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YEYAAEYAAAEYAEYAA
1. 개요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진 밈이자 미국 웹에서 꽤나 인기있는 비디오. 4 Non Blondes의 <What's up>[1] 을 빠르게 만들고 약간의 메들리 첨가와 편집, 개사를 더해 만든, 뽕빨 넘치는 배경음악[2] 에 1980년대 애니메이션 <히맨(Master Of The Universe)>의 영상을 섞은 동영상이다.
2017년 4월 중반에 '''1억 뷰'''를 돌파했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는 1억 7천 5백만 뷰다. 2021 1월 기준 1.7억회다(...)
국내에선 '우주게이 히맨'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하다. 핑크색 옷을 입은 단발머리 근육질 남성이 무지개빛이 흩날리는 배경을 뒤로 노래를 부르는 게 무언가를 연상시켜서 붙은 제목인 듯. 읽어 보면 알겠지만 원곡(1994)은 성별의 차이에 관해 노래한 진지한 곡, 그런데 이를 건장한 남성이 하이톤으로 부른 것이 포인트이다.
2. 설명
영상 자체는 2005년 Slackcircus라는 회사에서 히맨 + 브금 + 기타 편집을 합쳐 만든 동영상 'Fabulous Secret Powers'(히맨 오프닝에서 히맨이 매직 소드의 힘을 언급하면서 불렀던 말)이다. 입모양을 브금에 딱딱 맞추고 자기소개 장면의 목소리도 재녹음했으며 컴퓨터 채팅창까지 임의로 편집해서 끼워넣은 등[3] , 약빨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 영상을 어떤 사람이 불펌한 후 뽕짝 부분만 잘라 추가적인 편집 후 'HEYYEYAAEYAAAEYAEYAA'(굳이 읽으면 '헤이예이예이예')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올린 게 엄청난 히트를 쳤다.
영상의 원본인 SLACKCiRCUS의 Fabulous Secret Powers에 설명으로 쓰인 연혁을 보면 2005년에 이 영상을 처음 만든 이후 Something Awful forums에 올렸는데 2006년 dkilzer2000이라는 유저가 이걸 유튜브에 올리자 2007년에 본인들의 유튜브 계정을 직접 만들고 원본 동영상을 올렸으며, 2010년 Vimeo에도 해당 원본을 올렸는데 이 때 다운로드 비활성화를 하지 않고 워터마크도 달지 않아 고품질의 영상을 수많은 비메오 유저들이 다운받을 수 있었고 유튜브로 역수출하는 일이 많았는데(엄밀히 말하면 이게 진짜 저작권 침해), ProtoOfSnagem이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잘라 해당 연도에 올린 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HEYYEYAAEYAAAEYAEYAA이다. 슬랙서커스 측에서는 영상의 원작자인 본인의 이름을 크레딧 안에 넣어줄 것을 프로토에게 요구했으나 프로토의 계정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2년 동안 대답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2012년 11월 14일에 영상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다음 날인 15일 돌연 슬랙서커스 측이 이 요구사항을 철회했는데 그 당시 이미 6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던 그 영상에 굳이 클레임을 걸면서 시청자들의 즐길거리를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았고 이는 슬랙서커스의 취지에 안 맞는다는 판단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날인 11월 16일, 프로토의 계정으로 다시 이 영상이 올라왔고 앞으로도 슬랙서커스는 이에 대한 어떤 클레임도 걸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즉 헤이예이예이예예 영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을 수 있는 건 원작자가 '이렇게나마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만족한다'고 배려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작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합친게 뭐가 이상하겠나 싶지만 실제로 보면 형용불가능한 병맛이 철철 넘쳐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가사를 알아들어도 병맛이지만 모르고 봐도 병맛이 느껴지는걸 보면 아무래도 귀를 있는 한껏 자극하는 상당한 하이톤 음성과 딱딱 귀에 감기도록 맞아 떨어지는 뽕빨 넘치는 박자가 청각을 사로잡고, 무지개색이 만연한 가운데 남자들이 서로 어설프게 뒤엉키고 몸을 흔들며 얼굴을 맞대는 분위기가 훌륭한 시각적 효과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트롤링에도 자주 쓰고, 마약 같은 존재라고 거의 매일 동영상을 보게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배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조.
