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크

 




'''스노크
Snoke'''

고향
엑세골[1]
종족
휴머노이드 인공생명체
사망
34 ABY (슈프리머시)
계급
최고 지도자[2]
소속
퍼스트 오더
인간관계
쉬브 팰퍼틴 (창조주/원본)
레이 슬로운 (제거 대상)
카일로 렌 (제자 → 적)
아미타지 헉스 (부하)
파스마 (부하)
다투 (부하)
루크 스카이워커 (적)
레아 오가나 (적)
(부하 → 적)
레이 (적, 창조주/원본의 손녀)
배우
앤디 서키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저항군의 시대: 최고 지도자 스노크
2.3. 카일로 렌의 비상
3. 포스 능력
4. 그는 누구인가?
4.4. 고대 시스 설
4.5. 다스 베이더의 제자 또는 황제의 제자 설
4.6. 오리지널 캐릭터 설
4.7. 다스 베이더가 비밀리에 교육받은 또다른 스승이라는 설
4.8. 다른 설
5. 평가
5.1. 결론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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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re has been an awakening, have you felt it?'''

'''포스가 깨어났도다, 눈치챘는가?'''

'''Darkness rises, and Light to meet it.'''

'''어둠이 일어났고, 드디어 빛과 만났다.'''

시퀄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은하 제국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이자 메인 빌런인 카일로 렌을 위시한 렌 기사단을 수하로 부리는 인물이다.
모션 캡처계의 거장 앤디 서키스가 연기를 맡았다. 한국 더빙판 성우는 민응식.

2. 작중 행적



2.1. 과거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노크의 과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소설에서 어떻게 스노크가 퍼스트 오더의 지도자로 등극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조금 드러났을 뿐이다.
소설 상의 묘사에 따르면, 스노크는 포스 센서티브였으며, 팰퍼틴의 죽음과 함께 은하 제국이 멸망하고 퍼스트 오더가 성립되자 그 배후에서 암약하며 아무도 모르게 점진적으로 실권을 장악해나갔다. 퍼스트 오더의 수뇌부들은 자신들의 배후에 스노크가 있다는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한채 그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하였고, 결국은 차례로 스노크에 의하여 제거당하였다. 스노크는 퍼스트 오더의 창립멤버들과 지도자였던 레이 슬로운마저 제거한 후, 마침내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로 등극하였다. 이처럼 소설판에서 스노크는 단순히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일뿐 아니라 정치싸움과 권모술수에도 능한 노련한 인물로 묘사된다.
스노크는 신 공화국의 암묵 하에 퍼스트 오더의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아직 자세한 과정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최후의 제다이였던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자이자 한 솔로레아 오가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카일로 렌을 유혹하여 다크사이드에 물들여 타락시켰고 끝내는 스승을 배신하게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는 와해되었고, 벤 솔로는 스노크의 휘하에 들어가 그의 제자이자 렌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2.2. 저항군의 시대: 최고 지도자 스노크


카일로 렌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벤은 스노크와 훈련을 한다. 스노크는 카일로를 절벽으로 떨궈버리고 카일로는 지면에 닿기 직전 포스를 사용해 가까스로 산다. 내려온 스노크는 카일로가 멈춰줬을 거냐고 묻자 스카이워커라면 그랬겠지만 그건 카일로의 발목만 잡았을 거라고 폄하한다.
그리고 둘은 함께 대고바로 간다. 스노크는 카일로가 가면을 쓰려하자 카일로에게 가면은 내려놓으라 한다. 하지만 카일로가 주저하자 피가 날 정도로 세게 따귀를 때리며 여기서는 가면 뒤에 숨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려서 이곳이 가장 강력한 제다이 중 한 명이었던 루크 스카이워커가 훈련했던 곳이라고 말해준다. 카일로가 왜 루크 스카이워커를 높이 평가하냐고 묻자, 스노크는 자신이 루크 스카이워커를 존중하며 또 두려워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만일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의 편에 있었다면 은하계는 벌써 오래 전에 자신의 것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카일로는 한 때 루크가 들어갔던 그 동굴 속에 들어가 루크 스카이워커의 환영을 보고, 그를 찔러 죽인다. 곧바로 카일로의 앞에 한 솔로와 레아의 환영이 나타난다. 루크와는 달리 이번에는 둘을 죽이지 못한다. 하지만 카일로는 포스를 이용해 본심을 숨겨 스노크를 속였고 이윽고 동굴을 파괴해버린다. 스노크는 앞으로 다른 제자들을 이 동굴에 데려올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가 동굴을 없앤 것을 아쉬워한다. 그러자 카일로는 더 이상 다른 제자는 필요없을 것이라고 대꾸한다. 스노크는 미소를 지으며 이슈가 끝난다.

2.3. 카일로 렌의 비상


카일로 렌의 과거를 다룬 <카일로 렌의 비상>에서도 등장한다.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가 무너지자 벤 솔로는 스노크를 찾아간다. 스노크는 벤 솔로를 환영하면서도 이제 무얼 할 것이냐고 묻는다. 벤이 렌 기사단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하자 그 기사단이 네 여정에 잘 맞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벤이 자신의 이름이 거짓과 같아[3] 싫다고 하자 진짜 이름을 얻게 될 것이라며 벤에게 렌 기사단으로 들어갈 것을 중용한다.
그리고 맥거핀이 돼버리긴 했지만 이 이슈에서 루크와 스노크의 관계가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스노크를 본 벤이 "마스터 루크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군요.(Look what Master Luke did to you)"라고 말하고, 스노크 또한 벤이 루크는 자기가 죽였다고 말하자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다고 말하며 루크는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라스트 제다이 소설판에서도 '루크는 제다이 전설을 수색하던 도중 포스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스노크와 접촉했었다. 루크가 스노크의 사악한 의도를 눈치챘는지는 알 수 없다.(Luke, at one point during his search for Jedi lore, connected with Snoke to gain knowledge of the Force. It’s unsure if Luke knew of Snoke’s evil intentions or not.)'고 언급되는데 이 서술의 연장선인 듯하다. 이를 미루어보아 루크와 스노크는 시퀄 시리즈 이전에 접촉해 교전을 벌인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4.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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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저항군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마지막 제다이가 나타나리라. 만일 스카이워커가 귀환한다면..... 새로운 제다이가 일어날것이다."'''

-첫 등장했을 때의 대사

'''"기지를 떠나 내게 카일로 렌과 함께 오거라. 녀석의 훈련을 끝낼 때가 왔다."'''

퍼스트 오더를 이끌고 있는 최고 지도자로 등장하며,[4] 이 때는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검은 로브[5]를 뒤집어쓰고 하얀 피부에 얼굴은 흉터로 일그러진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6] 최근에 나온 사진들을 보면 부상을 입은 인간으로 보인다. 소설판의 언급에 따르면 '''은하 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지켜봤다고 하니''' 구공화국 시절부터 암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카일로 렌 이전에 최소 한 명 이상의 제자를 둔 적이 있다고 한다.[7] 한 솔로에 의하면 벤 솔로를 유혹하여 타락시킨 게 바로 스노크라고 한다.
성격적으로는 일단 카일로 렌이 처음엔 명령을 잘 듣다가 레이한테 마인드트릭 대결로 쳐발린 후 꼭지 돌아버려서 바락바락 대들어도 대인배스럽게 그냥 받아주며, 또한 중대한 실책을 저지른 고급 장교를 처형하거나 걍 죽게 냅두었던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와 달리 헉스 장군에게 기지를 버리고 탈출할 것을 허락하는 등 선대들보단 관대한 면이 있는 듯하다. 물론 헉스는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퍼스트 오더 간부 중 최대의 공로를 세웠고 더구나 나이를 생각해 본다면 마구 죽여 없앨만큼 인재가 남아도는 상태도 아니란 점도 참작은 되었을 듯.[8] 즉 더불어 다스 시디어스의 경우처럼 제자의 위기를 민감하게 감지했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헉스에게 카일로 렌을 데리고 탈출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고. 이런 점에서 스타킬러 베이스 행성 자체가 붕괴되는 와중에 주요 지휘관들을 잔류시켜 희생시키는 것 보다 전쟁의 흐름을 봐야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주요 지휘관들을 대피시키는 현명함도 아울러 갖춘 것으로 보인다.

2.5. 라스트 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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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Hux...."'''

'''"헉스 장군...."'''

'''" 발견했을 때.. 난 모든 마스터들의 꿈을 봤다. 야성! 길들여지지 않은 힘을!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특별한 무언가도... 네 혈통의 잠재력 때문에 난 네가 새로운 베이더 경이 되길 바랐는데... 이젠, 내 판단이 틀렸을까 두렵구나."'''

