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etite for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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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앨범 '''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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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tite for Destruction'''
'''발매일'''
1987년 7월 21일
'''장르'''
헤비메탈, 하드 록
'''러닝 타임'''
53:52
'''아티스트'''
건즈 앤 로지스
'''레이블'''
게펜 레코드
'''트랙 수'''
12개
'''판매량'''
전세계 30,000,000[1]
'''싱글 발매'''
Welcome to the Jungle, Paradise City, Sweet Child O' Mine, It's So Easy, Nigh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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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커버[2]
교체 후 커버[3]
1. 개요
2. 비하인드 스토리
3. 기타
4. 트랙 리스트
5. 뮤직 비디오


1. 개요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Hysteria''
Def Leppard

''Appetite for Destruction''(1주)
'''Guns N' Roses'''

''Hysteria''
Def Leppard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Hysteria''
Def Leppard

''Appetite for Destruction''(3주)
'''Guns N' Roses'''

''New Jersey''
Bon Jovi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Don't Be Cruel''
Bobby Brown

''Appetite for Destruction''(1주, 도합 5주)
'''Guns N' Roses'''

''Don't Be Cruel''
Bobby Brown
1987년 발매된 건즈 앤 로지스의 데뷔 앨범이다.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앨범들 중 하나'''이고 상업적 성과와 음악적 평가 모두 최고수준의 작품으로 꼽힌다. 1986년 발매한 EP "Live ?!'@Like A Suicide"가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둔 후, 당시로써는 메이저 반열에 드는 레코드사였던 게펜 레코드사와 계약해서 낸 정식 데뷔 앨범이다. (EP발매 이전에 이미 계약한 상태였다. 일종의 워밍업 앨범이다. 하지만 자비로 자신들의 레이블로 발매.) 발매 후 미국에서만 1,800만 장, 전 세계적으로는 3,000만 장이 팔리고 Sweet Child O' Mine, Paradise City, Welcome to the Jungle[4] 등을 대히트시키는 기염을 토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역사상 가장 성공한 헤비메탈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5]
섹스 피스톨즈의 과격함과 롤링 스톤즈의 거만함, 레드 제플린의 정통성을 수용하고 그 위에 LA메탈 혹은 글램 록의 달콤함을 끼얹은 듯한 분위기와 사운드를 가진 앨범이다. 기존 하드록/헤비메탈 음악에 펑크적인 분위기를 가미했으며 그로 인해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거칠고 야성적이며 공격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데, 이러한 특징들은 특히 Welcome to the Jungle, Paradise City 같은 트랙들에서 매우 잘 드러난다. 하지만 대중성을 어느 정도 포용하려고 했던 결과물인 만큼 무작정 빠르고 거칠기만 한 앨범은 아니며, Nightrain이나 Sweet Child O' Mine 같은 로우 템포의 하드록 트랙들도 존재한다. 특히 Sweet Child O' Mine은 하드록 스타일의 감미로운 러브송으로서 헤비메탈 팬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모두 호응을 얻은 보기 드문 명곡이 되었다.

2.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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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가까스로 살려낸 게펜의 간부 '''톰 주토트'''(왼쪽)[6][7]
지금의 명성과 달리 초창기에는 상업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는데, 일단 앨범 커버도 과격했고 무엇보다 당시 유행하던 글램 메탈, 팝 메탈 보다 훨씬 하드하고 선정적이라서 라디오나 TV 등에서 당연히 틀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게펜에서는 무조건 대박을 직감했는데 7달간 20만 장 밖에 팔리지 않아 적자만 쌓여가서 포기할려고 했다가 게펜의 간부 톰 주토트가 빌고 빌어서 MTV에서 '''새벽''' 시간대에 겨우 Welcome to the Jungle 방영을 해줬다고 한다...그런데 새벽에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MTV에 전화를 미친 듯이 걸어대서 '도대체 새벽에 튼 노래 이름이 뭐냐?'라고 물어보는 통에 건즈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인기몰이를 하게 되자 결국 MTV도 두손 두발 다 들고 건즈 앤 로지스 음악을 방영하게 되었다고.[8]
또다른 성공 이유로는 바로 Sweet Child O' Mine의 대박으로 Sweet...가 1988년 8월에 싱글로 발매된 뒤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하면서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하는데, 뒤이어 Welcome to the Jungle, Paradise City도 빌보트 싱글 차트 top 10 안에 진입하며 앨범은 초대박을 내게 된다. 당시 건즈 앤 로지스가 뜰려고 다른 선배 밴드들 투어에 끼어들고 그랬는데 투어가 끝나고 보니 자신들의 인기가 다른 밴드들보다 더 많아져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3. 기타


