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천

 

1. 개요
2. 행적
3. 여담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작가의 비뢰도 팬픽 탈혼경인에도 동명의 인물이 등장하나 별개의 인물이다.
십이율의 수장이자 세외제일인, 만하령문의 주인이다. 대외적으로는 그렇게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한반도를 옛 지배자들로부터 지키는 수호자''', '''해동문 십이율 만하령문의 봉황을 다스리는 23대 하백(河伯)''', '''삼위태백의 신단수를 다스리는 단군(檀君)''', 칠요 중 목요 해인의 주인 이기도 하다.[1] 여동빈이 사용했던 화룡신검과 맞먹는 신기(神器) 은하구절편을 사용하며, 백련교주와 비슷한 무위를 지니고 있다. 마도는 물론 천계, 옛 지배자에 대한 지식에도 정통하다.
중원 일대를 수호하는 망량선사처럼 하은천은 흉신해신의 영역이 겹치는 고려와 만주 일대를 수호한다. 모종의 이유로 칠요가 모이기를 바라고 있으며 칠요를 이용하여 자신의 숙적인 해신을 토벌하려 한다.
백웅과 만날 때는 언제나 개의 탈을 착용하기에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2] 일단은 20대에 송옥이나 반안에 비견될 만한 절세미남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32살이라고 말하지만 속을 드러내지 않는 음흉함과 노회한 사람의 처세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절대경지 '''천의무봉'''을 익힌 고수. 백련교주와 동급이며, 교주가 천하제일인으로 평가받듯 하은천은 세외제일인으로 평가받는다. 백웅과의 비무 때는 압도적인 힘으로 주변의 공간을 장악, 지배하여 단 3초 만에 백웅을 제압했다. 사실 이것도 많이 봐준 것이다. 술법 또한 인간 최정상의 경지에 이른 모양. 봉황을 소환해 현신한 해신을 물리친 적이 있다.

2. 행적


백웅의 10회차 삶 때 처음으로 등장, 백웅이 십이율 문주와의 비무할 때 마지막 상대로 만났다.
비틀린 인과[3]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복실복실한 강아지 탈(...)을 쓰고 나온다. 백웅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 단 3초만에 백웅을 제압하고 월요가 동영에 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었고, 월요는 사실 마니산에 있었다. 미호가 아니었다면 백웅은 월요를 찾는 데 한 세월 보낼 뻔 했다.
그 뒤 한동안 등장이 없었지만 중원의 암경무투 대회에 출전하여 자령언월도를 얻었다고 언급된다.
16회차 전생 때 재등장. 백련교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영문이 십이율에 가입하려 할 때 강아지 탈을 쓰고 회의장에 나타난다. 무영문의 가입을 두고 검마와 십이율 문주들의 대립이 극심해지자, "앉아"라는 한 마디로 검마와 문주들의 심령을 제압했다. 그리고 무영문의 십이율 가입을 허락한다. 그 뒤 백웅과 독대하여 수요 막야를 확인하고, 백웅에게 평생의 숙원, 해신의 토벌을 도와달라 말한다. 다만 백웅은 그가 음흉하고 속을 모르는 인물이기에 믿기 힘들어 한다.

19회차 삶에서는 백련교와 동맹을 맺는 대신 백웅의 수요를 받아간다. '''이미 목요의 봉인은 푼 상태였고''', 수요의 봉인도 곧 풀린다고 여와가 알려준 것을 보아 칠요의 봉인을 안전하게 해방하는 방법을 아는 모양이다. 천계의 정보도 염탐할 수 있는지 백웅이 천계와 했던 거래를 알고 있었다.
백련교주 토벌전에서 백웅과 이청운이 교주와 싸우는 동안 교주의 약점인 소교주를 암살했다. 그 바람에 백련교주는 스스로 죽어버렸고, 무사시와 함께 나타나 백웅과 이청운의 앞에 소교주의 목을 던진다. '영웅으로 죽게 해주겠다'며 백웅을 죽이려 하지만, 이청운과 미호가 방해하여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도망친 백웅의 의뢰를 받은 밀림의 주인에게 영혼이 뽑혀 죽는다. 무사시는 덤.
50년 후에 밝혀지기를, 일단 죽기는 죽었다고 한다. 문제는 '''명계에 목요를 들고 갔다.'''(...)
