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

 

70年代風ロボットアニメ ゲッP-X
영제는 Geppy-X : Super Boosted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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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특징
2.1. 슈팅게임으로서의 특징
2.2. 스토리
2.3. 엑스트라 모드
3. 캐릭터
3.1. 우주 로봇 연구소
3.2. 우주 악마 제국
4. 등장 메카
5. 사운드 트랙


1. 소개



아구의 스트리밍 요약본.
일본의 게임회사 아로마가 플레이 스테이션용으로 발매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발매년도는 1999년. 볼륨은 무려 CD 4장. 한국에서는 통칭 ''겟피 엑스'' 정도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발매 시점 전후의 게임잡지에서 한 번 지나가듯 다루었고, 이후 온게임넷김용하가 진행했던 게임박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도 있다.
유사한 게임으로는 '폭렬무적 반가아오'가 있다.

2. 특징


제목대로 70년대풍 로봇 애니메이션을 재현하는 데에 목적을 둔 슈팅게임이다. 횡스크롤로 탄막계라기보다는 다수의 적과 큰 아군기의 판정[1]을 지닌 클래식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사실 이 게임의 진짜 목적은 슈팅 파트보다 7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구성을 패러디해서 만들어진 정신나간 센스를 보는 것. 게임의 구성이 '''오프닝 → 회화 파트 → 전투 A → 아이캐치광고아이캐치 → 회화 파트 → 전투 B → 엔딩 → 차회예고'''로 구성되어 있어 애당초 게임이 애니메이션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주역 기체와 파일럿들의 구성 또한 영락없이 겟타로보를 패러디하고 있으며 서포트 로봇이나 적 간부의 디자인, 분기들의 스토리 내용, 주역 로봇의 필살기등이 모두 다양한 거대로봇물의 패러디이다. 게다가 완구로만 존재하는 환상의 로봇 아틀란져[3]가 참전하는 초유의 크로스 오버가 존재한다.
오프닝과 엔딩을 비롯, 합체씬의 뱅크샷과 차회예고 어느 것 할 것 없이 전부 일부러 70년대의 느낌을 내기 위해 엄청나게 힘을 쓴 느낌이 팍팍 난다. 90년대 작품이니만큼 애니메이션 자체의 질은 꽤 좋은 편. 덧붙여 게임의 중간에 나오는 광고까지 구닥다리 센스 + 개그로 점철되어 나름 빵 터뜨려 준다. [4]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이 게임에 정성을 들인 나머지 ㅡ '''특히 애니메이션 부분''' ㅡ 개발 비용이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갔고, 그에 비해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었기 때문에 아로마는 이 게임을 끝으로 파산하고 만다. 현재는 오히려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어서 팔리고 있는 중. 2015년 9월 현재 '''C급 중고'''의 최저가가 9천엔이 넘어가며 신품의 경우는 4만엔을 호가한다. 비싼 프리미엄으로 유명한 드림캐스트판 이카루가의 '''A급 중고'''가 같은 시점에서 8천엔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프리미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듯.
이 게임의 캐릭 디자이너는 수신 라이거의 캐릭 디자이너인 우치다 요리히사. 2012년 현재 로리 상업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야마토 아키라가 이 게임에 메카닉 디자이너로 참여했었다(...).

2.1. 슈팅게임으로서의 특징


상기 설명했던대로 클래식한 횡스크롤 슈팅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군의 피격판정 자체는 가슴 부분에만 있지만 플레이어 기체 자체의 크기가 워낙 큰 편이고 다양한 종류의 적들이 화면 내에 잔뜩 나와서 아군의 판정을 노리는 식. 다행히 일격에 아군기가 부서지지는 않으며 꽤 넉넉한 ARMOR라는 라이프 게이지가 소모되는 형식이라 그렇게 빡빡하지 않다.
조작은 메인 샷과 서브 샷의 2종의 공격과 각 샷들을 모으면 나가는 차지샷 2개가 존재한다. 따로 폭탄은 존재하지 않지만 화면 정하단의 게이지가 가득 모이면 '''데드 블로'''라는 전멸폭탄 같은 성능의 화면 전체 공격이 나간다. 스택은 불가능하고 사실 이것에 의존해야 할 만한 상황도 별로 없는 편.
또한 화면의 뒤에서도 적들이 등장하거나 하기 때문에 뒤돌기 버튼이 따로 존재. 가장 큰 특징은 변신. 비교적 아군기의 판정이 큰 게임이지만 변신 도중에는 전신 무적이 되므로 대개의 공격을 변신을 통해 피해야 한다. 물론 변신은 실제로 겟P로보를 1, 2, 3호로 체인지 하는 효과도 있다.
도중에 등장하는 서포트 로봇 '''퀸 페어리'''가 라이프 혹은 파워업 아이템을 놓고 간다. 파워업 아이템은 획득하는 것만으로도 메인샷과 서브샷이 모두 파워업 되며 모든 형태에 파워업을 전부 부여한다.
게임의 스테이지 구성은 아이캣치를 기준으로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반파트의 끝에는 중보스, 후반 파트의 끝에서 스테이지 보스가 나온다. 스테이지 보스를 쓰러뜨리면 보스를 쓰러뜨리는 필살기 영상이 나온다. 이때 보스에 맞는 형태로 끝내면 '''절대 피니쉬'''라고 불리는 특수한 필살기 영상이 등장한다. 이것을 보는 것도 이 게임의 포인트. 맞지 않는 형태로 끝내면 해당 형태의 범용 피니쉬 영상이 나온다.

