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s - The Horror Game
1. 개요
Paulina Pabis가 개발하고 2013년 2월 14일에 출시한 1인칭 호러 모바일 게임.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공식 한글 명칭은 '눈 - 공포 게임'이다. 그러나 웹상에서는 그냥 '아이즈'로 읽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도둑이 되어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피하면서 맵에 있는 돈 주머니를 모아서 탈출하는 게임으로, 정교한 맵과 3D그래픽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당시에 심플한 공포성으로 인해서 여러 유튜버들이 했었던 게임이고, 큰 인기를 끌어 지금도 계속 업데이트 하는중이다.
PC판도 있으나 PC판은 현재 업데이트가 중단되어서 기존 괴물인 크라슈만 볼수 있다. 다만 쿨타임 없이 달리가다 지치는 시스템등 일부는 PC판에서만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2. 시스템
여느 공포게임이 그렇듯이 이 게임도 '''음향효과'''가 긴장감과 공포감, 다시말해 스릴 조성의 핵심이다. 이어폰이나 헤드셋등을 착용하면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정교한 3D그래픽 말고도 전체적인 시스템은 음향에 많은 공을 들인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1인칭 생존 호러이고 맵을 배회하는 괴물을 피하면서 돈 주머니와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얻으면서 돈 주머니를 다 모으면 탈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피눈물을 흘리는 눈 모양인 '''아이 룬(Eye Runes)'''으로 괴물의 시점을 잠시동안 2초동안 볼 수 있으며 주변에 서랍이나 상자들을 열어 돈 주머니을 먹고 아이템을 얻어서 활용할수 있으며 달리기 버튼을 눌러서 3초동안 순간적이게 빨리 달릴수 있게 할수 있다. 이후 1분의 쿨타임을 가진다.
지도는 자기가 갔던 곳을 한정으로 지도에 표시해서 간접적으로 길을 잃지 않게 만든다. 자기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 해주진 않으니 유의하자.
문의 경우는 따로 컨트롤은 필요없고 그냥 밀어서 열 수 있다. 때문에 극박한 상황에서 잠겨져 있는 문 제외하곤 문때문에 막힐일은 전혀 없다.
귀신이 있는 층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괴물의 울음소리와 주변에 소음 및 이상현상[3] 이 일어나며 플레이어가 있는방에 근접하면 플레이어는 거친 숨소리를 낸다. 이걸 유무로 괴물이 자기와 가까워 졌는지 멀어졌는지에 대한 유무를 알수 있다.
괴물은 공통적으로 복도에만 배회할수 있으며 문이 있는 방안에는 들어오진 않으나 학교맵에서 문이 열린 시간동안은 들어올 수 있으며, 문이 닫혀 있더라도 문에서 너무 가깝거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을때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괴물의 시야에 잡히면 플레이어를 집중적으로 추격하고 플레이어 화면에 RUN!! 이란 빨간글씨가 뜨면서 괴물이 자신한테 온다는걸 알린다. 기본적으로 방안에 있는 돈 주머니를 찾는게 목표이나 복도에도 돈 주머니가 있으니 가능하면 많이 모으자.
괴물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꽤 달라지는데 눈을 활용하는건 같으나 세부적인 면에서 다르다. 이는 괴물 목록에서 후술.
난이도에 따라서 모아야 하는 돈 주머니의 수가 다르고 괴물의 속도도 엄청 빨라진다.
PC판 전용 시스템으론 모바일버전에 없는 점프를 할수 있고 달리기도 쿨타임 형식이 아닌 일정시간 달리면 지치는 그런 시스템이였다.[4] 점프는 존재의의가 별로 없어서 모바일버전에는 삭제 되었다.
