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헤이지와 흡혈귀 저택

 

1. 개요
2. 관련 배경
2.1. 꼬챙이 영주의 전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토라쿠라 가 사람들
3.3. 기타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5. 범행 트릭
6. 여담


1. 개요


단행본 79, 80권에 실린 사건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선 712~715화, 국내에선 13기 첫 화로 '''하인성과 흡혈귀 저택'''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아파트에서의 위장 살인사건이 해결된 다음 날, 오사카 부경의 오오타키 경감은 상사 헤이조의 요청으로 군마 현과 사이타마 현의 경계에 위치한 토라쿠라 가의 저택으로 코난 일행과 함께 향한다. 그 집안에서는 반 년 전에 그 집 고용인이 의문스러운 죽음을 당했고 이에 경찰을 불렀다. 그 집에서는 유산 상속 회의가 열리려고 했고 사람들이 모였는데 정작 당주가 보이지 않았다. 란과 카즈하가 당주를 찾으러 갔더니 당주가 웬 관 속에서 가슴에 말뚝이 박혀 피투성이가 돼 있었다!


2. 관련 배경



2.1. 꼬챙이 영주의 전설


에도 시대 이곳을 다스리던 토라쿠라 가의 조상인 영주는 영민들에게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그는 미녀를 첩으로 들였고 이 여자를 통해 아들도 보게 되었지만, 그녀는 어느 날 폭풍우 치는 밤에 절벽에서 떨어져 밑에 있던 나뭇가지에 몸이 관통돼 죽은 채 발견됐다. 그녀가 숲에 들어간 이유를 의심한 영주는 첩의 측근을 남만에서 들여온 고문기구로 고문한 끝에 그 영주의 동생의 주도로 첩이 행방불명됐다는 거짓말을 퍼뜨리고 그녀를 살해했다는 진상을 알게 된다. 영주는 대노하여 동생과 가담자들을 그 측근처럼 죽여서 그 시체들을 숲에다가 꼬치구이처럼 달아놨다고 한다.[1][2] 그 고문 기구는 지금도 토라쿠라 저택에 남아있으며, 그 방은 남만 방이라고 불리고 있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토라쿠라 가 사람들


  • 토라쿠라 카미요(두정희, 60) : 토라쿠라 가의 장녀이자 하쿠야의 누나. 미혼이며 배다른 동생인 토라쿠라 미나의 애인이었던 죠헤이와 엄청난 나이를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런데 사실 죠헤이는 원래 배다른 여동생인 미나의 애인이었는데 카미요가 뺏어간 셈이라고(...) 한다. 성우는 우에무라 노리코/김나연
  • 토라쿠라 하쿠야(두학규,57) : 토라쿠라 가의 장남이자 당주이다. 토라쿠라 종합병원의 전 원장. 이름이 드라큘라와 흡사하다며 별명이 백작이다. 최근에는 마치 흡혈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잘 때도 관 속에서 잔다고 한다.
  • 히노하라 요코(구양희) : 하쿠야의 약혼자이자 히카루의 어머니로 자동차 추락 사고로 사망해서 현재는 고인.
  • 토라쿠라 아사노부(두남규,52) : 토라쿠라 가의 차남. 카미요, 하쿠야의 동생. 성우는 우라야마 진/박만영
  • 토라쿠라 루리(송유리, 38) : 아사노부의 아내. 일단 키시하루와 약혼했지만 요코가 죽은 후 키시하루가 충격에 파혼 선언을 해서 아사노부와 결혼했다. 성우는 토미자와 미치에/김새해
  • 토라쿠라 키시하루(두승규, 45) : 토라쿠라 가의 삼남. 카미요와 하쿠야, 아사노부의 동생. 요코가 죽었을 때 약혼자인 하쿠야보다도 더 슬퍼했다. 아날로그 카메라를 애용하고 있다. 성우는 야스이 쿠니히코/선호제 . 루리와 약혼했음에도 요코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일방적으로 파혼 선언을 하면서 루리는 이후 키시하루의 형인 아사노부와 이어져 형수가 된다. 그래도 루리가 사건 직후 몸져눕자 방으로 가서 보살피는 등 아직까지 책임감 혹은 미련이 좀 남아있는 것 같다.
  • 토라쿠라 미나(두미나, 26) : 토라쿠라 가의 차녀. 남매들 중 막내로, 적자가 아닌 서자다. 성우는 혼다 타카코/안영미. 죠헤이의 원래 애인이라서 중간에 죠헤이가 카미요에게 차이면 자기 좀 다시 받아달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죠헤이에게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 있으며 큰 언니인 카미요와는 평소에는 사이가 나빠 보이지는 않았으나 피가 섞인 자매도 아닌데다 애인을 빼앗긴 원한 때문에 앙심을 품고 있었던 듯 하다.