26회차 삶에서 그의 정체가 밝허졌는데, 그동안 하은천이 미래에서 온 존재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었는데, '''진짜로 미래에서 온 사람이 맞았다.''' 망량선사가 가지고 있던 방주로 온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순수한 의미의 미래인이라기 보다는, 다른 차원 혹은 다른 우주의 미래인인 것으로 보여지며, 종말이 오는 걸 너무 늦게 알아채는 바람에 하은천이 있던 시대에서 무사히 작중 시점으로 온 것은 하은천 본인을 포함한 신단수 일족 뿐인 듯 하다. 율주가 망량선사를 무서워하고 만나면 자신은 죽는다라는 것이 이 때문인 듯 하다. 아마 정황상 차원이동이 가능한 방주를 제물로 바쳐서 무마시킨 듯 한데, 동방을 지키며 경계의 주인이 망량선사가 율주를 죽이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 이를 본다면, 전생검신 세계관은 다중우주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보면 무생노모, 즉 아자토스는 생각보다 더 미쳤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불경한 일언으로 심천대천세계(우주)를 멸망시킬 수가 있다라는 것을 뜻한다.'''
26회차 이후로는 사사건건 백웅의 전생여정을 가로막는 메인빌런이 되었다. 하은천 본인은 백웅을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이라고 생각하는 듯(26회차, 44권, 813화)...했지만 백웅의 전생 기억을 보고는 아니라고 번복한다. 28회차 시점까지 백웅은 제갈유룡, 백련교주를 포섭하며, 기존에 백웅에게 가장 거슬렸던 인간계 3대 세력의 적들 중 2명을 모두 동료로 맞이했으나 십이율주만큼은 아직까지 동료가 될 기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저 둘은 원체 백웅과 좋은 쪽으로 엮이는 장면이 많이 나왔지만, 십이율주만큼은 처음부터 28회차까지 계속해서 백웅과 대립하는 장면밖에 나오지 않는다.
28회차 삶 65권 1188화에서 백웅공간을 깨트릴 때 나타난 수많은 거울이 나타날 때, 잠깐이나마 강의실에서 파우스트와 쿼크, 태허, 환인계획과 선악과에 대한 것으로 대화를 할 무렵의 기억이 니왔는데, 여기에서 '''본래 성은 하가 아니라 이, 그것도 전주 이씨라는 게 드러났으며, 본인(하은천)은 전주 이씨의 성을 버렸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이광과 무슨 연관이 있다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 중이다.
30회차 삶 72권 1306화에서 생 제르맹이 사대신기 바유를 통해 3일 뒤의 미래로 갔다라는 것을 듣자, '''지금쯤이면은 하은천이 2명이 되어있을 거라며''' 뭔가 심상치 않다라는 듯한 발언[4]을 했고, 1307화에서 상세히 언급이 된다.
1307화에서 어째서 하은천이 2명일 거냐고 하는 거냐면, '''현재의 하은천은 3일 뒤의 미래로 날라갔는데, 그 사이에 새로운 하은천이 재생성이 되어있을 가능성 때문이라고 한다.'''[5][6][7]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아수라의 언급에 의하면은 50여년 후에 절대지경에 오르는 고수인 이혼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이혼을 조사해도 뭔가 나오는 것이 없을 수도 있으나 '''어쩌면 하은천의 비밀에도 닿을지도 모른다고 한다.'''[8]
30회차 삶 72권 1312화 마지막 부분에 이환[9]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는데[10], 정황상으로 보아도, 독자들의 관점으로 보아도 십이율주 본인이 아닌가 추정중.[11]
30회차 삶 72권 1313화에서 자신(이환)의 과거백웅에게 설명해주는데, 자신(이환)은 연해주 속령 발해군 제 8 군단 소속이엇다가 임시로 인민해방군으로 옮겼었으며, 수해의 왕이 옛 지배자라는 것을 눈치챈 것도 자신의 스승이 혼과 백을 분리한 것을 보았기에 가능했었다고 한다.[12] 그러면서, '''스승의 이름이 나일라토프라는 것을 밝힌다.'''[13][14]

3. 여담


백련교주와 계속 비교된다. 검마도 수신류의 무공은 십이율주의 무공이 아니라면 감당할 수 없다고 했고 백웅은 백련교주와 대화하며 십이율주를 떠올렸다. 그리고 백련교주가 3명의 호법사자를 데리고 있는것처럼 십이율주는 삼사라 하여 풍백, 운사, 우사라는 측근을 데리고 있다.[15]
작중에선 황궁, 백련교 세력과 비교하며 가위바위보의 관계로 묘사된 적이 있다. 백련교주는 마로써 싸울 때 주작에게 밀리며 하은천은 최고의 회피/카운터 무공인 천의무봉을 가지고 있지만 힘으로 찍어누르는 백련교주 같은 자에겐 약하다고 하는 식으로. 그러나 이후 드러난 묘사와 가지고 있는 템빨을 보면 전생 초반 기준으로는 삼대세력 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라는 듯이 나온다.
