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X
1. 소개
LG전자가 자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2. 버전
2.1. LG UX 1.0
드디어 LG가 개과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버전. ICS의 편리한 기능들을 대거 흡수하여 자체 UI에 적용한 것. Q메모라는 편리한 캡쳐 + 메모 기능도 함께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이 때부터 슬슬 LG의 최적화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캘린더 아이콘이 실제 날짜에 맞게 변경되게 하였다. (다만, 다른 런처 사용 시 작동하지 않는다.) ICS가 적용된 LG전자의 모든 모델에 탑재되었다.
젤리빈 업데이트를 하면서 상태바 투명도, Q슬라이드, 물방울 락 등의 자잘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마이너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심플홈이라는 런처가 있었으나 사라졌다.
홈 화면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줌하면 화면의 아이콘을 숨기는 기능 등 숨겨진 기능이 여럿 있다.
- 기본 탑재 기기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2. LG UX 2.0
LG G2 부터 탑재된 UI로 세세한 곳이 개선되었고, 상단바 투명화가 적용되었다. 기존 1.0 버전에 비해 UI가 조금 더 입체적으로 변화하고 여러 효과들이 추가되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OS 버전이 올라가면서 상단바 아이콘의 색이 하얀색으로 변화하였고, 위젯이 약간 수정되었다.
UI의 버전 숫자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G2와 G Pad 8.3을 출시 할 때 UI 버전을 3.0이라고 소개하였기 때문이다.[1] 그러나 차후 4.1 젤리빈을 탑재한 기기를 4.4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 UI 4.0을 적용했다고 고지해 이 UI의 버전이 4.0인 것이 확정되었다. 아마 LG전자 내부에서 UI 버전 구분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LG G3 이전 기기 중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기 모두가 이 버전의 UI를 탑재하였다.
- 기본 탑재 기기
- LG G2 미국 버라이즌 내수용을 제외한 전 모델
- LG Vu 3
- LG G Flex
- LG G Pad 8.3
- LG G Pro 2
- LG G2 mini
- LG L70
- LG F70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3. LG UX 3.0
LG G3의 출시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UI이다. 기존의 3.0, 4.0 버전의 입체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구글의 머테리얼 디자인과 같은 모던하고 플랫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상단바를 내리면 나오는 알림 패널이나 아이콘, 홈 런처 전체적인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으며 이 덕에 과거와는 다르게 외국에서도 UI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공개 당시 LG UI 5.0으로 알려졌으나, LG G4 출시 이후 LG전자에서는 LG UX 3.0으로 표기하고있다.
G3 이후 킷캣을 탑재하고 출시된 기기는 모두 이 버전의 UI를 사용하고 있으며 G3 이전에 킷캣을 탑재한 기기들은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버전으로 UI가 업데이트 된다.
LG G Flex 2나 LG Volt같은 초기 롤리팝 탑재 기기들은 이 UI를 탑재했는데, 롤리팝 버전 초기 삼성 터치위즈 보다 더한 발적화로 욕을 먹었다. 하지만 G2 등 롤리팝 업그레이드 기기들은 최적화가 훨씬 좋아졌다.
여담으로, LG전자 게시판에 LG G3 계열 마시멜로 UX 버전을 3.0이라고 해놨으나, LG전자 답변을 통해 4.0버전이란게 최종 확인되었다. 현재 이걸 문의한 유저는 저 게시판을 수정해달라는 문의까지 넣은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다시 UX 3.0이라고 답변을 바꾸었다. 자꾸 오락가락한 답변으로 답답함을 느꼈는지, 몇몇 유저들이 직접 빌드프롭 뜯어봐서 분석한 결과, G3랑 G3 Cat.6는 '''UX 4.0으로 업그레이드 된 게 맞다고 한다.'''
- 기본 탑재 기기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4. LG UX 4.0
LG G4에 적용되는 UX이다. 머티리얼 디자인으로 재개편하였으며 더욱 심플해진 UX를 제공한다.
