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6 Episod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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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1] ''' VS '''페니와이즈[2] '''
광대의 대명사격인 두 캐릭터들의 배틀이다. 꽤 오래 전부터 요청됐던 배틀이고, 목소리 연기, 랩의 질과 분장 및 영상의 수준이 모두 뛰어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시즌6 배틀 중 '''가이 포크스 VS 체 게바라'''와 함께 최고의 배틀로 평가받고 있다. 제작자들이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났는지 영상 길이가 상당히 길다.
본래 패러디가 상당한 ERB 시리즈지만, 이 편에서는 시저 로메로, 잭 니콜슨, 마크 해밀, 히스 레저, 자레드 레토, 호아킨 피닉스등 역대 모든 조커의 배우들의 언급이 등장했으며 조커와 페니와이즈에 대한 패러디들이 넘쳐난다.
전편처럼 엔딩 끝부분(3분 45초경)에 '''오펜하이머'''로 추정되는 인물과,''' 인피니티 건틀릿'''을 장착한 '''누군가'''가 보인다.
1. 가사
[1] 목소리를 보면 마크 해밀 버전이 베이스.[2] 디자인으로 보아 빌 스카스가드 버전이다.[3] 조커가 처음 등장한 이슈에서 조커는 칼에 찔려 퇴장할 예정이었으나, 캐릭터의 잠재력을 알아본 작가가 결말을 수정하여 조커의 심장 박동을 듣고 의사가 놀라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4]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2019년 영화 <조커>에서 조커 역할을 맡았다. 피닉스에는 불사조라는 뜻이 있다.[5] 둘다 조커의 별명이다.[6] 'between lines'은 숨겨진 뜻이라는 의미지만, 한편으로 'line'은 마약을 뜻하는 미국의 은어다. 보통 마약을 선 모양으로 부은 것에서 기인한 듯.[7] 스티븐 킹은 소설 <그것>의 작가다. <그것> 집필 당시 스티븐 킹은 코카인에 중독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썼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페니와이즈를 창작할 때 'The Billy Goats Gruff'라는 동화에 나오는 트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8] '매드 러브' 등에서 조커는 농담을 풀어 설명하는 것을 질색한다. 그럼에도 페니와이즈가 농담을 이해 못 할 돌대가리라서 굳이 설명해준다는 뜻. 페니와이즈의 외모를 디스하는 것이기도 하다. 빌 스카스가드가 분한 페니와이즈는 이마가 굉장히 크다.[9] We all float down here(우린 모두 여기 아래에서 떠 다녀) 페니와이즈의 대사로 <그것>의 유명한 문구이다.[10]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또다른 소설이다. 영화화됐을 때 주연을 맡은 잭 니콜슨은 배트맨(1989년 영화)에서 조커를 연기하기도 했다.[11] 여기서 그간 ERB에 등장했던 저스티스 리그 구성원(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을 잠깐 보여준다. 셋 다 (손오공, 셜록 홈즈, 스티비 원더에게) 졌는데, 바로 이어서 나오는 '루저' 클럽과 연결지을 수 있다.[12] 루저 클럽은 <그것>의 주인공 파티의 이름이다. Loser는 패배자, 찌질이 등으로 번역된다.[13] 조커의 주 무대 고담은 <그것>의 배경인 데리에 비해 훨씬 큰 도시다. 그리고 고담의 하수도에는 식인을 하는 킬러 크록이 산다.[14] if it's yellow let it mellow, if it's brown flush it down 노란색이면 가만히 두시고 갈색이면 흘러내려주세요 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가뭄에 쓰였던 표어다. 소변은 내리지 말고 대변은 내리라는 뜻으로 페니와이즈가 하수구에 사는 것을 디스하는 것이다.[15] 작중에 페니와이즈가 처음 등장해서 희생자를 유인할 때 한, "Hiya, Georgie! You want a balloon?"에서 따온 라인.[16] 다크나이트 조커의 명대사. 'serious'에는 '진지한'이라는 뜻도 있어서, 앞 라인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면 '왜 그리 랩 배틀에 진지하게 임하냐?'라는 뜻도 된다.[17] 조커는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이며, 조커와 배트맨의 첫 만남을 다루는 그래픽 노블의 이름도 동일하다.[18] 2019년 영화 <조커>는 다른 조커들에 비해 암울한게 특징이다. 