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러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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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계사 및 관련작
3. 주요 작품
3.1. 게임
3.2. 애니메이션
4. 유통작


1. 개요


주식회사 마벨러스(株式会社マーベラス)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애니메이션 중심의 영상물과 가정용 게임 소프트를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사는 도쿄도 시나가와구 히가시시나가와4초메 12-8에 있다.
1997년 6월 25일 세가의 캐릭터부에서 상품화 획득 영업을 하던 나카야마 하루키가 캐릭터 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할 목적으로 주식회사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같은해 10월 게임 계통의 음악 CD를 발매하면서 음반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98년에는 비디오 사업을, 1999년에는 게임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3년에 빅터(JVC), 정확히는 빅터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게임회사였던 '빅터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1]를 인수하여 사명을 '마벨러스 인터랙티브'로 변경하고, 한동안 병행해서 게임을 발매하다 2007년 마벨러스 인터랙티브를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에 흡수 합병하였다.
2006년 4월 3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아트랜드를 인수하였으나, 4년여만인 2010년 12월 1일 경영자 인수(MBO)로 매각, 결별하였다.
2011년 10월 1일 'AQ 인터랙티브'[3]와 '라이브웨어'의 2개 회사를 흡수 합병해 상호를 주식회사 마벨러스 AQL로 변경하였으며 2014년 7월 1일 사명을 주식회사 마벨러스(Marvelous!)로 변경하였다. 2015년 3월에는 게임아츠 창업자 형제 중 동생 미야지 타케시가 창업하였고, 데이터 이스트의 지적재산권을 일부 보유한 모바일 게임 회사 'G-Mode'를 인수하였다.
마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의 3D 텍스트 기능을 사용해서 뚝딱 만든듯한 로고가 촌스러워 보인다며 팬들 사이에서 악평이 많다. 기존 로고는 의인화 캐릭터인 마벨러스 AQL의 바보털[4]에만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제작사로 유명하지만 목장이야기 시리즈나 그 파생작인 룬 팩토리 시리즈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저 세 게임 프랜차이즈에 대해 현재는 개발팀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자회사로 두었다.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허니 퍼레이드 게임즈에서, 룬 팩토리 시리즈목장이야기 시리즈는 하카마에서 담당하고 있다.[5] 그 외에 콤셉트, SCE와의 3사 협력으로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게임회사로 유명하지만 주로 애니메이션 계통의 음반이나 DVD/블루레이를 발매하기도 한다. 이들이 담당하는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유희왕 시리즈와 프리큐어 시리즈가 있다.
2015년 12월 9일 마벨러스 공식 유튜브 계정이 정지처리되는 사태가 있었다. 아마도 섬란카구라나 발키리 드라이브 시리즈의 19금 체크를 안 한 상태로 올린 듯.
2020년 5월 25일 중국 대기업 텐센트가 마벨러스의 주식을 20% 매입했다.

2. 관계사 및 관련작




3. 주요 작품



3.1. 게임



3.2. 애니메이션


아트랜드를 자회사로 보유하던 시절을 제외하고 주로 제작위원회에 참여해 협력하는 방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을 돕고 있다.

4. 유통작




[1] 원래는 빅터 엔터테인먼트 재팬을 비롯 TBS, 각켄, 덴츠, 토에이, 파나소닉 등이 출자해서 세운 '팩 인 비디오'라는 게임/영상사업사였는데(참고로 MSX용 람보 게임판을 만든 회사다.), 비디오 게임 판매 부문만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가져가서 빅터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로 재편되고, 바로 상기한 빅터엔터의 게임 사업부, 즉 빅터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를 마벨러스가 인수한 것.[2] 에스코 무역의 사장이었으며 1979년 데이비드 로젠의 에스코 무역 인수를 통해 세가에 입사했다. 1983년부터 1998년까지 15년간 세가의 CEO로 역임하면서 세가 대부분의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또한 그는 나카야마 하루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3] 옛 캐비아. 세가의 CEO였던 나카야마 하야오[2]가 세가를 그만둔 이후 어뮤즈 캐피털을 설립해 캐비아 설립에 관여하였다. 아르카나 하트 시리즈의 일부 이식을 담당하기도 했다. 소닉 더 헤지혹의 디자이너 오시마 나오토를 비롯한 세가의 일부 직원들이 그만두고 만든 회사 '아툰'과 UPL이 파산하면서 후지사와 츠토무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이 만든 회사 '스카라베', 그리고 스퀘어 에닉스 USA를 그만둔 직원들이 창업했던 'Xseed 게임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었다. 이중 Xseed 게임즈는 지금도 남아있어 미국에서 일본 게임의 현지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4] 섬란 카구라 2에서 마벨러스한 바보털이란 이름의 장식품으로도 등장[5] 다만 폭유 PD라고도 불렸던 섬란 카구라 시리즈를 만든 타카키 켄이치로는 허니 퍼레이드 게임즈의 사장이었다가 그만두고 Cygames로 이직하였다.[6] 유럽판과 미국판은 두 작품 모두 뒤에 '레볼루션'이란 제목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