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MON X MACHINA

 

[image]
'''데몬 엑스 마키나'''
'''デモンエクスマキナ'''
'''DAEMON X MACHINA'''
[image]
'''개발'''
FIRST STUDIO
(마벨러스 1st STUDIO)
'''유통'''

'''프로듀서'''
츠쿠다 켄이치로[1]
'''플랫폼'''
|
'''ESD'''
|
'''플레이 인원'''
1~4인[2]
'''용량'''
6241.12MB
'''장르'''
메카 액션
'''발매일'''
'''NS''' : 2019년 9월 13일
'''STEAM''' : 2020년 2월 14일
'''홈페이지'''
'''한국''' 일본
1. 발매전 정보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해방여단
3.1.1. 불릿 워크스
3.1.2. 테러즈
3.1.3. 팬저 크라운(강철의 왕관)
3.1.4. 웨스턴 세븐(서쪽의 7인)
3.1.5. 쉘(SHELL)
3.1.6. 스틸 나이츠(강철의 기사)
3.1.7. 이노센스(불사대)
3.2. 오비탈
3.3. 소속불명
4. 게임플레이
5. 출시 전 이야깃거리
6. 작품 키워드
7. 평가
7.1. 흥행

[clearfix]

1. 발매전 정보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마벨러스의 신작 게임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다.
제작진으로 프로듀서는 프레임 글라이드(DC)나 아머드 코어 2, 아머드 코어 3를 비롯한 일부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츠쿠다 켄이치로, 메카닉 디자인은 마찬가지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경력이 있는 카와모리 쇼지가 맡았다. 그래서인지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디자인적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AC와는 달리 인간 파일럿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며, 캐릭터 디자인은 파이어 엠블렘 각성, if,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등을 맡았던 코자키 유스케가 담당했다. 또 사운드 쪽에서는 반다이 남코 사운드 팀(철권 시리즈, 에이스 컴뱃 시리즈 등) 소속인 나카츠루 준이치, 하마모토 리오, 야마우치 유스케가 참여했다.
2019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직후 영어/일본어 데모 공개 및 한국 닌텐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북미 성우 감독은 크리스찬 라 몬테가 맡았다.

2. 스토리


'''용병들이 자신의 신념과'''
'''대치하는 피와 강철의 이야기'''
의 낙하에 의해 인류존망의 위기를 맞이한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한 명의 용병으로서 혼란에 미친 전장을 헤쳐나가는 전장을 살아나간다.
싸우는 도중 만나는 인간들과 교차하는 마음.
주인공이 마지막에 겨우 다다른 끝에, 눈에 보게 되는 것은.

3. 등장인물



3.1. 해방여단


해방여단들의 각 아우터들은 프리 오더에서 일정 확률로 증원될 때 직접격추에 성공하거나 아군기로 라인업되었을 때 해당 프리 오더를 플레이하면 일정 확률로 아군 지원기 라인업에 등록되거나 음성을 얻을 수 있다.
지원기는 프리 오더나 온라인 미션에 데리고 나갈 수 있으며, 지원기 고용에는 일정량의 금액이 필요하며 고위 아우터일수록 금액이 비싼 편이다.

