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교단

 

1. 개요
2. 관련 인물
2.1. 신도 및 관련 인물
2.2. 피해자
2.3. 교단 섬멸 관련 인물
3. 관련 문서


1. 개요


∴는 수학기호로 '그러므로(Therefore)'이다. 작중에서는 그냥 'DG 교단'으로 읽고 있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혹시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벽의 궤적을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이 문서를 멀리하고 게임을 가까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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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간이 나아갈 길을 이끌고 있는 여신 에이도스를 부정하고 인간이 진정한 예지(그노시스)를 얻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 단체. 고로 교단 이름의 G는 그노시스를 의미한다.[1] 교단은 각각의 지부인 롯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영웅전설7의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6년 전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활약으로 교단 그 자체는 궤멸되었다. 로이드 배닝스의 형인 가이 배닝스 & 아리오스 매클레인 콤비도 당시 지부하나를 궤멸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카시우스와 협력을 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우로보로스도 이 교단의 지부 몇 군데를 습격하여 불태웠다. 이를 행한 집행자는 검제 레온하르트칠흑의 송곳니 요슈아 아스트레이.[2][3]
목적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그 수단이 매우 인간이 하면 안 되는 것들만 골라서 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비인도적인 세 가지가 어린아이를 약물과 실험으로 개조하는 것, 개조용 약물인 그노시스를 어린아이에게 투여하여 보다 진정한 예지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완성시키는 것, 그리고 《낙원》이라는 일부의 지부에서만 행한 아동 성매매 및 이곳을 이용한 자에 대한 협박. 할트만 의장도 이 낙원을 이용했던지라, 협박에 의해 교단의 잔당을 어둠 속으로 감추어 놓을 수밖에 없었다.[4]
섬멸천사 렌이 이 《낙원》 지부로 흘러 들어가게 되어서 실험용 어린아이 및 성노리개 감이 된 과거가 있다. The 3rd에서 레베요슈아에 의해 구출되는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가이 배닝스가 지부 하나를 궤멸시킬 때 '''수천 명이 넘는 피실험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티오 플래토를 구출해 내었다.
본편의 등장은 당시 어쩌다 살아남은 약물 연구 조직원인 요아힘 귄터가 연구를 계속하면서 약물인 그노시스를 뒷세계로 뿌렸는데, 궁지에 몰린 르바체 상회가 이를 조직원과 일반인에게 마약으로 풀면서 이루어졌다. 무슨 조작이 있던 것인지 이 그노시스를 복용한 사람들 모두는 요아힘에 의해 정신을 조종당하게 되었다.
어떠한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키아를 숭배하여, '''어디까지나 정중하게 자신의 교단으로 모시기 위해서''' 정신을 조종당하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각종 공작을 한다. 하지만 요아힘도 모르는 흑막이 있었고, 로이드와 에스텔 일행의 노력으로 키아를 모셔가는 것은 실패하게 된다.
본편 대사를 상세하게 읽지 않는 사람들은 왠지 가이 배닝스가 교단 지부를 부수는 일을 할 때 죽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일을 한 것은 7탄 본편에서 6년 전이고 가이가 의문사를 맞은 것은 본편에서 3년 전이다.[5]
벽의 궤적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실제로는 환의 지보를 맡았던 연금술사 일족이 만들어낸 괴뢰 조직이었다. 본인들은 전혀 몰랐지만. 게다가 이들이 숭배한 키아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첫 단추부터 글렀다. 사상이 부정된 수준이라기보다는 애초부터 부정된 사상을 진짜로 믿은 어리석은 자들. 애초부터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자들이라고도 할수 있다.
그러나 섬의 궤적 4편에서 화염마인이 '''꼭두각시였다곤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일궈낸 성과는 있었다'''고 언급한대로, 이들이 개발한 그노시스와 이에 따른 마인화가 본질적으로 제므리아 대륙을 벗어나는 외부의 이치와 밀접한 연관을 지녔음이 드러난다. 여신을 부정하는 자들의 집단이, 여신이 정한 세계의 틀을 벗어나는 시야에 도달할 뻔했다는 점은 특기할 부분. 어찌보면 일회용 단역 주제에 궤적 세계관 전체를 꿰뚫는 떡밥을 편린이나마 보여준 비범한 녀석들이다.
새벽의 궤적에선 주인공 파티 4인 전부 다 이 교단과 연관점이 있고, 엽병단 니드호그랑 같이 이들의 광기어린 실험들의 잔재들이 메인 스토리의 주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상당한 비중이 생겼다. 레미페리아 공국의 전 대공 부부를 암살하는데 쓰인 약을 제공하는 등 위에 언급된 비인도적인 행위들 말고도 그야말로 국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게 드러났다. 괜히 제무리아 대륙의 국가들과 유력 집단들이 이들을 족치는데 힘을 합친게 아닌셈.
시작의 궤적에선 검은 종언의 알베리히가 이곳의 간부로 활동하며 생체연구를 진행하였다는게 밝혀졌다.

2. 관련 인물



2.1. 신도 및 관련 인물


  • 요아힘 귄터
  • 디터 크로이스
  • 마리아벨 크로이스
  • 제롬 백작[6]
  • 전쟁 경[7]
  • 검은 종언의 알베리히


2.2. 피해자


  • 레니 헤이워드
  • 티오 플래토
  • 셰릴 스카이 - 질리언 스카이의 여동생. 새벽의 궤적(벽의 궤적)시점에서 10년 전에 로날드와 질리언을 마중나왔다가 두사람과 함께 돌아가던 중에 먼저 가겠다고 말하고 달려간 후 실종되었다. 그리고 알타이르 롯지 섬멸 작전에 참가한 로날드가 그 곳에서 셰릴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 엔네아 - 교단의 신도였던 부모님에게 팔려 그노시스 투약 등 온갖 실험에 시달리다 이능 "마궁"을 얻고 교단의 암살자로 생활해오다 강철의 성녀에게 구원받아 철기대가 되었다.

2.3. 교단 섬멸 관련 인물



3. 관련 문서



[1] D는 데미우르고스를 뜻한다.[2] 어둠의 세계의 질서를 확실히 하기 위해 행하였다고 하며, 요르그 노인의 언급으로는 결사의 영향력하에 있는 유력자에게 영향을 끼치려한 게 원인이라고 한다.[3] 정확히 말하자면 우로보로스가 교단을 습격한게 먼저다.[4] 새벽의 궤적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레미페리아 롯지에서는 장기 적출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적출된 장기는 교단과 결탁한 의료회사쪽으로 흘러간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아힘 귄터는 그 적출된 장기를 이용한 장기 이식 수술까지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5] 생전에 가이는 교단을 습격할 때 적의 칼에 흠집 나버린 경찰 배지를 훈장 같은 거라고 자랑하며 달고 다녔다.[6] 레미페리아 공국의 귀족으로 교단이 준 비약을 이용해서 선대 대공과 공비를 암살했다. 제로의 궤적에서 아리오스가 언급한 레미페리아 공국의 사건의 흑막도 이 인물.[7] 엽병단 니즈헤그의 단장으로 교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로날드가 니즈헤그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