버전명이 4로 돌아갔는데 G 시리즈와 버전명을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 기본 탑재 기기
- LG G4
- LG G Stylo
- LG G Pad II 8.0 | 8.3 | 10.1
- LG Band Play
- LG Gentle / LG 와인 스마트 재즈
- LG CLASS
- LG V10 - V10은 LG Mobile 측에서 세컨드 스크린 관련 UX, 스마트 게시판이 추가되었다며, LG UX 4.0+로 불린다. 세컨드 스크린, 스마트 게시판 외에 딱히 추가된 UI가 없기에, 따로 문단을 개설하지는 않는다.
- LG K10
- LG L5000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5. LG UX 5.0
LG G5에 적용된 새로운 UX이다. 기존 UX 4.0의 아이콘이 삼성 터치위즈처럼 둥글둥글한 모서리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기본 홈에서 그리드 사이즈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앱 서랍이 사라지고 홈 화면에서 모든 앱을 관리할 수 있게 통합되었다. 앱 서랍은 이지홈으로 바꾸거나 LG SmartWorld에서 4.0 홈을 다운로드, 아니면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서랍을 지원하는 다른 런처를 다운로드하여 홈 런처를 변경하면 예전처럼 쓸 수 있다. 알림 패널에 모든 아이콘 보기 기능이 추가되고 멀티태스킹 화면을 제외한 전체적인 메뉴가 흰색으로 통일되면서 앱별 고유의 색상이 최소화되었다. 그리고 캘린더 아이콘에 이어 시계 아이콘도 실제 시각에 맞게 바늘이 움직이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초바늘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런처를 사용 시 캘린더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작동하지 않는다. (4.0 홈 포함.)
- 기본 탑재 기기
2.5.1. LG UX 5.0+
2016년 9월 7일 LG Mobile KR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LG UX 5.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V20의 세컨드 스크린 등 특화 기능과 더불어 LG UX 5.0보다 기능을 추가하여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출시 때부터 탑재된 X300이나 안드로이드 누가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LG UX 5.0+로 업데이트 된 기기들이 있다.
- 기본 탑재 기기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6. LG UX 6.0
2017년 3월 10일 출시된 LG G6 ThinQ에 탑재된 새로운 UX이다.
Samsung Experience와 유사하게[3] 아이콘을 둥글게 통일할 수 있게 되었다. LG UX 5.0 / 5.0+와 비교하여 흑백 메뉴 및 아이콘 색깔이 다채롭게 변화되었다.
2.6.1. LG UX 6.0+
LG UX 6.0+는 아이콘 모양이 좀 더 둥글게 바뀌었으며, 안드로이드 오레오 업그레이드 이후로 아이콘 종류가 다양해졌다. 홈&앱서랍이 LG UX 6.0+에 맞게 만들어졌으며 LG V30 ThinQ에 한해 Always On Display의 시계 종류가 다양해졌고 G5부터 빠졌던 Q보이스가 업데이트로 다시 탑재되었다.
- 기본탑재 기기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7. LG UX 7.0
LG G7 ThinQ에 최초 탑재된 새로운 UX이다. LG UX 7.0은 LG UX 6.0+보다 아이콘 크기가 작아졌으며 설정 메뉴 아이콘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변경되었다. 기본홈 폴더의 배경이 투명으로 바뀌었다. 또한 홈&앱서랍에서 앱서랍 아이콘을 숨기고 Samsung Experience처럼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하여 앱 서랍을 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스마트 설정이 상황 인지로 명칭이 바뀌었다. 또한 Q보이스의 UI가 변경되었다.
- 기본 탑재 기기
2.8. LG UX 8.0
2019년에 공개된 새로운 UX.
Seamless 배경화면이 추가되었으며 Always On Display 화면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기본 애플리케이션의 아이콘 아기자기하게 바뀌었으며 알림창 디자인이 순정 안드로이드 파이와 비슷하게 모서리가 둥근 모양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카메라 인터페이스의 모드 메뉴가 하단으로 옮겨졌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추가된 기능으로는 모비즌과 유사한 기능인 화면 녹화 기능이 있으며 Always On Display에 상황 인지에 기반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Pick 기능과 주차 도우미와 지하철 알리미 기능이 탑재되었다.