3.1.1. 불릿 워크스



バレットワークス

Bullet Works
작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최강의 해방여단. 대부분의 멤버가 준장의 옛 부하이거나 군 관계자 출신이기 때문에 군대색이 강하다.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무인(武人).
  • 준장
[image]
Brigadier General
准将
CV
스고 타카유키/리처드 엡카
불릿 워크스의 리더. 뛰어난 리더쉽과 실력으로 여단원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아우터 능력은 타인의 아드레날린을 조종하여 아군의 공격력과 기동성을 높이는 것[3]. 대머리+수염에 과묵한 인상이라 엄근진한 인물로 보이지만, 루키(주인공)와 관계된 일이라면 손자 생각하는 할아버지 마냥 말수가 늘어나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의외의 일면도 가지고 있다. 전장에서 맨손으로 수많은 병사를 쓰러뜨리고 귀환했다든지, 10km를 포복전진하여 적 기지에서 포로를 구출해 돌아왔다든지, 북극 지방에서 지원도 없이 1년을 버텼다든지 하는 전설들을 가지고 있다. 탑승기는 근접사격전 성향의 중장기로, 군인색이 짙은 것을 반영해 컬러링 역시 위장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 크림슨 로드
[image]
Crimson Lord
クリムゾン・ロード
CV
이케다 슈이치/데이브 B 미첼
불릿 워크스의 최정예 아우터. 소령이라고 불린다. 아우터 능력은 위기에 빠질수록 반사능력 같은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인데, 인게임에서는 이를 고속이동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인상적인 크림슨 레드 컬러링을 한 근접전 특화형 아스널에 탑승한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모 가면맨의 오마쥬. 대신 가면은 여기서는 라이벌인 디아블로가 쓰고 있다. 진중해 보이는 캐릭터지만 자신의 격추수를 계속 갱신한다든가 하는 말을 하거나 적이 약한 것인지 자신이 강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농도 던지는 등 천연 기미도 조금 있다.
전직 특수공작원으로, 여단에서의 계급은 중위. 정보의 정확성을 중요시 하며, 정면 승부보다 뒷 공작으로 오더를 달성하려는 경향이 있다. 전직이 전직이다보니 전투보다는 조사나 첩보 활동 쪽의 오더를 선호한다는 모양. 아우터 능력은 주변의 전자파를 감지하는 인간 레이더 기능이다. 쉼표와 마침표를 완전히 무시하고 모든 문장을 붙여 말하는 독특한 말투가 특징. 전투 중 기합소리가 대단히 특이해서[4] 일종의 네타 캐릭터로 보는 시선도 있다. 탑승기는 아크 건을 장비한 정찰 사양.
불릿 워크스의 정예 아우터. 소위라고 불린다. 얼굴의 아래쪽 절반을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있어 외모를 알아볼 수 없다. 이쪽은 모 하얀 악마의 오마쥬. 아우터 능력으로는 집중 강화로 정보처리 능력과 아스널의 기동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한다. 성격이 그렇게까지는 좋지 않아서 신경질적인 면모도 가끔 보이는 인물. 탑승기는 격투전부터 근-중거리를 아우르는 기동형 표준급 기체로, 블링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태미나 관리는 잘 하지 못한다.
전직 아스널 테스트 파일럿으로, 여단에서의 계급은 중위. 필요한 말만 딱 하는 성격이라 작중 설정과 스토리 설명에 있어서 일종의 스피드왜건 역할을 하고 있다. 아내와 자식이 있는 듯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두 발을 의족으로 바꾼 대가로 다른 감각이 향상되는 아우터 능력을 얻었다. 탑승기는 어설트 라이플 무기팔을 채용한 중거리 사양.
전직 해병대로, 여단에서의 계급은 중사. 서브컬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칠지만 믿음직한, 형 같은 누나 캐릭터'로, 다른 해병대 대원과 주먹다짐 끝에 20명 이상을 병원에 보내 영창에 들어갔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의외로 교직원 면허도 가지고 있다고. 아우터 능력은 육체강화 계열이며, 탑승기 역시 육박전과 난전에 뛰어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전직 군인으로, 여단에서의 계급은 하사. 죽기 싫으면 자기 앞에 서지 말라든지 하는 공격성이 눈에 띄며, 한 번 전투에 들어가면 상대가 피떡이 될 때까지 공격하는 잔인성도 지녔다. 아우터 능력 역시 육체강화 및 공격성 강화 계열이다. 탑승기는 근접전투형 전위기체인데, 무기가 태도 한 자루인 상남자 기체.
전직 작업원으로, 여단에서의 계급은 하사. 30살을 눈 앞에 두고 아우터 증후군이 발증해, 이후 돈을 더 벌기 위해 용병이 됐다고 한다. 전투 시 포지션은 서포터로, 주변 상황을 냄새로 파악하는 아우터 능력을 지녔다. 탑승기는 중장갑 중거리형 기체로, 기동성은 느리지만 꽤나 단단하다.
초반부에 만날 수 있는 불릿 워크스의 아우터로 계급은 상병. 조니 G는 다른 사람들처럼 코드네임이 아니고 자신의 본명이라고 한다. 친절하고 성격이 밝은 분위기메이커적인 인물이며, 자신의 아스널 피스메이커 역시 아군보조 및 교란중시형인 팀 단위 전투 특화형이다. 안타깝게도 일반인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아우터로서의 특수능력 같은 건 없는 모양. 주인공과 대면할 기회가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얼굴을 보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군기 고용 시 금액이 가장 싸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불릿 워크스의 아우터로 계급은 특기병. 엄청난 마이페이스에다 매번 통신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대기 때문에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만큼의 실력 역시 보유한 아우터이기도 하다. 조니 G와 마찬가지로 일반인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외에 별다른 아우터 능력이 없다. 탑승기는 교란전 사양 경량기로 태도를 장비하고 있다. 난감하게도 프리 오더에서 적으로 난입할 때조차 자기 전용 테마곡을 깔고 나오는 양반.

3.1.2. 테러즈


해방여단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존재한 여단으로, 양산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특제 아스널을 모는 것이 특징. 용병이라기 보다는 오비탈 직속 팀이라는 인상이 강하며, 불릿 워크스와는 사상적으로 대립하고 있다.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지배(支配).
Order Zero 트레일러의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테러즈의 리더로, 모든 용병 중 유일하게 EX 랭크를 소유하고 있는 아우터. 처음부터 흑막스러운 오러를 내뿜기 때문에 '아 이놈 나쁜 놈이구나' 하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스토리 상 중요한 타이밍에는 무조건 끼어든다. 인게임 상에서는 몇 안 되는 블링크[5] 사용자이기도 한데, 극심한 스태미너 소모와 거리 조정이 안 되는 문제 때문에 플레이어는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스킬을 4~5번씩 연사하며 미사일 카니발을 펼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아우터 경력 상 최고참이자 준장과도 함께 싸운 적이 있다는 설명으로 보아 액면가보다 나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기는 만능형인데다 고성능 부품인 할버드 프레임을 다용하고 있어 블링크도 블링크지만 단순히 아스널로만 따져도 위력적인 하이 밸런스 사양이다. 특히 강화인간 연사 보정을 받아 바주카를 3연사해서 연속 경직을 주는 패턴이 위협적. 고성능 무기들을 탑재하고 있어 일정 이상의 실력을 가진 유저들에게 파밍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아우터 능력은 다른 아우터를 능가하는 극도의 능력향상이며, 아군기로 동반 시 다른 아군의 VP와 기동성을 크게 상승시킨다.
우주 스테이션 연구원 출신 아우터로, 그리프의 동료. 문 폴 이전부터 그리프와 면식이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그녀 역시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 인게임에서의 활약은 다소 심심한 편. 탑승기는 스나이퍼 라이플과 레이저, 블리츠를 사용하는 원거리전 사양이며 명중률이 높기 때문에 상대할 때 꾸물거리다가는 천천히 말라죽어가게 된다. 탄도계산을 비롯, 복잡한 계산을 즉석에서 처리하는 고도의 연산능력을 아우터 능력으로서 갖추고 있다.
문 폴 지점 조사대 일원 출신 아우터로, 수염을 기른 백발의 중년. 그리프의 옛 제자라고 한다. 수송기 호위 미션 실패 시 나오는 무비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다. 숄더의 대형 레이저캐논과 옥실러리의 채프를 장비한 전위기형 중장기를 탑승하는데, 실탄방어가 낮은 점을 높은 VP와 각종 방어기로 해결하는 타입이다. 모든 분야에서 높은 능력을 발휘한다는, 그리프의 하위호환 같은 아우터 능력을 가지고 있다.