만약 노래방에서 이걸 불러보고 싶다면 태진에서 7180번, 테크노로 리듬 변환을 하고 템포를 +2로 설정하면 된다. 금영에서는 2459번, 역시 태진처럼 테크노로 리듬 변환을 하고 템포를 +2로 설정하면 된다.
원곡 What's up은 남성 중심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소외감과 부조리함을 토로하는 페미니즘을 소재로 한 노래이다. 반면 히맨은 80년대 당시엔 마초적인 디자인의 캐릭터로 나왔으나, 시간이 지나며 게이스러운 이미지로 변질되었고 해당 패러디 영상 또한 그 점을 상당히 의식해 만들어진 영상이다. 즉 해당 영상의 노래 가사는 아담이 성소수자로서 비애를 해당 노래를 통해 외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알맞을 것이다. 물론 이건 단순한 밈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담기지 않았을 확률이 높으니 확신을 가지지는 말자.
3. 가사
4. 원본 관련 링크
- 원곡[19]
- 유튜브 원본
- 전용 도메인(?)
- 좀 더 화질이 나은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eh7lp9umG2I - Yee와 비슷하게 중후반부에서 스켈터가 내는 Myaah! 소리가 유독 컬트적인 인기를 끈다. 심지어 10시간짜리 Myaah도 있다.
- 실사판. 높은 재현도를 보여준 수작이라 호평을 받고 있다.
- 또 다른 실사판 - 또 다른 실사판. 위에 있는 실사판과 아래에 있는 고퇴경의 실사판과는 달리 중간에 진짜 차가 등장해주신다.
- 또 또 다른 실사판 by 고퇴경 댓글을 보면 외국인들도 성지순례 온 듯하다
- 150분 루프 영상
- 무자막 10시간 루프 영상
- 원작자가 직접 올린 MR. 본문만 수록되어있다.
- 효과음을 제거하고 음질을 올린 영상.
5. 패러디
패러디의 경우 배트맨 버전, 샤아 버전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작품들은 원작의 전반의 인트로와 잔잔한 독백 부분을 제외하고 바로 흥겨운 부분부터 시작해 마지막 독백 부분을 빼고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쪽이 메인 흥행 포인트여서 그러는 듯.
- 동방MMD로도 재현되었다.
- 메탈버전으로 불러보았다.
- 고담게이 뱃맨 - 전후반 잔잔한 독백 부분까지 재현...했지만 최초의 히맨 인트로 부분과, 맨 마지막의 깜짝 파트는 패러디하지 못했다. 구도도 어쩔 수 없이 은근 다른 부분들이 있고 합성도 있다.
- 게임플레이팀 YOGSCAST 버전 HONEYDEWYEAYEA - 내용은 사이먼이 길 가다 만난 돼지 한마리와 친구가 되었지만 실수로 그 돼지를 잡아 발라버리고 후회하는 내용. 영상도 다 그렸고, 음악도 개사한 다음에 직접 녹음한 완성도 높은 버전이다. 참고로 배경은 마인크래프트이다.
- 엘 샤다이 버전 - 눈썹의 흔들림이나 목의 움직임 등의 미세한 부분들의 재현도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의외로 많은 제작자들이 간과하는 던칸과 아담이 마주보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던칸이 눈물 흘리는 부분도 재현했다! 유일하게 아쉬운 건 드라이빙 장면에서 차 안의 인물들이 3명이 아닌 2명이라는 점 정도.
- 팀 포트리스 2 버전 - 일명 우주게이 솔저. 소스 필름 메이커로 제작되었다. 전투용 단발머리 덕분에 싱크로율이 엄청난다. 게다가 캐릭터 선정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
- 코스프레 행사에서 다같이 부르기
- 김보성 버전 - 우주 으리 보성. 김보성과 김치싸대기 위주의 패러디 작품이다. 재현 퀄리티가 은근 높다.
- 사이퍼즈 : 우주게이 토마스
- 장기자랑 버전 - 떼창이 인상적이다.
- 언더테일 버전 - 1분 5초부터 들으면 된다. 가급적이면 언더테일을 '불살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보자. 풀버전
- 모노가타리 버전 - 자꾸 초등학생을 때려눕히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고등학생의 모습이 겹쳐보인다.(목이 아파보인다.)
