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Against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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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온라인 버전2
이름을 직역하자면 '''비인도적 카드 게임'''[3] 인데, 후술할 게임의 내용을 고려해 적절하게 의역하면 인간성을 저버리는 카드 게임(...)이 되겠다.
미국 일리노이 주의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 동창회가 자기네들 신년 파티용 게임으로 만든 게임에서 유래한 멀티플레이어 카드게임. 2011년 1월 킥스타터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15,000달러를 모으며 정식 발매 되었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 게임에 영향을 받은 Superfight라는 카드 게임이 나왔는데 이쪽도 만만찮다. 그 내용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게임 구성은 간단한 편. 카드는 검은 카드와 흰 카드로 나뉘는데, 검은 카드에는 몇몇 단어가 빠진 구절이나 문장이 적혀 있고, 흰 카드에는 짧은 구절이나 단어가 들어 있다.[4] 게임 시작시 먼저 검은 카드를 쓰고 싶은 만큼 꺼내서 쌓아놓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7장에서 10장 정도의 흰 카드를 분배하고 남는 흰 카드들도 검은 카드 옆에 쌓아놓는다.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면 모두가 돌아가면서 진행자인 '''카드 차르'''(The Card Czar)를 맡게 된다.[5] 이 차르가 검은 카드를 한 장 뽑아 낭독하면,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그 문장에 들어가면 좋겠다 싶은 카드를 뽑아 제출하고, 차르가 그 카드들을 걷어서 다 낭독해본 후 '''자신이 봐서 가장 웃긴 카드를 고른다'''. 그 카드를 제출한 사람은 Awesome Point를 획득하고 포인트의 증표로 그 검은 카드를 자신이 챙기며, 다음 사람에게로 차르가 넘어가고[6] 모두가 흰 카드를 새로 한 장씩 더 뽑는다.
이 게임의 목적은 흰 카드를 다 쓰는 것이 아니라 검은 카드를 다 소비할 때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 즉 소모된 검은 카드를 가장 많이 얻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게임 패키지에도 검은 카드보다 흰 카드가 훨씬 많이 들어 있으며 검은 카드 중에 흰 카드를 두 장 제출하거나 흰 카드 두 장을 새로 뽑고 전체 가진 것 중에서 세 장을 내라든가 하는 것도 간간히 끼어 있지만, 그 검은 카드가 끝날 때 자기가 소비한 만큼 결국 또 뽑게 된다. 이러다 보면 말이 안 맞거나 영 재미없는 걸 버리는 셈치고 아무렇게나 제출하는 경우도 있고 아까 써버린 흰 카드가 이번 검은 카드에 정말 딱 어울리는데!!이러면서 땅을 칠 일도 생긴다.(...)
이렇게만 보면 간단한 방식의 웃긴 말 만들기 게임으로만 보이겠지만...
'''주어진 문장과 단어들이 매우 수위가 높다.''' 예를 들어 검은 카드에 '''“10명 중 9명의 의사들은 _이/가 암을 예방한다는 설에 동의했습니다!”'''라고 나왔는데 자신이 가진 카드들이 '''딜도, 비키니 입은 뚱보여자, 안네 프랑크, 수간'''이라고 하면 고르기가 참 골때릴 것이다. 그리고 '''이게 이 게임의 재미'''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 라운드의 차르가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뽑는 것이므로 상식적인 답을 고르느냐 말도 안 되는 걸 내느냐는 전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달려 있다.
어쨌거나 이것 때문에 패키지에부터 대놓고 권장 연령을 17세로 규정하고 있다. 최소 하이틴 이상, 어른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섹드립은 물론이요 종교, 인종, 정치이고 할 것 없이 다 나온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들 동화돼서 더 강력한 드립과 정치적인 모욕을 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자신을 보게 된다.[7] 오리지널 패키지는 말할 것도 없고 팬들이 만든 사제 확장팩으로 가면 애니, 게임, 기타 오덕 관련 정말 별의 별 내용이 다 나온다.