3.1.3. 팬저 크라운(강철의 왕관)


전원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해방여단. 멤버마다 각각 특이한 성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다.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마녀(魔女).
팬저 크라운의 중심인물이자 다른 여단원의 미래까지 바꾸어놓은 인물. 특출난 반사신경을 비롯한 경이적인 신체능력의 소유자이며, 아스널과의 높은 동조율을 통해 재밍을 무효화하거나 레이더 성능을 향상시키는 아우터 능력을 갖고 있다.[6] 성격은 매우 공격적인 아싸. 성격이 특이하고 설정 상 절세의 미모를 자랑하기까지 하니 작중 팬이 제법 있는 모양인데, 그런 팬들을 향해 '여자 보는 눈이 진짜 최악이니까 그냥 죽어'라며 인터뷰어 머리를 재떨이로 깨버렸다는 공식설정이 존재한다. 탑승기는 각종 직사화기를 탑재한 중거리전형 경량기로, 시야에서 놓치면 고위력의 실탄 캐논이 날아온다.
[스포일러]
이모탈은 인류의 적이 아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인류와 도미네이터를 접촉시키지 않는 것'으로, 오벌 링크 안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는 인류를 도미네이터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했던 것. 또한 전투 중 파괴된 자신들의 잔해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기술 진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안 크로우는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위해 인간에게 죽었다고?''' 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참고로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모탈은 인류가 '''언젠가는''' 도미네이터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양인데, 엠프러스에 따르면 AI에게는 시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인류가 언제쯤 도미네이터에 어울리는 존재가 될지 알 수 없으며, 어쩌면 수만년 뒤에나 그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사실 그녀는 만들어진 몸에 사람의 의식이 깃든 존재로, 일종의 AI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기계 몸에 사람의 정신을 이식한 것인지, 기계의 몸에서 자연적으로 의식이 생겨난 것인지는 당사자도 모른다고 한다. 특출난 반사신경과 뛰어난 해킹 실력도 그녀가 AI였기에 가능했던 것. 이를 이용해 스토리 후반부에 이모탈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전직 회계사 겸 컨설턴트[7]로, 그녀가 담당했던 자금세탁 건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오발의 벽 안으로 내던져진 과거가 있다. 그때 로즈 퀸을 내버린 인물 중에 하나가 건즈 엠프러스. 능력 각성 후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를 엿보는 그녀였지만, '그렇게 복수하고 싶으면 내 옆에 있으면 되잖아' 라는 건즈 엠프러스의 한 마디에 행동을 함께 하고 있다. 상당히 과격한 성격으로, 한 번 화가 나면 안전을 무시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때려부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아우터 능력 역시 아드레날린 과잉분비를 통한 극도의 흥분상태 유지와 육체강화, 페인킬링 능력. 게임적인 면에서는 근접전투형 AI와 아크 건 장비, 거기다 매우 싼 고용비에 고용할 수 있는 아크 건 요원이기도 하다.
건즈 엠프러스와 추적자 용병, 그리고 로즈 퀸의 3파전에 휘말렸다가 여단원이 된 소녀. 기억을 잃었지만, 모종의 전투훈련을 받은 듯한 흔적이 있다. 다른 두 명의 여단원을 심하게 의존하며, 자신의 주의주장이 없는 것이 특징. 아우터 능력은 특정 인물을 감지하는 것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위치를 완벽하게 알 수 있다는 정밀성을 갖췄다. 탑승기는 원거리 저격형으로, 고위력 차지 레이저를 탑재한 원거리이면서도 화력전 사양. 아우터 능력으로 인해 록온 거리가 크게 증폭되어 있기 때문에 CPU 중에서는 원거리전에 가장 능한 편이다.

3.1.4. 웨스턴 세븐(서쪽의 7인)


