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고등학교 야구부
1. 소개
과거에 존재했던 고교 야구부. 개교 2년뒤인 1987년에 창단되어 창단 2년차인 1989년에 봉황대기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한서고는 1990년 황금사자기에서 4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듬해 1991년에는 에이스 김영복[2] 을 앞세워 대통령배 16강, 청룡기 8강, 황금사자기 4강을 기록하며 신흥 명문 야구고의 반열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서고의 활약은 그것이 끝이었다. 1991년 돌풍을 일으켰던 한동수 감독이 물러난후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유능한 인재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고 그나마도 있던 인재들(대표적으로 오승환과 채병용)도 빠져나갔다.[3] 한서고 야구부는 2005년 황금사자기 16강에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해체되며 역사 뒷편으로 사라졌다. 오승환[4] , 팀이 해체되면서 신일고로 전학간 박해민이 현역 선수로 뛰고 있지만[5] 한서고 야구부 졸업생은 마지막 졸업생이었던 홍명찬이 2015시즌을 끝으로 방출되면서 더는 남아 있지 않다.
1999년 군산상고와의 게임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킨 적이 있다. ##
2. 출신 인물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2] 1996년 1차 지명으로 2억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혹사로 인한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이후 1998년 방출되어 은퇴했다.[3] 학교측에서 특별 스카우트를 해왔던 채병용과 오승환은 각각 2학년이 되던 해에 신일고와 경기고로 전학을 갔다.[4] 채병용은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5] 2003년 입학했다가 1학년을 마치고 원주고로 전학간 김재현은 2020시즌을 끝으로 방출.[6] 동방신기와 JYJ의 멤버인 김준수의 쌍둥이 형으로 대학교때까지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주로 불펜으로 출전했으며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동의대에 진학한 이후 부상으로 야구를 접고 김무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연예계를 벗어나 김준수가 제주도에 설립한 '토스카나 호텔'의 CEO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