이 게임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라이센싱. 보통 카드게임이 그렇듯 질 좋은 종이에 인쇄한 패키지는 물론 추가 카드와 박스도 판매하긴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BY-NC-SA 2.0 라이센스로 '''모든 카드가 담긴 PDF을 공짜로 배포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인쇄하고 잘라서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확장팩의 내용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것.[8]
여기서 카드 포맷에 맞는 PDF를 제작할 수 있다. 흰 박스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흰 카드가 되며 검은 칸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마찬가지로 검정 카드로 만들어진다. 판매되는 것과 같은 사이즈로 하고 싶으면 Large (2.5"x3.5") 사이즈를 고르고, 페이지마다 카드를 꽉꽉 채울 건지 아니면 한 장당 하나만 프린트할 건지도 고를 수 있다. 검은 카드에 '흰카드 2장 고르라'는 룰을 넣고 싶으면 문장 바로앞에 띄어쓰기 없이
메인 패키지가 25달러에 각 확장팩이 10달러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만 다 산다고 해도 100달러를 육박한다. 카드만 가지고 하는 게임치고는 싼 편이 아니며, 무엇보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배송해주는 국가 수가 매우 적은데다 그 중에 한국은 없다(...) 본산지인 미국에서도 아무 가게에 가서 살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 정도밖에는 살 곳이 없다. 이건 아무래도 기본 볼륨 자체가 큰 데다 아예 사용자의 개인적인 이윤 추구만 하지 않으면 맘대로 갖다 쓰라는 입장이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기본 패키지만 해도 흰 카드 500여장, 검은카드 100장 넘게 들어있으므로 입문하고 한동안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확장팩은 보통 흰 카드 75장 검은 카드 25장 하는 식으로 작은 편. 공식적으로 5가지의 확장팩과 2012년 2013년 홀리데이 스페셜, 90년대 스페셜 등등이 있고 텀블러나 카드게임/보드게임 동호회 포럼, 그리고 여러 팬덤 커뮤니티에 사제 확장팩을 올려 공유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그런 것들을 구해서 인쇄해서 쓰면 수십 번을 해도 다 쓸 수 없을 만큼 카드가 넘쳐날 것이다.그리고 익숙해지면 어느새 엄한 카드 고르느라 고심하는 자신을 찾을 수 있다(...) 골수팬들 중에선 모여서 술자리 하느니 이거 하는 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아쉬운 점은 게임 구조상 적어도 4명 이상 있어야 회당 제출되는 카드가 많아져서 재밌다는 것과, 영어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보니(?) 카드를 돈주고 사려고 해도 배송가능 국가에 제한이 있고, 영어와 다른 문장구조를 사용하는 외국어와의 호환이 애매하다는 점. 러시아어, 폴란드어 등 팬 베이스의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어는 아직인 듯.
공식 홈페이지A party game for horrible people.
끔찍한 사람들을 위한 파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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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온라인 버전2
1. 개요
이름을 직역하자면 '''비인도적 카드 게임'''[3] 인데, 후술할 게임의 내용을 고려해 적절하게 의역하면 인간성을 저버리는 카드 게임(...)이 되겠다.