- 우주고자 심맨
- 마이 리틀 포니 버전
- 방랑기자 털맨 - 인벤에서 추석을 맞이해 제작한 패러디물. e스포츠팀의 플린[20] 이라는 기자가 각본을 짜 직접 출연하고 찍은 것인데, 병맛력이 상당하다.
- 우주게이 빌리
- 아기공룡 둘리 버전
- 아르민 버전
- TCG 플레이어 Gravekper의 프로필 사진이 이것의 패러디였다. 위의 털맨보다 한참 먼저 사용했고, 어딘가에서 찾을 수 있다.
- 우주트롤 한조[21] , SFM
- 우주거미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들을 패러디했다.
- 스티븐 유니버스 버전
- 쉬라 버젼
- 메이플스토리 데미안 버전
- 메이플스토리 데몬 버전
- 아이카츠 버전
- 우주로리콘 샤아 - 앞의 인트로와 후반의 독백 부분도 포함, 소프라노 부분에서 라라아와 샤아를 중심으로 한 람바 랄, 가이아, 하몬, 마쿠베의 4중창이 특징이다. 샤아가 가르마를 통수치는 장면이 메신저 덕분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 어느 공주님들[22] 의 크리스마스 공연.(자막 있음) 다크소울X스카이림, When you go dark souls with your best mates등으로 유명한 ThePruld의 작품.
- 아카펠라 버젼[23]
- 홍성흔 버전[24]
- 우주노각 선바 - 스트리머 선바의 팬작품.
- 우주탈모 빵맨 - 김근육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인 탈모탄 조를 이용해 만든 패러디 작품이다.
- 우주 넷카마 루니오 - 루니오 사건 이전에 나온 영상이다. 원래 제목 "우주 흑우 루니오"로 구독자수 10만 기념으로 나온 거다.
- 442oons버전 - 축구 애니를 만들고 300만의 구독자를 가진 442oons가 패러디한 영상이다. 이 영상 이외에도 히맨을 패러디한 영상들을 많이 만들었다. 즐라탄이 아담으로 등장하고 카바니가 스켈레토, 치아구 시우바가 던컨으로 등장한다. 제목도 zlatan and the masters of europe verse이다.
6. 기타
- 한 홈쇼핑 프로에서도 나왔다. 상황을 보니 그냥 아무 신나는 노래나 튼 듯한데 하필이면...
- 2017년 5월 초에 원본 동영상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저작권 문제였던 듯.
- 원제는 본문의 제목으로 막상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왜 '우주게이 히맨'으로 불리게 된 건지 이 문서를 통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히맨(아담)의 분홍빛 복장과 기묘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얼굴이나 몸을 맞대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 결국 피규어로도 나와버렸다. #
- 이 영상과 마찬가지로 오래전에 나온 원곡을 스피드업과 피처업 한 뒤 전혀 상관없는 만화 영상을 합친 영상이 인기를 끈 다른 예로는 Caramelldansen, Rasputin 등이 있다.
- 유튜브를 보는 초딩들이 게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우주게임 히맨이라는 자동 검색어가 검색창이 뜬다(...).
