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버즈)
1. 개요
한국판 나루토의 투니버스 자체 제작 1, 2기 오프닝곡. 버즈의 라이브앨범 'Buzz 2006 Live & Acoustic'의 14번 트랙에 수록되었으며, 2005년 7월 28일에 발매된 투니버스 만화영화 주제가 Best Album 'We 3'의 1번 트랙에도 수록되었다.
투니버스에서 자체 제작한 첫 번째 나루토 오프닝이다. 퀄리티가 높은 곡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서는 드물게 오래 전부터 '너의 이름으로', 'The Power No.1', '출사표', '질풍가도' 등처럼 노래방에 수록되기도 했다.
템포가 빠르고 힘든 상황에서도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사가 돋보인다. 질풍가도처럼 일본에도 꽤 알려져 있는 듯. JAM Project가 서울 라이브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서 부르기도 했다. 신동식 PD의 말에 따르면 2005년 8월 투니버스 데이 당시 민경훈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10초 정도 밴드가 애드리브로 연주를 하고 시작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연주 시작하자마자 기타 줄이 끊어졌고, 기타 솔로 부분이 나오기 전에 줄을 갈기는 했지만 활주 첫 부분에는 기타 소리가 사라졌다. # 여담으로 국내 투니버스판 크레용 신짱에서 노래방 에피소드 때 짱구가 부른 액션가면 주제가로 BGM만 나온 적이 있다.
이 노래는 템포도 빠르거니와 저음을 제외한 노래의 대부분이 목을 갈아야 하는 창법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라 보컬 민경훈도 재결합 이후 한동안 자제해왔던 노래였다. 그러던 것이 2016년 2월 인천 콘서트에서 짤막하게 팬들에게 들려준 것을 기점으로 하여 5월부터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 어마어마한 떼창은 덤.[1]
후속작으로 투지가 있다. 마찬가지로 버즈가 이어서 노래를 담당했으며, 이는 나루토 3, 4, 5기 오프닝으로 쓰였다.
가사가 투지처럼 나루토 주제를 잘 드러내는데,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가고 자신을 봐주고 모두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1부 시절 나루토를 잘 나타내는 주제가다.
전성기인 2005년 활동 당시에는 가끔 마지막 '나를 지켜봐' 부분을 샤우팅으로 정확히 한 옥타브 올려 '''3옥타브 솔♯(G♯5)'''로 부르기도 했으나 기량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현재는 스크래치 처리하고 있다.
2. 영상
2.1. 나루토 1, 2기 오프닝
2.2. 뮤직비디오
3. 가사
내게 허락된 건 힘겹기만 한 거친 미래라 해도
나를 깨운 꿈에 모든 걸 걸고 달려갈 거야
나뭇잎 끝에 흩어지는 바람에
나의 꿈이 흔들려
하지만 아직 내게 깃든 운명을
탓할 필요는 없지
언젠가 찾아올 테니
내게 허락된 건 힘겹기만 한 거친 미래라 해도
나를 깨운 꿈에 모든 걸 걸고 달려갈 거야
헛된 일이라고 말하지는 마 나는 남들과 달라
모든 힘을 다해 이뤄낼 거야 나를 지켜봐
고독과 시련 긴 싸움의 끝에서
나는 볼 수 있었어
누구나 홀로 저마다의 상처를
짊어지고 가는 걸
그렇게 살아가는 일인 걸
투정은 할 수 없잖아
뜨겁게 살아가는 자신을 믿어
내게 허락된 건 힘겹기만 한 거친 미래라 해도
나를 깨운 꿈에 모든 걸 걸고 달려갈 거야
헛된 일이라고 말하지는 마 나는 남들과 달라
모든 힘을 다해 이뤄낼 거야 난 해낼 수 있어
나를 지켜봐
외로운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소중한 사람들
그래 나 이제는 살아있음을 절실하게 느껴
내게 허락된 건 힘겹기만 한 거친 미래라 해도
나를 깨운 꿈에 모든 걸 걸고 달려갈 거야
끝이 없는 도전을 이겨내고서 날아올라 보겠어
그 때까지 모두 나를 믿어줘 난 해낼 수 있어
나를 지켜봐
4. 노래방 수록
노래방에는 금영과 TJ에 각각 45293번, 15134번으로 수록되어 있고, 금영의 경우에는 필통 시리즈 반주기부터 코러스를 지원하며, TJ(태진)의 경우는 P시리즈 반주기와 K시리즈 반주기를 포함한 30시리즈 반주기부터 코러스를 지원한다. 여담으로 코러스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으면 금영의 경우에는 리모콘의 코러스 버튼을 눌러 코러스를 끄면 되며, TJ의 경우에는 리모콘의 육성제거 버튼을 눌러 코러스를 끄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