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ver-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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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Clover-TAC, 우측의 야쿠자스러운 포스를 발산하는 인물은 이니셜에도 나와있다시피 유세미다.
일본의 슈팅 게임 스코어러. 새기는 이니셜은 TAC. 앞에 붙은 Clover는 NAI의 SOF와 마찬가지로 소속된 클랜의 이름이다. 왓쇼이가 처음 개최될 때 소개된 바에 따르면 클로버 삼형제[1] 중에서도 막내인 듯하다. 참고로 나머지 두 명은 각각 Clover-春, Clover-YMN[2] .
스코어러로서의 데뷔 시기는 유세미, ISO와 마찬가지로 90년대 후반인 듯하며, 데뷔작은 아무래도 에스프레이드인 모양.
도돈파치 대왕생의 초기 5명의 올클리어러 중 한 사람이며, 올클리어 시기로 따지면 4번째에 해당한다. B타입만 따지면 최초의 클리어러이다. 당연히 B타입의 최초의 클리어러니 B타입의 초회 전일. 또한 PS2판 도돈파치 대왕생의 이식 작업에 참가하였으며, PS2판에 동봉된 슈퍼 리플레이를 담당하였다. 사용 기체는 B-L이며 최종 스코어는 10.01억. 3명이서 같이 패턴을 제작한 18.9억에 관해서는 오사다 선인 항목을 참고.
여기 이식 작업 참여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아리카에서 대왕생 이식 작업과 관련해서 플레이어 2차 모집을 하였을 때 응모 조건이 2주 클리어[3] 였다. 여기서 TAC은 무심코 응모하여 면접을 본 뒤 그대로 실기 시험에 돌입하였는데, 응모 자격에 해당하는 저 변태적인 조건을 현장에서 그대로 끝냈다는 일화가 있다.
TAC의 특징이라면 해당 게임에서 병신으로 취급 받는 기체를 선택해서 플레이한다는 건데, 이런 병신급 기체를 플레이하면서도 괴물 같은 스코어를 뽑아내고 있다. 또한 케이브 오피셜 DVD에 고정으로 섭외되는 플레이어 중 하나. 오피셜 DVD에 참여해서 세운 기록 중 후타리 매니악의 기록은 아직도 갈리지 않았다.
TAC의 실력으로 보면 병신으로 취급받는 기체가 아니라 다른 좋은 기체를 고른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찍는 것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약캐릭터를 선택하는 이유는, 본인이 병신으로 취급받는 기체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걸 선호하는 모양이다.
에스프레이드에서도 J.B-5th, 미마사카 이로리 부문의 전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스프레이드에서는 보스가 자폭하기 직전까지 진득하게 불려먹는 게 포인트. 파워샷의 1~2타만 맞춰서 공격하면 일반 공격, 파워샷 전탄히트를 시키는 플레이에 비해 점수를 불릴 수 있는데[4] , 이걸 이용해서 보스에게 최소한의 데미지를 주면서 뽑아낼 수 있는 점수는 있는 쪽쪽 빨아먹는다. 물론 격파시에는 파워샷 전탄히트 후 메인샷 격파로 16배율을 뽑아먹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벌레공주님의 매니악 모드의 초회 전일. 2회차 집계시엔 유세미에게 살짝 추월당한 뒤 3회차 집계에선 유세미로부터 매니악 전일 자리를 탈환하였지만, 4회차 집계에선 유세미가 12억을 찍으면서 또 다시 TAC을 추월하였다. 그리고 2006년에 유세미가 그 2배가 넘는 수치인 매니악 26.9억(연사장치 有)을 찍으면서 결국엔 유세미의 압승.
이 외에도 프로기어의 폭풍에서 전일을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스코어는 '''284,623,450'''(2.84억), 기체는 겜블러, From 아르카디아 2003년 12월호.