주작과 마찬가지로 천계의 정보를 미리 훔쳐듣고 있다. 이 능력은 십이율주라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능력이며 자신의 목숨과 직결되어 있다고 한다.
백웅이 이광과 함께 가장 못 믿는 인물이다. 그도 그럴게 '''좋은 면을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2회차, 27권, 489화에서 망량선사의 말로는 자기 자신 외에는 누구도 믿지 않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 제갈사조차도 생뚱맞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수상쩍은 인물.
게다가 칠요의 봉인을 푸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회차 삶에서 월요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봉선의식으로 여와를 소환했을 때 여와는 칠요 중에서 목요의 봉인이 이미 풀려버렸고 수요의 봉인도 조만간 풀릴 것이기에 월요의 봉인을 풀게 되면 칠요 중 사요의 봉인이 해제되는 것으로 옛 지배자와의 조약이 깨어질 위험이 있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당시 하은천은 목요를 이미 가지고 있었고 백련교주와 거래를 하여 수요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즉 암천향의 은카이의 수면자가 토요와 하은천이 원래 가지고 있는 목요는 이미 봉인 해제 상태이며 하은천은 단시간에 봉인 해제를 행할 정도로 익숙하다는 뜻이다.
또한 지금까지 칠요를 사용한 대라신선이나 신적 존재들이 칠요의 고유 능력을 발휘한 것에 비해 칠요의 빛무리로 몸을 휘감아 스스로를 강화하는 능력을 쓸 수 있다. 즉, 십이율주는 칠요의 다른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천계를 싫어하는 듯 하다. 십이율과 만하령문은 서로가 간섭을 하지 않는 일종의 불가침 조약이 있다지만 해신 토벌에 천계의 신선들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 않냐는 백웅의 말에 쓰잘데기 없는 놈들이다 라고 딱 잘라말했다.
나이는 32살이라 하지만 그 젊은 나이에 어떻게 절대지경의 고수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백웅에게 아홉 세상과 연결되었는 신단수에 대해 설명할 때 말하는 걸 보면 다른 세계 출신인 듯하다. 26회차에서 그가 다른 우주의 미래에 온 것임이 드러나 사실로 드러났다. 이를 본다면, 작중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하은천이 살던 곳은 이미 종말의 때였기 때문으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지상의 인간 중에 누구보다 종말에 대해 알고, 누구보다 종말에 가까운 시간대를 산 인물이라는 것을 뜻한다.'''세계수의 정상에서 여긴 내가 이 세상에 처음으로 도착한 장소 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미래인(정확히는 다중우주)이라는 큰 떡밥이 풀리기는 했지만 아직도 무수한 떡밥을 지닌 캐릭터. 황궁의 제갈유룡, 백련교주까지 백웅의 밑에 영입되었지만 커다란 인간세력들중 유일하게 백웅과 아군관계를 형성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생자인걸 알았을때 아군은 커녕 전생능력을 내놓으라고 백웅을 고문하려고드는 수준[16]. 28회차 기준으로도 아직 밑천이 남아있어서 팬덤에서는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율주' 라고 부르기도….
매번 백웅이 새로 얻은 능력을 시험하거나 부득이하게 힘을 써야 할 일이 생길때마다 심심하면 샌드백으로 쓰이고 있다.전륜성왕의 힘을 얻었을 땐 대뜸 생사부에 하은천의 이름을 적지를 않나(...) 바유의 시간을 건너뛰는 힘을 써야 하는 상황에 십이율주를 미래로 보내버어버리는 등[17] 그간 당한게 하도 많다보니 어떻게든 괴롭혀주겠다고 작정하고 있다.