미국 일리노이 주의 하이랜드 파크 고등학교 동창회가 자기네들 신년 파티용 게임으로 만든 게임에서 유래한 멀티플레이어 카드게임. 2011년 1월 킥스타터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15,000달러를 모으며 정식 발매 되었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 게임에 영향을 받은 Superfight라는 카드 게임이 나왔는데 이쪽도 만만찮다. 그 내용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2. 방법
게임 구성은 간단한 편. 카드는 검은 카드와 흰 카드로 나뉘는데, 검은 카드에는 몇몇 단어가 빠진 구절이나 문장이 적혀 있고, 흰 카드에는 짧은 구절이나 단어가 들어 있다.[4] 게임 시작시 먼저 검은 카드를 쓰고 싶은 만큼 꺼내서 쌓아놓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7장에서 10장 정도의 흰 카드를 분배하고 남는 흰 카드들도 검은 카드 옆에 쌓아놓는다.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면 모두가 돌아가면서 진행자인 '''카드 차르'''(The Card Czar)를 맡게 된다.[5] 이 차르가 검은 카드를 한 장 뽑아 낭독하면,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그 문장에 들어가면 좋겠다 싶은 카드를 뽑아 제출하고, 차르가 그 카드들을 걷어서 다 낭독해본 후 '''자신이 봐서 가장 웃긴 카드를 고른다'''. 그 카드를 제출한 사람은 Awesome Point를 획득하고 포인트의 증표로 그 검은 카드를 자신이 챙기며, 다음 사람에게로 차르가 넘어가고[6] 모두가 흰 카드를 새로 한 장씩 더 뽑는다.
이 게임의 목적은 흰 카드를 다 쓰는 것이 아니라 검은 카드를 다 소비할 때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 즉 소모된 검은 카드를 가장 많이 얻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게임 패키지에도 검은 카드보다 흰 카드가 훨씬 많이 들어 있으며 검은 카드 중에 흰 카드를 두 장 제출하거나 흰 카드 두 장을 새로 뽑고 전체 가진 것 중에서 세 장을 내라든가 하는 것도 간간히 끼어 있지만, 그 검은 카드가 끝날 때 자기가 소비한 만큼 결국 또 뽑게 된다. 이러다 보면 말이 안 맞거나 영 재미없는 걸 버리는 셈치고 아무렇게나 제출하는 경우도 있고 아까 써버린 흰 카드가 이번 검은 카드에 정말 딱 어울리는데!!이러면서 땅을 칠 일도 생긴다.(...)
이렇게만 보면 간단한 방식의 웃긴 말 만들기 게임으로만 보이겠지만...
2.1. 특유의 센스
'''주어진 문장과 단어들이 매우 수위가 높다.''' 예를 들어 검은 카드에 '''“10명 중 9명의 의사들은 _이/가 암을 예방한다는 설에 동의했습니다!”'''라고 나왔는데 자신이 가진 카드들이 '''딜도, 비키니 입은 뚱보여자, 안네 프랑크, 수간'''이라고 하면 고르기가 참 골때릴 것이다. 그리고 '''이게 이 게임의 재미'''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 라운드의 차르가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뽑는 것이므로 상식적인 답을 고르느냐 말도 안 되는 걸 내느냐는 전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달려 있다.
어쨌거나 이것 때문에 패키지에부터 대놓고 권장 연령을 17세로 규정하고 있다. 최소 하이틴 이상, 어른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섹드립은 물론이요 종교, 인종, 정치이고 할 것 없이 다 나온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들 동화돼서 더 강력한 드립과 정치적인 모욕을 줄 수 있는 카드를 찾는 자신을 보게 된다.[7] 오리지널 패키지는 말할 것도 없고 팬들이 만든 사제 확장팩으로 가면 애니, 게임, 기타 오덕 관련 정말 별의 별 내용이 다 나온다.