2010년 5월 일본에서 열린 슈팅 게임 이벤트인 왓쇼이의 5주차에 출전하여 왓쇼이 이벤트 현장에서 데스 스마일즈 MBL의 윈디아 부문의 전일 기록을 대폭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신 범위는 약 13억 가량 경신[5] . 당연히 이벤트 현장에서 아르카디아지에 보낼 하이스코어 신청서를 작성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2010년 8월에는 극흑 DVD에 참여하였으며, 8월 14일 케이브 마츠리에서 열린 왓쇼이 5.5주차에서는 극흑 DVD에서 담당한 분야인 데스 스마일즈 메가 블랙 레이블의 윈디아를 플레이하였다. 극흑 DVD에선 같이 참여하였던 유세미를 압도적으로 깐따삐야 저편으로 관광을 보내는 스코어가 인상적이다. TAC는 '별로 의식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데 스코어가 자꾸 높아져 버려서...'라고 말했다. 기체간 성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하나, 이 정도면 자신의 실력을 이번만큼은 제대로 과시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명성 때문에 지금은 은퇴한 오사다 선인 대신 Clover-TAC을 3대 슈터에 넣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활약상이라든지 기록들을 보면 왜 은퇴한 오사다 대신에 TAC을 3대 슈터에 넣자는 의견이 나오는지 자연히 납득이 간다. 사람들에게서 병신으로 취급되는 기체를 가지고 그 기체의 기준으로 괴물 같은 성적을 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게 자기가 돈을 넣고 플레이하는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케이브 오피셜 DVD에는 에스프가루다2, 벌레공주님 후타리, 데스 스마일즈, 도돈파치 대부활에 참여하였다. 2010년 8월 기준 가장 최근에는 「무시히메사마 후타리 BL」 X 「데스 스마일즈 MBL」 극흑 오피셜 DVD에 참여한게 확인되었다.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후타리 매니악 모드와 대부활 A-B의 전일은 아직도 갈리지 않았다. 에스프레이드는 2010년에 이른 지금도 두 기체의 전일은 TAC이 꽉 쥐고 있기도 한 데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워낙에 병신 소리를 듣는 기체들을 자처해서(...) 하고 해당 기체 기준으로 워낙에 괴물급의 기록이다 보니 그의 기록들이 여간해서는 '''잘 갈리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는 괴물 같은 기록이었어도 역시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 기록도 결국엔 깨뜨린 사람도 출현했다. 다만 이 기록을 깨뜨리기까지는 '''약 1년도 넘게 걸렸다.'''
''' '''
참고로 2ch 슈팅판에서 까인 전력이 있다. 해당 스레드 링크(단, 일본어 투성이므로 번역기를 사용해서 보자).
정황을 살펴보면 우선 아리카의 부사장인 미하라 이치로가 TAC을 섭외하여 DVD를 제작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TAC은 케이브社로부터 케츠이의 무적 특수 ROM을 제공받는 등, 일반적인 유저들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었기에 아르카디아의 하이스코어 집계에는 응모하지 않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6]
그래서 대왕생과 가루다 DVD에서 나온 하이스코어는 제약이 걸려있는 기간 동안에는 아르카디아에 신청하지 않았던 모양이며, 해당 DVD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제약 기간 내엔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해당 DVD를 제작할 당시에 케이브社로부터 일반적인 플레이 이외의 정보까지도 제공받은 모양으로, 이 정보들을 바탕으로 만든 패턴으로 다른 스코어러들과 경쟁하는 건 부당한 행위이기 때문에, DVD 제작에 참여한 멤버들은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던 모양이다.[7] 단, 하이스코어 건에 대해선 문서상으로의 계약은 되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
하지만 TAC은 그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고 무시하고는 ''''タートナック''''라는 스코어 네임으로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여 당시 기준으로 케츠이의 전일을 선점하였다. 여기서 웃기는 건 당시 아르카디아의 '''京城이라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스코어를 아르카디아에 당당히 기재했다는 점에 있다'''. 여기서만 그친 게 아니라 「수수께끼의 플레이어, 전격 참전!」이라는 부커질까지 옵션으로 곁들었다. 물론 케츠이의 하이스코어를 신청한 것에 대해선 미하라한텐 철저하게 숨겼다고 한다.
위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해당 스레드 링크(일본어크리 주의).