작중 내내 마치 과거의 다스 시디어스를 보는듯한 음산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나,[9] 결국 그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직접 광선검을 쓰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매우 강력하고 사거리도 긴 염동력과 포스 라이트닝 등을 사용하며, 포스에서는 분명 레이와 카일로 렌 등을 시종일관 압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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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토리언 가드의 호위를 받으며, 퍼스트 오더의 초대형 기함이자 이동식 함선 조선소인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슈프리머시' 에 거주하고 있다. 홀로그램으로 나타나서 저항군의 탈출을 효과적으로 저지하지 못한 헉스 장군을 추궁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매우 위엄있고 무게감 있는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전작과는 달리 임무에 실패한 부하들을 거의 조롱하는 수준으로 모욕하며 낄낄대는 등, 언행이 다소 경박해졌다.
변명을 하려는 헉스를 부하들이 다 보는 앞에서 포스로 자빠뜨린뒤 이리저리 굴리면서 질책하며, 자신을 만나러 온 제자 카일로 렌 또한 "태어나서 광선검 한번 안잡아본 계집애한테 진것이냐?!" 라며 호통을 친다. 이에 분노한 카일로 렌이 일어서자 바로 포스 라이트닝으로 제압하며 다시 한번 조롱한다. 이후 아직까지 그에게 선한 면이 있음을 꼬집으며 "나는 '''제 2의 다스 베이더'''를 원했으나 너는 그저 '''가면 쓴 애송이'''일 뿐이지."라며 맹비난을 퍼붓는다.
이후 등장이 한동안 없다가 영화 중반부에 카일로가 레이를 데리고 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재등장. 이때까진 퍼스트 오더의 "지배자"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나, 카일로 렌이 데리고 온 레이를[10] 고문하면서 그녀가 가져온 광선검을 빼앗아 옆에 두곤[11] 렌에게 레이를 처단할 것을 지시한다. 카일로 렌이 무슨 행동을 할지 그의 마음이나 의도를 모두 완벽하게 읽고 있다고 호언장담을 하며 곧 그의 눈앞에 있는 진짜 적을 죽일것이라고 한 '''그 순간''',

'''"네가 그를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멍청한 아이 같으니. 나는 배신당할 수 없다. 나는 그의 마음을 본다. 나는 그의 모든 의도를 본다. 그래... 난 라이트세이버를 돌리는 걸 본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의 진정한 적을 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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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를 조작해 본심을 숨기고 있던[12] 렌이 포스를 이용해 스노크가 옆에 놓아두었던 레이의 광선검을 몰래 켜고 앞으로 끌면서 허리가 관통당하고 두 쪽이 나 손목이 잘려 허무하게 사망한다. 사망한 것이 가짜가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시체는 가짜가 아니었고 사망 이후 렌과 레이가 연결되는 묘사가 사라졌으며[13] 카일로 렌이 퍼스트 오더의 최고 지도자를 자칭하고 난 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별다른 묘사가 없는 것을 보아 진짜로 사망한 듯.
이후 홀도 제독의 동귀어진 공격에 슈프리머시의 우측이 파괴되고 헉스가 스노크의 방으로 찾아왔지만 반토막이 나서 눈이 까뒤집힌 채 혀까지 내밀고 죽어있는 스노크의 모습을 발견한다. 카일로 렌은 레이가 스노크를 암살했다고 거짓말을 한 뒤, 포스 그립으로 헉스의 목을 졸라 최고 지도자는 죽었다고 협박하여 퍼스트 오더의 권력을 장악한다. 결론적으로 스노크는 자신이 제자인 카일로 렌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다고 믿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했고, 그로 인해 옛날의 다스 시디어스가 그랬듯이 지나친 자만심 때문에 허망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14]

3. 포스 능력


시퀄 시리즈에서 스노크의 포스 능력은 대단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스노크가 포스 염동력을 매우 능숙하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염동력을 쓸 줄 아는 레이를 가지고 놀았을 정도. 또 위력도 위력이지만 능력이 미치는 범위도 비범한데, 영화 초반부에 헉스를 포스 염동력으로 메다 꽂는 대목에서 스노크는 일리니움 행성계에 없었다. 그가 탑승한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처음 등장한 장면은 저항군이 다른 성계로 도주하고 나서인데, 그 말인즉 서로 다른 행성계에 있는 상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15] 그런데 이 정도 거리에서도 가능하다면 어째서 라스트 제다이에서 추격전 중 레아 오가나에게 포스 초크를 걸지 않았는 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팰퍼틴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 달려드려는 카일로 렌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날려서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레전드에서나 캐넌에서나 포스 라이트닝은 아무나 쓸 수 없으며, 대체로 시스 로드 급은 되어야 쓸 수 있는 수준 높은 기술로 묘사된다.[16]때문에 이 장면은 스노크의 포스 능력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팰퍼틴에게 이걸 당한 루크 스카이워커조차 다스 베이더가 황제를 끌어내고 나자 금방 일어났는데, 카일로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17]
또한 단순히 포스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서로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던 레이와 카일로 렌의 정신을 연결하는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이 장면에서 레이가 머무르던 행성에서 비가 내리면서 튄 물이 실내에 있던 카일로에게도 튄 것으로 보아 단순히 정신만 연결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공간을 물리적으로 연결시키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18]
독심술 역시 굉장히 능숙하여 레이의 감정을 쉽게 읽어내었다. 카일로 렌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반동강나서 죽은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그의 마음도 상당히 정확하게 읽었다. 렌은 스노크가 예지했듯이 라이트세이버를 움직였고, 그것으로 자신의 눈앞에 있는 진짜 적을 죽였기 때문이다. 다만 그 '진짜 적'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처럼 나름대로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로 등장하지만 코믹스인 <카일로 렌의 비상>에서 간접적으로 루크에게 패배했음이 드러났다. 이를 보아 스노크의 포스 파워는 시퀄 시점의 루크보다는 약한 듯하다.

4. 그는 누구인가?


외형만 봤을 땐 인간이 아니라 외계인이지만 다스 시디어스처럼 강력한 다크 사이드를 발산하다 보면 인간이라고 보기 어려워질 정도로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며 변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외계인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 또한 얼굴이 흉측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팰퍼틴의 포스 라이트닝에 맞아서라는 추측도 있고, 얼굴의 흉터들은 팰퍼틴의 라이트세이버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요다마즈 카나타처럼 외계인이라기보다 콧대나 양쪽 귀의 모양이 인간 쪽에 더 유사한 부분도 보인다. 제국이 인간중심주의적이기는 하지만 사실 제국 권력의 최정점에 선 3인방 중 인간중심주의자는 윌허프 타킨 하나뿐이며, 그렇기에 황제와 다스 베이더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만든 포스 센서티브 조직의 경우 파우안그랜드 인퀴지터미리얼란일곱 번째 자매 등 외계인도 다수 기용하기도 했으며 팰퍼틴의 최측근으로써 공화국과 제국의 의장으로 제국의 최고위 인물이던 매스 아메다도 외계인이었다. 또 여기까지야 포스 센시티브이거나 팰퍼틴과 친분이 있었기에 고위층이 된 사례라고는 해도, 은하 제국의 능력주의를 보여주는 증인인 쓰론도 있다. 따라서 섣불리 추측하기는 어려운 상태.
2016년 7월 18일 루카스필름 스토리 그룹 작가 파블로 히달고와 스타워즈 8의 감독인 라이언 존슨은 Your Snoke Theory Sucks이라는 스티커 사진을 찍었으며[19] 티셔츠도 나왔다[20]. 그리고 스노크의 정체를 예상하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제작진은 그를 가짜 보스로 만들며 플롯을 틀어 버렸고, 더 나아가서 '''스노크의 정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도에서 이런 문구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노크의 배우 앤디 서키스는 스노크가 '''팬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비교적 최근 다크 사이드로 빠졌을 지 모른다'''는 멘트를 남겼다. 또한 그의 다크사이드 포스는 다스 베이더나 팰퍼틴보다 강력하지만[21], 부상을 당해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또한 시스는 '''절대로''' 아니라는 인터뷰도 올라온 상태.[22]
시스가 절대 아니란 말에 3편 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포스 라이트닝에 공격을 받고 창 밖으로 날아가버린 메이스 윈두가 살아남아 스노크가 된 것 아니냐는 가설도 생겨났다. 다스 시디어스가 자신의 포스 라이트닝에 의해 얼굴이 흉측하게 변해버린 것처럼 메이스 윈두도 얼굴이 변형된 뒤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살아오다 다스 시디어스의 죽음 이후 스노크로 퍼스트 오더를 만들어 모든 제다이와 시스를 제거하여 자신이 직접 포스의 균형을 가져오려고 했다는 것이 그것.
결국 영화 개봉 이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의 정체는 다른 캐넌 작품에서 밝혀지는 길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일단 체구 자체도 인간보다 크게 묘사되었으며 인간보다는 외계인에 가깝게 생겼다. 또 두상만 놓고 봐도 레이의 머리보다 3배는 크며, 손가락도 매우 길고 뾰족하다. 인간 종족일 것이라는 예측은 완전히 부정된 셈.
감독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스노크를 죽인 이유는 에피소드 9에서 카일로 렌의 이야기가 더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을 넣지 않은 이유는, 레이의 앞에서 "사실 내 이름은 다스 플레이거스[23]야!" 라는 30초짜리 연설을 했다면 영화의 플롯이 멈춰버렸을 테고, 레이에게는 '''그의 정체가 상관 없었을 것'''이라서 안 넣었다고 한다. 그러나 허무하게 그냥 시체가 되어버렸으니 이제 와선 다 의미없는 이야기지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진 지금은 아래에 나온 가설들은 다 틀린 가설이 되었다.'''

