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극신 슬레이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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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冥府神スレイプニル'''
'''Hades god Sleipnir'''
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중간 보스.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1]/엄상현.
명부 10신 중 2극신의 일원. 디자인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슬레이프니르. 인페르시아의 '방패와 창'이라고까지 불리는 가장 위대한 최강의 두 신 중 하나로서, 기사의 형상을 한 명부신. '인페르시아의 창'이라고 불리우는 '''창의 슬레이프닐'''. 명부신 제일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거대한 랜스와 방패, 꼬리에 있는 칼[2] 등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가지는 화려하고 완전한 공격력을 지닌 신.[3][4] 같은 2극신 드레이크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투력의 격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명부신 중에서도 그 실력은 최강이라고 불리며[5], 5무신 와이번이 평가하기를 가장 믿음직한 신. 다곤이 평가하기를 전사 중의 전사. 말의 힘을 가지고 무서운 마력(馬力)과 민첩한 각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마도기사 울자드의 애마인 마도마 바리키온을 닮은 2마리의 마도마[6]에게 끌게 하는 마도 마차[7]를 몰며 마도 마차에 있는 바퀴로 모든 것을 산산조각내 버린다.
2. 행적
절대신 움마의 완전한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3현신 다곤과는 강한 신뢰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평상시의 전술은 다곤에게 맡겨두고 있다. 그 때문에 같은 2극신 드레이크와는 상극으로서 성격도 드레이크와는 대조적으로 쿨하고 과묵하며 중후한 성격.[8][9] 그러나 움마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들으면 격렬하게 화를 낸다.[10] 움마에 대한 충성심이 얼마나 강하냐면 움마가 완전 부활하기 전 움마의 영혼이 정착할 명부신의 육체를 선택하고 있는 도중에 슬레이프닐 자신이 움마에게 선택받으면 그것이 영광이라는 말까지 했다.
같은 2극신 드레이크가 신벌 집행을 위해 나갔다가 역으로 약점인 뒷목이 들통나 당하고 거대전에 들아가도 약점으로 밀리고 있을때 구원투수로 나타나 드레이크와 태그를 이루어 마지 레전드를 압도했지만, 움마의 봉인을 지키던 브레이젤이 바리키온을 소환해 울 켄타우로스로 합체하여 나타나자[11] 마상전투를 호각으로 펼치지만[12] 브레이젤이 합체를 분리해 마도 전차에 올라타고는 바퀴 축을 잘라버려 마도 전차가 박살나면서 낙마. 이후 브레이젤이 울 카이저로 합체하면서 울 카이저의 천공마창베기 한 방에 제대로 털리고 강제 귀환 되어버린다.
극 최후반부 48화에서 움마가 부활한 직후에, ''' '제8의 신벌 집행신'[13][14]''' 으로 선택되어 마도마차의 여덞다리 돌진에 의한 지상계의 유린이란 룰을 정해 신벌 집행을 실시. 악당 보정을 풀파워로 받기라도 했는지 마지 레전드를 시종일관 압도하고 아니, 아예 반격할 틈도 주지 않고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자신의 최강의 필살기로 물리치며 마지레인저를 핍박하고 한번은 그 맞서겠다고 하는 마음조차 굴복시키지만 결국 용기를 되찾아 주인공 보정으로 떡칠한 오즈 카이에게 방패가 깨져버리고[15] 그 모습을 보고 일어선 오즈 가 5명의 마법인 '파이브 판타스틱 에어리얼'을 맞아 패배하며 '''용기의 힘을 깨닫고''' 사망한다. 그래서인지 똑같이 갱생한 5무신 타이탄처럼 잔혹하게 죽지 않았지만...
배틀 면에서는 최종 결전의 '실질적인 중간 보스'[16]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전통인 거대화 시에 사망하는 국룰을 깨고 거대화에서 마지레전드를 박살내놓고 작아진 후에 사망하는 몇 안되는 빌런이다.
마지막 순간에 용기에 대해 깨달았으니 살아남기만 했다면 후에 부활할 3현신 스핑크스와 같이 마지레인저의 든든한 아군이 됐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것이 스핑크스가 말했던 '인간의... 용기의 힘'인가! 그렇군..."'''
