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극신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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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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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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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s god Drake'''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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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악당. 성우는 야오 카즈키[1] /박영화.[2][3]
명부 10신 중 2극신의 일원. 디자인의 모티브는 드래곤(용). 인페르시아의 방패와 창이라고까지 불리는 가장 위대한 최강의 두 신 중 하나로서, 드래곤의 형상을 한 명부신. '인페르시아의 방패'라고 불리는 방패의 드레이크. 그 이름은 인페르시아에서 제일 단단한 용신의 비늘로 만들어진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명부신 제일의 절대적인 방어력을 가진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러나 '''뒤통수'''만은 갑옷으로 덮이지 않아 그 부위가 유일한 약점이다. 하지만 갑옷이 없는 기본 내구력도 2극신답게 대단한지, 다른 명부신들은 파이어 토네이도에 직격당하면 그냥 끔살당하는데 드레이크는 그 유일한 약점인 뒤통수에 직격으로 맞고도 버텨냈다. 디스트럭션 파이어를 추가로 맞고 결국 사망하지만...[4]
거대한 대검[5] 을 휘두르고, 스스로의 투기를 에너지탄으로 방출하거나 드래곤의 모습으로 하늘을 나는 일도 가능. 전투는 상대의 공격으로도 아무 손상이 없는 그 방어력을 살려서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무시하고 제멋대로 설쳐서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2. 행적
인페르시아의 방패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명부신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에다가 싸움을 좋아하는 녀석이다.[6] 움마의 부활보다는 자신의 투쟁 본능을 만족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와이번 왈 가장 난폭한 신, 다곤 왈 가장 잔인한 신.[7] 근데 이명은 제일 단단한 방패(...).
제 1의 신벌 집행 신 5무신 이프리트가 3현신 다곤에게 숙청당한 직후, 제 2의 신벌집행신인 5무신 사이클롭스가 37화에서 선택되자 마구 불평을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절대신 움마의 부활에 대한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고 만다. 아래는 대사 전문이다.
사이클롭스가 지상계에 가서 신벌을 집행하는 동시에 하고 있을 동안, 본인은 고곤의 요청+허가를 받고, 몰래 「마르데요나 세계」로 가서 히카루를 습격하며 공격을 가했다. 그리고 여기에 온 이유가...
[일본판] -
[한국판]
[일본판]
'''"지상에 가면 '율법'이 뭔지 이래라저래라 하며, 시끄러운 놈들밖에 없어서 말이야... 그런데 여기 천공성자가 있다고 들어서, 내 몸소 일부러 힘들게 행차한 것이다!! 난 너무 지겨웠다... 날 즐겁게 해주라고!"'''
[한국판]
'''"지상에 가면 규칙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시끄러운 녀석들이 있어서 말야... 허나 여기 천상성자가 있다고 누가 그러길래 내 일부로 어려운 발걸음을 한거야!! 따분해 환장하겠다... 날 즐겁게 좀 해봐!"'''
[일본판]
'''"날 실망시키지 좀 말라고!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한국판]
'''"제발 실망 좀 시키지 마라!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는 히카루를 공격을 가하고, 트라베리온을 소환해서 온갖 기술을 퍼붓는 히카루를 압도한 끝에 눈에서 안광을 쏴 트라베리온을 쓰러뜨린 뒤 '''너무 약해. 얘깃거리도 안 되겠군.'''(원판)/'''너무 약해. 너 정말 천상성자 맞냐?'''(더빙판)이라고 팩트폭력까지 날렸다. 여기서 위에 서술된 와이번이 언급한대로 그가 '''가장 난폭한 신이라는 투쟁 본능이 아주 자세히 드러난다'''.[8][일본판]
'''"어서 일어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란 말이다! 아직 더 남았어! 날 (싸움)에 더 즐겁게 해달라구!"'''
[한국판]
'''"어서 일어나! 싸움은 지금부터야! 이제 시작이야! 아직 멀었어! 이 몸을 (싸움)에 더 즐겁게 해보란 말이다!"'''
