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Inc.

 



'''HP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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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다국적 기업)
설립
휴렛팩커드 1939년
'''HP Inc.''' 2015년 11월 1일
설립자
윌리엄 레딩턴 휴렛, 데이비드 팩커드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CEO
엔리케 로레스
사업분야
PC, 프린팅, 디지털 프레스, 3D 프린팅
매출
585억 달러 (2018년) 약 60조 원
영업이익
40억 달러 (2018년) 약 4조 원
순이익
53억 달러 (2018년) 약 6조원
총 자산
346억 달러 (2018년) 약 37조 원
고용
55,000명 (2018년)
웹사이트
한국어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2.1. 2015년 분사직후
2.2. 2016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인수
2.2.1. 한국에서
2.3. 2018년 영국 복합기 업체 ‘아포지’ 인수
3. 제품군
3.1. 데스크탑과 노트북
3.1.1. 기업용 데스크탑
3.1.2. 기업용 노트북
3.1.3. 개인용 노트북과 데스크탑
3.2. 모니터
3.3. 프린터
3.4. 플로터
3.5. 3D 프린터
4. 점유율
4.1. 세계시장
4.2. 국내시장
5. 화이트리스트 제도
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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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eep reinventing'''

실리콘밸리 1세대 기업 휴렛팩커드를 계승한 PC/프린터 회사.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이다. HP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의 주가지수를 보여주는 S&P 500에도 포함되는 상장사이다. 2019년에는 포츈 선정 미국기업 500 중 55위를 차지했다. 2016년 기준 매출의 63% 정도를 본진인 미국 밖에서 벌어들인다.
2015년 분사 당시에는 서버/스토리지 사업 중심의 Hewlett Packard Enterprise보다 시장의 전망은 어두웠으나 이후 PC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하며 점점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는 다시 레노버에 밀려 2위를 유지 중이다. 분사 후에는 산업용 3D Printing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의 새로운 사업으로 노선을 확실히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나 자동차 부품 생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 시장 세계 1위의 기업이다. #

2. 역사



2.1. 2015년 분사직후


당초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휴렛팩커드 분사 이후 3년 사이 HPI의 주가는 40% 급등했다.
HP는 전 세계적인 개인용 PC 판매 감소세에도 고급화 전략을 택해 수익을 확대하였으며, 최근에는 3D 프린터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등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같은 유망한 신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더니...

2.2. 2016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인수


시장에서 소문만 무성한 줄 알았으나 2016년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를 1.2조원에 인수하였다. 해당기사 HP는 A3 및 A4 레이저 프린터는 캐논에서 엔진을 공급받고 있었는데,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 인수로 엔진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2016년 11월 1일자로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를 분할, 자회사[1]를 신설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HPI는 그로부터 일 년 후 이 회사 지분 100%와 관련 해외자산을 최종 인수하였다. HP로부터 시작한 프린터사업부가 다시 HP로 회귀한 셈(...) 삼성이 프린팅 사업을 시작하기 전 한국HP는 삼성전자와 HP의 합작법인이었다. 삼성이 '마이젯'으로 본격적인 프린팅 사업을 시작하면서 '삼성휴렛팩커드'에 대한 지분을 정리하였고, 최종 지분 정리는 1998년 완료되었다.
이로서 전세계 6,000여 명, 국내에만 1,600여 명의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 직원들이 HP 직원이 되었다. 당시에 직원들의 반대와 고용보장에 대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기사에 따르면, HP는 '1인당 평균 6천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5년간 고용을 보장'을 약속했다고 한다.
2019년 현재 HP코리아(여의도)에서는 기존의 HP 브랜드의 PC, 프린터(잉크젯 제외)를 수입하여 시장에 HP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그래픽솔루션, 3D 프린터는 HP 브랜드로 계속 판매하는 중. # HP 프린팅 코리아는 기존에 개발 및 운영하던 A3 및 A4 레이저 제품은 해외에 HP 브랜드로 수출, 한국에는 삼성전자에게 OEM 납품하여 공급한다. A/S 역시 여전히 삼성전자에서 담당한다. 상술한 대로 한국내에서는 삼성 브랜드 파워가 더 강력하고 AS 편의성 문제도 있어서... 2016년 이후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HP 잉크젯 프린터는 '''전부 병행수입 제품이다.''' 당연히 국내 판매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중에 문제가 생겨 HP서비스센터 방문 시 '''서비스가 거부될 수 있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HP에 프린팅 사업과 PC 사업을 동시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PC 부문의 최종 의사결정 과정에서 무산'''됐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후 삼성전자가 PC 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현재는 삼성이 다시 PC 사업에 힘을 쏟기 시작하면서 다 옛말이 되었다.