범죄자들로만 이루어진 해방여단. 전원 100년 이상의 징역형을 언도받은 것이 특징이다. 오더를 성공하면 보수로 감형을 받을 수 있기에 어떤 임무든 마다 않고 오더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동료의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데다 다른 해방여단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인게임에서도 뭔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 전원의 포트레이트 이미지 뒤쪽으로 머그샷의 키높이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이들이 '범죄자'라는 인상을 강하게 한다.
어째서인지 일본어판 성우들은 웨스'''트''' 세븐이라고 발음한다.[8]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죄벌(罪罰).
웨스턴 세븐의 여단장으로, 징역 420년의 범죄자 아우터. 전에는 여단원을 도구나 부품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추가 결원이 발생하지 않고 현재 체제가 유지된 결과 여단장 포지션에서 웨스턴 세븐을 대표하게 되었다고. 아우터 능력은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포착하여 그 연관성을 이해한 뒤, 이를 파괴하는 선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탑승기는 전위형 중장기.
경쟁사업가들과 VIP를 학살한 죄로 징역 335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익혔으며, 독특한 인물이 많은 웨스턴 세븐 안에서 거의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무술가답게 상대의 호흡과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몇 초 후의 동작을 예측할 수 있는 아우터 능력을 지녔다.탑승기는 격투전 사양의 교란기이다.
결혼식에 모인 하객 살인 죄로 징역 305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암살을 생업으로 삼는 일족 출신으로, 결혼식 자체도 임무의 일환이었다고. 의외로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는 성격이라 다른 여단원들로부터 누님 포지션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우터 능력은 생체반응의 차단으로, 죽은 척은 물론이고 심장 고동소리를 지우거나 모습을 감출 수도 있는 생체 스텔스 능력이라고 한다. 탑승기는 교란전 사양의 중거리 기체로 회피력이 높아 프리 오더에서 난입해오면 꽤나 골칫거리가 된다.
다수의 계획범죄로 징역 270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원래 IQ 187의 촉망받는 천재였지만, 아우터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현실과 썩어빠진 사회구조에 염증을 일으켜 다양한 범죄를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인게임 묘사 대문에 동생인 레드 독과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설정 상으로는 동생이 사형판결을 받자 종신형으로 감형하는 대가로 자진출두했다고 하니 형제간 우애는 돈독한 편인 듯. 탑승기는 상태이상에 특화된 범용형으로, 화염 속성 공격을 하는 흔치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아우터 능력은 높은 지능 그 자체.
은행강도 등으로 징역 144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형(클론다이크)이 계획한 계획범죄의 실행범 역할로, 머리가 나쁘고 브라콘적 성향이 있어서 모든 것을 형에게 의존하려 한다. 아우터 능력은 자신의 육체를 생각한 대로 반영하고 움직이게 하는 것. 즉 흔히 말하는 근육바보 캐릭터이다. 탑승기는 아군 방어와 돌진에 특화된 중장형으로, 일반 방어력은 괜찮지만 속성방어력은 비교적 낮다. 특이하게도 스케빈저 성향이 있는지 자신 또는 주변 동료들이 추가적으로 아스널의 부품을 얻게 해 준다는 능력이 있으며, 이에 따라 동료기로 레드 독을 고용하면 일정 확률로 결산 화면에서 아머나 웨폰을 '레드독에게서 수령'이라는 형태로 입수할 수 있다![9]
갱단 활동으로 징역 133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근육의 이상 증대, 기계의 동작음이나 온도를 감지하여 고장 및 약점 부위 등을 찾아내는 아우터 능력을 지녔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거친 성격의 근육뇌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파괴공작을 주특기로 하는데다 오더에서는 과거 인연 상 퀸을 의식적으로 회피하는 등 여러 가지로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10] 감정표현이 서툴다. 이미지를 깨는 점 하나가 있는데, 숄더에 스플랜더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군일 시 플레이어를 힐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체라는 점이다. 게다가 메이스 장비에 AI도 돌격 사양이고 맷집도 좋은 튼튼한 전위기. 추가로 엄청나게 노안인데, 그 얼굴로 24살이라고 한다...
살인 등으로 징역 125년을 선고 받은 범죄자 아우터. 얌전한 성격의 '아일'과 과격한 성격의 '시브'라는 두 개의 인격을 지닌 이중인격자이다. 기본적으로 쌍방 동시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서 교환일기를 쓰는 방식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한쪽의 의식이 없어지거나 강한 섬광, 충격 등에 의해 인격 교체가 이루어지므로 그런 오더는 사양하고 있다. 부모가 상류계층의 권력자라는 것을 표현하려는 듯, 제법 살집 있는 몸매로 묘사되고 있다. 첫 대면에서는 시브의 성격이 꽤나 나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노력으로 아일의 형기를 줄여 주려는 등 그렇게까지 나쁜 인물만은 아니다. 아우터 능력은 직감적으로 위기를 감지하는 것인데, 시브는 위기를 추구하고 아일은 위기에서 멀어지려고 한다고. 탑승기의 이름은 기쁨과 슬픔의 상태가 공존하는 감정이라는 앰비발렌트이며, 아우터 능력을 반영해서인지 초근거리 무기인 메이스를 탑재한 중원거리 정찰사양 기체라는 꽤나 꼬인 구성을 하고 있다.

3.1.5. 쉘(SHELL)