2.2. 스토리


197X년. 우주악마제국의 제국의 마왕 데빈이 우주 비스트 군단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해 온다. 이것을 예지한 우주 로봇 연구소의 쿠레이시 박사는 비밀리에 건조한 슈퍼 로봇 겟P-X의 파일럿들을 소집한다.
스토리의 분기는 4화의 보스에서 이뤄지며 4화의 스테이지 보스를 누구로 쓰러뜨렸느냐에 따라서 분기가 발생한다. 보스를 쓰러뜨린 파일럿이 사망하고 보충 파일럿인 여성 파일럿이 온다는 식.

2.3. 엑스트라 모드


게임의 진행 중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해금되는 특별한 모드. 대체로는 본편의 스테이지를 재탕, 주인공 기체를 변경시키는 형태로 되어 있다.
  • BEAST LIBRARY : 게임 중 한번이라도 마주친 모든 요소(적, 아군, 무비 등)가 수록되는 갤러리 모드. 다만 특수 피니쉬 영상은 남자 파일럿 버젼만 존재.
  • 극장판 : 일종의 보스 배틀. 우주 비스트가 부활하여 다시 쓰러뜨린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프닝이 논 크레딧이 되고 화면비가 16:9로, 스토리가 편집판으로 수록되어 있다.
  • 합체로봇 아틀란져 : 겟P-X가 아직 미완성이라는 설정을 기준으로 아틀란져가 대신 출격했다는 설정의 모드. 한마디로 아틀란져로 본편을 클리어하는 모드다. 아틀란져의 능력이 초강력해서 본편보다 쉽다.
  • THE STAR GEPPYS : 겟P-X북미판. 이 애니메이션을 미국에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가상의 스토리. 오버스러운 일본어 연기나 와패니즈한 설정등이 눈에 띈다.
  • 황야의 와일드 죤 : 미국에서 온 슈퍼로봇 와일드 죤이 주인공이 되는 모드. 애니메이션 파트가 없다.
  • B급 로봇 대작전 R-64 : 고물로봇 64식이 주인공인 모드. 심각할 정도로 약하다. 후반에 파워업 버젼인 74식으로 갈아타는 감동의 이벤트도 존재.
  • 머신 엔젤 퀸 페어리 : 퀸 페어리가 주인공인 모드. 전투용이 아닌 퀸 페어리가 주인공이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역시 애니메이션 파트가 없다.

3. 캐릭터



3.1. 우주 로봇 연구소


17세. 붉은색이 어울리는 열혈한. 겟P-X팀의 리더이다. 팔에 7개의 상처가 있다고 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당연히 나가레 료마가 기본[5]이고 여기에 카부토 코우지의 구레나룻[6]이나 붉은 기 도는 갈색 머리 등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가 기본이다. 본편의 루트 중 하나에서는 코믹스판 겟타의 나가레 료마처럼 잠깐 기억상실도 걸리... 고, 한방에 정리된다.
17세. 푸른색이 어울리는 쿨가이. 겟P-X팀의 2호를 맡고 있다. 쿠레이시 박사의 손녀인 쿠레이시 미나와 데이트를 하는 등 여자를 꼬시는 데 일가견이 있다. 중고차와 고고 킷사[7]를 사랑한다고 한다. 분기 중에는 기억을 잃은 적의 여간부 힛서 장군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도 있는가 하면 게임의 분기중 진이 사망하는 루트가 오피셜 루트. 예정에는 후속작인 겟P-XX 대 합체로보 아틀란져에서 사이보그로 부활, 겟P-제로라는 기체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으나 후속작이 무산되면서 예정에서 사라졌다. 대신 CD 드라마에서 재등장, 핀치에 처한 겟P-XX를 막아서며 등장했다. 모티브는 당연히 진 하야토가 기본이 되지만, 케이가 나가레 료마의 베이스가 강한데 비해서 이쪽은 성우를 많이 따라간 느낌이다. 덕분에 풍마의 코지로의 아스카 무사시나, 성전사 단바인반 버닝스, 중전기 엘가임갸브레 드 갸브레이 쪽 냄새가 난다. 즉, 전형적으로 훗훗 거리는 미형조연.