작중 주인공의 농담도 형편없는 수준이므로 영화 자체와 영화 속 농담을 모두 의미할 수 있다.[19] Beep Beep은 소설판 <그것>의 등장인물 리치에게 주의를 줄 때 동료들이 하는 말이다. 영화판에서는 페니와이즈도 말한다. 이어지는 'deer in headlight' 라임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20] 신원불명자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배트맨: 텔테일 게임즈에서 조커로 거듭나는 인물이 이 이름으로 등장했다. 그 밖에도 조커는 메인 유니버스를 포함한 여러 세계관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21] 'Deer in headlight'는 달려오는 자동차 전조등 빛에 겁을 먹고 얼어붙어 버리는 사슴을 의미한다. 그리고 'Doe'에는 암사슴이라는 뜻도 있다.[22] 배트맨 영화에서 잭 니콜슨의 조커는 성당 위에서 떨어져 죽었고 히스 레저의 조커는 고층빌딩에서 떨어졌지만 배트맨이 살려줬다.[23] 여기서 knight는 배트맨을 뜻하는 Dark Knight를 가리킨다.[24] 포커는 원래 트럼프 카드에서 조커를 빼고 한다.[25] bar은 랩에서 한 마디를 뜻하지만 철창이라는 뜻도 있다. 앞의 뜻으로 해석하면 간단하게 랩을 미친듯이 잘한다는 뜻이 되고, '아캄 정신병원'에 맞도록 해석하면 미친 놈+철창이라는 뜻이 되는 중의적 표현.[26]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조커는 역대 최악의 조커로 불린다. ERB 댓글에도 본 영상의 조커가 레토보다 낫다는 투의 조롱이 많다(...). 사실은 자레드 레토와 비슷한 느낌인 원작 만화와 비슷한 분장이지만.[27] 6ix9ine은 알록달록한 외모로 유명하고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 디스에서 전자는 수스쿼 조커의 외형, 후자는 레토가 메소드 연기 과정에서 동료 배우들에게 끼친 민폐를 가리킨다.[28] 페니와이즈가 누군가의 동생을 잡아먹는다는 라인은 전에도 한번 쓰였다. 가장 최근에 조커를 연기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도 배우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기도 하다. 또한 '리버 피닉스'는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스탠 바이 미'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29] 네나의 99 red balloons의 레퍼런스.[30] 진저항목에도 나오지만 빨강머리를 뜻하는 말로 멸칭으로도 쓰인다[31] 거북이는 <그것> 세계관의 신으로, 페니와이즈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페니와이즈는 하수구 장면 때문에 닌자 거북이랑 자주 엮이곤 한다. 그리고 조커는 배트맨 vs 닌자 거북이에서 배트맨과 연합한 닌자 거북이들에게 패배했다.[32] 마크 해밀은 배트맨 TAS 등에서 조커의 성우를 맡았다. 그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 유희. Ill zinger는 아찔하게 재치 있는 말 정도로 직역된다. HAM은 Hard as a Mother fucker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33] 빌 핑거는 밥 케인의 초안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 배트맨의 탄생에 기여했으나 2010년대에야 비로소 공동 창작자로 인정받았다.[34] spit acid는 위협적인 랩을 한다는 의미와 동시에, 조커가 착용하는 코사지에 실제로 산을 뿜는 장치가 되어있음을 표현. 따끔한 조크는 조커가 종종 악수하며 사용하는 전기충격기를 가리킨다.[35] 또한 프로레슬러 스팅을 의미하는 펀치라인일수도 있다.그의 기믹중엔 프로레슬링 판을 뒤집어놓은 조커기믹도 있었기 때문[36] 스스로 'deadlight'라고 한 디스에 응수하는 라임. 페니와이즈의 안광은 무섭다기보다는 야광등처럼 오히려 유아틱하다는 의미다. 기묘한 이야기 언급은 2017년 영화에서 리치 역을 맡은 배우와 관련된 것. 기묘한 이야기는 그것 등 스티븐 킹의 작품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37] "창백한 달빛 아래서 악마와 춤춰본 적 있나?"는 배트맨(1989년 영화)에서 조커가 사람을 죽일 때 하는 대사다.[38] 페니와이즈를 연기한 팀 커리는 다른 영화에서 악마 역할도 맡았다.[39] 영단어 play의 이중적인 뜻을 이용해 '조커랑 죽도록 놀고 싶어하지 않아' 혹은 '조커를 죽도록 연기하고 싶어하지 않아' 둘 다로 해석되는 문장.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 "No one wants to play with the clown."