유서 깊은 귀족인 밸런타인 가문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해방여단.[11] 이모탈과의 싸움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일종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관련 비용을 전부 개인재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선민사상이 강하고 돈에 연연하지 않으니 주변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그러다 보니 임무가 진흙탕 싸움으로 발전할 때가 많아 다른 여단으로부터 '지옥의 5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즉 귀족주의적 트러블메이커.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혈통(血統)이다.
쉘의 아우터이자 밸런타인 가문의 당주. 천재이자 예술가이며 아스널의 설계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지만, 결정적으로 타인을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화가 엇나갈 때가 많다. 귀족으로서의 의무와 정의를 중요시하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적과의 싸움에서 등을 보이지 않는다. 아우터 능력은 상대와 의식을 동조시키는 것으로, 이는 생물과 무생물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탑승기는 설정상 스텔스 임무에 특화된 사양이라는 듀란달 프레임을 사용. 이렇게 보면 겉멋에 찌든 기사 도련님 같아 보이지만, 프리 오더에서 적으로 다른 SHELL의 아우터들을 만나면 죄다 말빨이나 패기에서 밀리는 안습한 형님이기도 하다. 반면 그 기사도 정신은 진짜인지, 특정 오더에서 조건을 만족시켜 기사도를 표하면 다른 특정 오더에서 아군으로 등장해 머릿수를 맞춰 주는 부분도 있다.
쉘의 아우터이자 밸런타인 가문의 장녀. 세이비어가 당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함과 동시에 그가 잘못된 길로 나아갔을 때 이를 제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항상 가면을 쓰고 있어 신비한 인상을 주는 인물로, 경제활동 등의 실무를 전담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문의 실세나 다름없다. 아군기 동반 시 세이비어가 난입할 경우 나오는 전용 스크립트에서는 그 세이비어가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성우가 성우인지라 '약속된 승리를 위하여' 같은 네타성 스크립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아스널은 아크 건을 장비한 근거리사양 기체이며, 상대를 넘어뜨리는 격투전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로즈 퀸에 비해서 아스널전에 애매한 대신 거대병기전에 조금 더 강하다. 아우터 능력은 세포의 비상식적인 재생능력이다.
쉘의 아우터이자 헤븐의 쌍둥이 자매. 과거 인체실험의 여파로 다양한 감정을 잃었으며, 죽음이라는 개념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세이비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매우 공격적인 성격을 지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컨디션이 나빠지기 때문에 장시간의 전투속행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위력적인 무기팔을 탑재한 기체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유저들이 무기팔을 뜯기 위해 파밍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아우터 능력은 상대에게 죽음이라는 개념을 품게 하는 것으로, 이모탈에 대해서도 유효한 능력이라고 한다.
쉘의 아우터이자 어비스의 쌍둥이 자매. 잔인하고 활기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과거 인체실험의 여파로 가족 이외의 기억을 잃었다. 현재 정신연령은 약 10세. 세이비어를 기쁘게 하는 것에 집착하며 모든 행동의 기준을 그에게 맞춘다. 전투를 게임처럼 여기고 있다. 전투를 장시간 계속하면 컨디션이 나빠지며 전투 속행이 불가능해진다고 한다. 칠과 비슷하게 사탕을 가지고 아스널에 탑승하는 모양인지 전투 중에도 계속 딸기맛 사탕 이야기를 한다. 게임 내적으로는 근접전형 애시드 건 요원으로, 격투전 전용 기체이기 때문에 안정감은 낮지만 그만큼 탄속이 느린 애시드 건의 명중률이 높다. 아우터 능력은 주변 사람들에게 파괴충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본인의 기분에 따라 효과가 변화하며, 이모탈에게도 유효하다고 한다.
[스포일러]
이모탈은 인류의 적이 아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인류와 도미네이터를 접촉시키지 않는 것'으로, 오벌 링크 안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는 인류를 도미네이터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했던 것. 또한 전투 중 파괴된 자신들의 잔해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기술 진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안 크로우는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위해 인간에게 죽었다고?''' 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참고로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모탈은 인류가 '''언젠가는''' 도미네이터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양인데, 엠프러스에 따르면 AI에게는 시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인류가 언제쯤 도미네이터에 어울리는 존재가 될지 알 수 없으며, 어쩌면 수만년 뒤에나 그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어비스와 헤븐은 이미 죽었다. 과거 인체실험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사망했지만, 시체를 가지고 계속해서 실험을 한 결과 죽은 채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다시 말해 이성이 있는 좀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네메시스의 말에 따르면 심장이 멈추고 내장이 썩어들어가도 이를 교체하면서 계속 세이비어를 보필해왔다고.}}}
밸런타인 가문의 집사로 아우터가 아니다.[12] 알프레드 같은 만능 집사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주방 일부터 시작해서 침대 정리, 차량 운전, 아스널 정비까지 못 하는 게 없다고. 밸런타인 가문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에 다른 여단원들로부터 신뢰가 깊다. 그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기 전까진 용병들 사이에선 '강력하면서도 수수께끼에 싸인 검은 아스널'로 통했었다는 듯 하다. 탑승기는 실드와 스나이퍼 라이플, 플래시 그레네이드를 탑재한 원거리 사양으로, 본래 아우터가 아니기 때문인지 아니면 아군 보호에 특화하기 위해서인지 적군 방해 및 방어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다.

3.1.6. 스틸 나이츠(강철의 기사)


형제 두 명으로만 이루어진 해방여단. 아이들의 히어로로 통하는 모양이며, 그에 맞게 전투할 때도 판을 크게 벌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 같다. 그들이 모는 아스널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기사(騎士).
스틸 나이츠의 아우터로, 조아의 형. 여자에게는 관대한 반면[13] 남자에게는 가차없는 성격으로, 스틸 나이츠의 히어로적 면모는 전부 그의 활동에서 나온 것이다. 20여년 전 부모를 살해한 아우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14] 아우터 능력은 약 5분간 동생과 동조하여 연계하는 것.
스틸 나이츠의 아우터로, 데바의 동생. 일단 닥돌하고 보는 형과는 반대로 현실적이고 냉철한 성격. 전투 이외의 여단 업무는 전부 그가 맡고 있다는 설정. 형을 히어로로서 존경하고 있다. 아우터 능력은 약 5분간 형과 동조하여 연계하는 것.

3.1.7. 이노센스(불사대)


그 어떤 임무에서도 반드시 생환하는 것으로 유명한 해방여단. 임무 달성률은 낮지만, 부대 등록 이후 결원 제로, 100%의 생환률을 자랑하고 있다.[15][16] 각 멤버들이 서로를 형제자매로 호칭하는 것이 특징. 한 가지 특징이 더 있다면 전원의 통신 포트레이트가 후광을 받고 있는 정면 페이스로 이루어져 고고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여단원이 거의 같은 기체 프레임을 사용하며, 무장이 조금씩 바뀌는 정도이다. 기체명 역시 오거:(그리스 문자명)으로 거의 같은 수준. 여단원 전원이 공통된 아우터 능력[17]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단을 상징하는 단어는 무구(無垢).
이노센스의 여단장으로, 명랑쾌활하며 열혈 그 자체인 소년.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 하다. 탑승기는 주인공스러운 만능형 기체.
이노센스의 전 여단장이자 실질적인 리더. 아우터를 내기 대상 정도로 생각하는 비 아우터(일반인)를 싫어하며, 세상을 약간 삐딱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형제애가 강하다. 탑승기는 근접전투에 치중한 기동전형 기체로, 메이스도 탑재하고 있다.
이노센스의 아우터로, 장녀이자 어머니 포지션. 넓은 초원에 지어진 하얀 집에서 형제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다른 이들이 희생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전투를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 금세 트리거 해피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여단 안에서 격추수는 단연 1위. 돈을 많이 밝히는지 아니면 '꿈'을 위해서 진짜로 돈이 부족한 건지는 몰라도 수전노 기질이 있어, 아군기 영입 시에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루키에게 가담하게 된다. 탑승기는 샷건을 사용하는 교란전투 사양.
이노센스의 아우터로, 똘똘한 차남 포지션인 존댓말 캐릭터. 여단의 대외창구 역할을 맡고 있으며, 다른 여단에서의 인식도 좋은 편이다. 탑승기는 바주카와 라이플을 보유한 중거리 사격전 기체.
이노센스의 아우터로, 활기 넘치는 막내 포지션. 과자를 좋아해서 아스널 안에까지 비축해놓고 있다는 듯. 형제 중에서는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지 전투 시에는 원거리 견제나 색적 등을 담당한다. 그래서인지 탑승기 역시 스나이퍼 라이플과 레이저캐논을 달고 있다. 가족이 사라지는 걸 매우 두려워한다고. 게임 내적으로는 저격과 애시드 건 살포를 담당하면서도 고용가격이 싼 타입이라 거대병기전에서 도움이 된다.