3. 등장 인물
3.1. 인간
- 플레이어(주인공)
- 마일즈씨(Mr.Miles)
- 에밀리 마일즈(Emily Miles)
3.2. 괴물
괴물들은 공통적으로 복도에만 배회하며(학교맵은 주기적인 문 열림 시간 동안에는 문 안으로도 들어온다)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바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참고로 '트릭 오어 트릿?(호박)'은 복도에 배회하나 마주쳐도 게임 오버가 아니다. 도리어 플레이어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다닌다(플레이어가 잡으면 보너스가 있기 때문). 고로 '트릭 오어 트릿?'은 일종의 설정 모드에 나오는 괴물이며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귀신은 따로 설정해야한다. 설정 난이도가 높을수록 괴물의 속도도 빨라진다. 괴물과 플레이어(주인공)의 거리, 인지[6] 여부에 따라 게임의 상태를 네 단계 정도로 나눌 수 있다.
- 근처에 없을 경우: 방에 아무런 이상현상이 없으며, 플레이어도 떨지 않는다. 어두운 복도에서는 적막감이 흐르며, 다른 때도 가능하지만 이때 더 서둘러 돈자루들을 수색해 챙기거나 이동하는게 좋다. 방심했다가는 금새 괴물이 근처에 들이닥쳐 주인공을 찾는다. 플레이어가 문 닫힌 방 안에 숨어 있는 경우 안심.
- 근처에 있을 경우: 괴물이 플레이어 근처에 있을시 방에 이상현상[7] 을 일으키며, 플레이어 캐릭터(주인공)가 가쁘게 숨을 떠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선택한 괴물 특유의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역시 플레이어가 문 닫힌 방 안에 숨어 있을 경우 안심이다. 나가지 않고 괴물이 다른 곳으로 가기를 기다리는게 낫다.
- 아주 가까운 경우: "도망쳐! (RUN!)" 표시가 화면 중앙 상단에 붉은 글씨로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당장 어딘가에 숨거나 적절히 피하지 않으면 곧 게임 오버. 서둘러 뛰어서 방 안으로 피하자. 아주 재수없으면 방 안으로 피해도 방 문이 닫히기 전에 괴물이 들어온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의 경우 이 상태에서 달리기 쿨타임이 남아있어 뛸 수 없다면 그냥 게임오버나 다름없다. 숨을 곳의 문이 코앞이 아닌 이상 따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 마주 쳤을 경우 : 게임 오버. 주인공의 시점(카메라)이 마주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판정 범위내에 들어왔을때 게임 오버된다. 뒤에서 괴물이 쫒아오기에 도망친다해도 괴물에게 따라잡히면 게임 오버라는 의미.
3.2.1. 크라슈(Krasu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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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 귀신. 떠다니는 여성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고 입이 찢어져 있으며 목 밑에는 식도와 근육으로 추정되는 것이 매달려있다. 공중에서 나풀거리면서 움직인다. 원류는 동남아시아권의 요괴/귀신인 "페난가란"의 또 다른 이름인 '크라슈(태국어:กระสือ)'로 확신된다. 떠다니는 여성의 머리라는 점과 장기가 아래에 달린 특징이 똑같다. 영어 위키백과의 크라수 설명.
게임의 마스코트격 괴물이고 그만큼 인상이 파격적이지만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하는 것 외엔 다른 특수 능력이 전무하다. 근처에 오거나 그녀의 시점으로 보면, "'''아아아아아아...'''"하는 섬찟한 여자 우는 목소리를 낸다. 음이 높아서 언뜻 들으면 아이 울음소리 같기도 하다.
숨은 주인공을 찾을때 자막으로 "너는 오지 않았어... 나랑 약속했잖아.(You never came, you promised.)"와 같은 대사들을 한다. 클리어 후 주인공의 독백을 보면 주인공이 아는 죽은 여자인 듯하다. 주인공은 이 귀신을 보고 무척 혼란스럽고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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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슈의 시점으로 본 주변과 주인공의 모습.
이 귀신의 시점으로는 물체들이 푸른빛 네거티브로 보이며, 다른 괴물들보다 유난히 시점이 더 일렁거리며 왜곡되어 보인다. 마주치면 찢어진 주둥이로 웃으며 나풀거린다.