17세. 노란색이 어울리는 힘센 먹보. 모티브는 당연히 토모에 무사시. 그래서 사망 루트에서는 자발적으로 희생하는 케이나 진과는 달리 무사시처럼 기체 고장으로 의도치 않게 희생된다. 파일럿 슈트위에 유도복을 입고다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의 패러디. 칸사이 출신으로 카레리사이틀[8]을 좋아한다고 한다. 케이의 꼬붕이기 때문에 케이를 케이형니임(ケイ兄ィ)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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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쿄우 (타카츠키 쿄코/高槻今日子) CV: 이와이 유키코
17세. 남자에게도 지지 않는 여장부. 겟P-X의 보충파일럿으로 케이가 사망하고 그 자리를 채운다. 보충파일럿 중 유일한 1호의 파일럿이지만 어째 이 루트의 주 내용은 진과 유우코의 러브스토리라서 별로 존재감이 없다.
  • 스즈 (센리 스즈카/千里鈴鹿) CV: 야마카와 아야
17세. 침착한 분위기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소녀. 케이와 같은 반으로 반장을 하고 있다. 진의 뒤를 잇는 보충 파일럿. 케이를 좋아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진이 사망하는 것이 게임의 오피셜 스토리인 고로 스즈가 참전하는 것이 정식 설정.
THE STAP GEPPYS에서는 미오를 대신해서 쿠레이시 박사의 손녀로 등장. 1번 등장하고 끝.
15세. 밝은 성격으로 무려 아이돌. 천연 캐릭터다. 리키가 죽는 경우 리키를 대신해서 들어오는 보충 캐릭터. 개그 캐릭터였던 리키를 대신하는 덕분에 시나리오가 개그로 진행되는 듯 하다가 엔딩에서 뜬금없이 시리어스 노선을 타는 롤러코스터 전개를 뿜어낸다. 다른 파일럿들은 혈투 끝에 사망하고, 혼자 살아 남는다. 그러나, 마왕 데빈도 아직 살아 남았고, 더 이상 싸울 힘이 남아있지않아서 절망하지만 "아직 너한데는 생명이 남아있다. 생명은 최대최강의 무기다."라고 말하는 모두의 혼과 함께 마왕 데빈에 특공한다.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엔딩의 패러디. 토모에 무사시의 죽음과 같은 느낌인지라 겟타로보의 패러디가 전개에 깔려 있다.
게임중 나오는 광고에 의하면 만화잡지 "즐거운 테레비왕"에 사카이 히로미 이야기라는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고 한다.
본래 쿄를 포함한 보충 파일럿 3인은 2P용 캐릭터로 디자인된 캐릭터들이라고 한다. 또한 미발매 후속작인 겟P-XX 대 합체로보 아틀란져에서는 기존 겟P팀이 겟P-제로에 옮겨탄 후, 보충 파일럿 3인이 겟P-XX의 파일럿으로 환승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 쿠레이시 박사 (呉石博士) CV: 나가이 이치로
우주 로봇 연구소의 소장이며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냄새가 난다. 5화에서 미오가 납치되자 제국에 완전 항복 선언을 하기도 하는 둥 손녀바보. 풀네임 불명.
쿠레이시 박사의 손녀이자 퀸 페어리의 파일럿.
진과 연애중인 듯하지만, 쿄우 루트에서 진이 요우코와 연애를 해버리기 때문에 대충 넘어간다. 별 비중없다.
전투 이후에 연구소 인근에 쓰러져있던 수수께끼의 여인. 기억상실 상태였기 때문에 진이 유우코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이유는 "머리카락이 석양빛처럼 붉어서". 진과 연애관계가 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그 정체는... [9]
  • 마야 (데즈카 마야/手塚摩耶) CV: 스즈키 카오리
연구소의 조수 중 한명. 가끔씩 폭주하는 박사를 진정시키는 역할. 그외에도 기억상실에 걸려 폭주하는 케이를 한방에 정리하는 등 폭주의 정리에 일가견이 있다. 이 기억상실 복원 능력이 대단하지만 어째 유우코의 기억상실은 회복시켜주지 않는다. 분기에 따라 이름이 표시되지 않는 굴욕도 겪는 캐릭터.