3.2. 오비탈


오비탈의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정식 명칭은 'Face of user radiate'이다. 기본적으로는 오더 발령이나 전투 보조 등의 기계적인 역할을 담당하지만, (본인의 부정에도 불구하고)이따금 농담을 던지거나 핀잔을 주며 인간적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3. 소속불명


  • 솔로몬
제1세대 아스널로, '최초의 12기'라 불리는 시험기체. 게임 중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골동품인데다 테러즈의 언급 등으로 인해 '망령'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솔로몬이 기체명인지 안에 탄 사람의 이름인지는 불명[18]이며, 안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조차도 불명이다. 리그렛의 말에 따르면 파괴한 아스널이나 이모탈을 잡아먹는다고도 하니 어떻게 보면 일종의 생명체일 수도 있다. 온라인 오더 등에서 솔로몬과 싸우다 보면 빨간 나비 안경을 쓴 대머리 남성의 노이즈 낀 포트레이트가 표시되는데,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인 Order Zero에서 이클립스에게 칼전을 시도한 흑인 남성과 비슷한 생김새지만 연관성은 불명이다. 인게임에서는 태도만 4자루를 든 경량 검호 기체로 등장하는데, 블링크 때문에 타게팅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깡방어력이 높은 기체를 끌고 가면 그냥 맞아주면서 싸워도 이기는 수준으로 약하다.[19] 게다가 화염/전기/애시드 내성이 낮아서 특수무기로 공격하면 더욱 잘 녹는다.

4. 게임플레이


플레이어는 '아스널(Arsenal)'이라는 일종의 강화복형 로봇을 탑승하고 전투하는 용병으로서 임무를 맡아 전투하게 된다. 여러 개의 근접 및 원거리 화기를 탑재하고 단기에 의한 전선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전에 제작진이 만들어냈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의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 탑재 가능한 무장은 원거리 무장의 경우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유사한 라이플이나 바주카, 미사일 등의 총화기들이 있지만, 기체가 소형이라 그런지 근접무장은 아머드 코어처럼 팔뚝에 장비하는 리스트블레이드 형태가 아니라 사람처럼 손에 드는 일반적인 도검의 형태로 맞추어져 있다.
그래픽 면에서는 이전의 메카닉물과 같은 어느 정도 리얼함을 표방하던 방식에서 약간 벗어난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2D와 유사한 화면을 표현했는데, 호불호는 약간 갈리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부정적인 평가도 둘 모두 설득력이 있기에 당장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후 출시될 게임 분위기에 들어맞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의논해 볼 여지가 남아 있다.
파일럿 캐릭터 역시 등장하며, 이쪽의 커스터마이징 역시 높은 자유도로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단순히 격납고를 돌아다니는 용도가 아니라 실제 전장에서 잠시 아스널에서 내려 여러 상호작용을 시행할 수 있는 중요 시스템이다.
플레이 도중 맵에 존재하는 잔해를 사용해 공격하거나, 격추한 적에게 상호작용을 해서 무기를 빼앗거나, 파손된 파츠와 교환할 수 있는 등, 게임 시작 전의 커스터마이즈나 미션 브리핑 도중 파츠를 교환하지 않고도 플레이어 스스로 필요한 장비나 파츠를 생각해가며 전장에서 현지조달하며 전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 획득한 장비는 자신의 소지품으로서 자유롭게 교체하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이런 기믹이 없었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비해서는 진일보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머 파츠는 헤드, 보디, 프로세서, 라이트 암, 레프트 암, 레그로 구성되며 무기는 현재 공개된 바로는 라이트 웨폰, 레프트 웨폰, 숄더 웨폰, 옥실러리, 라이트 파일론, 레프트 파일론으로 총 6부위 장착할 수 있다. 이 중 라이트 웨폰, 레프트 웨폰은 실제 주무장, 파일론은 교체무장, 숄더 웨폰은 유도 미사일과 같은 특수무장으로 확인된다.
라이트/레프트 웨폰 및 파일론에 장착하는 주 무장으로 장착 가능한 무장범주는 불릿, 레이저, 근접무기, 스페셜, 실드이다. 숄더 웨폰으로는 미사일, 캐넌, 레일건, 블리츠, 서포트를 장착할 수 있다. 옥실러리에는 그레네이드, 마인, 서포트를 장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식 발매 후 추가 서술.
일반 부스트 소비 중 아머드 코어 포 앤서마냥 기체 에너지인 펨토 게이지가 소비되지 않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연을 위한 설정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정식 발매 직전 체험판으로 풀린 DEMON X MACHINA Prologue에서 펨토 게이지는 분신을 소환하는 미라주 시스템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별도의 자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스트 중에는 스태미너가 소모된다.
이 펨토 게이지는 미라쥬 외에도 세가지 타입으로 소모할 수 있는데, 어설트 시프트(양손 총기의 성능 강화), 윙 시프트(부스터 강화, 지속 중 부스트 스태미나 소모 대폭 감소), 배리어 시프트(배리어 생성에 의한 방어 증가. 자신이 적을 공격 시 해제)으로 이루어진다. 중앙 위쪽에 나타나는 인터페이스의 우측 세개의 아이콘이 이것을 나타내는 것인데, 펨토를 소모하여 택일하는 것이 가능하다. 당연히 미라쥬 사용시엔 사용할 수 없다. 두개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