[ 스포일러 (터치/클릭)]
크라슈는 아마 에밀리 마일즈의 원혼이며,주인공과 연인관계에 있었다. 자신의 아버지인 마일즈씨에게 오래 전부터 심각한 학대를 당했으며, 주인공은 그녀가 학대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고자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의 아버지(찰리로 추정)에 의해 생전의 굿보이와 함께 갇혀 저지된 채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한다. 혹은 (찰리와의 대사를 보면 가능성이 낮지만) 주인공은 두려움에 그녀를 구하지 않는다. '그날 밤(아마 생전의 크라슈가 죽어가고 주인공이 찰리에 의해 굿 보이와 갇혀있던 날 밤)'이 지난 후 주인공은 마일즈씨의 돈을 노리고 마일즈 씨의 저택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크라슈나 찰리, 굿 보이를 목격한 주인공은 자신에게 다가온 '저주'와 관련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현재 폐정신병원과 폐교가 된, 마일즈씨가 다녔던 정신병원과 에밀리 마일즈가 다녔던 학교를 수색한다.}}}
3.2.2. 찰리(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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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코인으로 언락가능한 귀신. 떠다니는 해골 악령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이 적어놓길 고대 악의 화신(The Embodiment of Ancient Evil)이라고 한다. 유래는 영미권의 도시전설 및 괴담인 찰리찰리 챌린지로 추정. 둥둥 떠다디며 돌아다닌다.찰리의 자막 대사와 클리어시 주인공의 독백을 보면 이 괴물도 주인공과 구면인 듯 하다
찰리 선택시 맵 곳곳에 찰리의 모습이 그려진 심령 사진 액자가 존재한다. 찰리는 액자에 들어가 다른 액자가 있는 곳으로 나오며, 이렇게 맵 곳곳을 순간이동한다. 때문에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방금까지 지하에 있던 놈이 갑자기 2층에서 등장하는등 이동경로를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운 귀신.
근처에 오거나 그의 시점으로 보면, 유령 소리처럼 "'''우우우우우...'''"하는 소름끼치는 굵은 남자 울음소리를 낸다. 다만 더블 트러블[9] 에서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기 때문에 주변 가구들의 이상 현상과 주인공의 긴장된 숨소리만으로 근처에 오는 걸 예측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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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시점으로 본 주변과 주인공의 모습.
이 귀신의 시점으로는 물체들이 붉은빛 네거티브로 보이며, 조금 일렁거려 왜곡되어 보인다. 마주치면 주둥이를 찢어 벌리며 기괴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다.
[ 스포일러 (터치/클릭)]
(크라슈가 에밀리 마일즈의 원령이라는 전제하에) 에밀리 마일즈가 생전에 아버지인 마일즈씨로부터 당하는 학대를 막으려 한 주인공은 그녀를 구하고자 했으나, 그의 아버지(찰리?)는 주인공을 굿 보이와 함께 그녀에게 갈 수 없도록 방에 가두고 그녀가 죽게 둔다. 주인공은 울며 자신을 보내달라고 애원하지만, 그의 아버지(찰리?)는 들어주지 않는다. 혹은 (위의 찰리를 원망하는 대사를 보면 가능성이 낮지만) 주인공은 두려움에 그녀를 구하지 않는다. 어쩌면 생전의 크라슈가 죽어가고 주인공이 찰리에 의해 굿 보이와 갇혀있던, '그날 밤'이후 격노한 주인공은 자신을 막아선 생전의 찰리(주인공의 아버지?)또는 마일즈씨를 죽이려하고, 굿 보이가 이를 저지하려하자 주인공은 분노에 우발적으로 굿 보이를 해친다. 이후 주인공은 마일즈씨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자 그의 돈을 노리고 마일즈 씨의 저택에 들어서게 되고, 크라슈나 찰리, 굿보이를 목격한다. 주인공은 자신에게 다가온 '저주'와 관련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현재 폐정신병원과 폐교가 된, 마일즈씨가 다녔던 정신병원과 에밀리 마일즈가 다녔던 학교를 수색한다.}}}
3.2.3. 굿 보이(Good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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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코인으로 언락가능한 괴물. 눈이 없고 괴기한 모습을 하고 있는 회색 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떠다니는 다른 괴물들과 다르게 바닥을 걸어다니며 개가 사냥감을 추격하듯 돌아다닌다. 일러스트만 처음 본 유저들은 공룡인 줄 아는 경우도 있다.
