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1. 과거 일본의 전자제품 회사
- 산요전기 문서로.
2. 일본의 지역 구분(山陽)
일본의 주고쿠지방을 세분화시켜 구분할 때 남쪽 지방을 가리킨다. 유래는 고키시치도의 산요도. 야마구치현에서 세토내해에 면한 남부 지역을 가리키며,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오카야마, 넓게는 효고현 남부 지역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반대로 주고쿠 지방에서 동해에 면한 지방은 산인(山陰)이라고 한다. 산인 지방은 앞서 말한 현들에 더해 효고현 북부, 교토부 북부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산인(山陰) 산요(山陽)이라는 지명은 주코쿠산맥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는데,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지명을 지을 때, 주역의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북반구에서) 산의 북쪽은 그늘이 지므로 음(陰)이라 하고, 산의 남쪽은 해가 잘들기 때문에 양(陽)이라 하였기 때문이다.[1]
산요 신칸센 같은 주요 교통로가 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들이 넓고 인구도 꽤 많기 때문에 깡촌(...)의 이미지가 강한 북쪽의 산인이나 남쪽의 시코쿠에 비해서 인지도가 높다.
산요 전기철도를 운영하는 산요 그룹의 한자는 이 山陽를 쓴다. 당연히 1과는 전혀 관계 없는 회사다.
3. 일본에 존재했던 행정구역
산요초 문서 참조.
4.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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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악당.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2] / 손종환.
풀네임은 '환수 바실리스크의 권법가 산요'로 환수권 사환장 중 1인. 36화부터 등장.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전신에 흡사 한국의 장군 관직이 생각나게 하는 형상의 금빛 갑옷을 두르고 있다. 뭔가 최종 보스의 떡밥이 느껴졌었는데 그 때 당시에도 별로 흥하지 못했던 떡밥이었으니 지금은 그대로 매장. 사실은 론의 분신[3] 이었으며 입고 있는 갑옷 때문인지 행동이 매우 느린데 중력조종 능력을 사용해도 느리긴 매한가지(...). 1인칭이 아닌 3인칭을 사용한다.
작중의 활약은 별 거 없었고 딱 두 가지로 정리되며 슈퍼 게키블루, 슈퍼 게키옐로, 게키 바이올렛, 게키 초퍼를 고전시키면서 승리하나 싶었는데 '''메레의 비공찌르기'''로 인해서 힘이 봉인되고 이후엔 5인합동 공격으로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거짓말 같아 보이지만 '''진짜다, 진짜 저게 다다'''. 이후 부활한 후에 '''무간룡의 부활 제물로 이용되어'''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1] 반대로 강(江)의 경우에는 북쪽이 양(양), 남쪽을 음(陰)으로 칭했는데, 이는 여름 장마로 강이 자주 범람하는 중국 황하지역의 특성 상 강가에 높은 제방을 쌓았기 때문에 북쪽 제방에는 햇볓이 잘 들고, 남쪽 제방에는 그늘이 지기 때문이다. 서울의 옛 지명 한양(漢陽)의 유래도 한강의 북쪽이라는 뜻이고, 중국 진(秦)나라의 수도 함양도 위수의 북쪽이라는 뜻이다. 충북 단양(丹陽)의 경우도 남한강의 북쪽이라는 뜻이고, 경남 함양(咸陽)도 남강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낙양도 낙수(洛水)의 북쪽에 있다는 뜻이다.[2] 전전작에서 2극신 슬레이프닐을 맡았다. 슬레이프닐과는 다르게 경박한 연기가 특징.[3] 정확히는 론의 '''불사의 능력'''이 구체화된 존재로 덕분에 당연히 산요 역시 불사신으로 죽지 않는다. '이녀석과 론이 분리해있는 상태에서 론을 죽이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그것도 불가능하다. 분리된 상태에서 론이 죽으면 '''산요의 몸속에서 부활'''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