4.1. 다스 플레이거스



"Unfortunately, he told his apprentice everything he knew, then his apprentice killed him in his sleep. Ironic, he could save others from death, but not himself."

'''그는 그의 제자에게 그가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쳤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제자가 그가 잠을 자는 동안 그를 죽여버렸단다. 정말로 아이러니하지. 그는 다른 이들을 죽음으로부터 구할수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구하지 못했어."'''

- 팰퍼틴, 시스의 복수

스타워즈 팬덤 내에서는 다스 플레이거스와 동일인물이거나 클론을 통해 환생한 존재가 아니냐 하는 설이 돌고 있다. 강력한 근거로는 에피소드3에서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다스 플레이거스의 과거사를 들려줄 때 나오는 배경음악에피소드7에서 스노크가 등장할 때 깔리는 배경음악과 비슷하다는 점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카일로 렌이 작중에서 "스노크 님은 현명(Wise)하시지"라고 했는데 다스 플레이거스가 에피 3에서 현자 다스 플레이거스(Darth Plagueis the Wise)라 불린걸 보면 이것도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소설판에서는 그에게 렌 이전에 다른 제자가 있었다는 뉘앙스의 대사도 존재했기 때문에, 렌 이전의 제자가 바로 다스 시디어스를 가리키는게 아니냐는 의혹에도 불을 붙였다. 다만, 소설에서 스노크가 렌에게 "너만큼 유망한 제자는 없었다"고 하는데, 진짜 스노크=플레이거스라면 스노크는 카일로 렌의 잠재력을 그 팰퍼틴보다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인데, 카일로 렌이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을 보면 과연 스노크가 진짜로 다스 플레이거스인지 약간 의문이 간다.[24][25]
<다스 플레이거스>라는 소설에서 그의 종족이 Muun이라는 설정이 도입되어서 아니라는 사람들[26]이 많은데, 이는 폐기된 스타워즈 레전드 설정이라서 아직까지도 그의 종족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덧붙이면 스노크를 담당한 배우 앤디 서키스는 "스노크는 다스 플레이거스가 아니다."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링크
이 가설은 2016년 5월 들어 사실상 폐기되었는데 공식설정 정리를 담당하는 루카스필름 스토리그룹 작가 파블로 히달고에게 팬들이 끓임없이 플레이거스 생존여부를 묻자 트위터로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를 죽였다니까요. 죽었어요. '''죽.었.다.고.요.'''"라는 식의 답변을 여러차례해 다스 플레이거스 생존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트위터1, 트위터2 정말로 스노크가 다스 플레이거스로 예정되어있다면 Yes라고 하면서 이것을 드러내기 뭐하니까 말이다. 또한 시스가 절대로 아니라는 인터뷰가 올라온 상태가 당연히 제외된다.
하지만 9편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는 차라리 스노크가 진짜 플레이거스였고 끝까지 최종보스로 가는게 더 나았을 것이란 평가까지 받는다(...). 전작의 메인 빌런인 팰퍼틴을 그대로 우려먹는 것보다, 선대의 스승이 사실 살아있었다는 반전[27]과 함께 후속작의 최종보스로 나오는 편이 단순히 봐도 스케일을 훨씬 키우기 좋기 때문.

4.2. 에즈라 브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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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반란군의 주인공인 에즈라 브리저가 스노크라는 설도 있다. 그는 반란군 시즌 2 최종화에서 '''시스나 시스의 마음을 아는 자만이 여는게 가능하다는''' 시스 홀로크론을 어두워진 그의 방에서 개봉함으로서 흑화할 조짐을 보였다. 그리고 카일로 렌은 크로스가드 라이트세이버를 쓰는데 크로스가드 라이트세이버는 설정상 '''고대의 유물'''이다. 그런데 에즈라가 고대의 크로스가드 라이트세이버를 잠깐 작동시키는 장면이 있었다.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그는 그때 자신이 발견한 크로스가드 라이트세이버의 존재를 카일로 렌에게 알려준 것이 된다. 그외에도 에즈라의 '''라이트세이버 작동음'''이 다른 광검들과는 달리 거칠고 이질적인데 카일로 렌의 라이트세이버 작동음과 같다! 단순히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찝찝한 부분.
물론, "에즈라가 진짜 스노크라면 그만큼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인데, 그러면 '''왜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번도 엮인 적이 없을까?'''"라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설명이 가능한데, 에즈라는 반란군으로서 싸우느라[28] 클래식 트릴로지 내내 루크와 연관점이 없다가, 엔도 전투 이후(그러니까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이후) 같은 제다이 기사인 루크와 접점이 닿아, 루크와 함께 새로운 세대의 기사단을 설립, 이후에 다크사이드에 계속 빠져들어 타락하여 루크와 대립하다가 패배하여 신 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혹은 신 제다이 기사단으로부터 파문당하고), 본격적으로 스노크라는 존재로 거듭난 이후에 어린 벤 솔로를 타락시키고 렌 기사단을 설립하였다는 스토리나 이와 비슷한 스토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더군다나 클래식 시절(EP 4~6)은 팰퍼틴이 전 은하를 지배하고 있던 시절이다. 팰퍼틴은 자신의 오른팔인 제자 두쿠 백작을 새로운 제자에게 죽이라고 한다. 더 강한 제자를 얻으면 약한 제자는 버리는 적자생존(제자가 스승의 뒤를 이을때에도 마찬가지로 힘으로 눌러 그 스승자리를 꿰찬다. 팰퍼틴이 플레이거스를 죽인 것처럼) 이것이 시스가 후계를 잇는 방식이다. 따라서 강대한 권력을 잡고있는 시스 팰퍼틴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굳이 나서서 위협당하기 보단, 숨어서 힘을 키워 차후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 자신의 세력과 후계를 잇는데 더욱 유리하다.
다만 본 가설에 가장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스노크가 은하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지켜봤다는 점이다. 그런데 에즈라는 야빈 전투로부터 19년 전, 바로 은하제국 건국일에 태어난 인물이다. 즉 에즈라가 은하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지켜봤다는 말이 어울리기에는 많이 어린 감이 있다. 갓난아기가 은하제국의 탄생을 지켜봤다고 말하기엔 뉘앙스가 어울리지 않기 때문. 일단 은하제국의 초창기 어린 시절에 길거리 생활을 하면서 그 혼란상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했을테니 아주 거짓말이라고 하긴 어렵다. 더욱이 영화 및 에니메이션이 기준이지 소설이 기준이 안된다.[29]
다만 영화 외의 주연급 인물이 영화에 나오는 건 아직까지 조력자인 소우 게레라 말고는 없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챙겨보지 않는 관객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이 부분은 큰 문제가 안될 수 있는데 스노크=에즈라일 경우 영화에서는 과거 반란군의 영웅이었다는 정도의 설명으로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관객이라면 그것으로 끝이고 스타워즈의 깊은 팬이라면 스타워즈 반란군을 보는 사람들로 나누는 것이다.[30]
일단 현 시점에서는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가설이다. 위에 나온 애니 실사화의 얘기도 로그 원고스트 호가 등장하고 헤라 신둘라의 언급이 지나가듯이 나오며 C1-10P가 등장한다. 또 지속적으로 에즈라가 시스로 타락할 수 있다는 떡밥을 본편 중에서도 깔고 있기 때문에 반란군에서 밀어주고 있는 주인공이 시퀄 빌런으로 나온다는 전개는 상당히 흡입력이 있다. 사실 클래식과 프리퀄의 최종보스 시디어스도 따지고 보면 처음에는 그냥 갑툭튀한 번개나 날리는 마귀할아범 수준이었지만 프리퀄에서 집권 과정과 그 강대하고 교활한 능력이 상세히 묘사되면서 설정에 살이 붙은 케이스다.
거기다가 많은 팬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반란군은 어디까지나 반란 연합의 탄생을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제다이가 굳이 나올 필요가 없었다.''' 즉, 루크 스카이워커의 존재로 인해 결국 죽을 운명인 신참 제다이를 굳이 메인 주인공으로 내세울 이유가 없다. 역시 프리퀄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이런 이유로 주인공들이 다 죽었다. 그렇다는 것은 에즈라가 단순히 반란군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끝나지 않고 '''스타워즈 세계관의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될거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스노크를 연기했던 배우인 앤디 서키스가 "스노크는 다스 플레이거스가 아닙니다."라고 말한 이상[31], 현재의 스노크 후보 중에서 에즈라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 3부터 에즈라가 다시 유쾌하고 개념찬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시즌 2의 흑화 떡밥은 그냥 페이크인 듯 하다.[32] 그러나 복선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알 수 없다. 에즈라의 스승인 케이넌이 파다완에서 끝난 반쪽 제다이라 에즈라의 행동도 일반 제다이와는 상당히 궤를 달리 한다.[33] 타락할지 아닐지는 지켜봐야 할 듯.
여담으로 위의 프로필 사진의 스노크 눈 색상이 에즈라의 눈과 같은 푸른색이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노크가 인간 종족이 아님이 확인되면서, 에즈라=스노크 가설은 폐기되었다.