2019년 6월 15일, LG전자 MC사업부 산하 SW업그레이드센터가 한국 시장에서 주최한 LG모바일 고객초청 행사에서 이석무 센터장이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LG UX 8.0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참고] [1] 공개 당시에는 LG UX 1.0이 LG UI 3.0으로, LG UX 2.0이 LG UI 4.0으로 불렸다.[A] A B 파일:G3 UX 버전.png 사진 참조.[2] LTE 모델 한정. Wi-Fi 모델은 순정 안드로이드 UI를 사용한다.[추가] A B 홈 런처 자체는 편의성으로 인해 UX 4.0의 홈 런처를 유지한다.[3] 갤럭시도 아이콘을 둥글게 모서리를 잘랐을 때 빈틈이 없으면 모서리가 둥글게 되고, 빈틈이 있으면 둥근 배경 속에 아이콘이 들어가는 식으로 만들어졌다.[4] 터치스크린이 없는 폴더폰이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LG UX과는 조작 방식이 다르다.[5] 일본 내수용 모델인 LGV36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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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LG UX 9.0
'''LG UX9.0 광고영상'''
2019년 9월 5일, LG V50S ThinQ 발표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UX.
안드로이드 10 개발자 버전에 추가되었던 데스크탑 모드[6] 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그 동안 UI가 불편하다는 평을 듣던 LG 스마트폰었지만 해당 버전부터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전반적으로 깔끔해졌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 기본 탑재 기기
- LG V50S ThinQ
- LG Q31
- LG Q51
- LG Q61
- LG Stylo 6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2.9.1. VELVET UI
LG UX 9.0의 편의성 강화 목적으로 개발된 UI로, VELVET 배경화면이 탑재되었다. 그리고 LG 크리에이터스 키트를 지원한다.
'''LG UX 9.0 대비 변경된 부분'''
- 설정 애플리케이션에 아이콘 삽입 (iOS느낌이 난다.)
- 알림창 아이콘 배열이 4X3에서 4X4로 변경[7]
- 가로모드 적용시 더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 적용
- 안드로이드 10 정책에 따른 2 버튼 탐색 제거[8]
- 내비게이션 바 시인성 개선
- 실시간 자막 기능 탑재
-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
- 기본 갤러리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
- 기본 날씨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
- 앱 폴더 배열을 3X3에서 4X4로 변경[9]
- 볼륨 패널 인터페이스 개편
- 포인트 색상 변경 기능 추가[10]
- 그 외, 기본 애플리케이션 버전이 올라가면서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다.
- 기본 탑재 기기
-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기기
[6] Samsung DeX와 유사한 기능[7] 다만 G8, V50에는 적용되지 않았다.[8] 다만, 안드로이드 10이 최초 탑재된 기기만 해당된다.[9] 다만, 안드로이드 10이 최초 탑재된 기기만 해당된다.[10] 볼륨 바, 알림 패널의 활성화된 토글, 선택된 항목 등에 적용되며, 초록색, 군청색, 하늘색, 주황색, 분홍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초록색이 기본값이다.[B] A B C 다른 기기는 일부만 VELVET UI가 적용되었지만, 해당 기기들은 VELVET UI가 완전히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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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WING UI
VELVET UI의 편의성 강화 목적으로 개발된 UI로, 세컨드 스크린 전용 UX가 탑재되었다. 대부분이 VELVET UI와 동일하며, 일부 개선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안드로이드 10 기반에서 변경된 부분'''
- 스위블 모드에서 스위블 홈 추가[11]
- 알림창 디자인 개선
-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
- LG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종류의 이모지 추가
- 내비게이션 바 숨김 기능이 제스처 모드에 추가
- 키보드 크기 및 위치 조절 기능 추가
-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설정에 QR코드 스캔 기능 추가
- 시스템 소리 설정 기능 추가
- 데스크톱 모드 개선
- 데스트톱 모드에 터치패드 기능 추가
- 화면이 꺼져도 데스크톱 모드가 유지되는 기능 추가
- 야간 모드 실행 및 종료 시 시스템 UI가 리프레쉬 되는 현상 개선
- Screen+ 기능 추가[12]
- 전원 화면에 IoT 기기 제어 기능 추가
-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야간 타임랩스와 퀵뷰 기능 추가
- 메세지 버블 기능 추가
- 삭제한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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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용 애플리케이션
3.1. Q 앱 시리즈
기존에 3D 기능, 물리 쿼티 등 하드웨어적 특화 기능으로 승부수를 뒀던 LG전자는 2012년부터 소프트웨어적 특화 기능인 일명 'Q앱 시리즈' 를 내놓기 시작한다.