이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40] 히스 레저는 조커 연기 이후 약물 부작용으로 급사했다. 그리고 조커를 연기한 배우 중 유일한 사망자다.[41] 푸딩은 할리 퀸이 조커를 부르는 별칭이고, 조커는 대체로 이를 싫어한다. 그리고 조커는 할리를 학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42] 화려한 복장으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43] 메인 주 데리시는 <그것>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도시이고 27년은 페니와이즈가 돌아오는 주기다. Main(주된)과 Maine(메인 주)의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이기도 하다.[44] 대다수의 악당들과 다르게 조커는 배트맨을 죽이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다. 다른 악당이 배트맨을 위협하면 오히려 방해하기도 한다.[45] <그것> 소설판에는 주인공들의 집단성교씬이 존재한다. 스티븐 킹도 나중에 괜히 넣었다며 후회한다고 인터뷰했을 만큼 충격적 장면.[46] PG와 PG-13은 미국 영상물 등급이다. 13세를 더 줄이라는 것은 집단성교 장면에서 아이들의 연령대가 그 정도였기 때문이다.[47] 조커로부터 시작된 영미권 밈. 조커가 작중에서 큰 역할을 하며 사회 비판적 내용도 담고 있는 <다크 나이트>와 <조커>가 개봉했을 때 더욱 회자되었다. 원래 밈 자체는 사회 비판적이라기보다는 그저 게이머들의 자조 같은 것이었지만.[48] <그것> 영화판의 전개가 느리다는 디스. 2편에서는 더 심해졌다.[49] 피의 삐에로에서 페니와이즈 역을 맡은 팀 커리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다.[50] 조커는 크로우바(bar)로 2대 로빈 제이슨 토드를 때려 살해했다. bar를 랩 용어로 해석하면 drop bars가 랩 스킬에 대한 자랑으로 해석되고 크로우바로 직역하면 (크로우)바를 떨구는지 물어보라고 해석되는 중의적인 표현.[51] 빌 스카스가드의 이름을 이용한 펀치라인. '''Scars+guards=Skasgard.''' Scars와 guards를 빠르게 발음하면 스카스가드로 들린다.[52] 히스 레저의 조커는 '글래스고 스마일'이라고도 불리는, 입가에 영구적으로 깊은 상처가 남아 미소처럼 보이는 외형이 특징이다. 그리고 그는 영화에서 갱 보스의 입을 칼로 찢어 죽였으며 레이첼 도스의 입에도 칼을 들이밀었다.[53] 'killed it'에는 "훌륭하게 해내다"라는 뜻이 있다. 페니와이즈는 <그것>(It)의 등장인물이자 제목이 지칭하는 대상이기도 하므로 ''''그것(페니와이즈)을 죽였다'''는 의미도 된다.[54] 이 부분에서 조커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포즈가 조커가 나오는 배트맨 코믹스 '킬링 조크'의 표지에서 조커가 취하는 포즈와 똑같다. '킬링 조크'는 '죽이는 농담'으로 직역되지만, 'joke'를 '농담거리' 또는 '조롱거리'로 해석하여 '조롱거리 죽이기'라고도 해석이 된다.[55] 아캄은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매사추세츠의 도시이자 그의 소설의 주 배경 중 하나이며, 아캄 정신병원의 이름은 여기서 가져온 것이다.[56] 시저 로메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콧수염을 밀기를 거부하고 조커 역을 맡아서, 분칠 속에 수염이 보인다.[57] 아몬틸라도 술통은 에드거 엘런 포의 단편 소설이고 몬트레서와 포르투나토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내용은 주인공 몬트레서가 축제날 어릿광대 분장을 하고 술에 취한 친구 포르투나토를 살해하는 내용.[58] 루저 클럽의 벤은 비벌리에게 쓴 러브레터에서 그녀의 빨간 머리를 1월의 불꽃 같다고 표현했다.[59] 조커는 스쿠비 두 시리즈와 몇 번 크로스오버되어 배트맨과 힘을 합친 미스터리 주식회사에게 당했다.[60] 존 웨인은 명배우. 존 웨인 게이시는 미국의 악명 높은 광대 살인마다. 곧 광대 살인마 계의 대부라는 뜻.[61] 인세인 클라운 포시는 미국의 힙합밴드다. '언더그라운드'는 힙합 씬의 용어로도, 문자 그대로 '땅 밑'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62] 포스터 보이가 실종 포스터 찍어내듯 다 실종시켜버린다는 소리. 'Poster boy'는 우리 식으로 말하면 '공장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관용적 의미를 갖는다.[63] 노토리어스는 사시였다. 그리고 페니와이즈의 특기 중 하나는 눈돌리기다. 영상에서도 이 장면에서 눈을 사시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