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블랙 레이 랜서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유희왕 ZEXAL 91화에 등장한 카드…는 아니고, 카미시로 료가가 함정 카드 "풀 아머드 엑시즈"의 효과로 블랙 레이 랜서에게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장착시킨 형태. 즉 FA-블랙 레이 랜서란 카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이렇게 부른 적도 없고 그냥 블랙 레이 랜서라고만 불렀다.
블랙 레이 랜서의 공격력 2100에 에어로 샤크의 공격력 1900이 더해져서 공격력 4000이 됐으며, 소환된 다음 턴, 영조수 실피네를 격파한다. 그리고 공격 전 사용된 료가의 마법 카드 "브레이크 스트림"의 효과로 카미시로 리오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를 파괴했다.
이후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의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되고, 리오트 할퓨이어의 공격으로 에어로 샤크 아머가 파괴되면서 등장 종료. 이때 얼음덩어리가 된 에어로 샤크를 분리하고 블랙 레이 랜서가 냅다 튀는 연출이 나온다.
공격명은 '''블랙 브라이트 스피어(Black Bright Spear)'''.
1기에서 료가가 츠쿠모 유마와의 태그 듀얼에서 썼던 마법 카드. "아머드 엑시즈"와는 닮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성격의 효과다.
리오 턴에 "고스트 플리트 샐비지"의 효과로 묘지에서 소환된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지정하고 발동, 같이 소환된 빅 죠스와 샤크 서커로 블랙 레이 랜서를 엑시즈 소환하고 에어로 샤크를 장착시켰다. 참고로 발동시에 료가는 장착 효과보다도 상대 턴에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다.
이후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의 첫 등장시에도 료가가 사용,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아난 블랙 레이 랜서를 지정하고 발동해 크리스탈 제로를 엑시즈 소환한 뒤 블랙 레이 랜서를 장착시켰다.
1턴 동안 자신의 몬스터를 앤틱 기어의 강화판으로 만들어주는 카드.
[image]
원작에서 블랙 레이 랜서,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풀 아머드 엑시즈, 브레이크 스트림 4장의 카드를 갖고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렇게 1장의 카드가 되어 OCG화 됐다. 원본 몬스터들의 효과는 무시되고, 풀 아머드 엑시즈와 브레이크 스트림의 마지막 효과만 각각 따온 효과가 부여됐다. 풀 아머드 엑시즈에서 장착 몬스터에 해당하던 부분은 엑시즈 소재로 대체됐으며, 공격력 상승 효과는 그대로 내면 너무 사기적인지라 다소 심심한 수치로 변화.
이런 류의 겹쳐서 소환하는 엑시즈 몬스터들이 다들 그렇듯 정규 엑시즈 소환은 역시 소재가 너무 어렵게 책정되어 있고, 그냥 얌전히 소재 없는 랭크 3 물 속성을 바꿔먹는 게 낫다. 문제는 이 소환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단 것인데, 엑시즈 몬스터가 소재를 전부 쓰고 살아남아 있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효과 제거는 둘째치고 보통은 능력치가 낮아 맞아죽기 쉬운 놈들이 많고,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이나 아교제 샤크 카이젤 등의 경우 이 카드로 바꿔먹으면 오히려 타점 면에서 손해를 본다. 그래도 바하무트 샤크를 쓰는 덱이라면 제법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이 카드로 만들 수 있는 몬스터는 대부분 바하무트 샤크로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이니 랭크 3 엑시즈를 불러낸 뒤에 이 카드를 바로 엑시즈 소환해서 적절한 전개를 노려볼 수 있다.
어떻게든 일단 소환된 이 카드는 보통 몬스터를 겹치는 식으로 소환하면 공격력이 2300밖에 안 되지만 효율적으로 소환해 내기만 했다면 그리 나쁘지 않다. 방법을 안 가리는 1회 파괴내성 효과는 쓸만하고, 후반의 마함을 파괴하는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요구하지 않아 나중에 다른 카드로 소생시키거나 해도 마음껏 쓸 수 있다. 정식으로 엑시즈 소환하면 공격력 2700에 1회 파괴 내성을 지닌 몬스터가 된다.
이 카드를 주축으로 덱을 짠다면 물 속성의 레벨 3과 레벨 4 위주로 몬스터를 투입, 오버레이 리제너레이트같이 소재를 충전해주는 카드도 넣어서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덱을 생각해볼 수 있다.
분명 블랙 레이 랜서의 강화형인데, 정작 블랙 레이 랜서는 어둠 속성이라 엑시즈 리바이브 스플래시 같은 카드의 효과로 물 속성이 되지 않는 이상, 이 카드의 소재가 될 수 없다. 원작 풀 아머드 엑시즈의 "장착 몬스터가 파괴될 경우, 대신에 이 카드의 효과로 장착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있다"는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비슷한 컨셉인 FA-크리스탈 제로 랜서는 블랙 레이 랜서가 아닌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에 겹쳐서 소환하는 것으로 나와 풀 아머드 엑시즈와 관련된 몬스터 중 블랙 레이 랜서만 FA 몬스터들의 소재가 되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샤크가 테마로서 지원받고, FNo.0 미래용황 호프도 등장하면서 도리어 이 소재 제약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바하무트 샤크로 불러낸 랭크 3 물 속성 몬스터에 이 카드를 겹치면 손쉽게 미래용황 호프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 이 카드의 소재가 블랙 레이 랜서나 랭크 3 / 어둠 속성 몬스터였다면 콤보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유희왕 ZEXAL 91화에 등장한 카드…는 아니고, 카미시로 료가가 함정 카드 "풀 아머드 엑시즈"의 효과로 블랙 레이 랜서에게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장착시킨 형태. 즉 FA-블랙 레이 랜서란 카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이렇게 부른 적도 없고 그냥 블랙 레이 랜서라고만 불렀다.
