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흡수
1.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매크로 코스모스나 차원의 틈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제외덱에서 사용하는 카드. 제외하는 효과가 많고 라이프 소모도 많은 사이킥족 덱에서도 쓸만하다. 물론 상대가 사용하는 제외덱에 대항하는 카드로도 쓸 수 있다. 생존본능과의 연계도 나름 괜찮다. 단 상대가 시모치의 부작용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되려 역관광 당한다.
영 회복이 힘을 못쓰는 유희왕 환경에서 진짜 회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몇 안되는 카드로, 토템같은 덱에서 사용하면 정말로 끔찍할 정도로 회복되는 라이프를 보게 될 것이다. 축퇴회로 특화덱도 마찬가지.
요즈음에는 라의 익신룡을 어떻게든 써먹으려는 사람들이 제외덱에 이 카드를 투입해서 라이프를 불려서 원턴킬을 내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헌데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로 한번에 '''라이프 5000'''을 회복하는 변태플레이도 등장했다(...)
제외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메타파이즈 덱에서도 간간히 채용된다. 공통적인 주 효과가 제외함으로써 적용되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한턴에 밥먹듯이 제외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하기를 반복하는 령수 덱에서도 가끔 채용되는게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장이 지크 로이드전에서 사용. XYZ 드래곤 캐논의 소환조건을 이용해 라이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일러스트에서 악마에게 달려드는 영혼은 본래 영혼인 소울 타이거, 그리고 하늘하늘, 베이비 드래곤, 탈와르 데몬, 데블 박스.
2. 영혼을 흡수하는 가공의 능력
창작물에 흔히 등장하는 영혼을 흡수하는 능력. 일반적으로 이런 능력을 지닌 존재는 인간보다는 악마와 관계가 깊거나, 죽음과 연관이 깊은 캐릭터가 많다. 예를 들어서 고쿠도 군 만유기의 잇큐처럼 어떤 형태로든 상대방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대가로 영혼을 먹어치우는 악마같은 캐릭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혹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디멘터처럼 추상적인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물론 잇큐나 디멘터와 다르게 사람이면서 영혼을 흡수하는 힘을 지닌 캐릭터도 존재하는데, 마블 코믹스/엑스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리전의 본래 인격인 데이빗 찰스 할러의 본질적인 힘이 여기에 해당된다. 데이빗 할러의 경우 흡수한 영혼을 자신의 다른 자아로 만들어서 그들이 생전에 다루던 지식이나 능력을 습득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런 능력에 당한 이들은 대부분 육신은 살아 있어도 빈 껍데기처럼 되거나, 그냥 육신이 죽어버리는 묘사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죽거나 식물인간 상태로 그치지 않고, 영원히 죽지 않는 노예로 만들어 거느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리전의 다른 인격인 스틱스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2.1. 창작물 속 영혼 흡수 능력자 및 능력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디바우러, 데미리치, 외 다수의 언데드 몬스터들
- 마블 코믹스 - 리전
- 신의 탑 - 아리에 호아퀸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소울 트랩
- 유희왕 5D's - 지박신
- 원피스 - 샬롯 링링
- 이누야샤 - 칸나, 메노마루
- 해리 포터 시리즈 - 디멘터
- DC 코믹스 - 아자젤#s-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