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가미 타다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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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18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에서는 S&W M19 357구경 매그넘 리볼버 , 만화에서는 나무배트, 영화에서는 금속배트이다.
2. 작중 행적
키는 비교적 장신에 튼튼한 몸매로 짧게 깎다가 만 머리스타일이 특징이다. 광대뼈 위에 여드름이 있으며 불량아스럽긴 하지만 키리야마 카즈오 패밀리는 아니다. 원래 나나하라 슈야와는 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했던 친구로 야구부에 소속되어 유격수를 맡았다. 그러나 슈야가 야구부를 탈퇴했고 어머니가 록 음악에 열중하는 슈야를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에[1]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그 후 오오키 타츠미치나 니이다 카즈시처럼 체육 계열 남학생들과 사이가 좋았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역시 초등학교 동창으로 어느 정도 친분이 있던 타키구치 유이치로와 합류하여 행동을 같이 했다.
오줌 싸다가 소마 미츠코한테 뒷치기당할 뻔했으나 우연히 유이치로가 근처에 와서 미츠코를 발견하는 바람에 실패. 타다카츠는 그 자리에서 쏴죽이려 했으나 미츠코의 신들린 연기와 유이치로의 만류로 포박에 그친다.
포박 후에는 유이치로와 교대로 감시했는데 유이치로가 자고 있을 때 미츠코가 타다카츠에게 미인계를 걸자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갔다. 속옷 차림이 된 미츠코를 덮치고 행위에 열중하려는 찰나 미츠코의 면도날 공격을 목에 맞지만 직전에 알아채고 스치는데 그친다. 미츠코는 재빨리 도망쳐서 마침 깨어나 둘을 찾으러 나온 유이치로 뒤에 숨어서 또 연기를 시전하고 타다카츠는 이에 어이가 털린 반응을 보이며 죽이려고 하지만 유이치로가 총을 나한테 주고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는 말에 수긍하는 듯 총을 거꾸로 잡아 내미는가 싶더니 유이치로가 사선에서 벗어나자마자 총구를 돌려 미츠코를 쏴버린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유이치로가 미츠코를 감싸서 대신 맞아 쓰러지자 망연자실한 사이 잽싸게 낫을 투척당해 스턴에 걸리고 접근한 미츠코의 빠따질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고 수 차례 확인사살 빠따질을 당해 얼굴이 개발살나서 죽는다. 이후 슈야가 지나가다 새들한테 쪼아먹히고 있는 유이치로와 타다카츠를 보게 된다.
2.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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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타다카츠의 무기는 나무배트였는데 여기서는 유이치로가 자신의 무기인 콜트 아나콘다 44구경 리볼버를 타다카츠의 무기와 교환한 것이다. 원작과 달리 그의 관점에서 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유이치로와 합류했을 때 상황 전말이나 절박한 심리 묘사가 그려져 있다. 실수로(물론 유이치로 입장에선 둘을 중재하려고 의도적으로) 유이치로가 본인과 총 사이를 막아서서 유이치로를 쏘게 되고 자기 손으로 유이치로를 쐈다는 충격에 정신이 나가 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다 미츠코에게 '''낫으로 얼굴이 꿰뚫리고 이어서 정수기가 찍혀''' 사망한다. 사망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총에 맞은 유이치로를 걱정하는 거 보면 불량스러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굉장히 정직한 성격인듯.
외전 만화 '천사들의 국경'에 의하면 나카가와 유카의 집 근처에 살고 있고 어린 시절에는 친했었다고 유카가 언급한다.
참고로 사망위치는 B-6인데. 스기무라와 그녀가 맡붙은데가 H-5이다.그 엄청난 거리를 빠르게 달려온 그녀의 체력도 무시무시하다,
과거 네이버 나나하라 슈아 성우 팬카페에 올라왔던 원작 번역본과의 차이점으로는. 원작서는 아침 정시 방송이후 사망한걸로 되어있으나
만화판에서는 오다 토시노리보다도 먼저 죽었다
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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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요코미치 사토시(横道 智).
전체적으로 비중이 매우 없어서 어느 새 순삭되어 있다. 5월 23일 오전 북쪽 목욕탕에서 유이치로와 함께 나체로 목에 상처가 난 상태로 죽었다. 직후 미츠코가 주섬주섬 상의를 입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서 미츠코의 미인계에 걸려 방심한 사이 낫으로 비명횡사당한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나오는 건 아니고 쓰러졌다가 일어난 슈야가 "죽은 친구는?"이라고 묻자 우츠미 유키에가 잠깐 지나가듯 언급할 때 나온다.
3. 그 외
- 원작에서는 27번째, 만화와 영화에서는 26번째 사망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