4.3. 메이스 윈두



비디오에서 다음과 같이 메이스 윈두가 스노크라고 주장하고 있다.
  • 새뮤엘 잭슨은 자신은 아직 윈두가 살아있다고 믿고 많은 인터뷰나 영상에서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 메이스 윈두의 사망 원인은 팰퍼틴의 포스 라이트닝 + 추락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스타워즈의 시리즈에서 그 어느 제다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포스 라이트닝을 맞고 죽은 적은 없다.[34] 예시로 에피소드 2에서는 추격신에서 아나킨이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져 착지했는데 무사한 것만 보더라도 제다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건 목숨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 또한 윈두는 수련생도 아닌 공화국 시절 강한 제다이로 꼽히는 제다이 마스터로서 시스의 포스 라이트닝과 추락만으로는 사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막강한 포스 라이트닝에 맞고 사망 혹은 최소 기절한 상태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맨정신으로 추락한 경우랑은 많이 다르다. 또한 콜맨 트레버 또한 이렇게 비슷하게 추락사했으니...우주 최강이라는 팰퍼틴포스 라이트닝에 맞아서 죽기 일보직전이라 아무리 제다이 마스터라도 정신 차리기 힘들었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다른 시스도 아닌 다스 시디어스의 포스 라이트닝이니...[35] 더욱이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다스 베이더와 아소카가 싸우는 도중 베이더가 포스로 아소카를 날려서 떨어뜨렸는 데 거의 기절수준으로 누워있었다. 높이가 어느정도 높아서 그렇지 포스 라이트닝+팔 절단+높은 건물이라면 사망할 확률은 굉장히 높다.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 케노비오더 66으로 워커 주포에 뒤통수를 맞았는데 명중탄이 아니었음에도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떨어졌다. 밑바닥이 물이 아니라 그냥 땅이었으면 그 오비완도 그냥 죽었을 것이다. 제다이들이 포스를 이용해 굉장히 높게 점프하고 안전하게 착지하는 걸 밥먹듯이 하지만 포스에는 상당한 정신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정신줄 놓고 낙하한다면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그럼 왜 스노크가 메이스 윈두라면 다크사이드로 변했고 복수를 하려 하는 것일까? 일단 메이스 윈두는 바파드를 사용하는 만큼 자신의 제자가 바파드를 사용하다 타락한 것처럼 다크사이드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 아나킨의 배신이 윈두를 흑화시킬 요소였을 것이다. 이 때문에 스카이워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카이워커의 핏줄인 루크를 찾는 이유일 것이고 레이 또한 레이가 팰퍼틴의 핏줄이라는 가정하에 팰퍼틴을 복수하기 위해 레이를 찾는 것일 수 도 있다..
  • 메이스 윈두가 그리고 다른 제다이보다 윈두만 자주 사용하는 기술은 backswing slice(라이트세이버를 몸 뒤쪽까지 크게 휘두르는 기술)이다. 에피소드7에서 카일로가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영화에서 스노크가 카일로에게 "There has been an awakening. Have you felt it?"라고 말하였던 이 장면은 레이의 포스능력을 표현하는 장면이나오기 20분 전이다. 즉 레이의 포스능력이 각성되기 전에 이 장면이 나온 것은 레이말고 다른 징조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 장면 이전에 유일하게 포스능력을 가진 것처럼 묘사된 인물은 핀이다.
  • 다만 오른팔이 잘려나갔는데 스노크는 멀쩡하게 있다는 점 때문에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 물론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사이버네틱 의수가 매우 발달해 있긴 하다만...[36] 2017년 10월에 공개된 라스트 제다이 공식 예고편에는 스노크의 오른손이 등장하는데, 자세히 보면 의수라기보다는 멀쩡한 피부를 가진 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물론 포스의 힘으로 손을 재생시켰다고 해도 그렇다면 흉터나 찌그러진 얼굴은 왜 포스로 고치지 않고 남겨놓았냐는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배우인 새뮤얼 잭슨이 이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4.4. 고대 시스 설


캐넌 소설 등에서 나온 정황상 나이가 매우 많은 존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다스 베인, 다스 루인, 또는 구공온의 시스 황제 등 고대 시스로드중 한명이 아닌가 하는 추측. 캐넌 작인 클론 전쟁과 반란군에서 다스 베인이 등장했고, 구공화국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말라코르 V까지 말라코르라는 이름으로 나왔기 때문에 구공화국 시리즈의 전체 캐넌화는 아니더라도 벤 솔로쓰론, 모라밴드처럼 부분적인 차용으로 들어올 수는 있다.
레이나 카일로 렌에게 눈독들이는 이유도 대강 밝혀졌는데 최대한 성장시킨 후 포스를 전부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37] 선택 받은 자라는 예언도 그 사람의 포스를 흡수하기 위해 스노크가 일부러 만들어낸 가짜 예언을 만들어 제다이에게 전파해 보다 강한 포스를 자신이 흡수할려고 악의적으로 노렸다는 말도 있었다…라지만 정작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끌려온 레이에게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루크의 위치를 알아낸 뒤 죽이겠다고 할 뿐이다.

4.5. 다스 베이더의 제자 또는 황제의 제자 설


다스 베이더가 황제를 치기 위해 비밀리에 양성한 제자거나 다스 베이더의 부하 또는 인퀴지터리우스들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자 또는 황제 휘하의 다크 사이드 포스 유저단체 '어둠의 예언자'의 단원중 한 명이었다는 설.
어찌보면 가장 무난한 가설이다. 그런만큼 영화에서의 임팩트는 부족하겠지만.
라스트 제다이에서 카일로 렌이 "새로운 다스 베이더가 될 거라 생각했다"거나 베이더를 굳이 "베이더 경 (Lord Vader)"이라고 높여 부르는 걸 보면 어쨌건 베이더를 존경하는 인물로 보인다.[38]
공식 소설에서 다스 시디어스는 스노크를 감지하기는 했으나 무엇을 감지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서술을 통해 이 설도 가능성이 없어졌다.[39]

4.6. 오리지널 캐릭터 설


그냥 완전히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주장도 있다. 에피소드9 개봉 이전 시점에서는 이게 제일 가능성 있는 설이었다.[40]
사실 생색내기에 가까운 오리지널 캐릭터 기용과 짝퉁에 가까운 배경을[41] 제외하면 외계종족부터 행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에 있어서 클래식과 프리퀄 시리즈 그리고 레전드 설정과는 대놓고 선을 그어버린 시퀄 시리즈인만큼 팬덤에서 알만한 메이저 캐릭터를 기용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했었다.