41화에서는 3현신 고곤이 죽은 직후 마구 난동을 부린다.[9] 고곤이 사라진 건 자업자득이라는 스핑크스를 공격하려다 그걸 막아선 5무신 와이번과 일단은 승부를 하기는 했지만 와이번의 공격으로는 드레이크에게 일말의 데미지도 주지 못했다.[10] 와중에 설명충이 된 5무신 토드는 덤. 결국 힘이 빠져 제풀에 지쳐버린 와이번에게 칼빵을 놓으려는 순간 신벌 집행의 의식이 발동하고, 다곤이 의식을 위해 둘을 만류하는 것으로 둘의 결투는 중지된다. 그리고 의식에서 드레이크가 당첨돼 ''' '제 4의 신벌 집행 신' '''으로서 체내의 에너지를 임계까지 높여서 단번에 폭발시켜, 지상을 지워버린다는 룰을 정하고 지상을 습격한다.[11]
처음에 마지 레전드를 화염탄 한 방에 해체시키고 이후 튀어나온 마지 드래곤+마지 피닉스마저 고전시키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마지 드래곤을 타고 싸우다 낙마한 마지 피닉스의 피닉스 킥에 목 뒤를 걷어차여 잠시 주춤한다. 크기를 줄인상태에서 갑자기 등장한 스노우젤에 의해 '마르데요나 세계'로 밀려나지만 더 강해진 스노우젤과 레전드 마지레인저를 코웃음 치면서 압도하고 땅을 한번 내리친걸로 '마르데요나 세계'를 박살낸다. 그 후 나타난 선젤이 카이처럼 생각없이 덤비다 천공성자 상태에서 마력탄을 날리다가 목뒤 약점이 드러나 그곳을 집중 공격당하다가 반강 떨구기와 칼에 썰린 후 쓰러진다.[12]
거대전은 슬레이프닐과 2:2 태그 매치를 맺어서 마지레인저를 압도하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만 후반에는 울자드(=브레이젤)의 등장으로 슬레이프닐은 인페르시아로 되돌려져서 퇴장하고, 본인은 트라베리온의 필살기 '''디스트럭션 파이어'''를 직격으로 맞고 빨려들어가 사망하게 된다.
2극신인 만큼 드레이크가 당하자 다른 명부신들은 사이클롭스나 고곤이 당했을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동요했었다. 다곤이 브레이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말에 이내 진정되지만.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움마 부활에 이득이긴 하다. 드레이크는 고곤과 함께 움마 부활에 회의적인 의견을 보인 적도 있다.[14][일본판]
'''말도 안 돼...!! 난 절대로... 당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국판]
'''말도 안 돼...! 내가 당할리가 없...'''[13]
[1]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닌자맨을 맡았다.[2] 바로 전작에서 최종 보스로 열연했다. 개력대장 브랑켄과 중복. 한국 더빙판에서 제일 최고참이며 한일 성우 모두 데스노트에 출연했었다. 한국판은 와타리로, 일본판은 사신 시도우로. 여담으로 첫 등장 시에는 목소리가 좀 더 높았다.[3] 참고로 개력대장 브랑켄을 시작으로 무수한 단역 악역들을 중복으로 맡았던 박영화 성우가 매직포스에서 마지막으로 맡은 캐릭터이기도 하다.[4] 역으로 말하자면 필살기 하나로 쓰러진 다른 신들과는 달리 필살기 두 개는 써야 쓰러졌다고 볼 수도 있다.[5] 어째 모양새가 '''이 무기를 닮았다.'''[6] 이런 점은 오늘날 찾아볼 수 있는 전통의 열혈바보형 레드를 연상시킨다. 허나 이쪽과는 달리 레드는 그나마 나은건 비록 싸움을 좋아하는 열혈한이라 하더라도 정의나 무언가를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이 있다는 것에서는 차이가 난다.[7] 드레이크曰: '''"인페르시아의 날뛰는 영웅이지!!!!"'''라면서, 선젤(히카루)에게 공격을 하면서 직접 말했다.(37화)[8] 3현신 다곤이 드레이크를 데려오라고 말했고, 이미 선젤과 전투에 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광경(싸움)을 전부 본 '''요환밀사 반큐리어'''조차도 '''"뭐야 저게!? 저 천공성자를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어머..무서워라.. 정도가 너무 지나치잖아! 너무 무서워!"'''(한국판: '''"뭐야 저게!? 에구머니, 저 천상성자가 얻어터지고 있네? 세다... 으으... 정말 난폭하잖아! '''") 라고 '''기겁하면서 공황장애까지 일으킬 수준이니''' 말 다했다. 중간에 들려오는 타격음과 얻어터지는 선젤의 비명소리가 압권.[9] 이를 보아 고곤과 얼마나 친했는지 알 수 있다.[10] 초기에는 와이번이 특유의 속도로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갑옷의 뛰어난 방어력 덕분에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11] 그 와중에 마법사 놈들이 나타나면 잔뜩 때려눕혀주겠단 말을 듣고 다곤이 "마법사 놈들을... 오, 그건 이용해먹을 수 있을 것 같군."하고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이건 이후의 복선이 된다.[12] 칼에 베이는 묘사를 보면 '''머리부터 일자로 썰린다.'''[13] 유언을 다 하기도 전에 사망.[14] 그리고 사실 움마 부활의 단서를 알게 하는데 공헌한 것도 드레이크였다. 부활할 낌새가 보이지 않는다 불평하고 이 말을 토대로 다곤이 움마의 혼을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