프라다폰 3.0의 벨류팩 업데이트로 구형 모델에 대한 Q 시리즈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Q2, EX, 3D 큐브 등 2011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3G폰에도 지원되었다.
현재까지 LG 스마트 기기에 적용된 Q앱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3.1.1. Q메모+
[image] [image]
옵티머스 뷰 II에 탑재된 Q메모 / LG G4에 탑재된 캡처+
[image]
X4+에 탑재된 2018.10.9일 기준 최신 버전 Q메모
Q앱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기능이다. 옵티머스 뷰에 처음 탑재되었으며 처음 선보일 때는 퀵 메모(QuickMemo)라고 불렸으나 이후 Q메모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처음에는 현재 화면이나 메모장에 간단하게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등장하였다. 이후 메모를 화면에 반투명하게 띄운 상태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메모장 배경들이 추가되었다.
LG G3부터 기존에 따로 존재하던 메모 앱의 기능을 통합하며 'Q메모+'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펜의 종류 및 설정 부분에서 많은 수정이 가해졌으며 속지 테마가 모두 삭제되어 투명 및 흰색 배경만 지원한다. 또한, 메모를 하면서 다른 기능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기존 메모 앱은 Q메모 연동이 강화되었으며 이미지 및 서식 첨부, 날씨 및 위치 등 현재 상태 기록, 카테고리별 분류 및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백업/복원 기능이 동기화 기능으로 확장되었다. 메모 잠금 기능은 삭제되었다. 그러나 G7 ThinQ부터 잠금기능이 다시 활성화 되었다.
LG V10부터 현재 화면에 메모하거나 저장하는 기능만 명칭이 '캡처+'로 변경되었다. LG G7 ThinQ에 탑재된 캡처 기능은 화면 캡처, 스크롤 캡처, GIF 캡처, Q렌즈가 있다.
3.1.2. Q보이스
[image] [image]
LG G4에 탑재된 Q보이스와 LG V30 ThinQ에 탑재된 Q보이스
Q앱 시리즈 중 두번째로 선보인 기능이다. 이 기능도 Q메모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퀵 보이스라는 이름이었으나 어느 통신사의 태클로 인해 바뀌게 되었다.
아이폰의 Siri와 유사한 기능이지만 한국형으로 개발되어 한국어에 능숙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종 드립에도 능하다.
단일 앱으로는 동작하지 않으며 Q보이스 엔진 앱과 Q보이스 음성팩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동작한다. 용량이 큰 관계로 초기부터 다운로더블 앱으로 탑재되었다가 이마저도 LG V10부터는 아예 기본 탑재 앱에서 빠지고 스마트월드에서 다운받아야 기능을 쓸 수 있으며, 이후 LG G5부터 삭제되었다.
이로 인해 Q보이스의 서비스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LG V30s ThinQ가 발표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기본 탑재되었다. 해당 문서에도 언급되어있지만 구글 어시스턴트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3.1.3. Q슬라이드
[image]
옵티머스 G에 탑재된 Q슬라이드
[image]
LG G3 Beat에 탑재된 Q슬라이드
옵티머스 G에 최초로 탑재된 기능으로 화면의 투명도를 조절하여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처음에는 내장된 동영상 플레이어만 지원이 되었으나 버전이 2.0으로 올라가면서 동영상 플레이어 뿐 아니라 메시지, 인터넷, 계산기 등 여러 기본 LG 앱을 팝업 플레이나 미니 윈도우처럼 창 여러 개를 띄우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창을 오른쪽이나 왼쪽 가장자리로 끝까지 밀면 밀어낸 쪽으로 붙으면서 아이콘으로 변한다.
지원하던 앱은 아래와 같다. 창 상태에서 가능한 작업도 나열한다.
- 전화: 다이얼 및 주소록 확인만 가능
- 메시지: 발송만 가능
- 이메일: 메일 확인만 가능
- 인터넷: 한 개의 탭 안에서 제한적인 웹 브라우징을 지원한다.