2.2.1. 한국에서


결국 2018년 기준으로 한국에는 HP 법인이 크게 두 개가 있는 셈이다. 기존의 한국휴렛팩커드와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프린팅사업부.
여의도 HP빌딩(현재는 건물 옥상에 HP 로고를 철거하고 WeWork 로고가 붙어있긴 하다)과 수원 삼성전자 내 사업장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남경필 당시 경기지사가 존 플렉스맨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사무소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2018년 초, 판교 알파돔시티에 HP가 입주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로 2019년 내에 본사 사업장을 이전했다. 알파돔시티 3번 건물 알파돔타워 외관에 hp로고가 붙어있다
2018년, HP Printing Korea Co., Ltd. (에이치피프린팅코리아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환하였고, 영문 사명은 유지하고 국문 사명은 9월 "에이치피프린팅코리아 유한회사"로 변경하였다. 해외에서는 자연스럽게 기존 HP 법인에 흡수되는 모양새인 듯 하지만, 국내에서는 R&D 위주의 별도 법인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2.3. 2018년 영국 복합기 업체 ‘아포지’ 인수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인수 이후 또 한 번 한화 4900억 규모의 프린팅 비즈니스 관련 인수를 단행했다. 이는 A3 사무용 시장을 적극 추구하고 업계 판도를 계약 판매로 이동하고자 하는 HP의 장기전략에 의한 인수로 볼 수 있다.

3. 제품군



3.1. 데스크탑과 노트북



3.1.1. 기업용 데스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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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esk: 기본사양 기업용 데스크탑
  • EliteDesk: 프리미엄 기업용 데스크탑
  • Z workstation: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3.1.2. 기업용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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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Book: 기본사양 기업용 노트북
  • EliteBook: 프리미엄 기업용 노트북
  • ZBook :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3.1.3. 개인용 노트북과 데스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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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 Stream: 보급형 개인용 컴퓨터(단종)
  • Essential: 저가형 개인용 컴퓨터
  • HP Pavilion: 일반형 개인용 컴퓨터
  • HP ENVY: 고사양 개인용 컴퓨터
  • HP Spectre: 프리미엄 개인용 노트북, x360
  • HP OMEN: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
  • HP All-in-One: 일체형

3.2.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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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iteDisplay: 기업용 프리미엄 모니터이며 제품에 확장포트가 내장되어 있고 웹캠이 내장되어 있음.
  • ProDisplay: 기본형 모니터이며 VESA홀이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 Envy: 가정용이 타깃이긴 하지만 기업용으로써도 무방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남
  • Z Display: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모니터며 베젤이 얇아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에 유리함
  • DreamColor Display: 애니메이션 및 비디오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모니터로 광색역 DCI P3 및 Adobe RGB을 지원하며 부가적으로 KVM, True2K, 업무플로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독 해당 제품군만 가격이 매우매우 높다. 별도의 라인업으로 나왔지만 Z Display와 같은 제품군이다.
  • Helthcare Edition: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이며 다른 라인업과 특별한 점이 있다면 DICOM 표준을 지원하고 RFID 리더기, IR카메라, 웹캠과 마이크, 광센서, 그리고 AHVA IPS 패널이 탑재되어 있고 DisplayPort 입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약간의 방수기능을 지원하여 의료시설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살균용액을 뿌려도 끄떡 없도록 설계되었다.