3. 라이센스
이 게임의 또다른 특이한 점은 라이센싱. 보통 카드게임이 그렇듯 질 좋은 종이에 인쇄한 패키지는 물론 추가 카드와 박스도 판매하긴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BY-NC-SA 2.0 라이센스로 '''모든 카드가 담긴 PDF을 공짜로 배포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인쇄하고 잘라서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확장팩의 내용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것.[8]
여기서 카드 포맷에 맞는 PDF를 제작할 수 있다. 흰 박스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흰 카드가 되며 검은 칸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마찬가지로 검정 카드로 만들어진다. 판매되는 것과 같은 사이즈로 하고 싶으면 Large (2.5"x3.5") 사이즈를 고르고, 페이지마다 카드를 꽉꽉 채울 건지 아니면 한 장당 하나만 프린트할 건지도 고를 수 있다. 검은 카드에 '흰카드 2장 고르라'는 룰을 넣고 싶으면 문장 바로앞에 띄어쓰기 없이
[[[[2]]]]
를 붙이면 되고, 흰 카드 2장 새로 뽑고 제출은 3장 할 것'이면 [[[[3]]]]
이런 식. 본인이 인쇄하고 자를 여건이 된다면 직접 만드는 게 훨씬 저렴하다. 실제 인쇄해서 쓸 경우 두꺼운 명함용지나 카드용지[9] 에 인쇄할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카드들은 당연하게도 엎어놓고 뽑기 때문에 '''검은 카드는 글이 쓰여진 면 뿐만 아니라 등짝(...)까지 뭔가 색깔이 있어야 흰 카드와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 검은 카드로 쓸 건 아예 살짝 색깔이 있는 종이에 따로 인쇄하던가, 한 가지 색상의 종이를 큰 팩으로 하나 사서 쓰는 경우 등판 인쇄를 별도로 하든가, 스티커를 붙이던가 하는 것이 사용하기 편할 것이다.4. 확장팩
메인 패키지가 25달러에 각 확장팩이 10달러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만 다 산다고 해도 100달러를 육박한다. 카드만 가지고 하는 게임치고는 싼 편이 아니며, 무엇보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배송해주는 국가 수가 매우 적은데다 그 중에 한국은 없다(...) 본산지인 미국에서도 아무 가게에 가서 살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 정도밖에는 살 곳이 없다. 이건 아무래도 기본 볼륨 자체가 큰 데다 아예 사용자의 개인적인 이윤 추구만 하지 않으면 맘대로 갖다 쓰라는 입장이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기본 패키지만 해도 흰 카드 500여장, 검은카드 100장 넘게 들어있으므로 입문하고 한동안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확장팩은 보통 흰 카드 75장 검은 카드 25장 하는 식으로 작은 편. 공식적으로 5가지의 확장팩과 2012년 2013년 홀리데이 스페셜, 90년대 스페셜 등등이 있고 텀블러나 카드게임/보드게임 동호회 포럼, 그리고 여러 팬덤 커뮤니티에 사제 확장팩을 올려 공유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그런 것들을 구해서 인쇄해서 쓰면 수십 번을 해도 다 쓸 수 없을 만큼 카드가 넘쳐날 것이다.그리고 익숙해지면 어느새 엄한 카드 고르느라 고심하는 자신을 찾을 수 있다(...) 골수팬들 중에선 모여서 술자리 하느니 이거 하는 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아쉬운 점은 게임 구조상 적어도 4명 이상 있어야 회당 제출되는 카드가 많아져서 재밌다는 것과, 영어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보니(?) 카드를 돈주고 사려고 해도 배송가능 국가에 제한이 있고, 영어와 다른 문장구조를 사용하는 외국어와의 호환이 애매하다는 점. 러시아어, 폴란드어 등 팬 베이스의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어는 아직인 듯.
5. 기행
- 2013년부터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마다 정말 쓸데없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상업성을 비판하는 의도인데 그 방식이 제대로 미쳤다.
- 2013년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여, $25에 팔던 카드팩을 $30에 팔았다. 당일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했지만, 다음 날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 2014년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여, 조그만 박스에 예쁘게 포장된 소똥(bullshit)을 $6에 팔았다. 참고로 bullshit은 소똥이라는 직접적인 의미 말고도 개소리라는 비속어적 의미로 쓰인다. 30,000명의 미국인이 이것을 구매했다고 한다.
- 2015년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여, 온라인 상점을 닫아버리고 자신들에게 $5를 기부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열었다. 총 7만 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으며, 그 돈은 기부하지 않고 자신들이 썼다. 기부하는 데에 쓴 내용도 있긴 하지만, 순전히 개인 자유였던 듯. 온라인으로 구매내역을 공개했다.
