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에 티

 

1. 개요
2. 대중매체에서
2.1. 드라마
2.2. 애니메이션
2.3. 만화
3. 관련 문서


1. 개요


'에도 가 있다'라는 속담에서 따온 말로,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나 물건에 있는 사소한 흠을 말한다.
문법적으로 보면 '옥의 티'가 맞는 말이겠지만, 국어사전에서는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속담을 줄인 것으로 보아 '옥에 티'를 표제어로 하고 있다. 속담과 무관하게 진짜 옥에 있는 티를 일컫는 것이면 '옥의 티'도 그른 게 아니다.

2. 대중매체에서


전체적인 작품성에는 문제가 없는 작품의 소소한 연출 실수나 고증/사실 반영 오류, 재현 오류 등을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한다.

2.1. 드라마


  • <주몽> - 고구려의 우수한 배수 시설(...).
  • <뿌리깊은 나무> - 문제의 단어 '아지트'. 이 말은 남한과 북한의 간첩들이 구축한 근거지를 일컫는 말이다. 다만 이건 자막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옥에 티는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은신처라는 표현도 있는데 구태여 아지트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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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부이자 야인시대 마지막 화에서 김두한의 최후를 다룬 장면에서도 아파트가 배경으로 보이는데, 이때는 이미 1972년도로, 1960년대부터 현대식 아파트가 하나둘씩 세워지던 때라서 아주 어색하지는 않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세트장(부천시) 근처에 아파트가 여렀 생겼기 때문.

2.1.1. 소품


  • <대장금> - 조선시대 수라간에 가스버너가 있다(...).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사무실 책상 위에 전화기 선이 빠져있으나 불구하고 사무실 직원들은 아무런 불편함없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추노> - 주전자에 바코드가 있다.
  • <옥탑방 왕세자> - 조선의 친절한 안내판과 가로등(...). 가로등이야 구한말에 도입되긴 했지만.
  • <응답하라 1988> - 그 당시의 좌석버스에나 있던 에어컨이 일반 시내버스에 있다.

2.2. 애니메이션


작화붕괴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 <인사이드 아웃> - 라일리의 갓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기억 속에서 엄마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보이나 다음 장면에서 안경이 사라진다.

2.3. 만화


  • 이영희 작가의 <절정> - 건물 옥상에서 주인공이 뛰어내리는데 뼈 하나 부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능력자도 뭣도 아닌 일반인이 떨어지는데... 심지어 그걸 받아주는 등장인물도 어디 하나 다치지 않는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