4.7. 다스 베이더가 비밀리에 교육받은 또다른 스승이라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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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JmxmGXsTn4
비교적 최근(19년 6월 16일 기준)에서야 서양에서 제기된 흥미로운 가설로, 플레이영상이 공개된 스타워즈 VR 시리즈를 근거로 한다. VR 시리즈 플레이 도중 다스 베이더가 주인공(플레이어)이 유물을 해방시켰다고 스승 내지는 섬기는 조력자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정체불명의 인물이 시퀄 작중 스노크의 목소리와 똑같고[42] 금빛의 목깃이 긴 의복형식 또한 일치한다. 해당 인물은 대화가 끝난 후 포스를 이용, 순간이동(!!)까지 하는 경악스런 모습을 보인다.
물론 해당 영상 내에서도 스노크가 맞다 VS 아니다 로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찬성하는 쪽에서는 스노크와 목소리와 의복등이 완벽히 일치한다는 점, VR게임의 배경이 무스타파(스노크가 낀 흑요석 반지는 무스타파 흑요석으로 만듦)라는 점, 스노크가 시퀄 작중 '나는 또 다른 베이더를 원했건만'이라는 발언을 한다는 점, 또한 모종의 이유로 무스타파의 용암에 의해 얼굴이 흉해졌다는 점 등을 들어, 베이더가 황제가 자신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대체될것을 대비하여 마찬가지로 자신 또한 또 다른 스승을 몰래 섬겼고, 그게 스노크라는 설이 굉장한 지지를 얻고 있다.
물론 8편에 들어 스노크가 허무하게 사망했으므로 이제와선 스노크의 정체가 그렇게까지 큰 영향력을 끼치진 못하겠지만, 만약 이 설이 사실이라면 스노크가 '나는 공화국의 탄생과 멸망을 모두 지켜보았다'라는 발언이나, 스노크가 포스 라이트닝을 사용할 정도로 굉장히 노련한 포스 유저라는 점 등이 모두 설명이 되므로 굉장히 신빙성 있는 가설이다. 이후 VR 속편이나 다른 매체에서 스토리가 풀려야 확실해질 것이다.
해당 캐릭터는 검은 주교 Black Bishop으로 불린다.
그러나 현재 이 이야기는 디즈니로부터 부인된 상태이다. 이자의 정체는 로드 코박스로 밝혀졌다.

4.8. 다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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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1에서 죽은 것으로 나온 그랜드 인퀴지터라는 설도 있다. 참고로 그랜드 인퀴지터는 다스 베이더보다 나이가 5살 정도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다. 다만 폭발중심부에 그대로 떨어졌기에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 더욱이 머리는 마치 칼로 그은듯한 모습인데 스노크는 그런거 없으므로 더더욱 아니다. 참고로 저 칼집은 유타파우에 사는 파우안 족들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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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는 클론 전쟁 3D에서 나온 모티스(Mortis)의 아들(The Son)이라거나 유우잔 봉이라는 설. 유우잔 봉 종족도 포스 센시티브가 있었다. 하지만 아들은 단역인데다 다크 사이드 자체의 화신이고 유우잔 봉은 레전드의 종족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 다만 아들의 경우 반란군 시즌 4 트레일러에서 아버지와 딸과 함께 벽화로 잠시나마 등장했기에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 물론 그 경우 아들은 또 허망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뜻이겠지만. 거기다 아들은 투타미니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죄다 꺼버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데 똑같이 옆에 라이트세이버를 두고 있던 시디어스조차 안 당한 더위사냥 처지가 됐다는 건 좀...
스노크의 못생긴 외모와 CG를 비꼬는 의미로 골룸 설, 볼드모트의 또 다른 호크룩스 설 등의 농담이 많이 튀어나오고 있다.
가능성은 낮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의 장님이 된 케이넌 제러스일 확률도 있다. 근거로는 스노크가 만약 시스로드 같이 다크사이드에 심취한 인물이라면 눈동자색이 노란색 계통이여야 할텐데 깨어난 포스를 보면 치룻 임웨나 케이넌 자루스와 비슷한 연한 푸른색이다. 두 캐릭터 모두 장님인걸 고려했을때 스노크 역시 장님일 확률도 희박하지만 아예 없다고 할수도 없다. 다만 두쿠 [43] 처럼 시스임에도 눈동자가 멀쩡한 사람은 간간히 있고 시디어스처럼 포스 주술로 숨기는 경우도 있긴 하다.
또,은하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지켜봤다고 했으니 에즈라가 스노크라는 설보다는 케이넌이 스노크라고 해야 말이 된다.
정리해보면 케이넌 제러스가 어떠한 사건에 의해 (새로운 희망에서 레아의 반란군만 있는것으로 보아 에즈라의 반란군은 제국군에 의해 와해됐을 확률이 높다.) 다크사이드로 빠져 들어 스노크가 됐고, 카일로 이전에 제자가 에즈라 브리저라는 것이다. 다만 이 가설은 힘든게 케이넌은 말그대로 장님이고 그냥 장님이 된게 아니라 라이트세이버에 의해 눈이 타버려서 눈자체가 없어야한다는 점.[44] 게다가 시즌 4에서 케이넌이 죽음을 맞이했기에 이 가능성도 사라졌다.
한때 죽은 줄 알았던 팰퍼틴의 정체가 스노크라는 가설도 있었다. 제국의 탄생과 멸망을 봤다는 말이나 그의 일그러진 얼굴이 6편에서 자신의 포스 라이트닝에 맞고 남은 흉터라는 점에서 그렇다는 것. 결과적으로는 틀렸으나 후술할 내용처럼 스노크와 팰퍼틴이 연관이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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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우스갯 소리로, 새로운 희망에서 옥의 티 장면인 올라가는 문에 머리를 부딫히는 스톰트루퍼가 스노크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 중 백미는 바로...

4.8.1. 자자 빙크스



코난쇼에 출연한 앤디 서키스에게 코난이 "님이 사실 악에 물든 쟈쟈 빙크스라는데 사실임?"이라고 묻자 유쾌하게 "사실이야"이라며 쟈쟈 빙크스 버전 스노크를 보여줬다. 물론 앤디의 센스 있는 조크.#[45]
하지만 이 설은 자자 빙크스 시스 로드설과 맞물려서 양덕들 사이에 일종의 으로서 꽤나 지지를 얻고 있다. 팰퍼틴의 파멸시에 대한 보험으로 자자가 클래식 삼부작 동안 숨어 있다가 구 제국군을 제국의 명망 인사 자자 빙크스로서 규합해 퍼스트 오더를 만들고 스노크로 군림하기 시작했다는 떡밥. 또한 자자-스노크 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또다른 근거는, 베이더가 네덜란드어로 '아빠'였던 것처럼, 스노크는 네덜란드어로 창꼬치 종류를 뜻하는 말인데, 그 창꼬치가 자자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물론 장난끼가 진한 떡밥이니 아무리 감독이 떡밥의 제왕이였다고 해서 덥썩 물진 말도록 하자.
자자 빙크스는 원래 공화국 말 시절에 나부 의원 대리를 맡기도 했고 팰퍼틴 집권의 일등공신인 것도 있어 제국 개창 이후에도 계속 의원 노릇을 했다고 하니 이름뿐인 직함이라도 나름 고위층이긴 한 셈이다.

4.9. 진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팰퍼틴의 은거지인 엑세골 행성의 클론 제조시설에서 시험관에 담긴 수많은 스노크 클론이 보여짐과 동시에 스노크는 팰퍼틴이 은둔한 상태에서 외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벤솔로를 다크 사이드로 끌어들이기 위해 클론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라는 것이 밝혀졌다.[46]
자신이 생존하였다는 사실을 은하계에 은폐해야 했지만 은하계 세력들에 암암리에 영향력은 행사해야 했기에 만들어야 했던 꼭두각시였던 셈이다. 구 제국 잔당이 조직한 퍼스트 오더의 존재를 알아낸 팰퍼틴은 스노크를 퍼스트 오더에 보내서 기존 수뇌부를 제거하고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었던 것. 강력한 다크사이드 포스 사용자였던 것과 다스 베이더를 언급하면서 옛 제국 시절의 정보를 다 꿰뚫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결국 스노크는 팰퍼틴이 보낸 존재였기 때문.
레전드 세계관에서의 팰퍼틴은 엔도 전투에서 사망하고 클론을 이용하여 육체를 계속 대체하며 살아남았다. 이를 캐넌 세계관인 이 영화에서 변형하여 살린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또는 미디클로리언을 이용해 생명체를 창조했다는 다스 플레이거스 설화 떡밥을 활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다.
다만, 레전드와는 달리 팰퍼틴이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본인일 가능성은 낮다. 아니, 애초에 팰퍼틴은 스노크를 별개로 지칭하며, 카일로가 스노크를 죽였다고 말하자 답변 또한 I was Snoke나 I am Snoke(=내가 스노크다)가 아니라 I made Snoke(내가 스노크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는 점을 볼때, 그저 자신이 창조했고 자신의 명을 따르는 존재인 것이지, 팰퍼틴 본인과는 별개의 개체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밝혀진 진실과는 별개로, 라스트 제다이나 깨어난 포스 당시에는 이같은 설정이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47]. 라제에서 스노크가 말하는 설정과 라오스에서 팰퍼틴이 말하는 설정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카일로 렌과 레이가 서로 연결되는 원인에 대한 설정 등)이 보이기 때문. 그리고 팰퍼틴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아바타라고 보기에는 깨어난 포스와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어투가 팰퍼틴의 어투와는 매우 다르단 점이 있다. 이 부분이야 팰퍼틴이 스노크의 정체를 위장하기 위해 어투를 바꿔서 썼다고 할 수도 있지만, 허술할 설정충돌 문제는 여전하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라스트 제다이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는 아크토에서 크레이트로 포스 환영을 보낸 뒤 기력 소진으로 사망하고, 레아 오르가나는 메세지를 보낸 뒤 기력 소진으로 사망하는데, 이처럼 다른 행성으로 강력한 포스 파워를 사용하려면 큰 힘을 소모해야 하는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엑세골에 은둔한 팰퍼틴이 스노크의 몸으로 매우 강력한 포스를 자주 사용했음에도 별다른 생명력 소진 없이 생존해있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이처럼 기존에는 없었던 것임이 대놓고 보이는 무리한 설정을 밀어붙인 이유는 다름이 아닌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노크의 위상과 캐릭터가 대책없이 망가져버렸기 때문이다. 너무나 허망한 죽음으로 졸지에 스테판울프에 비견되는 한심한 캐릭터로 전락해버렸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팰퍼틴이라는 새로운 악역을 꺼내든 상황에서는 괜히 위엄있는 존재였다는 설정이 아닌, 팰퍼틴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는 식으로 부관참시를 해버리는 것이 그나마 현실성 있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결국 감독 하나 잘못 만나 시궁창에 쳐박혀 버린 불쌍한 캐릭터가 된 셈.
설정집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비주얼 딕셔너리가 발매되면서 왜 스노크의 몸이 흉칙하게 비틀어지고 흉터가 나 있는지 밝혀졌는데, 단순하게도 스노크가 어떤 종족인지 추측하기 어렵도록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소설판에서 조금 더 설정이 밝혀졌는데, 팰퍼틴은 둘의 규율에 따라 언젠가 자신이 다스 베이더에게 배신당할 것을 알고선 시스 이터널 추종자들에게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 두라고 명했지만 시스 이터널의 클론 기술은 불안전하여 계속 실패작만 만들었고, 결국 황제가 사망할 때 까지 완벽한 클론을 만들지 못해 황제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나온 비틀리고 손상된 원래 자신의 신체로 정신을 이전시켜야 했다.[48] 시스 이터널 추종자들이 만든 수많은 실패작 중 하나가 바로 스노크였으며, 실패작이긴 해도 나름 강력한 포스 사용자였기에 꼭두각시로 삼기로 했던 것이다.[49]