이걸 수능에 비유하면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먹은 학생이 수능에 출제될 문제집을 미리 제공받고 공부하여 수능 시험을 쳐서 1등을 먹은 꼴인 셈. 어떻게 보든 명백한 부정행위가 맞다. 애초에 출발 지점부터가 전혀 다르다 보니 공정한 경쟁이 될 리가 없었다.[9]
이에 대해 아리카측에선 다른 케츠이 플레이어에 대한 배신 행위 및 신용 실추라고 말하고, 이후엔 TAC을 섭외하지 않겠다고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TAC이 아리카에서 이식을 담당한 PS2판 도돈파치 대왕생 및 에스프가루다의 이식에 참여한 걸 감안해보면, 믿던 사람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꼴이나 다름없으니 아리카에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DVD 제작? '''담당 플레이어인 TAC이 약속을 어기고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해서 파워풀하게 9회말 역전 쓰리런을 날린 덕에 샘플 영상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파워하게 무기한 연기 크리를 맞게 되었으며, 이렇게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이후 아리카의 이름을 달고 단독으로 공략 DVD가 출시되는 일은 아직까지 없다'''. 우왕ㅋ굳ㅋ.[10]
이하 무기한 연기크리를 발표할 당시 아리카의 전문. 전문 출처, 원문.
당연히 이런 대형 떡밥을 2초 잉여들이 놓칠 리가 없었으며 그 당시 케츠이 스레드에선 이 사건의 범인인 TAC을 씹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아니 이런 부정행위를 저질러 놓고 안 까이기를 바란다면 그게 이상한 거다.
우선 케츠이 스레에서는 '''タートナック'''을 까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다. 스코어 네임에서 볼 수 있듯이 '''タートナック'''의 정체에 대해서 의혹을 받던 사람은 TAC과 NAL[11] 이다. 물론 문서상으로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미하라한테도 비판의 목소리가 없던 건 아니다.
이로 인해서 TAC과 NAL은 당시 케츠이 스레에서 대차게 까였다. 다만 NAL은 해당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아리카측에서 직접 해명하였으며, 실제로도 해당 DVD엔 NAL이 관련되지 않았다. NAL의 경우 스코어네임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로 인해서 오해를 사서 억울하게 까인 피해자인 셈이다.
NAL은 무고하지만 이 사건의 범인인 TAC은 당연히 까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TAC은 결국엔 저학력 쓰레기 게이머 중 한 명」 혹은 「실력 자체도 유세미나 오사다의 발 밑에도 미치지 않는다」 라는 악담을 듣게 되었다. 이후 2ch 잉여들은 (A)(A)(A)T.Y[12] 를 까는 것처럼 거하게 씹어댔다.
그리고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은 유명한 우소스코어러인 ''''(A)(A)(A)T.Y와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능숙하냐?'''' 라고 비꼬았다.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해 TAC에게 제대로 뒤통수 쓰리런을 직격으로 맞은 케츠이 팬들은 '''상당히 분노했다.'''
문서상으로 계약했건 말건, 감수역인 미하라와의 약속을 저버리고선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여 미하라한테 뒤통수 쓰리런을 날렸다는 점만 보면 '''조작으로 유명하신 한 명의 저그 유저'''랑 매우 흡사하다.
이후 INH에서 케츠이 DVD를 발매했을 때는 담당 플레이어는 太菱(A타입), SYO(B타입)로 교체되었으며, 죄다 '''タートナック'''의 스코어를 웃돌고 있었다. 그리고 광고 문구에는 무적이나 조작질이 없다는 내용이 삽입(...)[13] 여러 모로 발매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략 DVD다. TAC의 배신으로 인해서 중간에 한바탕 무산되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나온 모양.
다만 얼마 뒤 TAC이 에스프가루다2의 공략 DVD에 참여한 걸 봐서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화해한 모양이다.[14]
또한 케이브 오피셜 DVD의 스코어가 아르카디아에 올라오는 일은 절대로 없었는데, 아무래도 케이브 측에서 이 사건을 보고 확실한 계약을 통해서 DVD의 스코어가 아르카디아에 신청되는 걸 미연에 방지하려는 모양. 여러 의미에서 INH에서 발매한 케츠이의 공략 DVD, 케이브 오피셜 DVD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그리고 우리의 잠정 전일께선 이 때도 간접적으로 까이셨다. 우왕ㅋ굳ㅋ 대충 ''''누구 식으로 표현하면 잠정 전일이다'''' 이런 식.