3.2. 우주 악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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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악마 제국의 총수. 메카 데빈이라는 거대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메카 데빈은 적의 공격을 100% 무효화 시키는 배리어를 전개하지만 아틀란져의 특공에 의해 배리어가 파괴된 후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항상 가면을 착용하고 있는 제국의 간부. 별칭은 붉은 듯한 혜성(赤っぽい彗星). 제국의 양산형 우주 비스트인 쟈큔을 커스텀해 3배 더 강한 붉은 자큔을 타고 다닌다. 이후 결전에는 결전병기 쟈그 666을 타고 공격해오기도 했다. 가면의 얼굴 안쪽에는 상처가 있다.
당연히 샤아 아즈나블의 패러디. 성우까지 같다. 다만 죽을 때 대사는 가르마 자비의 대사를 하고 있다. 드라마 CD에서는 샤아의 패러디 대사를 마구마구 내뱉는다고 한다.
노출도가 높은 옷에 망토를 두른 전형적인 악당의 여간부. 초반에 맹공을 가하지만 잦은 실패를 하는 바람에 마왕 데빈에 의해 추방당한다. 루트에 따라 진과 연애 스토리가 전개 되던가 그녀의 클론이 대량생산 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이 가능하다. [10]

4. 등장 메카


  • 퀸 페어리 : 미오가 탑승하는 서포트 메카. 여성형의 외견에 요정의 날개가 달려있다. 발매전 정보에는 겟P-Q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겟타-Q의 패러디인 듯하지만 나비 날개로 보건대 메카 호접귀의 이미지도 어느정도 포함된 듯. 노멀웨폰의 챠지샷은 가슴에서 미사일을 쏘는 퀸 미사일, 서브웨폰의 챠지샷은 빔을 방사하는 리플렉 샤워. 전 기체 중 방어력이 제일 약해서 보스에게 6번 정도 맞으면 격추당한다. 하지만 서브샷이 흉악하게 강해서 적이 등장하는 장소만 알고 있다면 서브샷만 난사하며 적에게 들이밀어도 전부 정리 가능.
  • 와일드 죤 : 미국에서 도와주러 온 로봇. 보나마나 텍사스 맥의 패러디. 본편에서의 활약은 적다. 등장시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노멀웨폰의 챠지샷은 적을 관통해 나가는 매그넘 슛. 서브웨폰의 챠지샷은 상하 이동에 맞춰서 궤도가 변하는 연사계 공격인 와일드 머신건. 64식 로보 다음으로 쓰레기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나마 방어력이 퀸 페어리보다 나은게 장점이지만, 퀸 페어리는 서브샷으로 무쌍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력면에서 와일드 죤과 비교가 안 된다.
  • 아틀란져 : 아오시마의 오리지널 완구 로봇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 모함인 타이거 샤크와 함께 등장한다. 파일럿에 대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지수. 다만 등장시 성우는 야마모토 나오히로. 본래는 Z라는 이름의 마징가Z 패러디 기체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탓인지 교체되었다. 플레이어블 기체중 최강의 기체. 아머가 999에 방어력도 무지막지해서 각 스테이지 보스에게 맞아도 체력이 20이상 닳지를 않는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대체 어쩌다 잡혀버렸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 차지샷 보다는 그냥 일반 샷 연사만가 훨씬 강하며, 필살기인 아틀란 파이어는 화면 전체에 판정이 있다. 메인 샷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와일드 죤의 매그넘 샷보다 강하다. 그냥 맞으면서 메인샷 연사하다가 필살기 게이지 차면 필살기 써주는 식으로하면 최종보스 빼고 다 깰 수 있다.
  • 64식 로보 : 지구방위군 소속의 2족보행 로봇. 설정상 개량형, 수중형등의 배리에이션도 있다. 64펀치와 64빔이라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지만 1화에서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기는 커녕 펀치로 치다가 팔이 날아가고, 빔은 그대로 튕겨져 날아가고[11], 결국 자폭 특공을 거는데 그것마저도 털끝만큼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엑스트라 모드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스토리가 존재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비행하며 싸우지만 원래 1화에서는 헬기로 수송되는 연출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그냥 편의상 비행할 수 있게 만든 듯. 성능을 위해 거주성을 포기해서 콕핏이 심각할 정도로 좁다고 한다. 출격씬은 울트라 세븐의 울트라 호크 1호의 출격씬의 패러디. 무장은 양팔을 뱅글뱅글 돌려서 적을 공격하는 64 펀치와 가슴의 64의 형태를 그대로 발사하는 64빔. 그리고 최종공격인 특공. 플레이어블 기체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 74식 로보 : 파괴된 겟P-X의 파편을 모아서 만든 지구방위군의 신형 2족보행 로봇. 머리파츠는 그대로 가져다 쓰는 바람에 머리가 겟P-X의 1호와 똑같이 생겼다. 로켓으로 변형하는 변형구조가 신설되었으나, 여전히 콕핏이 지독하게 좁다. 믿기지 않을 진 몰라도 플레이어블 기체 중에선 아틀란져 다음으로 강하다. 겟P-XX보다 강하다. 특히 서브 차지샷인 74 스파크의 화력이 어마어마하다. 유일한 약점은 방어력이 약하다는 건데, 셔틀 형태로 변형하면 플레이어 기체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안 맞는다. 맞을 것 같으면 변신 무적 시간 사용하면 끝.