5. 평가


깨어난 포스에서 거대한 홀로그램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와 이후 등장 부분들[50]에서도 압도적인 위압감을 자랑했으며,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다소 경박하게 변한 탓에 위용이 좀 추락했긴 했어도, 본인이 직접 등장하여 대드는 카일로 렌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써서 단 한 번에 리타이어시킨 점, 레이가 포스로 광검을 가져가려고 하자 넘겨주는 척하며 오히려 포스로 방해하는 등 막강한 포스 시전을 보여주었지만, 그 허망한 최후가 캐릭터의 평가를 다 깎아먹었다. 관객과 팬들 입장에서는 시퀄 시리즈 최종 보스일 것 같은 스노크가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리니 어이가 없어지는 셈. 거기에다 살해당하기까지의 전개가 매우 허술한 것[51]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최종 보스였던 다스 시디어스와 분명히 다르다고 하기도 힘들다는 점[52], '''설정상으로만 강력했지''', 죽기 전에 진중하지 못한 대사들을 날린 점 등으로 인해 허당스러운 면이 더욱 부각되는 한편, 정체가 무엇이었는지도 분명히 밝혀지지 않고 죽어버린 탓에 빌런으로서의 평가는 대단히 나쁘다.
최종보스로 여겨졌던 인물이 아무 복선 없이 퇴장하는 것도 문젠데,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스노크의 퇴장 이후에 나오는 진 최종보스인 카일로 렌이 스노크만한 위엄이나 매력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카일로 렌은 자신의 아버지인 한 솔로와 자신의 스승인 스노크까지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루크의 환영술에 그냥 넘어가거나, 스노크만한 위엄을 보여주지도 못하여 저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깨어난 포스의 소설판에서는 카일로 렌에게 감정에 휘말리지 말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날리며 입체적으로 그려지기까지 한다. 그놈의 최후가 하도 허무해서 그렇지, 죽기 전까지는 나름 포스있었던 스노크를 죽이고 나온 진 최종보스가 이전 최종보스보다 평가가 낮게 나온다면 애초에 왜 죽였는가? 카일로 렌을 진 최종보스로 만드려는 거였다면 의도라면 너무 작위적인 전개이다.
스페이스 오페라물에서 진짜 최종 보스표면 상의 최종 보스가 따로 있었다는 컨셉이 한 두 번 등장한 건 아니지만, 이 장르의 가짜 최종보스들이 나름의 카리스마를 구축하며 진짜 최종보스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냈던 걸 감안하면, 이 캐릭터는 영 허술하게 만들어졌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이 캐릭터는 퍼스트 오더를 이끌어[53] 신 공화국의 수도 행성계한 번에 날릴 수 있는 비밀 무기 제작을 지도하고, 벤 솔로를 카일로 렌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시퀄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었던 만큼, 비록 조기에 퇴장시킬 계획이었다고 하더라도 나름의 설정과 매력을 충분히 부여해야 했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허무한 퇴장 때문인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정체가 팰퍼틴의 인공 생명체인 것으로 설정되었다. 전작으로 인해 캐릭터의 위신이 깎일대로 깎인 상황에서는 위엄있는 존재가 아닌 일개 인조인간이었다는 설정이 그나마 나은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인기 없어진 악역을 치우면서 인기 있는 악역이었던 팰퍼틴을 부활시키려고 무리수를 둔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도 많다. 라오스의 팰퍼틴도 클래식, 프리퀄 시절에 비해 악역으로서의 간지는 많이 추락했는데 이 자리에 그냥 또 하나의 스노크 클론 내지는 원본을 집어넣었어도 스토리상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

5.1. 결론


같은 배우가 연기한 율리시스 클로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퇴장해서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그나마 이쪽은 퇴장하기도 전에 전혀 굽히지 않는 카리스마와 '''마블 시네마틱 역사상 최악의 또라이'''라는 나름의 캐릭터적 매력을 보여줘서 대호평인 반면, 스노크는 다스 시디어스의 짝퉁이란 점 외에 아무런 캐릭터적 매력도 못 보여주고 죽었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영화 전개에 방해돼서 굳이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는 라이언 존슨 감독의 말도 안 되는 발언도 비난받고 있다. 정작 영화에는 플롯 진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쓸데없는 내용들이 가득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비난하고 있는데, "그래 놓고선 상당히 중대한 떡밥이었던 스노크의 정체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안 넣었냐?!"는 비판. 그 뿐 아니라, 실제로 라이언 존슨은 그 말을 했지만, 바로 그 영화에서 로즈 티코의 과거와 배경에 대해서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한다. 그렇다면 로즈 티코의 이야기 흐름은 영화 전개에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굳이 시간을 할애해서 설염해야 할 중요한 점이기 때문에 영화 전개에 다소 방해되는 한이 있어도 설명했다는 말이 된다. 모두가 궁금해하고, 스토리의 가장 강력한 흑막이고, 최종 보스로 소개한 캐릭터이며, 최고 중요한 악역 카일로 렌의 배경이자 원인이 되어 준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 나오며, 이야기 흐름에서 통째로 삭제해도 이야기 진행에 무관한, 단지 감독이 원한 갑작스럽고 작위적인 메세지 '전쟁이 아닌 사랑을'을 말해 주기 위해 존재한 캐릭터보다 중요한 캐릭터가 아니라고 본 것이다. 결국 "스토리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떡밥을 푸는 방법을 몰랐다"는 의미로, 감독과 각본가들의 역량 부족을 스스로 시인하고 만 셈이다.
제작사 루카스 필름도 이 캐릭터의 평가가 바닥이라는 걸 알았는지는 몰라도 나름 소설판으로 버프시켜준다고는 했는데, 라스트 제다이 본편의 허당스러움과 전혀 맞지 않는 서술들로 가득해서 오히려 비웃음만 사고 있다. 특히 많이 조롱당하는 부분은 '스노크는 어릴 때, 미래는 언제나 바뀐다는 걸 배웠다. "조심하지 않으면 죽을 거야"' 라는 대사. 뿐만 아니라, 나름 푸쉬해준답시고 누구도 스노크가 퍼스트 오더를 지배할 지 몰랐고, 퍼스트 오더의 개국공신들은 스노크가 퍼스트 오더를 지배하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죽었으며, 스노크는 여러 틈새들을 교묘히 노렸다는 서술도 붙었으나, '''"대체 이런 식으로 살을 붙여줄 거면 뭐하러 그렇게 허무하게 죽였냐?!"'''는 게 중론.
굳이 감독의 편을 들어서 추측해본다면, 스노크는 렌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죽음으로서 렌이 완벽한 다크사이드로 완성될 것을 예측하고, 죽음을 택했을 수도 있다. 이전의 시스 군주들이(레전드든 캐넌이든)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제자를 희생시켜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반대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는 캐릭터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영화에서 한참 부족한 연출 부각으로 인해 이걸 수긍할 수 있는 팬덤이 없다.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죽이려는 거였다면 자신의 죽음을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했어야 했지만[54] 연출상 누가 봐도 갑작스럽게 죽은 것으로밖엔 안 보인다.
그나마 좋은 점을 보자면 앤디 서키스의 절륜한 연기와 압도적인 위압감 때문에 등장장면들은 좋은 평가를 얻는다는 것 정도.
실제로 스노크가 깨어난 포스와 라스트 제다이에서 첫 등장할 때의 위압감은 상당히 높고, 이 때문에 반전없이 그냥 스노크가 최종보스를 맡아야 했다는 여론도 있다.

