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1. 졸릴 때 흔히 나오는 증상


1. 졸릴 때 흔히 나오는 증상


기본적으로는 반사 행동이며, 산소 부족에 대한 의 반응이라고 여겨지나, 산소 부족보다는 뇌의 온도를 살짝 내려서 정신을 차리기 위한 반응이라고 한다. 물론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격한 운동 후에도 하품이 발생할 수 있다. 턱 근육을 크게 움직여 각성 효과가 있다. 을 씹는 것과 같은 효과. 안면 근육을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물샘을 건드려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전염성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하품을 하다 보면 반사적으로 여린입천장이 위로 들리기 때문에, 하품을 하는 도중 목소리를 내면 자기도 모르게 두성을 터득할 수 있다 카더라. 하품할 때 소리를 지르거나 일부러 숨을 뱉어서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자세히 살펴보자. 100%는 아니지만 꽤 높은 확률로 그런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다.
순간적으로나마 외모를 가차없이 망가뜨리는 행동이다. 콧구멍이 최대한으로 벌어지며[1] 이로 인해 팔자주름까지 깊게 지기 때문.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남들 앞에서는 입을 반드시 가리자. 또 윗사람 앞에서 손으로 가리지 않고 하품을 하면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
다른 포유류들도 한다. 고양이강아지, 햄스터 등이 잠에서 덜 깬 표정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하는 모습은 동물을 귀여워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포유류뿐 아니라 조류, 파충류, 양서류, 심지어는 어류까지도 하품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마음이 정화되는 하품 물론 신체구조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이 봐서는 이게 하품인지 잘 알 수 없기는 하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동물, 예를 들면 새의 하품도 사람처럼 옆에서 보던 새에게 전염된다는 것이다.
사람과 개 사이에서도 하품이 전염되는데, 주인이 하품을 하면 개도 따라서 하품을 따라한다.
하품을 하는 동안에는 귀를 막은듯한 소리가 나며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되는데, 하품으로 인한 이관 확장 때문이다. 이관이 최대한으로 확장되면서 중이강 내의 기압변화가 일어나고, 갑작스런 기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청세포들이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품도 계속, 연속으로 하다보면 적응한 청세포들 때문에 소리가 잘만 들린다.
가끔씩 하품을 하다가 다시 들어가거나 도 간혹 존재한다. 트림이 나오는 게 아니라 트림 소리처럼 들리는 것 뿐이다.
그리고 턱관절을 어느정도 쓰기 때문에 과도하게 턱관절에 힘을 주면 우두둑! 소리와 함께 턱관절이 다칠수도 있으니 주의.

2. 포켓몬스터기술


하품(포켓몬스터) 문서로.

3. 아기공룡 둘리OST


마이콜이 부르던 노래로 유명하다. #
또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마이콜이 둘리와 같이 듀엣 연습으로 한번 불렀고[2] 이후 마이콜을 또치로 착각한 서커스단에 붙잡혀갔을 때 서커스에서 제대로 기타를 치며 불렀다.
김동성 곡 / 오세홍 노래
입이 크게 벌어진다
참아보고 참아보고 참아봤지만
도저히 못참겠다 푸하하하 하하하~품
사정 없이 벌어지는 둥근 입에는
아프리카 하마도 못 당하겠네 헤이!
끝없는 하품은 오늘도 구제불능 (음마음마음마)
이제는 발 씻고 잠이나 자야지
[1] 하품을 할때 콧구멍과 입이 커지는 이유는 들어마시는 호흡량을 많게 하기 위해서이다.[2] 이때 둘리가 마이콜한테 입을 맞춰보자고 했는데, 또치입을 맞춘다는 말을 다른 뜻으로 오해하는 개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