본 영상의 수록일자는 2001년 3월 7일이며 이를 감안할 때 플레이 일자는 2001년으로 추정된다.
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로. 웹 아카이브에 남아있는 데이터인데, 같이 링크되어 있는 CKDF 홈페이지의 데이터도 보존되어있다.
↑좌측이 Clover-TAC, 우측의 야쿠자스러운 포스를 발산하는 인물은 이니셜에도 나와있다시피 유세미다.
1. 개요
일본의 슈팅 게임 스코어러. 새기는 이니셜은 TAC. 앞에 붙은 Clover는 NAI의 SOF와 마찬가지로 소속된 클랜의 이름이다. 왓쇼이가 처음 개최될 때 소개된 바에 따르면 클로버 삼형제[1] 중에서도 막내인 듯하다. 참고로 나머지 두 명은 각각 Clover-春, Clover-YMN[2] .
스코어러로서의 데뷔 시기는 유세미, ISO와 마찬가지로 90년대 후반인 듯하며, 데뷔작은 아무래도 에스프레이드인 모양.
도돈파치 대왕생의 초기 5명의 올클리어러 중 한 사람이며, 올클리어 시기로 따지면 4번째에 해당한다. B타입만 따지면 최초의 클리어러이다. 당연히 B타입의 최초의 클리어러니 B타입의 초회 전일. 또한 PS2판 도돈파치 대왕생의 이식 작업에 참가하였으며, PS2판에 동봉된 슈퍼 리플레이를 담당하였다. 사용 기체는 B-L이며 최종 스코어는 10.01억. 3명이서 같이 패턴을 제작한 18.9억에 관해서는 오사다 선인 항목을 참고.
여기 이식 작업 참여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아리카에서 대왕생 이식 작업과 관련해서 플레이어 2차 모집을 하였을 때 응모 조건이 2주 클리어[3] 였다. 여기서 TAC은 무심코 응모하여 면접을 본 뒤 그대로 실기 시험에 돌입하였는데, 응모 자격에 해당하는 저 변태적인 조건을 현장에서 그대로 끝냈다는 일화가 있다.
TAC의 특징이라면 해당 게임에서 병신으로 취급 받는 기체를 선택해서 플레이한다는 건데, 이런 병신급 기체를 플레이하면서도 괴물 같은 스코어를 뽑아내고 있다. 또한 케이브 오피셜 DVD에 고정으로 섭외되는 플레이어 중 하나. 오피셜 DVD에 참여해서 세운 기록 중 후타리 매니악의 기록은 아직도 갈리지 않았다.
TAC의 실력으로 보면 병신으로 취급받는 기체가 아니라 다른 좋은 기체를 고른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찍는 것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약캐릭터를 선택하는 이유는, 본인이 병신으로 취급받는 기체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걸 선호하는 모양이다.
에스프레이드에서도 J.B-5th, 미마사카 이로리 부문의 전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스프레이드에서는 보스가 자폭하기 직전까지 진득하게 불려먹는 게 포인트. 파워샷의 1~2타만 맞춰서 공격하면 일반 공격, 파워샷 전탄히트를 시키는 플레이에 비해 점수를 불릴 수 있는데[4] , 이걸 이용해서 보스에게 최소한의 데미지를 주면서 뽑아낼 수 있는 점수는 있는 쪽쪽 빨아먹는다. 물론 격파시에는 파워샷 전탄히트 후 메인샷 격파로 16배율을 뽑아먹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벌레공주님의 매니악 모드의 초회 전일. 2회차 집계시엔 유세미에게 살짝 추월당한 뒤 3회차 집계에선 유세미로부터 매니악 전일 자리를 탈환하였지만, 4회차 집계에선 유세미가 12억을 찍으면서 또 다시 TAC을 추월하였다. 그리고 2006년에 유세미가 그 2배가 넘는 수치인 매니악 26.9억(연사장치 有)을 찍으면서 결국엔 유세미의 압승.
이 외에도 프로기어의 폭풍에서 전일을 차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스코어는 '''284,623,450'''(2.84억), 기체는 겜블러, From 아르카디아 2003년 12월호.