- 동영상: 재생, 넘기기 등 기본적인 조작만 가능하며 목록 확인 시 Q슬라이드가 꺼진다.
- 캘린더: 단순 보기만 가능
- 파일 관리자: 젤리빈 이하에서는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 계산기: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공학용 계산기로 전환하려면 Q슬라이드를 꺼야 한다.
- 메모: LG G3 이전 출시 기종에 한해 지원
- TV: 지원 기종에 한해 지원
- Q메모+: 메모 작성 화면에서만 지원한다. Q슬라이드 앱 목록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 Q보이스: 세부적인 설정 부분을 빼면 거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10 업데이트 이후로는 모든 앱을 실행 가능한 팝업 윈도우 기능으로 대체되어 사라졌다.
3.1.4. Q트랜스레이터
[image]
LG G4에서 LG G2의 Q트랜스레이터를 실행시킨 모습
옵티머스 뷰 II에 최초로 탑재된 기능으로 카메라를 통해 단어, 문장, 문단 등을 스캔하여 바로 번역해주는 기능이다. 자체 탑재된 전자사전인 디오딕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다. 이후 출시되는 LG 스마트 기기들에도 탑재되었으나 사용자의 이용률이 적다는 이유로 G Pro 2 이후로 탑재하지 않기로 하였다.
3.1.5. Q리모트
[image] [image]
LG Vu 3에 탑재된 Q리모트 / LG G4에 탑재된 Q리모트
옵티머스 뷰 II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기기에 내장된 적외선 LED를 이용해 기기를 여러 가전제품의 광학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후 버전이 2.0으로 올라가면서 스마트 TV를 위한 필기 인식 및 글자 입력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의 경우 풀 버전과 라이트 버전으로 나뉘는데 풀 버전은 TV, IPTV 셋톱박스, 오디오,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에어컨, 빔 프로젝터의 리모컨 및 리모컨 학습을 지원하나 라이트 버전은 TV와 IPTV 셋톱박스 리모컨만 지원하고 학습기능이 없다. 풀 버전의 리모콘 학습 기능은 아무 기기나 다 휴대폰에 추가시켜 쓸 수 있는 굉장한 편의성을 제공했기 때문에 호평이 많았다.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들에는 보통 풀 버전이 들어가고 보급형 모델들에는 라이트 버전이 들어가고 있다. 다만 완전한 풀버전은 LG G Pro 2에만 들어있으며 G3부터는 플래그쉽도 이것저것 빠져있다(...) 물론 리모콘 학습으로 추가가 가능하다. 참고로 LG G6 ThinQ부터 적외선 포트를 장착하지 않아 단종됐다.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던 기능이기도 했는데, 본래 의도와 달리 이 기능을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공공장소의 TV나 에어컨에 쓰는 사람이 나왔던 것이다. 이 때문에 한때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에 대한 성토가 꽤 있었다.
3.1.6. Q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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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Pad 8.3에 탑재된 Q페어
[image]
LG G Pad 10.1에 탑재된 Q페어
LG G Pad 8.3을 출시하면서 선보인 기능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스마트폰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 SNS 알림 등을 G Pad에서 받을 수 있고 문자에 답변을 할 수도 있으며 핫스팟 설정을 하지 않고 폰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모로 패드와 스마트폰을 모두 이용하는 유저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이다.
이후 2014년에 새로운 G Pad 모델을 출시하며 버전을 2.0으로 올려 태블릿을 통해 직접 통화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3.2. 크리에이터스 키트
LG VELVET을 출시하면서 선보인 기능이다. 타임랩스 컨트롤, 보이스 아웃포커스, 카툰&스케치 효과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비싼 장비를 사기 부담이 된다면 입문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광고에서처럼 퀄리티가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기능'''
- 타임랩스 컨트롤: 영상을 촬영 중에도 배속을 조절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면 AI에 맡길 수도 있다.
- 보이스 아웃포커스: 노이즈가 심한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소음을 분리해 목소리만 더 뚜렷하게 녹음할 수 있다.
- 카툰&스케치: 사진을 만화 스타일, 그림 스타일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 ASMR 레코딩: 작은 소리까지 모두 녹음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 ASMR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적절한 기능이다.