6. 기타


  • 에피소드 7에서 CG로 제작되었는데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모습이 허접해 보인다는 비판이 많았다.[55] 실물 촬영으로 유명한 스타워즈인 만큼 그냥 분장을 한 사람이었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기괴한 두상과 흉터들의 표현을 위해 CG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DVD에서 나온 메이킹 필름을 보면 골격이 상당히 흉측하게 뒤틀린 것을 알 수 있다.
  • 2017년말 라스트 제다이 개봉전 출시할 레고 75190 퍼스트 오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박스 유출 이미지에서 피규어가 등장했는데, 황금색 로브를 입은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이후 공개된 피규어들과 이미지들에서도 동일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 해외 팬들도 스노크의 역대급의 허망한 최후에 너무나 충격받아,[56] 일부에선 옆동네 DC 확장 유니버스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했던 메인 빌런 스테판울프마저 재평가 받게했다...#(물론 그 최후의 무게를 생각하면 스노크가 낫다. 스노크는 다크사이드(DC 코믹스)가 스테판울프에게 죽은 급이지만 스테판울프는 스노크가 스톰트루퍼에게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까놓고 전임자 다스 시디어스에 비하면 너무나도 하찮은 존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스노크새끼는 전임자 보고 배운게없나
  • 라스트 제다이 Visual Dictionary에 따르면, 스노크의 반지에 있는 검은 돌은 무스타파에 있는 다스 베이더의 성 지하무덤에서 가져온 흑요석이다.
  • 포스갤에서는 7편에서는 침착하고, 차분하고 신중해서 기대가 컸던 스노크가 디즈니에 의해서 반토막나자 더위사냥, 스ㄴ/ㅗ크 등으로 고인드립(?)을 치며 디즈니와 스노크를 동시에 비방하고 있다. 디즈니가 클래식 인물들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7의 인물들도 전부 망쳐버렸기때문에 배신감이 크게 드는 모양이다.
다만 디즈니는 페이즈 3 이후 MCU 빌런이나 디즈니 빌런등 악역들도 매력적이게 잘 만든거 보면 디즈니보다는 루카스 필름 스튜디오의 캐슬린 케네디가 더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 퍼스트 오더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인데 정작 지도자가 외계인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존재한다. 은하 제국처럼 수뇌부에 인간만 있는 진영인데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물론 진실이 밝혀지면서,스노크는 클론이었다는것이 밝혀진다.
  •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CGI가 굉장히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메이킹 영상을 보면 주름, 사마귀, 솜털, 모공까지 섬세하게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1] 스노크는 쉬브 팰퍼틴이 만든 인공생명체임이 밝혀졌는데, 엑세골 행성에 수많은 스노크 클론들이 제작 중이었던 것으로 보아, 작중에서 활약한 최고지도자 스노크도 엑세골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영문위키에서도 고향을 엑세골이라 표현하고 있다.[2] 영미권 언론에서 김정은의 칭호로 쓰이는 명칭 중 하나다. 말 그대로 최고 지도자라는 뜻. 북한에서 쓰는 최고존엄이란 표현과 비슷하다. 이란에서도 사용하며 과거 다른 독재 국가들도 사용했다[3] '벤'은 오비완 케노비가 망명했을 때부터 쓴 가명이고 '솔로'라는 성 또한 아버지 한이 어느 모병관이 지어준 이름을 쓴 것이기 때문이다.[4] 소설판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퍼스트 오더의 권력을 가지고 있던 구 제국 인사들인 레이 슬론과 브랜돌 헉스를 제거했다고 한다.[5] 사실은 황금색 옷이다.[6] 허나 외계인이라고 단정하기 힘들다. 기본적인 골격이 거의 인간에 비슷하며 인간과 비슷한 외계인들도 많기 때문이며 모종의 사고를 당해 흉터로 얼굴이 일그러진 인간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크 사이드에 깊게 심취한 자들은 외모가 심하게 뒤틀린다. [7] 소설판에서의 스노크와 카일로의 대화[8] 더군다나 본인에 의해 퍼스트 오더 창단멤버들이 다수 제거되었는데 다르게 말하자면 은하 제국 시기 군인으로 활약하던 인물들이 거의 대다수 사라지고 은하 제국의 통치시기가 희미한 이들이 대다수의 구성원을 채웠다. 이는 아미타지 헉스가 고작 30대에 불과한데도 퍼스트 오더 육군 지휘를 하는 것과 스타킬러 베이스의 사령관이라는 것을 근거로 댈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희망에서 나온 제국군 수뇌부가 젊은이와 늙은이가 그런대로 섞인것에 비해서 퍼스트 오더는 스노크만 빼면 죄다 젊은이다. 더욱이 이 제국군 수뇌부들 중 늙은이의 경우에는 클론전쟁부터 겪어온 이들도 있기에 이들은 유능하건 무능하건 실전 경험이 많기는 하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퍼스트 오더는 스타킬러 베이스 전투가 공식적인 첫 전투, 이러니 인적자원도 경험도 적은 상황이라 제거하려고 해도 제거할 수가 없다. 마냥 제거만 했다간 인적자원도 날려먹고 경험 얻을 기회도 날려버릴테니[9] 레이가 스노크 앞에 끌려올 때 다스 시디어스의 테마곡이 잠깐 연주되기도 한다.[10] 작중 둘은 왜 난데없이 포스가 자기들을 연결시켜 줬는지 의문을 품었으나, 스노크가 레이를 유인하기 위하여 두 사람을 포스로 연결해주었다고 밝힌다.[11] 이 모습이 제다이의 귀환쉬브 팰퍼틴이 베이더가 건네준 루크의 광선검을 옆에 둔 모습과 흡사하며, 레이가 포스로 광선검을 빼앗으려 했으나 오히려 장난을 당하듯 머리만 맞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12] 정황상 카일로 렌 또한 스노크를 완벽하게 속일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그를 배신하려는 의도를 숨기기 위해 레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13] 사실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최후반부에서 렌과 레이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서로를 보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스노크의 배후와 관련된 떡밥일수도 있다.[14] 그러나, 사실 스노크는 다스 시디어스의 클론이므로, 다스 시디어스는 이제 스노크가 아닌 카일로 렌이 퍼스트 오더를 지휘해 엑세골을 찾게하려는 계획이었을 것이다.[15] 다스 베이더의 경우 코믹스에서 행성 표면에서 궤도에 있는 함장에게 손짓도 없이 포스 그립을 걸어 죽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다스 베이더를 능가한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베이더가 손짓도 하지 않을 것을 보아 힘을 최대치로 쓰지 않았다. 보다 분명한 건 팰퍼틴마저 능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인데, 그 역시 클론전쟁 3D에서 홀로그램으로 한참 떨어진 두쿠와 통신하는 상태에서 포스 그립을 건 적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상대가 어디 있는지만 알면 그냥 쓸 수 있는 기술일지도. 그러나 당장 은하 역사상 최강의 존재들하고 비교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이들에 비해 독보적인 강자는 맞다.[16] 포스 라이트닝은 그 다스 몰 조차 사용한 적이 없다.[17] 물론 루크 스카이워커는 사기적인 강자인데다 팰퍼틴이 루크에게 쏜 라이트닝은 죽이려고 한 것이 아닌 고문하려고 고통만을 주는 라이트닝이였고, 카일로 렌은 아직 약하니 이럴 수 있다. 절대 스노크가 팰퍼틴보다 강해서 그런것이 아니다.[18] 단순히 레이가 머무른 섬에서의 빗물을 감지하고 카일로에게 물방울을 응집시켜서 뿌린 것일수도 있다.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리고 둘이 손을 맞잡으려는 순간에 정말 서로 닿은 것과 그 모습을 루크가 보기까지 했으니 공간을 연결시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타워즈 반란군 애니메이션을 보면 포스가 만들어낸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간이 존재하는데, 이 점을 보면 가능하기도 할 듯.[19] [20] http://makingstarwars.net/2016/07/your-snoke-theory-sucks[21] 개인적인 의견일 가능성이 높다. 스노크가 다스 베이더라면 몰라도 다스 시디어스 팰퍼틴 보다도 다크 사이드 포스가 강하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22] 이는 시스는 모두에게 있는 것이라는 루크의 메시지와도 연관이 있는데, '포스를 다루는 악의 존재 = 시스' 라는 공식을 부순 것이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스승과 제자 둘만 존재하는 시스 외에 다크 사이드에 물든 존재가 없을 리 없고 반대로 제다이만이 선한 존재가 아님은 이미 알려져 왔던 것이지만 이렇듯 공식적으로 부정한 것은 루크의 메시지와 함께 제다이와 시스만의 전유물과도 같았던 포스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것이다.