2010년 5월 일본에서 열린 슈팅 게임 이벤트인 왓쇼이의 5주차에 출전하여 왓쇼이 이벤트 현장에서 데스 스마일즈 MBL의 윈디아 부문의 전일 기록을 대폭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신 범위는 약 13억 가량 경신[5] . 당연히 이벤트 현장에서 아르카디아지에 보낼 하이스코어 신청서를 작성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2010년 8월에는 극흑 DVD에 참여하였으며, 8월 14일 케이브 마츠리에서 열린 왓쇼이 5.5주차에서는 극흑 DVD에서 담당한 분야인 데스 스마일즈 메가 블랙 레이블의 윈디아를 플레이하였다. 극흑 DVD에선 같이 참여하였던 유세미를 압도적으로 깐따삐야 저편으로 관광을 보내는 스코어가 인상적이다. TAC는 '별로 의식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데 스코어가 자꾸 높아져 버려서...'라고 말했다. 기체간 성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하나, 이 정도면 자신의 실력을 이번만큼은 제대로 과시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명성 때문에 지금은 은퇴한 오사다 선인 대신 Clover-TAC을 3대 슈터에 넣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활약상이라든지 기록들을 보면 왜 은퇴한 오사다 대신에 TAC을 3대 슈터에 넣자는 의견이 나오는지 자연히 납득이 간다. 사람들에게서 병신으로 취급되는 기체를 가지고 그 기체의 기준으로 괴물 같은 성적을 내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게 자기가 돈을 넣고 플레이하는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케이브 오피셜 DVD에는 에스프가루다2, 벌레공주님 후타리, 데스 스마일즈, 도돈파치 대부활에 참여하였다. 2010년 8월 기준 가장 최근에는 「무시히메사마 후타리 BL」 X 「데스 스마일즈 MBL」 극흑 오피셜 DVD에 참여한게 확인되었다.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후타리 매니악 모드와 대부활 A-B의 전일은 아직도 갈리지 않았다. 에스프레이드는 2010년에 이른 지금도 두 기체의 전일은 TAC이 꽉 쥐고 있기도 한 데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워낙에 병신 소리를 듣는 기체들을 자처해서(...) 하고 해당 기체 기준으로 워낙에 괴물급의 기록이다 보니 그의 기록들이 여간해서는 '''잘 갈리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는 괴물 같은 기록이었어도 역시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 기록도 결국엔 깨뜨린 사람도 출현했다. 다만 이 기록을 깨뜨리기까지는 '''약 1년도 넘게 걸렸다.'''
2. 케츠이 DVD 발매 무산 사건
''' '''
참고로 2ch 슈팅판에서 까인 전력이 있다. 해당 스레드 링크(단, 일본어 투성이므로 번역기를 사용해서 보자).
정황을 살펴보면 우선 아리카의 부사장인 미하라 이치로가 TAC을 섭외하여 DVD를 제작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TAC은 케이브社로부터 케츠이의 무적 특수 ROM을 제공받는 등, 일반적인 유저들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연습하고 있었기에 아르카디아의 하이스코어 집계에는 응모하지 않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6]
그래서 대왕생과 가루다 DVD에서 나온 하이스코어는 제약이 걸려있는 기간 동안에는 아르카디아에 신청하지 않았던 모양이며, 해당 DVD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제약 기간 내엔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해당 DVD를 제작할 당시에 케이브社로부터 일반적인 플레이 이외의 정보까지도 제공받은 모양으로, 이 정보들을 바탕으로 만든 패턴으로 다른 스코어러들과 경쟁하는 건 부당한 행위이기 때문에, DVD 제작에 참여한 멤버들은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던 모양이다.[7] 단, 하이스코어 건에 대해선 문서상으로의 계약은 되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
하지만 TAC은 그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고 무시하고는 ''''タートナック''''라는 스코어 네임으로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여 당시 기준으로 케츠이의 전일을 선점하였다. 여기서 웃기는 건 당시 아르카디아의 '''京城이라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스코어를 아르카디아에 당당히 기재했다는 점에 있다'''. 여기서만 그친 게 아니라 「수수께끼의 플레이어, 전격 참전!」이라는 부커질까지 옵션으로 곁들었다. 물론 케츠이의 하이스코어를 신청한 것에 대해선 미하라한텐 철저하게 숨겼다고 한다.