[1] 홍성흔의 응원가로도 쓰였다. 한동안 갤럭시 S II의 국내용 광고에도 이 음악이 쓰였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히맨의 테크노 풍 버전과는 전혀 동떨어진 포크 록 느낌의 곡이다. [2] 종반 부분은 멜리사 맨체스터의 Don't Cry Out Loud에서 따온 것이다. 47초 ~ 58초 부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3] 히맨은 1980년대 애니라서 AIM 같이 띠링띠링하는 메신저가 있을 때 만든 애니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1980년대에는 lol, brb가 없었으며 제일 메인이 된 마성의 브금 'What's up' 노래 조차도 이 애니가 나온지 한참 뒤인 1992년에 발매됐다.[4] 원작에선 그냥 크린저(Cringer)이다. Cringe란 넷상에서 오글거림을 뜻하는 말로 자주 쓰이며, Pants는 바지와 팬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붙인 드립이다.[5] 원래 이 부분 대사는 I am Adam. Prince of Eternia and defender of the secrets of Castle Greyskull. This is Cringer... my fearless friend. (나는 이터니아의 왕자이자 그레이스컬 성의 비밀의 수호자 아담이라고 한다. 이쪽은 나의 용감한 친구 크린저이다.)[6] 원작 오프닝 중 여기까지만 그나마 비슷한 구간이다.[7] 여기부터가 4 Non Blondes의 What's up의 음악과 가사이다.[8] 가장 알려진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앞부분과 뒷부분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9] 원곡은 'And I am feeling a little peculiar'으로, 중간에 ... I 가 붙은 것이다. [10] 발음상 "씻고 닦고 빨고"로 들리기도 한다(..)[11] 원곡은 'hey hey hey hey'로, 뒷 문장과 이어지는 구조인데, 여기선 어감이 미묘하게 바뀌어서 그냥 헤이 예를 외치는 모양새가 되었다.[12] 이 대목에서 나오는 채팅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담: 안녕, 너 좀 멋지더라(Hey STUD! - stud는 원래 번식용 종마를 뜻하는 단어인데 성적으로 매력적인 남자를 지칭하는 속어로 더 자주 쓰인다) / 아담: 농담임 ㅋㅋㅋㅋㅋ(LOL j/k - LOL은 laugh out loud / 큰 소리로 웃음(격뿜) 정도의 의미이고, j/k는 just kidding - 농담이라는 뜻이다.) / 던컨: 안녕(hey) / 아담: 잘 지내냐??(What's going on??) / 아담: ;) (윙크 하는 이모티콘) / 던컨: 그냥. 가볼게 (Not much. brb - brb는 be right back, 잠깐 자리를 비운다는 표현이다.)[13] 원곡은 'And I try'로, 뒷 문장과 이어져서 한 사람이 말하는 구도인데, 여기선 두 사람이 말하는 구도로 나뉘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자막 버전에서는 '''그는 노력하지'''라면서 3자가 해설하는 것처럼 번역되었다.[14] 마찬가지로 원래 'And I pray'로, 여기도 바뀌었다. 이 부분도 국내에 돌아다니는 자막 버전에서는 '''그리고 그는 기도하지'''라면서 3자가 해설하는 것처럼 번역되었다.[15] 발음이 YEAH!와 비슷하게 들려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양덕들은 MYAAH라고 한다. 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자막 버전에서는 '''그러시겠지'''라고 비꼬는 것처럼 번역되었다.[16] 원곡이 아닌 Melissa Manchester의 Don't cry out loud의 후크이다.[17] feelings는 생각과 느낌들이란 단순 복수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좋아하는 마음을 비유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보면 후자의 의미를 더 강하게 암시했을 가능성이 크다.[18] 중간에 잠깐 모습을 비추던 요리사가 하는 대사이다. 잔잔한 마무리에 여운을 느끼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려서 병맛스러움을 다시 끌어올리는 대사. 상술했듯, 유명한 부분은 원본의 마무리 부분도 짤린 채로 만들어지는 터라 이 부분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후술한, 그나마 원본에 가장 가까운 배트맨 버전도 이 부분은 없다.[19] 1992년에 나온 곡이다. 공식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무려 10억뷰를 돌파했다.[20] 본명은 신동근. 본래 도타 2 인벤의 기자였으나 도타 2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로 하스스톤 인벤을 거쳐 오버워치 인벤 기자로 활동한다. 도타 2 기자였을 때에는 6.82 시절의 혈귀로 상대를 털어버리면서 "억울하면 강해져라"라는 명언을 남겨 도타 2 커뮤니티에서 '억강혈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벤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각종 병맛나는 특집 기사들을 작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1] 영상의 발달은 루시우시우라는 유저가 챗으로 "한조 빼 병신아"라고 욕하자 한조는 "난 금3개고 내가 다 캐리하는대 뭔소리냐 남탓 오지내"라고 하지만 사실 루시우시우가 5금이라 빡쳐서 나간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댓글을 보면 한조와 겐지, 트레가 화물을 비비는것이 오류라고 하엿다.[22] 요르시카와는 머리색이 다르다. 베일에 가려져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요르시카의 머리색은 갈색이다.[23] 덤으로 부른 사람은 아카펠라 하면서 처음으로 쪽팔렸다고 한다.[24] 앞서 말했듯 홍성흔의 응원가로 쓰였기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