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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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올라라!! 열혈이다!"'''
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히이라기 유즈의 아버지로 유우쇼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카키 유우야의 아버지인 사카키 유우쇼를 '사카키 선배'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그의 후배였던 듯하다. 불을 연상하는 머리스타일과 옷에 걸맞게 말버릇도 열혈 지도, "열혈이다!".
시도때도 없이 딸한테 하리센 츳코미를 당하는 등 개그 캐릭터다. 그래도 나름 전직 프로 듀얼리스트인데다가 진지할 때는 어른스러운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요코의 말에 따르면 서투른 구석이 있어서 승리보다 더 중요시하는 게 있다고 하며, 그것만 아니었으면 프로로서 좀 더 성공했을 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사카키 유우쇼가 3년 전까지 현역 프로로서 활동했던 것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은퇴했다.[2]
학원의 운영자인 만큼 학생들에게 이론 수업을 하는 모습도 나오지만, 자신의 지식이 기껏해야 어드밴스 소환, 융합 소환 등 DM 시절의 상당히 기초적인 것들 뿐인지 어린 학생들마저도 이런 거 다 안다면서 성실하게 수업을 듣지 않는다. 융합도 시운인 소라가 더 잘 알고[3], 엑시즈 소환만 해도 LDS에서는 이미 코스가 만들어져 있으나 슈조는 엑시즈를 전혀 해본 적이 없어서 가르칠 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펜듈럼 소환의 방법은 유우야가 하는 걸 보고 마스터한 듯.
유우야와 소라의 대결에서 황야의 결투타운을 골라줬다가 소라에게 불평을 듣거나 LDS측과의 대결에서도 2차례나 상대편에게 걸맞는 필드를 골라준 것 때문에 액션 필드를 고르는 센스가 영 없다는 소리도 듣고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의 前 테니스 선수인 '''마츠오카 슈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이 같은데다 마츠오카 슈조는 불의 요정이라 불릴만큼 뜨거운 열혈정신을 강조하는 걸로 유명하기 때문.
2. 작중 행적
1화에서 타츠야에게 시범듀얼을 보여주는 도중 유즈 때문에 기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혼자 절규하면서 운다. 유우야가 유즈나 곤겐자카에게 잔소리를 듣는 와중에 스트롱 이시지마의 매니저인 니코 스마일리가 나타나 대뜸 시범듀얼을 요청하자 "유우야를 구경거리로 내세울 순 없소!"라고 나름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나 했으나 최신형 솔리드 비전 얘기가 나오자 바로 태도를 싹바꿔 유즈에게 하리센으로 두들겨 맞는다. 2화에서 유우야가 이겨 최신형 솔리드 비전을 획득하게 하자 좋아한다.
9화 이후 LDS와의 듀얼에서는 상대편인 호쿠토나 마스미에게 걸맞는 필드를 골라서 유우야나 유즈에게 독이 되게 하고야 말았다. 다만 유우야와 레이지의 연장전에선 유우야에게 유리한 필드를 골라주었다.
14화에서 유우야가 레이지가 펜듈럼 소환을 쓴 것에 패닉이 되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 간파해 도망가려는 유우야를 붙들고 다짜고짜 듀얼을 신청한다. 듀얼 중간중간에 유우야에게 유우쇼의 이야기를 해주거나 언젠간 펜듈럼 카드를 여러 사람이 쓰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해주고 펜듈럼 소환의 선구자로서 최고가 되도록 하라는 등 충고를 많이 해주며 카드의 효과로 유우야의 펜듈럼 카드를 확인하고 빼앗아[4] 펜듈럼 소환을 행하기까지 하며 유우야를 성장시켰고, 공격하면 승리하게 되는 시점에서 일부러 유우야를 공격하지 않고 턴을 넘긴다. 그리고 카드의 효과가 끝나 유우야의 패로 펜듈럼 카드가 되돌아가고 유우야에게 패배. 그 후 유우야와 함께 난데없는 신파극을 벌였다가 유즈에게 또 하리센으로 맞았다.
18화에서 유즈가 자신의 팔찌의 정체가 뭐냐고 추궁하자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이에 유즈는 팔찌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가 어딨냐며 발끈하고, 해명을 하려는 듯 했으나 유즈는 방에 틀어박혀버린다. 이런 유즈의 태도를 보고 방문 너머에서 잔소리만 하며[5] 유즈의 내적갈등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21화에서는 수많은 카드로 드로우 연습하다가 유우야가 찾아와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울면서 자기는 딸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고 절규한다.
40화에서 유즈를 응원하면서 곤겐자카 노보루와 같이 "둘이 합쳐서 이당이백이다!"라는 드립을 쳤다.
41화에선 선수 소개에서 유즈가 나오자 흥분하고, 44화에서 유즈가 데니스에게 지자 실망한데다 데니스가 유즈를 구하는 포즈를 보고 분노하여 딸바보 인증을 제대로 했다. 43화에서 데니스의 Em 트래피즈 매지션 소환 장면을 보고 사카키 선배같은 화려함이라고 감탄했던 걸 생각하면 더더욱.
52화에서는 유우야에게 유즈의 옷을 전달받으며 유즈의 실종을 전해 들었다. 이에 슬퍼하며 아카데미아에 분노했으며, 유우야에게 유즈가 이차원에 있다는 것을 들었다.
53화에서 갓난아기인 유즈를 안고 있는 장면이나 유즈를 업으며 듀얼을 하다 유즈가 울어서 기저귀를 경기장에서 갈아주거나 어린 유즈를 안고 울면서 은퇴 기념식을 하는 장면을 회상한 것으로 슈죠가 거의 혼자서 꿋꿋이 유즈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나온 회상씬에 의하면, 은퇴 기념식에 나온 트로피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보아 프로 듀얼리스트로서 충분히 실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프로 듀얼리스트로서의 복장을 보면 사카키 유우쇼에게 영향을 받은 듯.