5. 출시 전 이야깃거리


제작진이건 실제 게임의 모습이건 어딜 봐도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의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 작품인데, 닌텐도의 투자에 의해 현재까지는 스위치 독점작으로만 공개되어 있다. 2018년 현재 AC시리즈의 투자에 소극적인 프롬 소프트웨어 및 침체된 메카닉 게임 분야의 분위기 속에서 간만에 출현한 작품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비교적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애초에 마이너 장르인 메카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큰 성장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느냐는 아직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하필 계속된 시리즈 소스 재활용의 섬란 카구라 시리즈와 최근 페이트 엑스텔라,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로 좋은 평을 듣진 못하는 마벨러스인데다가, 프로듀서인 츠쿠다 켄이치로 역시 페이트 엑스텔라 시리즈의 프로듀서이며, 마벨러스는 이전에도 어설트 거너라는 메카닉 게임을 개발했다가 깔끔하게 묻힌 경력이 있다. 이 점에서 어느 정도 우려가 나오는 상황.
다만 츠쿠다 프로듀서는 아머드코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아머드코어2와 3의 담당 프로듀서였으므로 메카닉물에는 어느 정도 기대를 해보아도 나쁘지 않다.
트레일러 이후 생방송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플레이가 영 시원찮았는데, 실제로도 유튜브 영상의 리플에서는 "게임은 대단하지만 파일럿 실력이 별로"라는 댓글을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었다. E3 2018 NINTENDO TREEHOUSE 시연 중 이벤트 컷신으로 등장한 검은 기체 ‘디아블로’와 붉은색 기체 ‘크림슨 로드’의 파일럿 성우는 각각 후루야 토오루이케다 슈이치. 비건담계 메카닉 게임에서는 흔치 않은 출연이기도 하며, 둘 모두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는 참여한 적이 없다. 배포된 체험판에서 등장하는 둘의 관계는 사실상 샤아와 아무로의 오마쥬.[20] 등장 bgm은 붉은 혜성의 테마와 흡사하고 둘의 사이는 굉장히 나쁘다. 미숙했던 시절의 아무로랑 미혹을 버린 샤아 같은 조합.

6. 작품 키워드


  • THE FIRST DAY(각성의 날)
인류에게 찾아온 재액. 이 붕괴하여, 만화경처럼 빛나는 붉은 빛이 사람들을 비췄다. 달10의 절반은 정지궤도 상에 남았고, 절반은 지상으로 낙하했다. 그 후의 시대, 그것은 「각성의 날 / THE FIRST DAY」라고 불려졌다.
  • ARSENAL(아스널)
주로 전투용으로 개발된 「외부장갑/아우터기어」의 총칭. 양자물질 「펨토」를 동력원으로 하여, 고속 이동은 물론, 비행도 가능. 여러 개의 무기를 장비하여, 전투중에 바꿔 공격하는 것도 할 수 있다.
  • OUTER(아우터)
「펨토」의 영향을 받아, 특수한 능력을 갖게 된 자들. 그들의 대부분은 용병이며, 「아스널」을 가동시킬 수 있는 귀중한 존재가 되어 있다. 작중 아우터들은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차별대우를 받으며, 육체가 아우터 능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우터 증후군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 FEMTO(펨토)
「각성의 날」에 벌어진 달의 낙하에 의해 지상에 뿌려진 입자물질. 인류에게 있어서 다양한 가능성을 가져온 물질인 동시에, 거대한 부를 낳는 희소한 재료로서 새로운 전쟁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 OVAL(오발)
달의 낙하로부터 일어난 변화를 방지함과 동시에 「펨토」를 둘러싼 전쟁으로부터 세계의 파괴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 범위에 한해서 군사행동이 인정된 에리어의 명칭. 「오발」에선, 권력자들의 대리전쟁으로서 「아스널」에 의한 전투가 행해지고 있다.
  • Arms of Immortal(이모탈/AI)
통칭 「이모탈」이라 불리는, 자기진화를 이룬, 공성병기. 당초 파괴된 세계를 복구하기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탑재한 로봇이었으나, 인간을 공격하게 되었다.
[스포일러]
이모탈은 인류의 적이 아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인류와 도미네이터를 접촉시키지 않는 것'으로, 오벌 링크 안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는 인류를 도미네이터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했던 것. 또한 전투 중 파괴된 자신들의 잔해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기술 진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안 크로우는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위해 인간에게 죽었다고?''' 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참고로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모탈은 인류가 '''언젠가는''' 도미네이터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양인데, 엠프러스에 따르면 AI에게는 시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인류가 언제쯤 도미네이터에 어울리는 존재가 될지 알 수 없으며, 어쩌면 수만년 뒤에나 그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모탈은 인류의 적이 아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인류와 도미네이터를 접촉시키지 않는 것'으로, 오벌 링크 안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는 인류를 도미네이터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했던 것. 또한 전투 중 파괴된 자신들의 잔해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기술 진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안 크로우는 인간을 위해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위해 인간에게 죽었다고? 라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참고로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모탈은 인류가 언젠가는 도미네이터를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양인데, 엠프러스에 따르면 AI에게는 시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인류가 언제쯤 도미네이터에 어울리는 존재가 될지 알 수 없으며, 어쩌면 수만년 뒤에나 그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7.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웹진 리뷰에서는 주로 단조롭고 반복적인 미션과 스토리, 컷신 연출이 미흡하다는 점, 대형 보스전에서의 부족한 최적화 등이 지적된다. 스토리의 경우 초반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세계관이나 설정 등을 잘 설명해주지만, C랭크 올라갈 때 즈음부터 설명이 줄어들고 오더 수주→다른 용병의 난입이라는 패턴이 길게 이어진다. 부족한 스토리는 전투 대사를 듣거나 프롬 뇌를 발휘해야 보완이 가능한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오더 중에 사소한 분기가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럴 경우 중요한 대사가 잘리기도 해 스토리가 굉장히 부실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A랭크 오더 전반까지는 의혹과 갈등만 부추기는 전개로 나아가다가 게임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스토리가 크게 움직이는데, 그 뒤 7개 오더(4+3개)만에 엔딩을 맞이하므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또한 1.0.0 초기 버전 기준으로 장비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21]
반면 강력한 기체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다양한 무기와 테크닉 등으로 전투의 재미에는 충실하여 이러한 메카닉 게임을 좋아하던 매니아층에게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유명 애니메이션의 오마주나 팬서비스 요소도 군데군데 포함되어있어 메카물 시장의 올드팬이라면 여운에 잠길만한 포인트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발매 전 약속했던 PVP 시스템의 빠른 추가 등 충실한 무료 사후 컨텐츠 지원으로 가뭄 상태인 메카물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22]
PC 버전은 메타스코어 72점, 유저스코어 7.0점으로 메타스코어는 좀 더 높고 유저 평점은 조금 낮다.