행동 양상은 크라슈와 비슷하지만 이동속도가 크라슈 보다 근소하게 더 빨라서 따돌리는게 살짝 힘들다. 하지만 괴물을 굿 보이로 설정하면 맵상에 아이템으로 날고기들이 생겨나는데, 고기를 굿 보이가 쫒아오는 쪽으로 터치해 던지면 굿 보이가 고기에 잠시 정신을 팔리게 만들어 도주할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근처에 왔을때나 이 녀석의 시점으로 봤을 때, "'''그르르릉...'''"하는 투견 소리를 낸다. 숨은 주인공을 찾을 때 자막으로 "주인님...? 주인님이세요?(Master? Is that you?)"와 같은 대사들을 한다. 클리어 대사로 보았을 때, 주인공 반려견의 죽은 원혼인듯 하다. 주인공은 굿 보이에 관해 무척 죄책감을 느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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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보이의 시점으로 본 주변과 주인공의 모습.
이 괴물의 시점으로는 물체들이 흑백 네거티브로 보이며, 조금 일렁거리며 왜곡되어 보인다. 마주치면 주인공을 뜯어 먹는 듯한 동작으로 습격한다.
[ 스포일러 (터치/클릭)]
(주인공의 연인이었던 크라슈가 생전에 에밀리 마일즈라는 전제하에) 굿 보이는 원래 마일즈 집안의 애완견이었는데 주인공이 기르게 된 개일 가능성이 높다. 에밀리 마일즈가 자신의 아버지인 마일즈씨에게 학대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주인공이 이를 막고자 했으나 찰리(주인공의 생전 아버지로 추정)에 의해 주인공은 굿 보이와 방에 갇힌다. '그날 밤'(아마 크라슈가 죽어가고 주인공이 찰리에 의해 생전의 굿 보이와 함께 갇혀 있던 날 밤) 이후 주인공은 마일즈씨(또는 생전의 찰리?)에게 복수를 하고자 했으나, 굿 보이가 이를 막아서자 주인공은 분노로인해 우발적으로 굿 보이를 죽이거나 해쳤다. '그날 밤'이 지나고 마일즈씨의 저택에서 돈다발을 훔쳐 달아나려던 주인공은, 저택에서 크라슈나 찰리, 굿보이를 목격하고 자신에게 다가온 '저주'와 관련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현재 폐정신병원과 폐교가 된, 마일즈씨가 다녔던 정신병원과 에밀리 마일즈가 다녔던 학교를 수색한다.}}}
3.2.4.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100코인으로 언락 가능한 할로윈 테마의 괴물. 짧은 녹색 팔다리가 달려 있는 잭오랜턴의 모양이다.
'''주인공을 추적하는 괴물이 아니다.''' 고로 주인공을 쫒는 괴물은 위 항목의 셋 중 하나를 골라야하고, 이 '트릭 오어 트릿?'은 일종의 모드 괴물인 셈이다. 괴물이라 칭하기에도 귀엽게 생긴 편이다. '트릭 오어 트릿?'은 평소 복도에서 깡총깡총 뛰고 있다가 플레이어를 마주치면 플레이어쪽으로부터 도망치며, 끝까지 쫒으면 보상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다.
제작진이 적어놓길 "뛰어다니는 마법의 호박"이라고한다. 다른 괴물들에 비하면 귀엽게 생겼다. 주인공은 트릭오어 트릿 모드에서는 돈자루 대신 초콜릿,사탕[10] 을 모아야한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초콜릿은 습득시 돈자루로 모양이 변하는 버그 내지는 옥에 티가 있다.
