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강림
1. 설명
帝王の降臨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 이름에서 보이듯이 제왕 중심의 덱이다. 표지 몬스터는 사 제왕 가이우스.
이 상품 이전의 스트럭처 덱들은 모두 특정 테마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에이스 몬스터가 지나치게 사용 범위가 한정적이거나 해서 모두 기타 카드를 싸게 구하기 위한 용도로 전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코어 유저들은 거들떠도 안 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코어 유저들은 딱히 스트럭처 덱을 안 사더라도 이미 필수 카드나 기타 카드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덱의 에이스 몬스터 사 제왕 가이우스는 강력한 효과와 스탯, 범용성으로 순식간에 초강력 인기 카드로 부상, 많은 사람들이 스트럭처 덱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에이스 몬스터 뿐만이 아니라 덱 자체로도 차원 제왕 덱으로서 충분히 실용성이 있는 구성. 가히 기존 스트럭처 덱과는 일선을 달리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바뀐 스트럭처 덱의 추세는 이후 스트럭처 덱에서도 쭉 이어져가고 있기에 이 상품은 스트럭처 덱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기로도 부를 수 있다.
…였는데 한국에서의 현실은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어째서인고 하니 이 녀석의 한국 정식 발매가 늦어져 살 사람들은 전부 다 일판으로 구입한 후라 이 녀석을 사지를 않았기 때문. 재고가 너무 많이 남아 정식 대회 상품으로 배급되는 그야말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분명 국내 공식 대회에선 한판 카드만 쓸 수 있는데 왜 이 꼴이 났는지 원...
이후 이전 스트럭처 덱의 부활을 컨셉으로 하는 "스트럭처 덱 R"이라는 신규 상품 카테고리가 등장하여, 그 첫 타자로 이 덱을 진화시킨 진제왕강림이 발매된다.
1.1. 덱 구성물
신규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레어도 표기가 없는 카드는 노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