  • 음악적 평가도 매우 좋은 편으로,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무려 62위에 선정되었으며[9]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는 교과서적인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하드록•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명반들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앨범이다.
  • 곡들의 퀄리티나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도 잘 드러난 앨범이다. 액슬 로즈의 금속성 고음과 슬래쉬의 매끄러운 기타 솔로, 이지 스트래들린의 거친 리듬 기타 연주까지 건즈 앤 로지스의 뛰어난 연주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앨범이다.
  • 본 조비와 포이즌으로 대표되던 팝 메탈[10]은 1980년대 초•중반에 유행하다가 1980년대 말 즈음이 되자 점점 쇠퇴해갔는데, 건즈 앤 로지스는 이러한 팝 메탈의 퇴조 속에서 원초적이고 더욱 강력한 하드록을 들고 나와 성공을 거뒀다.
  • 앨범 커버에 로봇이 여성을 강간하는 그림을 넣었기 때문에 당연히 논란이 뒤따랐고 많은 음반점 주인들이 이 앨범 진열을 거부하는 바람에, 현재의 커버로 디자인을 바꿔야 했다. 어쨌거나 그 뒤에 앨범은 날개 돋힌듯 팔리고 건즈 앤 로지스는 80년대 록계의 대표적 밴드로 올라선다.
  • 1989년에 이르러 인기가 절정해 달해 이 앨범이 차트 정상을 지키는 동안 새 앨범 'Lies'가 5위 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에 두 앨범이 차트 톱 5위에 랭크된 것은 짐 크로치 이후 15년만의 쾌거였다고 한다. 짐 크로치는 사망의 추모 분위기로 그것을 일궈냈지만. 건즈 앤 로지스는 데뷔 때부터 이런 업적을 달성한 것이니 대단한 셈이다.
  • 그 당시 락밴드들이 싱글 차트 히트를 위해 내던 슬로우 템포의 러브송이 하나도 없다. 그야 말로 야성의 하드록 넘버로 꽉 채웠는데도 히트를 한 것. 그렇다고 건즈 앤 로지스가 멜로디컬한 노래를 못쓰는게 아니고 슬로우 템포의 노래는 Use Your Illusion에서 들을 수 있다.

4. 트랙 리스트


  • 2. It's So Easy (더프, 웨스트 아킨)
    • 여자들과 자는 것이 얼마나 쉬웠는지에 대한 이야기.
    • 뉴욕에서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것이 가사에 영감을 주었음.
    • 비디오는 1989년에 완성되었지만, 선정성의 이유로 방영 불가 판정이 되었다. 2018년 리마스터링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되었다.
  • 3. Nightrain (액슬, 이지, 슬래쉬, 더프)
    • 돈이 없던 시절 가장 살 수 있던 싸고 독한 술이라고 한다.
    •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곡은 아니지만, Rocket Queen, Mr. Brownstone과 함께 앨범의 숨겨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일부 사람들은 Welcome to the Jungle, Sweet Child O' Mine, Paradise City보다 더 좋아하기도 한다. Watchmojo.com 선정 건즈 앤 로지스 명곡 Top 10에서 3위를 차지했다.
    • 첫번째 솔로는 이지 스트래들린이 연주한 것이다.
  • 4. Out Ta Get Me (액슬, 이지, 슬래쉬)
    • 억압된 모든 것에 대한 분노에 관한 곡이다.
    • 제목은 슬래쉬의 아이디어이다.
  • 5. Mr. Brownstone (이지, 슬래쉬)
    • 마약에 관한 음악. 무대에서 한 멤버(머리가 곱슬거리는)의 마약중독을 저격할때 사용하기도 했다.
  • 7. My Michelle (액슬, 이지)
    • 액슬의 여자친구였던 미쉘에 관한 노래이다. (하지만 전혀 러브송이 아닌것)
    • 록맨 X3샤이닝 타이거드(네온 타이거) 스테이지의 BGM은 이 노래의 리프를 그대로 베꼈다는 의심을 받았다.[11]
  • 8. Think About You (이지)
    • 이지의 러브송으로, 헐리웃, 섹스, 마약 등에 관한 노래이다.
    • 기타 솔로는 이지 스트래들린이 연주한 것이다.
  • 10. You're Crazy (액슬, 이지, 슬래쉬, 더프)
    • 알고있던 미친 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 원제는 'Fucking Crazy'였다고 한다.
  • 11. Anything Goes (액슬, 이지, 크리스 웨버)
    • 섹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 12. Rocket Queen (액슬, 이지, 슬래쉬, 더프)
    • 어떤 여자에 관한 이야기.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지는데 전반의 그녀에 대한 묘사 후반에는 위로하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 중간에 여자 신음소리가 나오는데, 아드리아나 스미스라는 여자와 정말로 관계를 맺는 걸 녹음(?!)한 것이다.

5. 뮤직 비디오



'''Welcome to the Jungle (1987)'''

'''Sweet Child O' Mine (1988)'''

'''Paradise City (1989)'''

'''It's So Easy (1989/2018)'''

[1] 미국 내 18,000,000장[2] 첫 발매 당시의 커버. 논란도 심했고, 너무나 험악해서 안 팔렸기 때문에 커버를 교체했다고 한다. 하지만 속지에는 여전히 실려 있다.[3] 멤버들이 해골들로 교차되어 있는 모습이다. 아이디어는 액슬이 냈다고 한다.[4] 이 세 곡은 당시 빌보드 차트 10위안에 차트인 했으며 롤링 스톤지 선정 500대 명곡에 포함되어 있다.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사상 손꼽히는 명곡이 한 앨범에 3개나 들어있는 셈이다.[5] 공식적으로 이 앨범보다 많이 팔린 헤비메탈 앨범은 가히 넘사벽급 앨범들인 AC/DC의 Back In Black, 레드 제플린의 Led Zeppelin IV밖에 없다.[6] 영어로는 Tom Zutaut[7] 여담으로 머틀리 크루의 보컬 빈스 닐과 닮았다는 말이 있다(...).[8] 정보 출처 '복고맨 유튜브'[9] 이것도 60-70년대 올드 록을 편애하는 성향이 있는 롤링 스톤에서 낸 리스트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10] 팝 메탈은 헤비 메탈의 여성화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뜻으로 쓰인다.[11] 캡콤 측이 공식적으로 우연의 일치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