[1]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에서 캇토비 폭마 즈루텐,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서 산요를 담당했다. 차이는 경박하고 개그스러운 즈루텐이나 산요와는 달리 여기서는 진지한 악역 캐릭터다.[2] 참고로 이 칼이 손으로 잡으면 대검의 형태로 변한다. 많은 사람들은 허리에 찬 검이라 생각하는데 저게 엉덩이에 달렸다.[3] 슬레이프닐의 공격력을 최강이라고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마지 레전드와의 전투신인데, 마지 레전드를 해체시키는 데미지를 준 명부신은 꽤 있지만 '''평타 한방'''으로 기본 변신까지 다 풀리고 맨몸으로 내팽개쳐 질 정도의 데미지를 준 적은 작 중에서 슬레이프닐이 유일하다.[4] 최종보스 움마조차 완전히 변신이 해제될 정도의 데미지는 주지 못했다.(머리만 풀림) 절망한 마지레인저의 영혼을 먹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만.[5] 그 말은 다곤보다도 강하다는 소리.[6] 정확히는 마도마 바리키온의 색만 바뀐 모습이다.[7] 국내명은 '''"명부 전차"'''.[8] 이런 점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블루를 연상시킨다. 상징하는 색도 파란색인 것은 덤.(사실은 남색)[9] 다만 성격이 대조적인 것 치곤 둘의 사이가 그리 나쁘진 않다. 드레이크가 자신이 밀리고 있을 때 슬레이프닐이 지원하자 역정을 내지 않고 '어 너도 왔냐?' 식으로 넘어가고 호흡도 괜찮았다. 같은 2극신끼리 전투라는 공통된 면모가 있어 서로 통하는건지, 아니면 서로의 힘을 잘 알고 있어서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건지는 확실치않다.[10] 실제로 스핑크스가 움마의 신벌 집행 명령을 거역하자 다곤과 함께 그녀를 죽였다.[11] 이때의 모습은 울자드와 동일하지만 움마의 마력이 아닌 천상성자의 힘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마법진이나 바키리온이 소환된 마법진의 모양과 색이 마지토피아의 문양이 그려진 밝은 노란색.[12] 명부 10신 중 최강이라는 2극신인데다가 설정이 인페르시아의 창이라 불리는 놈인데 전투력이 하위인 5무신 타이탄보다 못하다며 까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타이탄의 실력이 예상 외라 당한 면이 있다. 타이탄은 평소 전투를 극히 싫어해서 무의미한 전투는 피하지만 전투력 중 파워는 명부 10신 중 '''최강'''이라 언급되어 있다. 또한, 타이탄은 그냥 거대화만 한 브레이젤을 상대했지만, 슬레이프닐이 상대한건 '''울 켄타우로스와 울 카이저'''다. 무엇보다도 슬레이프닐은 울 카이저로 합체한 브레이젤을 혼자서 상대했는데 반해 타이탄은 통상의 울자드를 상대하면서 다곤, 와이번과 함께 싸웠다. 결정적으로 리더 다곤이 타이탄은 다크호스 정도로 생각했지만 슬레이프닐은 전사 중의 전사로 평하며 한 수 높은 존재로 인정했다.[13] 시간상으로 볼 때는 ''' '제 9의 신벌 집행신' '''으로 선택되지만, 5무신 와이번이 오즈 이사무에 의해 죽게되어 신벌 집행신에 못 나가는 바람에 이렇게 변하고 말았다.[14] 또한 사실상 '''최후의 신벌집행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슬레이프닐 다음으로 최후의 신벌집행을 하러 나올 것으로 보였던 3현신 다곤이 개심하고 마지레인저 편에 붙은 3현신 스핑크스한테 당했기 때문이다.'''[15] 그것도 '''레전드 파워를 사용하지 않은 채 마지스틱 소드로 베기만 했는데, 깨졌다.'''[16] 스토리 전체의 중간 보스인 3현신 다곤은 최종화에서 3현신 스핑크스의 공격 한방에 허무하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