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1. 개요
애경그룹에서 운영하는 NSC (지역밀착형 쇼핑몰) 브랜드이다.
롯데몰이나 스타필드같은 대규모 쇼핑몰이 아닌, 지역에 어울리는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쇼핑몰 형태로 정의한다. 허나 경쟁 유통업체들도 이 시장에 가세하고 있는데, 롯데그룹은 롯데피트인,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시티[1]라는 이름으로 이 시장에 가세하는 중.
본래는 AK플라자의 영패션 특화 서브 브랜드로 AK플라자 수원점에 확장 개념으로 입점하였으나, 홍대점 출점을 기점으로 아예 쇼핑몰 형태로 발전하였다. 본래 수원, 홍대, 분당, 기흥 등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출점하였으나 2019년 세종시에도 출점하였다.
2. 지점 목록
2.1. 수원점
AK TOWN 수원 내 위치. 자세한 내용은 AK TOWN 수원 항목으로.
2.2. 홍대점
[image]
홈페이지
2018년 8월 31일 개점. 홍대입구역 민자역사.
5층까지는 AK& 홍대점으로 운영되며, 고층부는 애경그룹 통합사옥으로 현재 AK플라자 구로본점 인근에 위치한 지주회사 AK홀딩스를 비롯한 애경산업 등의 그룹 계열사 본사가 입주했다. 또한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도 들어섰다.
지역친화형 쇼핑몰을 육성하겠다고 해서인지 AK플라자란 이름 대신 영패션 서브 브랜드인 AK&로 오픈하였으며[2], 구성도 일반적인 대규모 백화점 채널과 달리 SPA 패션, 코스메틱, F&B 브랜드 위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에 가까운 형태로 오픈했다. 근처에 현대백화점 신촌점이라는 터줏대감이 있기도 하고, 건물의 절반이 애경그룹 본사와 호텔로 사용하는 등 상황이 대규모 백화점으로 차리기엔 무리가 있었기에 소형화하는 쪽이 낫다고 판단한 듯.
신세계백화점의 뷰티편집샵인 시코르가 1층에 오픈[3] 했고, 롯데쇼핑의 무인양품, 이랜드그룹의 스파오등 왠만한 유통브랜드 들의 SPA 브랜드의 대화합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나이키가 3, 4층에 전국 최대 규모의 매장을 입점시켰고, 청바지 편집샵인 GU#[4] 역시 전국 최대 규모로 입점했다.
컨셉이나 규모의 한계상 식품관은 따로 운영하지 않고, 각 층마다 디저트/카페가 하나 이상 들어가 있다. 5층은 식당가로 운영, 지하층은 없다.
AK플라자 포인트가 오픈 첫날(8월 31일) 기준으로 적립되지 않는 매장들이 있다.
애매한 포지션과 위치 때문에 생각보다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이 때문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하는 업주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관련 기사
2.3. 기흥점
[image]
2018년 12월 14일 개점. 수인·분당선 - 용인 경전철 기흥역 3, 4, 9번 출구와 연결된다. 분당선을 타고 왔다면 3,4번 출구 사이 지하통로를, 용인 경전철을 타고 왔다면 9번 출구로 가면 바로 직통연결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연면적 약 1만8400평(6만826m²), 영업면적 1만1000평(3만6364m²)이다.
홍대점과 마찬가지로 식품관이 없는 대신 지하 1층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 마켓이 입점되었다.
주변에 6,200세대 신축 입주 중이며, 소비력이 높은 30~40대 거주비율이 높은 상황이라 입지 자체는 좋은 편이다. 다만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도 멀지 않은 거리에 2020년 개점 예정이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입지상 AK플라자의 양대 메인 지점인 수원점과 분당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기에, 팀킬 우려도 나오는 상황[5]이라 그런지 AK플라자가 아닌 서브브랜드인 AK&으로 오픈했다.
사실, 죽전역 인근이라지만 수지구 죽전동 이남의 긴 배차간격[6]을 감안하면 마냥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그리고 기흥역세권은 서울 및 성남, 안양, 과천, 화성 등으로 출퇴근 하는 젊은 신혼부부와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부부들이 많은 지역이기에 소비 수요가 상당한 지역이다. 기흥역과 신갈역 주변 상권은 기흥구청이 위치하였기에 어느정도 조성되어있지만 대형마트와[7] 복합몰 등 놀이와 사람들을 이끄는 장소와 시설적인 면에서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기에 분명히 괜찮은 입점이다. 앞서 말했듯이 서현역 AK플라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상당히 시간이 걸리며 수원역 또한 마찬가지 이다. 당장 기흥역 주변은 2018년 신규아파트가 지어진 흔히 말하는 메이커 아파트 단지이며 기존 기흥역과 신갈역은 주민수가 상당한 숫자이기에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환호할만 하다. 또한 역북지구, 동백 등에서는 용인경전철, 66번 시리즈가 나름 개념찬 배차간격으로 운행중에 있어서 접근하기 쉽다. 실제로 평일에도 그럭저럭 쇼핑인구가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자녀들을 데리고 나오는 젊은 가족들이 많이 오는 편에 속한다.
2.4. 세종점
2019년 4월 15일 개점한 AK&의 지점. 원주점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이외 지역이자 첫 충청권 지역에 들어온 점포이다. 홍대점, 기흥점처럼 AK& 브랜드로 입점했다. KT&G 세종타운 상업시설에 운영계약 체결을 하고, KT&G 소유 복합쇼핑몰 2개동을 위탁 운영하는 형식으로 입점하였다.
바로타 정부세종청사남측 정류장이 바로 옆에 있다.
유일한 네이버페이 사용불가 지점
3. 기타
- AK& 세종2차 2021년 상반기 개점 예정
- AK& 광명 2021년 10월 개점 예정
- AK& 금정 2022년 개점 예정
- AK& 안산 2022년 하반기 개점 예정
출처 : 더벨
4. 관련 문서
[1] 당초 이마트 타운이란 이름으로 이마트와 관련한 업체만 입점시킬려고 공사를 하던 지점들을 층수를 더 높여서 쇼핑몰 형태로 바꾼게 스타필드 시티다.[2] 수원점에도 이 브랜드가 들어가 있다.[3] 신세계 계열 이외에 시코르가 타 유통업체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그 전에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몰에도 입점했다.[4] 유니클로 계열사의 GU가 절대 아니다.[5] 물론 롯데백화점이나 이랜드리테일 같은 경우 이 정도 근거리에도 여러 매장을 내는 경우가 잦기에, AK& 기흥점의 입지가 특이한 사례는 아니다.[6] 주말엔 최장 16분에 한 대 꼴로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7] 롯데마트 신갈점이 있긴한데 여기는 롯데캐슬 지하에 있어서 크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