[1]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월요의 위치를 알고 있고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다. 수호자만 해치운다면.[2] 이유는 22회차, 27권, 483화에서 나온다. 뒤틀린 인과의 흐름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즉 백웅을 만나는 것이 매우 불길하다고 한다.[3] 경계의 제망량 역시 비슷한 이유를 대며 본 모습이 아닌 백웅의 꿈 속에서 고양이 모습으로 만난다. 근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오히려 백웅이 망량선사의 본질을 어느 정도 꿰뚫어봤기에 고양이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4] 본인(생 제르맹)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경우라고 한다.'''[5] 왜 지금쯤이면은 새로운 하은천이 재생성이 되어있는지에 대한 이유가 언급이 되는데, 하은천은 영혼이 뽑여도 다시 되살아나고, 얼음에 당해 봉인되어도 되살아나는 기묘하기 이를데 없는 불사성을 지녔는데, '''그 이유는 바로 세계수의 힘을 이용한 불사능력일 것이라고 한다.''' 세계수를 통한 옛 지배자의 영향력 약화,봉황 소환은 세계수가 지닌 특성인 무한한 마력에서 기인한데, 이 무한한 마력은 아홉 개의 세계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에 가능한 것인데, 고위차원에 존재하는 세계수의 뿌리가 세계의 구획을 넘어 아홉 개의 세계에 뻗쳐있고, 그렇게 뻗쳐있는 아홉 개의 세계에 존재하는 마력을 빨아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때문에, 성체가 된 세계수는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데도, 아홉 개의 세계로부터 빨아오는 가공할 마력을 이용해 현실계에 투영한 상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 9개의 세계는 처음에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지명에 따온 세계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이 이론은 연금술사들 사이에서 폐기되고 일종의 비유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아홉 개의 세계가 가리키는 비유는 평행세계로, 이것이 뜻하는 바는 세계수는 '''그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마력을 빨아올 수가 있다라는 것을 뜻한다.'''. 이 떄문에, 세계수가 힘을 빨아올 수가 있는 세계의 숫자는 무한개이며, 그렇기에 마력 또한 무한대가 된다고 한다. 이는, 달리 말하자면은 세계수의 뿌리는 평행세계현실을 잇는 통로를 생성하는 역할을 겸하게 되는 것이기에, '''이를 응용하면은 평행세계의 또 다른 매질이나 소환 또한 가능할 거라고 한다.''' 즉, 하은천의 불사성은 망량이 백웅에게 손쉽게 설명한 것처럼, '''평행세계에서 마력을 빨아들이는 뿌리를 통로로 삼아, 그 통로를 통해 평행세계의 하은천을 소환'''을 하는 것이다.[6] 이렇게 되면, 하은천은 세계수가 존재하는 한, 죽을 때마다 평행세계에서 또 한 명을 소환하면 되는 것이기에, 사실상 불멸의 존재가 되며, 이러한 특성을 생각을 해보면, 백웅이 바유를 통해 현재의 하은천을 3일 뒤의 미래로 보내어버릴 때, 세계수는 하은천이 소멸이 된 것으로 여기고, 바로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또다른 하은천을 소환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생 제르맹이 하은천이 2명이 되어있을 거라고 말한 이유다. 허나, 이렇게 되면은 동시성의 원칙에 위배되어 인과율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되나, 하은천의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는, 평행세계 자체가 시공간의 분화로 생겨난 불안정한 지지대이자 실제세계의 그림자와 같기 때문으로, 실제계의 시공간이 변화하면은 당연히 평행세계의 변화하나 그 역은 적용이 되지 않기에, 동시성이 적용되기에는 확실한 상하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27회차 삶에서 주시자를 통하여 갔던 외우주는 시간축에서 분화하는 독립성을 지녔다면, 평행세계는 그 독립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기에 동시성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다만, 이래도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은 하위계이자 불안전한 차원인 평행세계로부터 불려온 하은천은 원본에 비하면은 불완전하다라는 것이 생긴다.(실제로 평행세계에서 소환된 존재들은 도플갱어가 되어 악마화 혹은 존재르 유지하지 못하고 처참히 소멸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생 제르맹이 세계수를 이용한 평행세계에 자신(하은천)을 불려올 수가 있기에 하은천이 2명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냐면, 방주에 있었던 양자를 유사생명에 가둔다라는 가히 우주 역사상 손꼽힐 정도의 악마적일 정도로 미친 과학기술이라면은, 세계수의 힘을 이용해 이토록 미친 부활능력을 구현이 가능할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7] 이러한 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하은천은 해신 따위는 일각 내에 잡을 수 있을 것이나, 그럼에도 하지 않은 것은 '''망량이 예시로 든 둘 중에서 누가 진짜인지를 가려야 하는 것처럼 중대한 제약이 발목을 잡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8] 그 이유는, 29회차 삶에서 방주 내의 전투훈련실에 홀로그램 아바타로 나타났기 때문인데, 이것이 뜻하는 바는 '''이혼은 26회차 삶에서 백웅이 갔었던 다중우주에도 존재했으며, 절대지경에 오른 후에도 최소 500여년은 살았다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면서도, 방주에도 이혼의 홀로그램 아바타가 나타났다라는 것은 우연으로 넘길 수 없는 예삿일이 아닐 거라고 한다. 