[23] "그가 다스 플레이거스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는 말도 추가했다.[24] 게다가, 스노크는 렌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자. 카일로 렌이 그 중에서 가장 강할 것으로 추측될 뿐이지 가장 고참이라는 말도 없으니, 스노크가 카일로 렌 이전에 둔 제자는 렌 기사단의 일원이리라는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렌 이전의 제자가 꼭 다스 시디어스라고 섵불리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25] 그러나, 실제로 카일로 렌이 팰퍼틴보다 잠재력이 높을 수도 있다. 일단 그의 외할아버지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이고 외삼촌은 루크 스카이워커에 엄마는 레아 오가나. 둘 다 엄청난 굇수들이다. 알다시피 아나킨은 최강 시스 로드 중 하나가 된 자이고, 루크 스카이워커는 '''1년밖에''' 수련 안 한 주제에 (요다에게 수련받았으니 효과는 보통 수련의 수 배였겠지만) 그 베이더를 이긴 자. 심지어 베이더는 루크와 진심으로 싸웠다. 그 둘의 후손인 카일로 렌 역시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을 수도 있다. 게다가 유탄발사기 급의 무기에 옆구리를 직격당했음에도 상대들을 손쉽게 압도한 것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레이의 경우에도 그녀의 각성 이전까지는 계속 레이를 압도한다.)[26] 뮤운 종족은 에피소드 2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는데(은행 연합의 수장) 스노크와는 꽤나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27] 덤으로 이렇게 되면 스승을 죽이고 우주를 자기 손에 넣었다고 낄낄대는 제자를, 실상은 더 높은 곳에서 손바닥 안에 가지고 놀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쉬워서 더더욱 위엄이 상승하게 된다.[28] 정확히는 로그원에서 고스트호가 스카리프전투에 참여하는 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 지 알수없는 상태.[29] 더욱 자세한 설정을 위해 소설을 읽겠지만 소설이 기준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이 전혀 모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소설도 분명히 캐넌이기 때문에 아예 제끼는 식으로 무시해버릴 수도 없다. 그렇게 하면 영화에서 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심리를 묘사하는 기능의 영화 소설판은 의미가 없어진다.[30] 물론 이 경우 스노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이 늘어날수도 있다. 더욱이 스타워즈 반란군 몇몇 부분이 공식적으로 로그 원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불가능하진 않다. 더욱이 반란군이 창설된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기때문에 무시하기 힘들다.[31] 게다가, 스타워즈의 공식 설정 정리를 담당하는 루카스필름 스토리그룹 작가 Pablo Hidalgo에게 팬들이 끈임없이 플레이거스 생존여부를 묻자 Hidalgo는 트위터로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를 죽였다니까요. 죽었어요. 죽.었.다.고.요."라는 식의 답변을 여러차례 하였다. 즉, 다스 플레이거스 생존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스 플레이거스는 제작자에게 '''공식적으로''' 확인사살 당했다. 일부러 거짓말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죄다 그런 식이면 믿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고 Hidalgo가 플레이거스의 죽음을 확인시키는 트윗을 같은 날 여러 차례 날렸기 때문에 못 믿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32] 다만 이전과 달리 손속이 없어지기는 했다.[33] 다만 시즌 2 때 고대 제다이 사원에서 제다이 기사로 승급을 했다.[34] 에피소드 6에서 볼 수 있지만, 굳이 레전드를끌고 오지 않더라도 분명히 포스 라이트닝은 살해가 충분히 가능한 기술이다. 다만 매번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이겠다고 출력을 고문용으로만 써서 그럴뿐.[35] 설정상으로 다스 시디어스는 역대 시스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포스 유저이며 검술 또한 역대 시스 중 최상위권이다.[36] 루크가 다스 베이더에게 오른손목을 잘리고 새로 이식받은 기계손에 인공피부를 씌웠는데 사람피부와 완전히 똑같을 정도의 동일한 모습이다. 물론 이부분은 CG 기술이 뒤떨어졌던 클래식 시리즈라 이렇게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37] 스노크는 단지 포스 드레인을 이용해서 포스를 흡수하려던 것뿐일 것이다. 포스를 흡수한다고 해서 무조건 니힐러스랑 연관짓는건 곤란한데, 니힐러스였으면 '''루크고 퍼스트 오더고 뭐고 필요없이 드레인 포스로 쓸어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구공기2에서 확실히 포스의 영으로 승화하기도 했다.[38] 혹은 다스 베이더가 워낙 범은하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그에 대해 모르는 이들도 베이더의 영향력이나 강력함을 알았을 가능성도 크다.[39] 9편 개봉 시점에서 스노크가 팰퍼틴이 창조한 인공생명체라 밝혀지면서 이 설정과 어느정도 충돌하게 되었다.[40] 실제로도 이게 가장 근접하다. 결국 스노크의 정체는 팰퍼틴이 만들어낸, 말하자면 완전히 새로운 존재였으니.[41] 코루산트와 타투인을 대놓고 모방한 호스니언 프라임과 자쿠처럼[42] 성우 정보가 공개되었다면 앤디 서키스일 경우 사실상 확정이다.[43] 다만 두쿠 백작은 스토리상 한번도 시스와 동화된적 없다. 시스를 이용해 제다이의 모순을 없애려한 이상주의자에 가깝다. 다스베이더나 시디어스, 몰처럼 시스의 기본인 증오와 분노하는 장면도 거의없다.[44] 스타워즈 반란군은 어린이 시청자들을 타켓으로 만든거라서 순화했을 뿐이다.[45] 자자빙크스 아트는 팬아트로 밝혀졌다.# 아울러 이 링크에 나온 컨셉 아트 중 다스 플레이거스와 매우 흡사한 컨셉 아트는 페이크로 밝혀졌다.[46] 팰퍼틴이 스노크 본인이고, 원격조종했다는 말도 있길하지만 정황상 둘은 독립된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건 후술.[47] 결정적으로, 라스트 제다이 소설판에선 팰퍼틴과 스노크를 아예 별개 존재로 그렸다. 팰퍼틴 생존 당시, '''팰퍼틴이 스노크의 존재를 잠깐 느꼈으나''',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서술이 존재한다. 즉, 라스트 제다이까지는 원래 스노크는 팰퍼틴이 만든 인공 생명체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48]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 나온 카미노의 클론 트루퍼 배양 시설이 생각나는 장면이기도 하다. 클론전쟁 내내 카미노인들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오며 축적된 고도의 클론 기술로 천만이 넘어가는 클론 트루퍼들을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복제하여 생산해냈다. 새삼 카미노 클론 기술의 위엄이 돋보이는 부분.물론 카미노인들의 기술이 뛰어난것도 있지만 팰퍼틴의 영혼과 포스 파워가 너무나 강력한 탓도 있다.[49] 한편, 또다른 실패작 중 하나가 바로 레이의 아버지였다. 레이의 아버지는 신체적으론 하자가 없었지만 팰퍼틴의 원본 유전자에서 상당히 달라졌으며, 포스 능력이 전무했다. 이 때문에 팰퍼틴의 유전자를 그대로 가진 '클론'이라기 보다 반 쯤 가진 '아들'로 불렸던 것.[50] 총 3번 등장했다.[51] 카일로 렌이 포스로 스노크 '''바로 옆'''에서 광검을 조작하는데, 대체 왜 그걸 못 알아차렸는지에 대한 연출 비판이 가장 많은 편이다.[52] 대놓고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다스 시디어스의 배경음악까지 틀어줄 정도로 흡사한데, 실제 카리스마는 다스 시디어스가 훨씬 더 위다.[53] 깨어난 포스 개봉 이후 나온 소설 등으로 알려진 사실로 스노크는 사실 퍼스트 오더의 전 최고 지도자 레이 슬론과 그의 최측근들을 포스로 혼란화 및 살해시키고 먹튀한 거다.[54] 허리가 잘린다고 즉사하지는 않는다. 카일로 렌이 다크사이드로 완성되는 상황에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을 여력은 충분하다.[55] 물론 홀로그램이기 때문에 실제 모습이랑 차이가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56] 특히 같은 디즈니 산하의 MCU가 올해 빌런들을 다 매력적이게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