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2199

 



'''FN-2199'''
고향
불명
종족
인간
출생
-
사망
34 ABY (타코다나)
계급
사병
소속
퍼스트 오더
인간관계
스노크(최고지도자)
카일로 렌(상관)
파스마(상관)
아미타지 헉스(상관)
(동료→적)
한 솔로(적)
츄바카(적)
배우
리앙 양
데이비드 어코드(목소리)
1. 개요
2. 작중 행적
3. 유명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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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AITOR!(반역자!)'''"

- FN-2199,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든 에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등장하는 퍼스트 오더 폭동 진압 스톰트루퍼. 일명 나인즈.

2. 작중 행적



등장 장면
마즈 카나타의 성이 있는 타코다나 행성에 퍼스트 오더가 공격해오자, 퍼스트 오더의 스톰트루퍼 하나를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로 찌르던 을 '''반역자!(TRAITOR!)'''라고 부르며 등장한다. 그리고는 1:1로 승부를 내자는 듯이 '''양손에 들고 있던 블래스터와 진압방패를 시크하게 던져버리고''' 허리춤에 차고 있던 Z6 폭동진압봉을 '''간지나게 휘두르며 꺼내 들더니''' 라이트세이버를 든 핀과 일기토를 벌인다.[1]
핀의 움직임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핀을 모든면에서 압도하다가 결국엔 핀을 '''쓰러뜨리고''' 핀을 끝장내기 위해 톤파를 들어올린 순간, 한 솔로츄바카의 무기 우키 보우캐스터를 쏘는 바람에 톤파가 박살나며 저만치 튕겨 날아가 장렬히 전사한다.

3. 유명세


[image]
'반역자 트루퍼'가 이 은하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인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를 든 간악한 을 보았을 때,
그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친구들을 향해 고개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반역자 몽둥이를 간지나게 꺼내
'''핀을 존나게 후드려 팼습니다.'''
'''반역자 트루퍼처럼 행동하십시오.'''
'''“인터넷이 결정한 스타워즈 최고 캐릭터는 TR-8R”''' (cinemablend.com)
'''“《깨어난 포스》 최고 캐릭터는 바로 그 스톰트루퍼다!”''' (MTV.com)
'''“《깨어난 포스》가 탄생시킨 신인 스타는 BB-8이 아니라 TR-8R”''' (techinsider.com)
'''짧은 등장 분량에 비해 인상 깊은 강렬한 모습을 남기며 유명세를 탔다.''' 예를 들면 이거라던가. 1월 19일 기준 조회수가 거의 400,000이다! 이런것도 있다 또 이런것도
이름이 밝혀지기 전엔 TR-8R로 불렸다.
스타워즈 갤러리 등의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최강의 스톰트루퍼', 혹은 '광검을 든 '''Traitor!''' 에게 퍼스트 오더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 참군인 '''제너럴 톤파(General Tonfa)'''라고 부른다.
[image]
휘두르는 것도 유머 짤로 돌아다닌다.
이 짤이 디즈니가 보기에도 웃겼는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패러디했다. #
미트스핀의 패러디 사이트도 있다.#, 원본과 달리 검열삭제는 없다. 그냥 휘두르는 게 나오면서 그 BGM이 나올 뿐.

4. 기타


이런 뜻밖의 인기에 놀랐는지 일개 엑스트라 주제에 공식 설정이 공개되었다. 같이 공개된 《비포 디 어웨이크닝》이라는 공식 소설에 따르면 '''과 같은 분대 소속이었다고 한다.''' 근접전 훈련에서는 핀을 거의 능가하다시피 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2][3] 별명은 9가 두 번 있어서 나인즈(Nines)다.
[image]
스톰트루퍼의 근접전 훈련 모습. 뒤에 앉아 있는 빨간 머리의 사내가 FN-2199. 서있는 장교파스마 대위이다.
에릭남 인터뷰에서의 데이지 리들리의 말에 따르면, 이 배역을 연기한 사람은 중국계 무술감독 '''리앙 양'''이라고 한다.[4] 목소리는 스카이워커 사운드의 사운드 엔지니어인 '''데이빗 어코드(David Acord)'''의 목소리다.
[image]
핫토이 피규어도 나왔다.
여담으로 후반부에 카일로 렌이 대치할 때 카일로 렌이 또다시 핀에게 '''Traitor!''' 라고 외쳤으나 FN-2199가 외친 것보다 강렬하진 않다. 다만 그 직후 말했던 'That light saber, it belongs to me!'는 꽤 의미심장한 대사이다.
더빙판 광고에서도 이 캐릭터가 깨알 같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한국어 더빙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보스로도 등장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87c6zOcg3A 쓰러질 때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배신자를 방망이로 단죄했다는 점에서 묘하게 이 양반이 연상된다.
라스트 제다이 이후 시퀄 악역들의 평가가 거의 전부 급락하면서 반대급부로 그가 시퀄 최고의 악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악당답게 등장하여 폭풍간지를 뿌리고 장렬하게 퇴장한 덕분에, '''다른 악역들이 줄줄이 욕을 먹을 때 혼자서만 찬양을 받는 시퀄 시리즈 최고의 악역이라 할 수 있겠다.'''[5]

[1] 블래스터 같은 살상무기가 아닌 폭동진압봉을 꺼낸 것으로 볼 때 핀을 제압하여 군사재판에 넘길 생각이었던 것 같다.[2] 하지만 핀이 꾀를 써서 FN-2199를 넘어뜨렸다고 한다.[3] 다른 스톰트루퍼와는 달리 굳이 핀을 불러세우거나, 무기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핀을 압도할 수 있었던 건 이때문.[4] 깨어난 포스뿐 아니라 마션, 킹스맨,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왕좌의 게임, 엣지 오브 투모로우, 월드워Z, 007 스카이폴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 참여한 유명 무술 감독이다. 미션 임파서블 6에서도 무술 감독 겸 존 라크의 대역으로 무려 톰 크루즈랑 헨리 카빌 두 명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 스노크는 너무 어이 없게 퇴장했고, 카일로 렌은 별로 강하지도 않은 데다가 중2병 환자라고 놀림받고 있기까지 한다. 헉스 장군은 7편에선 카리스마 있게 나왔지만 8편에서 급락해 버렸다. 파스마는 비중이 7편보다 더 줄어든 데다가 흥미로울 수 있었던 캐릭터성도 살리지 못했다. 그나마 엔릭 프라이드 정도만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준 편이지만 FN-2199처럼 인상을 깊게 남기지는 못했다. FN-2199의 인기가 안 높아지는 게 이상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