- 2016년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여, 사람들이 돈을 보내주면 5달러당 2초간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 이벤트를 열었다. 땅을 파는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 하면서, 돈이 들어오는 대로 시간을 계속 연장해 나간 것. 최종적으로 10만 달러가 조금 넘는 돈을 모았으며, 그 결과 대략 48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파게 되었다. 공식 사이트 FAQ에 의하면 그저 땅을 파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사이며, 재미를 위해 하는 행사일 이라고 한다.
- 2014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일환으로 250000명의 참가자들에게 돈을 모아 메인 주 작은 호수의 섬을 사서 하와이 2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는 각 참가자들에게 1제곱미터씩의 땅을 양도하고 땅문서까지 첨부해서 보냈다.
- 2015년 하누카 이벤트의 일환으로 150000명의 참가자들에게 돈을 모아 카드를 인쇄하는 중국 공장의 노동자들에게 1주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했다. 또한 파블로 피카소의 진품 판화를 구입해서 '미술관에 기증' 혹은 '150000조각내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증정'이라는 정신나간 선택지를 투표에 부쳤다.[10]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아일랜드의 성을 구입해서 참가자들 모두를 진짜 성주(...)로 만들었다.
- 2017년에는 "Cards Against Humanity for Her"라는 여성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 포장이 핑크색으로 바뀐것 밖에 없고 내용물은 같은데 가격은 5달러 더 비싸다.[11]
-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는 미국을 구하겠다고 했다. 15 달러를 주면 '미국을 구하는 6개의 선물'을 보내겠다며 11월 15일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12월 이전까지 알려진 건 많이 없지만 확실한 건 Cards Against Humanity가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최대한 질질 끌고 손해를 내기 위해 멕시코-미국 국경에 땅을 사고 토지사용권 전문 로펌을 고용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다른 선물과 함께 이 부지의 지도도 받는다고 한다.
[1] 여기에서는 설정에 따라 와일드 카드로 사용자가 뭐든지 적어 넣을 수 있는 카드가 주어지고 사용자가 제작한 덱을 코드를 이용해서 직접 넣을수도 있다. 유저덱중 완벽하진 않지만 한국어덱도 있다![2] 2020년 5월 16일 부로 유저덱을 호스팅하는 cardcastgame.com이 서비스를 종료하였다.[3] 저 제목 자체가 '''비인도적 범죄(Crime Against Humanity)'''의 패러디다.[4] 이런 방식은 명사와 형용사를 조합해 웃긴 말을 만들어내는 Apples to Apples 게임과 유사하다.[5] 제조사 권장 국룰에 의하면 플레이어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대변을 본 사람이(...) 처음으로 카드 차르가 된다.[6] 이 회에 소비된 흰 카드는 따로 치워놓거나 흰 카드 뭉치 맨 밑으로 돌려 재활용한다[7] 이 때문에 위에서 말한 안네 프랑크는 끔찍한 사태와 그 원인이 된 정치적인 역사를 두 단어만으로 간결하게 함축하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다. 비슷하게 함축적인 파괴력을 지니는 명사 카드로는 The Trails of Tears, Stalin, Altar Boys, September 11, 2001, Cards Against Humanity(...) 등이 있다.[8] 물론 판매는 금지다. 이게 또 골때리는게 자기네들 웹사이트에 이 내용을 적어놓고 자기네 이름을 팔아서 니 돈을 벌면 스매쉬를 꽂아드리겠다고 한다(…) [9] 연하장이나 생일카드에 쓰는[10] 다행히 70% 이상이 미술관 기증을 선택해서 현재는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에 있다.[11] 딱히 여성용일 필요가 없는 샴푸, 면도기, 면봉, 제모용품 등 생필품에 '여성용'이라는 명목으로 핑크색 포장지 빼고는 바뀐 것 없이 추가 비용을 붙여 판매하는 기업들의 성차별적인 마케팅을 풍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