압적인 모습은 직업병이라는 것이다.[10]
5.1. 지니어스 결승전 참관 일화
결승전 참관인으로 참여했던 당시의 방송으로 나가지 않았던 이두희와의 자존심 대결을 강의 중에 말하기도 했다.
자신이 맞았다고 웃음이 나는 걸 참을 수 없었다고 하는 부분(아래영상 2분 30초)에서 위의 생각이 드러난다.
6. 논란
6.1. 강의중 운지 언급
2012년에 남휘종이 강의에서 변곡점에 대해서 설명하던 도중 그래프가 0인 상태에서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가지고 (손동작으로 떨어지는 추임새까지 하며) '운지'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었다. 운지를 본래의 뜻(구름 버섯)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 '떨어졌다'라는 표현으로 사용한 것인데 '운지'를 떨어졌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일베에서 사용 중인 일베용어이다.기뻐해서 다시 강의 연구도 안 하고 쳐 놀았어 다시 그대로 '''운지'''.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후 2013년 2월에 일베저장소에서 남휘종이 일베 용어를 사용한 적 있다는 글이 올라온적 있지만## 당시엔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고 대신 2015년에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이것을 발견하여 재조명 하였다.
공교롭게도 남휘종과 같이 더 지니어스에 출연자였던 홍진호도 과거 '민주화'라는 의미를 본래의 의미(민주주의 상태로 만들다)가 아닌 억압하고 망하게 하다는 일베에서 사용하는 의미로 잘못 사용하여 논란이 된 바 있었다. (홍진호/논란 문서 참조) 비슷한 사례로 김진표도 탑기어 코리아에서 헬리콥터가 떨어진 걸 '운지'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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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의 한 회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휘종에게서 직접 해명을 들었는데 남휘종은 '운지가 일베용어라는 것을 안 후에는 안 쓰고 있다.', '몇년 전 거를 어떻게 구해서 올렸는지 짜증난다', '이제와서 해명하는 것도 웃기다'라고 밝혔다.
7. 기타
- 2014년 10월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의 직업이 가업승계의 성격임을 언급한다. 어머니가 수학선생님이었다.
- 고등학교 여자 동기가 KAIST 역사상 최연소 교수가 되었다는 말[11] 을 하거나 동기들이 박사 과정 후 자신들의 연구를 계속하는 모습을 이야기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못 나간 것 역시 상당히 아쉬워하는 듯하다. 한 문제 차이로 후보에서 탈락했고[12][13] , 이 대회에 꼭 나가고 싶어서 조기졸업 예정을 취소하고 고등학교를 1년 더 다니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한다. 결국 포기하고 2학년에 졸업 후 카이스트로 진학했다는 듯. 본인 말에 따르면, 한 번 더 친다고 붙는다는 보장은 없으니 결국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 위의 두 문단은 남휘종이 자신의 강의에서 자주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제들이지만, 남휘종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거기다 가끔 나오는 수입 얘기를 들어 보면 지명도도, 상업적 성공도 그야말로 최단 시간 내에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듯하다.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어차피 과거 인생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 여담으로 같은 삽자루 미디어 소속의 황승훈이 말하길 최근에는 살이 많이 빠졌지만 나에게는 그저 영원한 털돼지라고 말하면서 그의 과거를 강의에서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 황승훈이 강의에서 본인이 살찌기 위해 먹을 것을 장바구니에 가득 채워온 후 "오늘 이거 다 먹고 나도 너처럼 살찔 거다"라고 하니까 남휘종 가 말하기를 "음~ 선생님은 살찌기 틀렸어요.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이미 먹고 있었어야지요" 라고 했다고 한다. 황승훈은 이것을 계기로 강의에서 말보다 행동을 우선하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용도로 이 썰을 자주 푸는 편이다.
[1]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개인 사진[2] 그런데 강의 중 이 대통령상 수상에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바로 복원한 자격루가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 당시 설계한 자격루와 원리를 설명하자 자세한 것은 물어보지 않은 덕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한다.(...)[3] 서울과학고 1학년생 시절, 1,2,3학년 통틀어서 전체 13등이었던 적이 있다고.[4] 아이큐에 대해서는 본인이 천재가 아니라고 밝혔다.[5] 본인은 이렇게 부른다.[6] 관심 있는 학생들은 무료특강인 Solution B 강의를 들어보자. 일반적인 중상 난이도까지는 해결 가능한 직관적 풀이 테크닉을 가르쳐준다. 듣다 보면 그 수많은 계산식들이 무색하게 간결하고 빠르게 풀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7] 실제로 남휘종은 이 유동닉에게 강의가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바로 다음 강에서부터 채연의 두뇌 풀가동 짤방을 수업 중에 사용하면서 재밌게 수업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 이후로도 수업 중에 개드립, 섹드립도 날리면서 나름 재밌게 수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8] 쌤방송을 통해서 인강갤에 올라온 글을 소개한다든가, 인강 갤러리에 광고 배너를 달아서 홍보를 한다든가[9] 승리조건: 사자의 승리, 패배조건: 사자의 죽음[10] 남휘종처럼 강사가 직업인 김유현 역시 초반에 전략적으로 치고나가는 것에 비해 포섭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다만 남휘종과 달리 포커 선수 경력이 방어기제로 작용했는지 오래 살아남긴 했다.[11] 이 말의 주인공은 前 KAIST 수리과학과 조교수 C모씨. IMO 2연속 금메달리스트로, 25살만에 서울대->하버드대를 거치자마자 바로 임용돼서 기사까지 나오는 등 큰 화제가 되었다. 이분 미국에서 잘 지낸다[12] 비판적으로 들어야 할 말이다. 당시 (1999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선발은 지금처럼 13명 뽑고 집중교육 후 TST시험으로 6명을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FKMO 이후 바로 6명 대표, 6명 후보를 결정하던 방식이었는데, 그 대표와 후보는 98년 고등부 KMO 1차시험(그때는 수행평가가 없었으므로 요즘의 KMO 2차에 해당하는 시험이다) 점수, 99년 1월 겨울학교 모의고사 점수, 3월 APMO점수, 4월 FKMO점수를 가중치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발되었다. 이들 중 FKMO와 APMO가 순서대로 가중치가 높은데, APMO에는 수상권에 진입하지 못 했고(10등까지 준다), FKMO는 상위 10% 밖이라(참조) 1문제 더 맞았다고 12위 안에 들었을 가능성은 요원해보인다. 게다가 모든 점수는 비공개 처리되므로 (단, IMO 대표가 되면 교수들이 슬쩍 알려준다 카더라),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13] 그러나 꼭 아니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FKMO는 총 문제수가 6문제 밖에 안되므로 한 문제 차이가 100점 만점 기준에 17점 차이이다(...) 한 문제로 백분위가 10%이상 바뀌는 것이 당연하므로 1문제 차이로 대표에서 떨어졌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남휘종 말고도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진 사람이 수두룩하지만 당일 컨디션이나 출제경향에 따라 한 문제를 풀고 못풀고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아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