3.3. 기타


  • 하가와 죠헤이(남태홍,29) : 카미요의 연인. 카미요는 무려 31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며 '허니'(국내판은 누님)이라고 지칭하는 등 닭살 커플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녀의 죽음에 매우 슬퍼하는 등 사랑은 진짜였던 것 같다. 그리고 원래는 토라쿠라 미나의 연인이었으나 미나가 결혼을 요구하자 차버리고 카미요에게 붙은 거라고 한다. 성우는 유사 코지/한신
  • 코가 리쿠시게(고영덕,71) : 사건의 의뢰인이자 토라쿠라 가의 집사. 성우는 시로야마 켄/유해무
  • 히노하라 히카루(이현주, 24) : 토라쿠라 가의 메이드로 요코의 딸. 과거 하쿠야의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병원비나 수술비를 하쿠야가 모두 내 줬다고 하며, 하쿠야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얼마 전 이 저택으로 왔다. 성우는 우에다 카나/여윤미
  • 시미즈(정수정) : 토라쿠라 가의 메이드. 반년 전 살해돼서 인근 숲에서 기둥에 거꾸로 묶인 채 발견됐다. 목에는 흡혈귀에게 피가 빨린 것처럼 2개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1
히노하라 요코(구양희)
사인
사고사를 가장한 타살
2
시미즈(정수정)
사인
출혈사
3
토라쿠라 하쿠야(두학규)
사인
자살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토라쿠라 아사노부(두남규)
사인
칼로 경동맥을 잘려 사망
2
토라쿠라 카미요(두정희)
사인
목을 졸려 사망

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하가와 죠헤이(남태홍)
나이
29세
살해 인원수
2명
동기

별칭
흡혈귀
죄목[3]
살인[4],살인미수[5],손괴죄 전부분, 폭발물사용죄, 사체등손괴·유기·은닉·영득죄, 도청(범죄), 무고죄
사실 그는 요코를 죽게 만든 사람들 중 하나였으며 나머지는 그에게 죽은 카미요와 아사노부 남매, 집안의 메이드 시미즈.
이 사실을 알게 된 하쿠야는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그는 말기 암 환자로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실행할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저택에 있는 자신의 딸을 이 일에 끌어들여 복수를 하게 하고 죄는 자신이 뒤집어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시작으로 시미즈를 죽였고 흡혈귀의 짓인양 꾸몄으며 저택에 업자를 불러서 집에 여러가지 장치나 비밀 통로를 설치 했고 그 걸 이용해서 본인이 시즈미를 살해 그리고 그 장치나 비밀 통로를 이용해 본인의 딸에게 시키려고 한것이다 그리고 사건 당일 남만 방의 단두대로 자신의 목을 잘라 자살하고 옆에는 딸의 참여를 권유하는 계획서를 놓고 문자를 보내 놓아놨었는데 하필 그걸 먼저 본 게 하가와였다.[6]
한편 범인인 하가와 역시 돈을 목적으로 카미요와 사귀고 있었으며.[7] 막대한 재산과 미나를 차지하려는 속셈에 눈이 멀어 나머지 2명을 죽이고 모든 죄를 히카루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모든 것을 알게된 코난과 핫토리가 코가, 히카루, 란, 카즈하에게 지시해서 하가와를 몰아넣는다. 몰린 하가와는 비밀통로로 도망치려고 했지만 히카루보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몸이 끼게 되었고 그대로 코난, 핫토리에게 잡힌다.

5. 범행 트릭



6. 여담


  • 하쿠야가 '딸'에게 보내는 계획서의 마지막에는 이런 글이 있었다.
>"하지만 네가 모든 걸 용서한다고 하면, 내 몸속에 있는 복수의 화염과 같이 이 계획서를 없애 주렴."
그리고 이 딸의 정체는 바로 히카루였다. 하지만 감이 좋은 집사에게 눈치채이면 안 되기에 일부러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행동한 듯하다.

[1] 일본 근세사 기록에는 그런거 없으며 실제로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덴노가 토라쿠라 가문에 대한 토벌 칙령이 먼저 내리며 도쿠가와 쇼군이 가이에키처분 후 주변에 있는 번(藩)국 군사들과 막부군이 연합하여 멸문지화되었을 것이다.[2] 조선(청나라)이었다면 그 명분으로 기축옥사(문자의 옥)급 피바람이 발생했을 것이다.[3] 국내형법 기준으로는 무기징역이다.[4] 2명[5] 4화에서[6] 사실 이게 다행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만일 이 딸이 이걸 보고 방으로 갔는데 목 잘린 시체를 발견하고 이게 자기 친부라는 걸 알면 얼마나 큰 충격에 빠질지 가늠할 수 없을 테니까.[7] 반면 상술했던 히마츠리 나츠메는 그 사건에서 범인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