이 녀석이 나오는 모드로 설정하면 학교 맵 1층 어딘가와 2층 계단쪽에서 볼 수 있던 목소리가 나는 호박(잭오랜턴)이 맵 곳곳에 등장한다. 터치 시 '우우우우'하는 유령 목소리가 나오며, 제작진의 목소리로 추정. 찰리의 굵고 무섭게 변조된 '우우우' 소리와는 다르게 이 호박의 '우우우'는 그냥 서양 총각이 유령 흉내내는 목소리다(...). 호박의 등장은 학교 맵보다 이쪽이 먼저로 추정된다.
4. 맵
4.1. 저택
1층(시작 지점[11] , 계단 근처에 출구 존재) / 2층(작은 열쇠가 든 금고 존재, 가족 사진 액자를 이용한 숨겨진 문 존재[12] ) / 지하실(작은 열쇠로 열 수 있는 철창 문 존재)
마일즈씨의 집. 전형적인 미국식 구조이다. 가장 표준적인 최초의 맵이다. 여러 귀신이 추가된 업데이트 이후 맵의 디자인이 조금 다듬어졌고, 일부 요소[13] 가 추가되었다.
이 집의 수면제와 전문의약품등을 본 주인공은 누군가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으리라고 추측하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생각한다.
2층에 강령술을 연상시키는 촛불이 켜진 빈방이 있고 주방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는 걸 보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집은 아닌 흉가이다.
2층의 프린터기를 터치하면 인쇄된 아이 룬을 하나 획득할 수 있으며, 2층 방에 있는 레코드 음반을 터치하면 19세기-20세기에 활동한 프랑스의 배우 미스탱케트(Mistinguett)의 노래 Qui?(누구?)의 16초 부근부터가 재생된다. 프랑스어 노래다.
1층과 2층은 그래도 방이 많지만 지하실은 기본적으로 숨을 방이 한 곳 밖에 없기에 번거로운 편이다. 암호 쪽지 4개를 모아 작은 열쇠를 획득했다면 지하실의 철창방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숨을 곳이 두 곳이 된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터는 돈 다발 수량 충족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철창방을 열어두어야한다.
4.2. 병원
1층(시작지점이 출구) / 2층(입원 병실) / 지하실(수술실과 영안실)
상당히 큰 버려진 정신병원으로, 마일즈씨가 다니던 곳이라고한다. 맵 곳곳에 있는 물약을 터치해 마셔서 능력 또는 부작용(디버프)을 얻는 특이한 요소가 있다.물약에 관한 내용은 '아이템' 항목에 후술.
위의 저택처럼 1층과 2층은 그래도 방이 많으나 지하의 수술실은 구조도 복잡하고 넓은데다가 숨을 방도 작은 영안실 밖에 없어서 귀신이 인근에 있다면 눈치껏 안쪽 수술대 근처에서 찌그러져 있거나 서둘러 이동해야한다.
4.3. 학교
1층(시작지점,교실등이 위치) / 2층(도서관) / 지하실(보건실(양호실)등)
출구가 맵 갱신시마다 달라지며, 2층에 출구가 있기도하고 지하실에 출구가 있기도하다[14] .
마일즈씨의 딸인 '에밀리 마일즈(Emily miles)'가 다녔던 학교로 드러난다. '저주(Curse)'와 관련되어 있다는 암시를 하며 시작된다.
내부의 모습은 전형적인 미국식 학교인데, 맵의 구조가 복잡하다. 약 50초 간격으로 '따르릉'하는 학교 종이 울리고 15초 동안 맵에 있는 방의 문들이 열리는 굉장히 번거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있다. 문이 열린 이 15초 동안에는 귀신(괴물)이 문이 열린 방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 한마디로 어디 짱박혀 숨을 수 없다는 이야기. [15]
종이 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벽에 걸려있으나 알아보기도 어렵고, 크기가 작고, 하나하나 보기 성가시다. 그냥 50초 15초 간격으로 생각하고 움직이자. 종이 울리고 문이 열리면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린다.