위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해당 스레드 링크(일본어크리 주의).
이걸 수능에 비유하면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먹은 학생이 수능에 출제될 문제집을 미리 제공받고 공부하여 수능 시험을 쳐서 1등을 먹은 꼴인 셈. 어떻게 보든 명백한 부정행위가 맞다. 애초에 출발 지점부터가 전혀 다르다 보니 공정한 경쟁이 될 리가 없었다.[9]
이에 대해 아리카측에선 다른 케츠이 플레이어에 대한 배신 행위 및 신용 실추라고 말하고, 이후엔 TAC을 섭외하지 않겠다고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TAC이 아리카에서 이식을 담당한 PS2판 도돈파치 대왕생 및 에스프가루다의 이식에 참여한 걸 감안해보면, 믿던 사람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꼴이나 다름없으니 아리카에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DVD 제작? '''담당 플레이어인 TAC이 약속을 어기고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해서 파워풀하게 9회말 역전 쓰리런을 날린 덕에 샘플 영상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파워하게 무기한 연기 크리를 맞게 되었으며, 이렇게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이후 아리카의 이름을 달고 단독으로 공략 DVD가 출시되는 일은 아직까지 없다'''. 우왕ㅋ굳ㅋ.[10]
이하 무기한 연기크리를 발표할 당시 아리카의 전문. 전문 출처, 원문.
당연히 이런 대형 떡밥을 2초 잉여들이 놓칠 리가 없었으며 그 당시 케츠이 스레드에선 이 사건의 범인인 TAC을 씹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아니 이런 부정행위를 저질러 놓고 안 까이기를 바란다면 그게 이상한 거다.
우선 케츠이 스레에서는 '''タートナック'''을 까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다. 스코어 네임에서 볼 수 있듯이 '''タートナック'''의 정체에 대해서 의혹을 받던 사람은 TAC과 NAL[11] 이다. 물론 문서상으로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미하라한테도 비판의 목소리가 없던 건 아니다.
이로 인해서 TAC과 NAL은 당시 케츠이 스레에서 대차게 까였다. 다만 NAL은 해당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아리카측에서 직접 해명하였으며, 실제로도 해당 DVD엔 NAL이 관련되지 않았다. NAL의 경우 스코어네임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로 인해서 오해를 사서 억울하게 까인 피해자인 셈이다.
NAL은 무고하지만 이 사건의 범인인 TAC은 당연히 까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TAC은 결국엔 저학력 쓰레기 게이머 중 한 명」 혹은 「실력 자체도 유세미나 오사다의 발 밑에도 미치지 않는다」 라는 악담을 듣게 되었다. 이후 2ch 잉여들은 (A)(A)(A)T.Y[12] 를 까는 것처럼 거하게 씹어댔다.
그리고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은 유명한 우소스코어러인 ''''(A)(A)(A)T.Y와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능숙하냐?'''' 라고 비꼬았다.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해 TAC에게 제대로 뒤통수 쓰리런을 직격으로 맞은 케츠이 팬들은 '''상당히 분노했다.'''
문서상으로 계약했건 말건, 감수역인 미하라와의 약속을 저버리고선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여 미하라한테 뒤통수 쓰리런을 날렸다는 점만 보면 '''조작으로 유명하신 한 명의 저그 유저'''랑 매우 흡사하다.
이후 INH에서 케츠이 DVD를 발매했을 때는 담당 플레이어는 太菱(A타입), SYO(B타입)로 교체되었으며, 죄다 '''タートナック'''의 스코어를 웃돌고 있었다. 그리고 광고 문구에는 무적이나 조작질이 없다는 내용이 삽입(...)[13] 여러 모로 발매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략 DVD다. TAC의 배신으로 인해서 중간에 한바탕 무산되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나온 모양.