그렇기에, 아수라 본인은 종말에 이르기까지의 하은천이 살던 세계의 역사와 등장인물은 백웅 우주와 유사하며, 이혼이라는 존재가 하은천에게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쳤을 거라는 가정을 세웠다.[9] 30회차 삶 72권 1313화에서 본인의 진짜 이름은 이환웅이라고 한다.[10] 30회차 삶 72권 1313화에서 본인(이환)의 언급에 의하면은 자신이 아오카기하라 수해의 최후단계인 멸해에 오게 된 것은, 자신이 타고 있던 전함인 계백함의 인공지능이 자신이 온 세계를 벗어나서 자신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갈 장소라고 표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1] 30회차 삶 72권 1313화에서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은, 정신이 들어보니까 난데없이 왠 거대한 나무의 정상에 와있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난데없는 거대한 나무는 세계수인 것으로 보인다.[12] 본인(이환)의 말로는, 자신의 스승은 옛 지배자를 포획한 후 본질을 쪼그라들게 한 후 원심분리기로 분리시켰다고 한다.[13] 백웅이 보기에 초절정 수준의 고수가 된 것 또한, 외계인들의 무기로 인해 무림고수들이 학살당할 때, 나알라토프가 자신(이환)을 포함한 무림고수들을 구해주면서 혼돈에 대항할 수 있는 진정한 과학기술을 전수해주었으며, 그 후부터는 체급이 맞아서 무림고수도 외계인과 싸울만해졌다고 한다.[14] 독자들은 스승이 되는 이름으로 보아, 이환의 스승이 니알라토텝으로 추정중. 아닌게 아니라, 이름부터가 대놓고 니알라토텝이라고 광고하는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 게다가, 원전에서도 니알라토텝은 뻔히 보이는 가명을 짓는다. 그런데, 30회차 삶 72권 1317화에서 니알라토프가 백웅에게 허무할 정도로 순살당하는 장면이 나와서 이름만 비슷한 인간일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주시자가 백웅의 소원대로 니알라토프를 불러내려는 수해의 왕에게 불가능하다고 통보를 했고, 수해의 왕이 주시자로부터 통보를 받자마자 순식간에 리타이어된 것, 니알라토프를 처음 본 백웅이 예전에 한번 본 적이 있었다라는 듯한 기시감을 느낀 것, 과학도구를 썼으나 처음 볼 터인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아챈 것, 26회차 삶에서 하은천이 '''기어오는 혼돈은 일부러 인간의 강자에게 죽어준 경우도 있었다'''라고 언급한 것을 생각을 해보면, 무조건 나일라토프와 니알라토텝은 별다른 연관이 없다고 볼 수가 없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신투지존,황제 공손헌원처럼 가면이 아닌가 추정하는 댓글이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30회차 삶 72권 1317화에서 니알라토프가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임이 드러났다.'''[15] 다만 삼사가 십이율주에게 충성하는 것과 달리 삼대 호법사자 중 백련교주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사람은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뿐이다. 화신류 호법사자 한백령과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면 배신할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16] 다만, 어떻게 보면 또 불쌍한게, 작중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하은천:널 위해 희생했던 과거의 동료들의 영혼의 무게를 말하는 건가? 백웅: 그렇다. 하은천:누군 안 그런 줄 아나? 누군 아닌 줄 아냐고... 개자식아!! 의형제가 산 채로 촉수에 잡아먹히는 걸 본 적 있냐? 친구가 악신의 제물로 바쳐지는 걸 본 적이 있나? 연인이, 목숨걸고 조국의 백성들을 탈출시켰는데, 연인은 악신에게 붙잡혀 농락당하고, 옛 지배자가 수천만 명을 몽땅 잡아먹는, 그런 광경을 상상해 봤나? 그것도 위대한 영웅이 타락해서 신의 앞잡이가 되어서 일어난 사건이었다면? 난... 직접 봤어. 개같은 일이지, 크흐흐. 난 절대 실패할 수 없어. 실패해선 안 돼. 그 종말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걸 버렸단 말이다. 그래서 이 세계에 왔을 때 단 한 번의 기회에 모든 걸 걸고 있었던 거야. 그런데 무한한 기회를 손에 넣을 수 있다니... 이떄 백웅의 생각이 나오는데, 자기를 몇 번이나 때려죽이고 기만이나 일삼고 있어서 미워 죽겠는데, 한편으론 백련교주를 봤을 때처럼 미워할수가 없다고 나온다.[17] 그런데, 30회차 삶 72권 1306화에서 생 제르맹의 말에 의하면은 '''지금쯤이면은 하은천이 2명일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