7.1. 흥행



[1] 전 아머드 코어시리즈의 개발자이자, 페이트 엑스텔라페이트 엑스텔라 링크를 제작했다.[2] PvE 컨텐츠 최대 4인 코옵 진행 가능. PvP 컨텐츠 1on1, 2on2 최대 4인 실시간 대전 가능.[3] 실제로 아군기로 참가중일 때 다른 아군의 공격력과 스피드가 증가한다! 공격력 증가치가 꽤나 큰 편이므로 쓰기에 따라 큰 도움이 된다[4] 요시노 히로유키 특유의 비음으로 흐응~ 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 게다가 기합의 빈도도 높다.[5] 약 300의 스태미너를 소모하여 일정거리를 순간이동하는 스킬.[6] 아우터 능력을 해킹에도 응용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 실력이 엄청난 걸 넘어서 10초만에 오티발의 데이터베이스를 뚫어버리는 레벨이다.[7] 이 경력 때문인지 아군기 고용 시 최종보수가 20% 증가한다.[8] 일본 잡지나 팬덤에서도 영어로는 웨스턴이라고 써넣고 발음은 웨스트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9] 오더 도중 격파한 스트라이나 아스널에게서 드롭되는 아머나 웨폰 중 랜덤하게 생성되며, 무조건 3슬롯으로 입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얻을 수 없는 부품도 얻을 수 있다. 버그인지 사양인지는 알 수 없으나 쓰러진 아군기의 것도 입수 가능하며, 아마 버그이겠지만 본래는 어태치먼트를 장비할 수 없는 부품인 옥실러리에도 슬롯이 뚫려 나온다.[10] 프리오더 난입대사에서 그가 만든 발신기 때문에 퀸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내용이 있다.[11] 가문 구성원들은 일족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자산으로 취급되며, 이를 위해 '''교배'''(공식설정에 그렇게 나와있다)나 인체개조, 아우터 인자의 이식도 불사한다고 한다.[12] 신체개조와 약물처치, 그리고 강인한 정신과 육체능력을 통해 아스널을 조종하고 있다는 설정이다.[13] 여자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때에도 적당히 봐주면서 싸운다고 한다. 다만 당한만큼 갚아줄 때는 예외로 치는 듯.[14] 이들 형제가 눈에 띄게 활동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눈에 띄면 띌수록 범인의 상황은 나쁘게 흘러갈테고, 그러면 언젠가 죽이러 올 것이라 여기기 때문.[15] 초반 대사를 들어보면 전원 클론 의혹이 있다. 즉 임무에서도 사망하기도 하지만, 그 빈 자리를 클론으로 보충하다 보니 겉으로는 100% 생환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16] 일단 잭에 의하면 생존이 불가능한 오더에서 살아오더라도 그게 '기적의 생환'이라는 느낌은 아니라고 한다.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긴 한 모양.[17] 불사에 가까운 뛰어난 재생능력[18] 동료기 고용 화면에서는 아우터명이 솔로몬, 아스널명은 무라마사인 것으로 나오기는 한다[19] 다만 한 번 다운되고 난 뒤에는 패턴이 리셋되면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므로 클리어 시간이 길어지는 원인이 된다.[20] 퍼건과 마찬가지로 아무로의 오마쥬인 디아블로는 소위(극장판 기준), 샤아의 오마쥬인 크림슨 로드는 소령 계급장을 달고 등장하지만, 퍼건 후반부의 샤아-아무로의 관계와는 정반대로 디아블로가 크림슨 로드에게 일방적으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든지, 디아블로 쪽이 가면남 포지션이라든지 하는 차이점도 보여준다.[21] 실탄계가 강하고 레이저계는 사용하기 어렵게 되어있다. 또한 무기팔(샷건 제외. 펠릿이 전탄 명중하는 거리와 최적 사거리가 일치하지 않아서 일부 거대 보스에게만 효율적이기 때문)의 종합성능이 어지간한 무기들을 쌈싸먹을 정도로 좋아서, 최종보스 같은 피통돼지가 아니고서는 거의 만능무기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린다.[22] 세 달 가량 앞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독점 게임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경우 당초 약속했던 방 만들기 기능이 데엑마의 PvP 업데이트 일정이 확정된 시기에서도 일정이 미정인 상태라 닌텐도 커뮤니티에서 크게 비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