트릭 오어 트릿으로 모드를 설정하지 않아도 1층 복도 어딘가와 2층 계단쪽에 잭오랜턴이 놓여있는데, 터치시 유령 흉내를 내는, 또는 플레이어를 놀라게하는 큰 목소리가 재생된다. 제작자의 목소리로 추정되며, 일종의 이스터 에그. 주인공의 자막 독백에 따르면 학교 할로윈행사가 끝나고도 안치운건지 호박에서 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5. 아이템
- 아이 룬(눈 모양 아이콘)
벽에 새겨진 아이룬을 터치해 획득, 모아서 사용가능하다. 모은 아이 룬은 왼쪽 상단의 아이룬 모양 아이콘을 터치해 사용 가능하며, 2초동안 귀신의 시야로 볼 수 있다.[16] 이를 통해 귀신이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어려운 난이도의 경우 아이 룬이 없으면 매우 어렵다. 귀신의 시야로는 물체의 색이 반전(네거티브 효과)되어 천천히 물체가 일렁인다. 참고로 이 아이 룬을 사용하지 않고 한판이라도 클리어하면 "장님"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돈주머니
주인공이 필수로 가져가야 하는 아이템이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모아야히는 돈주머니의 양도 커진다.
- 암호 종이 조각
- 작은 열쇠
- 톱
- 물약
- 날고기
6. 모드 및 난이도
- 뉴비 - 6개
- 쉬움 - 12개
- 보통 - 20개
- 어려움,나이트메어 - 30개
나만의 고스트 모드는 커스텀마이징 모드이며 크라슈 얼굴에 사진을 첨부하거나 음성을 교체할 수도 있다.
2017년 8월 26일에 무한 모드가 추가 되었으며 말그대로 모을수 있는 돈 주머니를 최대한 많이 모으는 모드이다. 코인 100개로 언락이 가능하다. 돈 주머니는 일정시간 이후 다시 리스폰된다. 게임의 진행이 오래 걸릴수록 괴물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2017년 10월 29일에 트릭 오어 트릭 모드가 추가 되었으며 코인 100개로 언락이 가능하다. 기존 모드에서 마법 호박이 추가 되었으며 돈 주머니가 아닌 사탕을 모아야 하는걸로 바뀌었으며 마법 호박과 술래잡기를 해서 더 많은 보상을 얻는 그런 모드이다.
2017년 12월 25일에 이중 문제 모드(더블 트러블 모드)가 추가 되었으며 크라슈와 찰리가 한맵에서 동시에 나오는 모드이다.[18] 코인 100개로 언락이 가능하다. 괴물이 2마리 씩이나 되기에 상당히 난이도가 올랐다.
2018년 3월 31일에는 픽셀 모드가 추가 되었으며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는 기존과 같으나 그래픽이 픽셀화 되어서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힘들다. 만우절 기념으로 나온 모드. 어둡게 쪼개져 표현된 픽셀덕분에 맵이 더 기괴해 보이고 그로테스크하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귀신의 속도와 플레이어의 속도가 비슷하지만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귀신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7. 스토리
7.1. 엔딩
돈자루를 목표치만큼 획득한 후 출구로 나갔을때 엔딩 메시지가 등장한다.
설정등이 대폭 보강되고 새로운 맵이 추가된 신 버전에서의 엔딩 메시지는 설정 괴물에 따라 다르며, 아래와 같다.(옛 버전(크라슈와 저택만 존재), 클리어시 주인공과 동료간의 메시지)
F : Hi, congratz[19]
man. Nicely done. Why don't you answer my calls?M : I dont wanna talk not now. Sorry.
F : What?
M : I feel like.. there was something in this house. It's coming for me. I can feel it.
'''It's here.'''
---
친구 : 여어, 추카해 형씨. 잘해줬어. 여러 통 했는데 왜 내 전화 안 받아?
주인공 :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미안.
친구 : 뭐?
주인공 : 내 느낌으로는... 이 집에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아. 내게 오고 있어. 느껴져.
'''여기에 있어'''
(그 후 귀신(크라슈)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신버전, 크라슈로 클리어 했을 시 주인공의 독백 메시지)
Oh... Oh No.... It was '''HER'''! I'm sure of it. It even looked similar.
This place was suppose to be abandoned and now I'm seeing her? Why?!