3.3. 프린터


  • DeskJet
  • LaserJet
  • OfficeJet

3.4. 플로터


LFP(Large Format Printer)라고도 한다. 산업용/광고용으로 사용되는 대형 프린터를 뜻한다.
  • Designjet 시리즈
  • HP Scitex UV 프린터
  • HP Scitex 라텍스 프린터

3.5. 3D 프린터


  • HP Jet Fusion 300/500: 엔지니어링 등급 시제품의 유색 출력이 가능, 세계 최초로 통합 및 자동화 소재 공급 시스템을 적용하여 무인 운영 기능 탑재 시리즈

4. 점유율



4.1. 세계시장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세계 2위의 PC 업체다.'''
  • PC 시장: 2018년 기준 21.7%로 레노버에 이은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이다.[2] 최근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은 HP, 레노버, , 에이수스, 애플, 에이서 등 6대 제조사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 합계가 2017년 86.8%에서 2018년 89.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3] 주요 PC 제조사들은 PC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만큼 서바이벌 생존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주요 PC 제조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를 포함한 나머지 회사들의 점유율은 2016년 13.8%, 2017년 13.2%, 2018년 10.8%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국내 시장 상황과 정반대인 셈. 상위 PC 브랜드들이 하위 브랜드들의 점유율을 점점 뺏어오면서 점차 시장에서 탈락시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 프린터 시장: 2017년 기준 39.2%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2017년 기준 HP의 세계 프린터 시장점유율은 39.2%로, 이는 2위인 캐논의 2배 정도 되는 수치다.

4.2. 국내시장


세계시장과는 반대로, 줄곧 삼성전자LG전자에 이어 3위를 하던 HP의 국내 PC 점유율이 2018년 1분기 들어 5.37%로 레노버, 애플, 에이수스에게 밀려 6위가 되었다. 다만, 3위를 하던 시절에도 8% 정도였으니 한국에서 3위 이하의 외산 PC 브랜드들은 전부 고만고만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1, 2위의 점유율이 너무나 '''넘사벽'''인 셈.
다만 특이하게도 워크스테이션 만큼은 국내에서 60%의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HP는 HP-UX라는 자체 유닉스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기도 하고 서버 계통에선 원래 강세였다.
다른 외산 브랜드가 다 그렇듯 A/S는 국내 기업들보다 질이 떨어진다. HP 제품만 전담하는 직영 센터는 없고, 전부 외주인데다 시설 크기도 작다. 그리고 센터에 따라 부품이 없거나 취급 물품이 달라 조치를 못 받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라이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게시판에 답변도 활발히 달리고 삼성이나 LG처럼 출장 A/S도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 의 70% 수준까진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5. 화이트리스트 제도


출시하는 기종마다 처음부터 장착된 부품만 사용가능하게 설정하는 것이 특징. 화이트리스트 제도라고 불린다. 물론 하드디스크 혹은 SSD 같은 저장장치나 은 아무 제품이나 교체해도 되고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 그외 부품에 해당된다. 만약 그 기종에 맞는 부품이 아닌 다른 부품을 장착 후 부팅하면 에러 메시지를 띄우면서 부팅을 막아버린다. 대표적인 예가 무선랜 카드인데 이 제도 때문에 무선랜 카드조차 맘대로 바꿀 수가 없다! 즉 HP에서 그 기종에 사용할 수 있게 인증한 무선랜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을 몇 년 사용하면 무선랜 카드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등의 문제가 생기거나 더 빠른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무선랜 카드 교체를 하게 되는데 HP의 경우는 그 기종에 맞는 무선랜 카드를 확인해봐야 한다.
노트북의 BIOS 개조를 하여 부품을 교체해도 부팅이 가능하게 할 수는 있다만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에 쉽지는 않은 부분.
여담으로 레노버 제품의 노트북도 해당된다.

6. 사건사고


  • 2016년 6월, 2013년 3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판매된 HP, 컴팩(Compaq), 프로북(ProBook), 엔비(ENVY), 프리사리오(Presario)와 파빌리온 노트북(Pavilion Notebook) 등 4만1000개의 랩톱 컴퓨터에 장착된 배터리에 대한 대량 리콜을 발표하였다.
  • 2018년 1월, 화재를 불러올 수 있는 과열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노트북 HP 프로북 64x·65x, HP 엔비 m6, HP 파빌리온 x360 등에 탑재된 일부 배터리에 대한 리콜을 단행하였다.

[1] 당시 '에스프린팅솔루션 주식회사', 이후 ‘에이치피프린팅코리아 유한회사’[2] 노트북 컴퓨터에 한정하면 레노버보다 높은 세계시장 1위 기업이다.[3] 상위 3대 제조사의 점유율은 이미 2018년 기준 6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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