57화에서 예상대로 유즈가 엄마의 얼굴을 모른다는게 드러나면서 유즈가 슈조의 친딸이 아닐 가능성이 더욱 올라갔다.
이후 69화에서는 히이라기 유즈가 사카키 유우야에게 활기를 되찾아 주기 위해 슈조의 열혈이다 대사를 사용했다.
128화에서는 유우쇼의 회상에서 등장, 유즈의 어머니가 누구냐고 의문을 품는 유우쇼에게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고 하며 유즈의 부모는 처음부터 없고 신이 주신 선물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136화에서도 등장. 이땐 차원 통합이 시작될 터라 모든 차원들이 보일 정도였고 패왕룡 자크의 모습을 보고 학원 학생들과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패왕룡 자크와 융합한 사람이 사카키 유우야인 걸 알게 된다면 충격받을 듯.
138화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대피하는데 "LDS가 경고한 융합 차원의 침략이 마침내 시작된 건가"라는 말을 한다.
142화에선 하리센의 귤모양 장식을 보고 귤인가 생각하다가 결국 안나자 창고에 넣어두고 유우야의 듀얼을 보러가려하나 창고문에 다가갈때 유즈의 목소리를 떠올리자 창고가 아닌 유즈의 방과 유즈를 기억해낸다. 그후 유우야에게 유즈가 없다고 알린다.
3. 사용 카드
사용 카드군은 레벨 4, 화염 속성 전사족 몬스터로 이루어진 "거츠 마스터". 곤겐자카 노보루에 의하면 '''스포츠 근성 몬스터'''라고 하며 실제로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패에 있는 거츠 마스터를 한 턴에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며, 공격 표시로 모여있을 때 서로를 서포트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같은 레벨의 몬스터가 대량전개가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엑시즈 소환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슈조 본인은 엑시즈 소환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신 공격 표시일 때 서로를 서포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자기들끼리 연계하는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거츠 마스터가 OCG화되지 않았고 오리카로 수록되지도 않은 고로 염왕 덱을 사용한다.
등장 기회가 적어 OCG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것과 비슷하게 운동 선수를 모티브로 한 카드군이 TCG 선행 발매 카드로 나오기도 했다. U.A.를 참고. 2020 애니메이션 카드 투표후보에 그의 카드들이 있는걸 보면 언젠가는 OCG화 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간결과에서 하위권인 토도로키 타카시의 다음인 10위를 한 것을 보면 가능성은 희박한 편.
3.1. 거츠 마스터
3.1.1. 거츠 마스터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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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거츠 마스터 레드
듀얼 중 딱히 효과가 안 나온 데다가 카드 텍스트도 잘 안보여서 효과를 알 수 없다. 그래서 한글판에서는 효과를 아예 없애버렸다.
3.1.3. 거츠 마스터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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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는 한국 방영본 카드 효과란에 써진 '그 대상 몬
스터를 파괴한다.' 부분에서 대상을 대 상이라 적어놓았다.
3.1.4. 청춘의 교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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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의 펜듈럼 카드 2장을 빼앗은 카드. 펜듈럼이 언제까지고 유야의 것이 아니라는 깨우침을 주었다.
3.1.5. 청춘 골!
특이하게도 상대 패를 지정하는 카드이다. 이름과 효과로 보아선 청춘의 교환일기와 연계하는 카드인듯 하다
3.1.6. 전개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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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그 외
이중 마술사 2장은 카드의 효과로 잠시 유야에게서 듀얼 중 가져온 것이고, 아래의 2장은 드로우 연습을 할 때 나온 카드이다.
4. 코믹스판
여기서는 사카키 유우쇼라는 캐릭터와는 관계가 없어서 학원의 이름이 유우쇼 학원이 아닌 그냥 슈조 학원(Syu Zo Duel School)이다.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학생이 하나도 없어 매우 힘들게 살고 있다. 아무도 없는데 열혈의 연설을 하는 걸 보면 안쓰럽다... 적자인 상황 때문인지 본편보다 더 유즈에게 구박 받는다.
4화에서는 유우야를 끌어내기 위해 찾아온 쿠로사키 슌과 듀얼을 하고 순식간에 패배, 슌의 인질이 되어버린다. 유우야가 찾아오자 전개 된 액션 필드에 의해 날려져버린다.
6화에서는 나무에 걸려있다가 떨어져서 위기에 처하지만 쿠로사키에게 구해진다. 이후 물러나 있으라는 쿠로사키의 윽박에 극도로 쫄아버리는 것은 덤. 듀얼 종료 후에는 슈조 학원에서 유우야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4중인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7화에선 유즈가 G·O·D를 찾을 때까지 당분간 유우야의 아지트에서 지내겠다고 하자 딸바보답게 외박을 하는 거냐며 경악한다.
[1] 제알에서도 아버지 캐릭터인 Dr.페이커를 연기했다. 그 이전의 5Ds에서는 Z-one도 담당.[2] 요코가 말한 중요시하는 것은 유즈일 가능성이 있다. 요코의 말에 따르면 슈조에게 있어서 유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고 했으며, 회상씬을 보면 프로로서는 유즈를 키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은퇴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3] 단, 이쪽은 배경부터가 다르므로 논외. 자세한 것은 시운인 소라 항목 참조.[4] 청춘의 교환일기라는 마법 카드를 사용, 유우야의 패에 있던 별읽기와 시간읽기를 자신의 패에 넣었다.[5] 슈조는 검은 듀얼리스트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