블랙 레이 랜서의 공격력 2100에 에어로 샤크의 공격력 1900이 더해져서 공격력 4000이 됐으며, 소환된 다음 턴, 영조수 실피네를 격파한다. 그리고 공격 전 사용된 료가의 마법 카드 "브레이크 스트림"의 효과로 카미시로 리오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를 파괴했다.
이후 영조희 리오트 할퓨이어의 효과로 공격력이 0이 되고, 리오트 할퓨이어의 공격으로 에어로 샤크 아머가 파괴되면서 등장 종료. 이때 얼음덩어리가 된 에어로 샤크를 분리하고 블랙 레이 랜서가 냅다 튀는 연출이 나온다.
공격명은 '''블랙 브라이트 스피어(Black Bright Spear)'''.
1.1. 풀 아머드 엑시즈
1기에서 료가가 츠쿠모 유마와의 태그 듀얼에서 썼던 마법 카드. "아머드 엑시즈"와는 닮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성격의 효과다.
리오 턴에 "고스트 플리트 샐비지"의 효과로 묘지에서 소환된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지정하고 발동, 같이 소환된 빅 죠스와 샤크 서커로 블랙 레이 랜서를 엑시즈 소환하고 에어로 샤크를 장착시켰다. 참고로 발동시에 료가는 장착 효과보다도 상대 턴에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다.
이후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의 첫 등장시에도 료가가 사용,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아난 블랙 레이 랜서를 지정하고 발동해 크리스탈 제로를 엑시즈 소환한 뒤 블랙 레이 랜서를 장착시켰다.
1.2. 브레이크 스트림
1턴 동안 자신의 몬스터를 앤틱 기어의 강화판으로 만들어주는 카드.
2. OCG
[image]
원작에서 블랙 레이 랜서,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풀 아머드 엑시즈, 브레이크 스트림 4장의 카드를 갖고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렇게 1장의 카드가 되어 OCG화 됐다. 원본 몬스터들의 효과는 무시되고, 풀 아머드 엑시즈와 브레이크 스트림의 마지막 효과만 각각 따온 효과가 부여됐다. 풀 아머드 엑시즈에서 장착 몬스터에 해당하던 부분은 엑시즈 소재로 대체됐으며, 공격력 상승 효과는 그대로 내면 너무 사기적인지라 다소 심심한 수치로 변화.
이런 류의 겹쳐서 소환하는 엑시즈 몬스터들이 다들 그렇듯 정규 엑시즈 소환은 역시 소재가 너무 어렵게 책정되어 있고, 그냥 얌전히 소재 없는 랭크 3 물 속성을 바꿔먹는 게 낫다. 문제는 이 소환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단 것인데, 엑시즈 몬스터가 소재를 전부 쓰고 살아남아 있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효과 제거는 둘째치고 보통은 능력치가 낮아 맞아죽기 쉬운 놈들이 많고,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이나 아교제 샤크 카이젤 등의 경우 이 카드로 바꿔먹으면 오히려 타점 면에서 손해를 본다. 그래도 바하무트 샤크를 쓰는 덱이라면 제법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이 카드로 만들 수 있는 몬스터는 대부분 바하무트 샤크로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이니 랭크 3 엑시즈를 불러낸 뒤에 이 카드를 바로 엑시즈 소환해서 적절한 전개를 노려볼 수 있다.
어떻게든 일단 소환된 이 카드는 보통 몬스터를 겹치는 식으로 소환하면 공격력이 2300밖에 안 되지만 효율적으로 소환해 내기만 했다면 그리 나쁘지 않다. 방법을 안 가리는 1회 파괴내성 효과는 쓸만하고, 후반의 마함을 파괴하는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요구하지 않아 나중에 다른 카드로 소생시키거나 해도 마음껏 쓸 수 있다. 정식으로 엑시즈 소환하면 공격력 2700에 1회 파괴 내성을 지닌 몬스터가 된다.
이 카드를 주축으로 덱을 짠다면 물 속성의 레벨 3과 레벨 4 위주로 몬스터를 투입, 오버레이 리제너레이트같이 소재를 충전해주는 카드도 넣어서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덱을 생각해볼 수 있다.
분명 블랙 레이 랜서의 강화형인데, 정작 블랙 레이 랜서는 어둠 속성이라 엑시즈 리바이브 스플래시 같은 카드의 효과로 물 속성이 되지 않는 이상, 이 카드의 소재가 될 수 없다. 원작 풀 아머드 엑시즈의 "장착 몬스터가 파괴될 경우, 대신에 이 카드의 효과로 장착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있다"는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비슷한 컨셉인 FA-크리스탈 제로 랜서는 블랙 레이 랜서가 아닌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에 겹쳐서 소환하는 것으로 나와 풀 아머드 엑시즈와 관련된 몬스터 중 블랙 레이 랜서만 FA 몬스터들의 소재가 되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샤크가 테마로서 지원받고, FNo.0 미래용황 호프도 등장하면서 도리어 이 소재 제약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바하무트 샤크로 불러낸 랭크 3 물 속성 몬스터에 이 카드를 겹치면 손쉽게 미래용황 호프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 이 카드의 소재가 블랙 레이 랜서나 랭크 3 / 어둠 속성 몬스터였다면 콤보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