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m BS-3 야포

 

'''100-мм полевая пушка образца 1944 года (БС-3)'''
100mm 1944년형 야포 (BS-3)
GRAU 코드명: 52-P-412(52-П-412)
'''БС-3 (52-П-412)'''
'''BS-3 (52-P-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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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개발 및 생산'''
'''개발기관'''
TsAKB
'''개발연도'''
1943~44년
'''생산기관'''
7번, 232번 야포공장
'''생산연도'''
1944~51년
'''생산량'''
3,816문
'''운용연도'''
1944~현재
'''운용국가'''
* 소련러시아/키르키스스탄
* 불가리아
* 몽골
* 예멘
'''제원 및 성능'''
'''구경'''
100mm
'''포신길이'''
5.97m (59구경장)[1]
'''중량'''
3.65t
'''조준장치'''

'''부앙각'''
−5 // +45°
'''회전각'''
좌우 58°
'''발사속도'''
8~10발/분
'''장전방식'''
반자동
'''포구초속'''
* APHE: 895m/s
* HE: 900m/s
'''유효사거리'''
* APHE: 1,070m
* HE: 1,100m
'''}}}#white 최대사거리}}}'''
20.65km

1. 개요
2. 역사
3. 주요 특징
4. 매체에서의 등장
5. 둘러보기


1. 개요


BS-3 야포는 2차대전 중반인 1944년에 제식 채용되어 1955년 T-12 대전차포로 대체되기 전까지 소련군의 주력 대전차포였다.

2. 역사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은 이런저런 이유로 76mm ZiS-3 사단포를 대전차포 사용했었다. ZiS-3는 본래 경야포였으나 대전차포 역할도 상당 부분 소화해내야 했고 실제로 대전차포로서 많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독일군의 전차가 날로 강화되면서 ZiS-3의 관통력으로는 장갑이 강화된 3호 전차4호 전차 개량형도 정면에서 상대하기 버거워졌고 5호 전차 판터6호 전차 티거 같은 전차가 소련 땅에서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하여 소련군은 ZiS-3를 대체할 신형 야포 및 대전차포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적당한 화력의 107mm M-60 대전차포는 이미 전쟁 초기에 개발이 중지됐고, 122mm A-19 평사포는 야지에서 운용엔 무거워 무리가 따르면서 구경 대비 관통력도 부족했다. 결국 전쟁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포를 만들 여건은 안되었으므로 100mm B-34 함포를 유용하기로 했다. 다만 B-34는 사실 그리 좋은 평가를 받던 포는 아니었는데 1937년 첫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뒤로 계속 말썽을 일으켜 공장으로 도로 당하는 상황이었다. B-34는 대함·대공 양용포로 제작되었으나 신뢰성 등에 문제가 있어 1941년경 제작된 42대의 포 중 상당수가 제대로 작동을 못 했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바다의 거친 환경에서도 견디게 만든 B-34다 보니 원판은 튼튼한 편이었고, 덕분에 야전에서 굴리기에 괜찮은 포였다.
BS-3의 개발은 V.G. Grabin이 총책임을 맡았는데 이 사람은 앞서 설명한 ZiS-2, ZiS-3의 개발을 담당했던 이였다. ZiS-3가 비록 성능 부족으로 대체될 상황이었지만 여러 장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10만 대나 생산되는 명품이었고, 그런 명품을 만든 V.G. Grabin의 손에서 나온 물건 답게 BS-3는 B-34의 문제점들을 고쳐 명품 포로 탄생했다.
BS-3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현역 자리를 유지하였으며, 덕분에 소련뿐만 아니라 여러 소련 동맹국에도 퍼져나가 냉전 시절에도 여러 나라에서 주요 야포로 쓰였다. 이후 1953년과 55년에 85mm D-48와 100mm T-12이 등장함에 따라 소련군 내에서는 BS-3가 현역에서 물러났다. BS-3는 1944년부터 1951년까지 6500문이 생산되었다. 몇몇 국가는 BS-3를 구형이 된 T-34 같은 전차 포탑에 얹어서 화력지원용 자주포로 활용하기도 했다.
한편 BS-3는 전차구축전차의 주포로도 개량되어 D-10이란 제식명으로 쓰였다. D-10의 제일 유명한 사용처는 T-54SU-100. 다만 이쪽은 포구속도가 올라가는 등, BS-3보다 더 성능이 개량된 모델이다. 그러므로 약간은 다르다.
소련 해체 이후에도 T-12와 함께 러시아군에서 치장물자로 상당량 보관됐으며, 최근엔 수리기상청에 공여되면서 산에 쌓인 눈을 미리 포격해 눈사태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3. 주요 특징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소련군이 122mm152mm급 포로 독일군 중전차에 대항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사실 저 두 포는 중전차'''도''' 잡을 수 있는 다목적 포다. 반면 BS-3 계열 주포는 태생부터 대전차포 겸 야포로 제작됐다. BS-3는 BR-412 계열 철갑탄을 사용하였는데, 이 포탄을 사용하면 30도 각도로 착탄 시, 약 1km 거리에서도 170mm 이상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즉 BS-3을 대전차포로 쓸 경우 독일군의 대부분의 주력전차를 파괴할 수 있었다.
BS-3가 기갑부대 지원을 위한 야포로 쓰일 경우에는 100X695mm R 규격의 고폭파편탄(HE-FRAG)를 사용하였다.
BS-3의 형태는 전형적인 그 당시의 견인형 야포 형상이다. 가운데에는 포신이 자리잡았고, 그 포신 앞쪽 끝에 소염기가 달려 있다. 포를 고정시킬 경우 아래로 -5도, 위로는 +45도까지 움직일 수 있었으며 좌우로는 58도까지 돌릴 수 있어 고정 상태에서도 제법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었다. 야포 자체의 덩치가 제법 있다 보니 운용인원은 6~8명 정도가 필요했다. BS-3는 여타의 대전차포들처럼 장전 시 병사들이 직접 손으로 포 뒤쪽에서 포탄을 장전하고 폐쇄기를 조작했다.BS-3의 포 정면에는 조작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포방패가 달려 있다. 포탄의 무게는 16kg 급이었으며 숙련된 조작요원들이 달라붙을 경우 분당 8발까지 지속 사격이 가능했다. 야포로서 사용 시 최대 사거리는 20km에 달했다.

4. 매체에서의 등장


Men of War》에서 소련군의 특수 유닛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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