I can't shake this feeling that she keeps calling me, that she's still in the shadows.
What should I do?!
--
오... 오 안돼.... 분명 닮았었어, '''그녀'''였다! 확신할 수 있다.[20]
여긴 버려진 곳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그녀를 보다니? 대체 왜?!
나는 그녀가 계속 나를 부르는 이 느낌을 떨쳐낼 수가 없고, 그녀는 여전히 어둠 속에 있다.
내가 무얼 해야 할까?!
(신버전, 찰리로 클리어 했을 시 주인공의 독백 메시지)
It was '''Him'''. I'm sure of it. This Damn Man. How do he return?
I was sure that was behind me. but there he was. Chasing me, suffocating me like he used to.
No more. I need to learn more. Is he tied to this old place? Or is he tied to me?
--
'''그'''였다. 난 확신할 수 있다. 이 빌어먹을 놈. 어떻게 돌아온거지?
그것이 내 뒤에 있었음을 난 확신했다. 그러나 그곳엔 그가 있었다[21]
. 날 쫒으며, 내 숨을 조른다, 그가 늘 그래왔듯이.더 이상은 안된다. 나는 더 알아낼 필요가 있다. 그가 이 낡은 장소에 묶여있는걸까? 아님 그가 내게 묶여있는걸까?
(신버전, 굿 보이로 클리어 했을 시 주인공의 독백 메시지)
Oh the poor pooch[22]
. I never meant that to the boy. I was so angry, so sad.. I'm so sorry.I did not control myself and you paid the price. You were always there for me.
Is this some sort of punishment for what happened? I think I deserve it. You were guilty of nothing.
And now you hate me and you haunt me. Lurking in those corridors, waiting for me. Like hide and seek.
But I can't let you find me boy. Not yet- I need answers.
--
오, 불쌍한 개. 그 녀석에게는 고의가 아니었어.난 정말 화가 났었고, 정말 슬펐어... 내가 정말 미안해.
난 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었고 너는 그 대가를 치룬거야. 넌 항상 날 위해 그곳에 있었지.
이게 조금이라도 벌어졌던 일에 대한 징벌인걸까? 난 내가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넌 아무 죄가 없었어.
그리고 이제 넌 날 미워하고 내 뇌리에 남아 나를 괴롭히고 있구나. 그 복도에 도사린 채,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숨바꼭질처럼 말이야.
하지만 네가 날 찾게 둘 수는 없어. 아직은 아냐- 내게는 답이 필요해.
8. 기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광고를 시청하고 게임 오버된 게임을 계속 이어가거나 광고를 시청해 100코인을 획득하는 등의 시스템이 생겼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대부분 광고 하나를 시청하게끔 바뀌었는데, 구버전에서 광고가 전혀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임이 어느정도 유명세를 타자 영리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다른 모바일 게임처럼, 인터넷 접속을 끊고 게임에 접속하면 광고 재생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없으며 광고를 시청하고 게임 오버된 게임을 계속하는 것도 불가하다.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이유가 있는데, 이 작품이 그래픽부터 사운드까지 굉장히 공을 들인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큰 돈을 들여 개발했음에도 혹평을 받고 몰락하는 게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게임이 무료 게임인데도 이 만큼의 퀄리티로 틀을 완성하고 인기를 끄는데까지 이 게임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자본이 들었을 것이다.
광고를 시청하고 게임 오버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요소는 편리하긴 하나 게임의 스릴과 긴장감을 다소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있다. 광고를 시청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해도, 귀신은 근처에서 다시 배치되므로 어려운 난이도의 경우 금방 다시 귀신이 다가와서 10발짝도 못갔다는 경험담도 있다. 유료로 돈을 지불하고, 재생되는 불편한 광고들을 없앨 수 있다. 크라슈,굿 보이,찰리와 맵 세개가 사실상 게임 컨텐츠의 전부인 2019년 7월 현재에는 돈을 지불하기에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다. 유료로 광고를 제거하기 싫은 플레이어들은 광고를 통한 영리는 게임 운영을 위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차후 더 많은 업데이트를 기대하는게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