다만 얼마 뒤 TAC이 에스프가루다2의 공략 DVD에 참여한 걸 봐서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화해한 모양이다.[14]
또한 케이브 오피셜 DVD의 스코어가 아르카디아에 올라오는 일은 절대로 없었는데, 아무래도 케이브 측에서 이 사건을 보고 확실한 계약을 통해서 DVD의 스코어가 아르카디아에 신청되는 걸 미연에 방지하려는 모양. 여러 의미에서 INH에서 발매한 케츠이의 공략 DVD, 케이브 오피셜 DVD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그리고 우리의 잠정 전일께선 이 때도 간접적으로 까이셨다. 우왕ㅋ굳ㅋ 대충 ''''누구 식으로 표현하면 잠정 전일이다'''' 이런 식.
3. 에스프레이드 4104만 ALL
- 기존 영상이 짤려서 니코동 영상으로 대체함(계정 필요).
본 영상의 수록일자는 2001년 3월 7일이며 이를 감안할 때 플레이 일자는 2001년으로 추정된다.
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여기로. 웹 아카이브에 남아있는 데이터인데, 같이 링크되어 있는 CKDF 홈페이지의 데이터도 보존되어있다.
[1] 그런데 CKDF 홈페이지를 보면 CLOVER-MS-HAL이라는 사람이 또 있다. Clover-春을 제외한 세 명이 같이 그레이트 마법대작전 영상 작업을 한 적이 있다. YMN과 TAC이 작업한 부분은 슈플에 있는 그것들이고, HAL은 나머지 오마케 부분을 담당한 듯.[2] 現 탄총 피버론, 부기 윙즈, 오메가 파이터의 전일, INH에서 발매한 벌레공주님 오피셜 DVD에서는 오리지널 모드 부문을 담당하였다. 매니악과 울트라는 각각 이마키치, TGA-RET.[3] 정확하게 말하면 '''2주 코류 앞까지 노미스'''.[4] 파워샷의 1~2타 부분은 위력이 약하지만 점수는 노말샷 1~2타 맞는 거랑 똑같이 들어오는 것을 이용.[5] 경신하기 전에는 125억.[6] 광고 때부터 메이커 사이드의 공략임을 밝혔기 때문에 다른 환경에서 연습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7] 아무래도 일정 기간 동안은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계약에서 언급된 기간이 지나면 제한이 해제되는 식으로 돌아가는 모양. 단, 제한이 걸려있는 기간 내에선 아르카디아에 하이스코어를 신청하는 게 금지된다.[8] 여기에는 두 가지의 설이 있는데, 하나는 여기에 서술된 대로 문서상으로의 계약이 되어있지 않았다는 설, 나머지 하나는 문서상으로 확실하게 명시되어있다는 설이다. 하지만 미하라 측의 공식 사과문을 보면 구두 계약이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문서는 없는 셈.[9] 다만 유리한 조건에서 플레이했음에도 생각보다 아주 압도적으로 높은 스코어는 아니었다. 참조 링크.[10] 다만 훗날 게임에 추가로 끼워주는 스페셜 DVD 형태로 나오기는 하였다. 이쪽은 이전에 문제가 일어난 적이 없어서 별 문제 없이 그대로 나온 듯.[11] '''タートナック'''→TALTNAC→TAL와 NAC→TAC과 NAL.[12] 행적 하나하나가 엄청 주옥 같은 No.1 우소스코어러로 2ch의 하이스코어 스레에선 심심하면 단골로 까인다. 이분의 대표적인 행적으로는 코믹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던 스코어러의 비디오를 입수하여 '''그걸 마구 더빙한 뒤 옥션에 팔아치워 수백만엔의 수익을 올린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이 범죄 행위 이외에도 주옥 같은 사례를 많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다.[13] 이는 케이브 오피셜 DVD의 첫 발매 때도 언급된다. 여기서는 제작사로부터 어떤 정보도 따로 제공받지 않았다는 내용도 추가. 물론 INH의 케츠이 DVD 기록이 아르카디아에 그대로 올라온 걸 보면, 이쪽도 메이커 사이드의 공략은 아닌 듯 하다.[14] 분명히 이 사건을 케이브社 측에서 모를 리가 없음에도 TAC을 섭외한 것을 감안해보면 어찌되었든 이 사건에 대해서 해결을 본 모양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