5. 사운드 트랙


앨범명은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의 노래(70年代風ロボットアニメ ゲッP-Xのうた)'''
오프닝, 엔딩을 포함하여[12] 각 스테이지의 도중에 깔리는 BGM이 전부 보컬. 보스전에 나오는 적 간부들의 테마까지도 보컬이다.
이 보컬들이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이기도 했는데, 사운드 트랙을 게임 발매보다 약 2달 전인 99년 3월에 발매하는 파격적인 세일즈를 감행했다. 참여한 아티스트진 또한 포풍위엄. 사사키 이사오, 쿠시다 아키라, MIQ[13], 카게야마 히로노부, 무슈 요시자키[14]


  • 겟P-엑스의 발라드 (ゲッP-エックスのバラード)
  • 겟P-엑스 발진하라! (ゲッP-エックス発進せよ!)
  • 희망의 용사 겟P-엑스 (希望の勇者ゲッP-エックス)
    • 2화 삽입곡 / 무슈 요시자키
  • 좋아요! 겟P-엑스 (好きだ!ゲッP-エックス)
    • 3화 삽입곡 / 무슈 요시자키
  • 현란한 역습의 구세주 (絢爛たる逆襲の救世主)
    • 4화 삽입곡 / MIQ[15]
  • 되살아나라 겟P-엑스 (蘇れゲッP-エックス)
  • GEPPY-X THE SUPER BOOSTED ARMOR
  • 날아라! 더블엑스 (飛べ!ダブルエックス)
  • 나아가라! 우주 비스트 (進め! 宇宙ビースト)
    • 1~8화 A파트 보스 / 무슈 요시자키
  • 승리다! 절대 피니쉬!! (勝利だ! 絶対フィニッシュ!!)
  • 겟P-엑스'99 (ゲッP-エックス'99)
  • 전설~Gather Darkness (伝説~Gather Darkness)
    • 8화 무비 삽입곡 / 무슈 요시자키

[1] 겟P-X의 가슴 약간 아래까지의 마름모꼴 판정[2] 게임의 형태로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흉내낸다는 이러한 기획은 한참 뒤 코나미의 2011년작 전율의 스트라타스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다만 이쪽은 패러디가 아니라 그 분위기를 재현하는 쪽 중심.[3] 국내에도 저가형 프라모델이 발매됐었다.[4]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6~70년대의 특촬물 등 다양한 패러디가 담겨 있다. [5] 성우부터가 나가레 료마의 성우이다.[6] 덕분에 옆얼굴은 완전히 코우지다.[7] 고고 춤을 추며 차를 마시는 일본 고유의 업소.[8] 카레를 좋아하는 것은 비밀전대 고레인저키레인저의 패러디. 리사이틀을 좋아하는 것은 성우가 퉁퉁이의 성우와 같기 때문.[9] 사실 그녀는 우주악마제국의 여간부인 힛서 장군이었다. 나중에 기억이 돌아오지만, 사랑하는 진을 위해서 마왕 데빈에게 특공해 자폭한다.[10]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의 적 장군인 가루다의 패러디[11]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의 V레이저가 튕겨나갈 때와 같은 연출[12] 2기에 해당하는 오프닝과 엔딩은 영상만 바뀌고 해당 곡의 2절 파트를 사용하는 것까지 깨알같다.[13] 당시는 MIO[14] 사랑을 되찾아라!!를 부른 크리스탈 킹의 보컬[15] 당시에는 M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