4. 추출과 포팅
여느 UI들이 그렇듯이 추출하고 UI를 포팅하려는 시도는 이 것도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 수요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 문제.
사실, 옵티머스 UI는 xda에서 각 안드로이드 버전에 맞는 UI를 펌웨어에서 추출해서 커스텀 돼서 배포되었다. 하지만, 국내하고는 다르게 옵티머스 UI의 평은 '''터치위즈보다 좋지 않다.''' 여기에는 여러 사정이 있긴 하지만, 일단 옵티머스 UI가 있다는 것 자체를 사람들이 모른다. 기기 출시 국가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삼성전자나 HTC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도 한국, 미국, 일본 등에만 출시했으니 말 다한 셈. 둘째는 국내에서는 많이 좋아졌다 평을 받지만 해외에서는 버전에 맞는 .apk 파일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기능 별로 추출해도 '''옵티머스 계열 스마트폰이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xda서도 자료는 타 UI보단 적은 편. 그래도 아예 포팅 롬을 제작해야하는 센스 UI보단 설치하기 쉽다.
하지만 G3부터 LG UX가 굉장히 미려하게 디자인되었고, 정작 원조인 G3는 굉장히 버벅거리지만 해상도가 낮은 다른 폰에 포팅할 경우 터치위즈는 기본이고 iOS급으로 날아다니기도 한다.
5. 장단점
'''장점'''
One UI 대비 장점으로, 구글 순정에 가깝기 때문에 커스텀이 많이 되지 않아 램 사용량이 훨씬 적다.[25] 그래서 같은 램 용량일 때 리프레시 현상이 훨씬 적은 편. 구글 순정의 쾌적한 이용환경과 One UI의 미려함을 모두 갖춘 몇 안되는 안드로이드 UI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One UI가 기능이 많아서 그렇지 LG UX 역시 기본 기능은 많이 탑재한 편이다.
'''단점'''
커스텀이 많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구글 순정과 기능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으로, 테마, 폰트 변경 외에 네비게이션 바 등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려면 루팅이 필요하는 등 제약이 많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One UI 표절 논란
LG UX 9.0의 전체적인 모양과 기능 등이 삼성 One UI와 지나칠 정도로 비슷하게 생겨 논란이 되고 있다. [26][27] 중구난방하고 촌스러운 디자인에서 깔끔하게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삼성전자의 One UI를 닮았다는 지적이 많다. 비슷한 내용끼리 둥그런 사각형으로 묶은 부분[28] 이나 아래로 스크롤하면 큰 제목이 작아지는 부분이 유사하다. 특히 다크 모드인 '야간 모드' 설정 내부의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One UI와 매우 비슷하다.
심지어는 LG UX 9.0의 티저의 내용 중 앨범아트에서 삼성 갤럭시의 테마곡인 Over The Horizon이 언급되어 비공개 처리되었다. #
다만 원래 LG UX나 One UI 모두 디자인의 방향성은 원래 구글 순정 디자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29] 억지 논란에 가깝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특유의 모서리 굴곡 수치와 야간모드 애니메이션등의 순정과 다른 One UI의 요소를 지나치게 따라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One UI를 표절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묘한 점은 기능이 One UI에 비하면 약간 뒤떨어진다고 해도 전반적인 느낌이나 조작성에서 거의 유사한데, 어찌 One UI보다 소프트웨어 자체의 최적화는 훨씬 좋은 편이다. LG가 최적화를 뛰어나게 잘했다기보다는[30][31] One UI가 워낙 램과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 발적화인 탓이 크지만.[32]
[14] 옵티머스 뷰부터 탑재되어 출시되었고, ICS 업데이트가 제공된 전 모델에 적용되었다.[15] LG G3부터 기존의 메모 앱과 통합되어 'Q메모+'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LG V10부터 현재 화면에 메모하거나 저장하는 기능에 한해 '캡처+'로 명칭이 변경된다. 지원 범위에 포함된 경우 펌웨어 업그레이드 또는 앱 업데이트 시에 일부 메뉴에서 'Q메모+'가 '캡처+'로 바뀐다.[16] G3 Beat 제외[17] LG V10부터 기본 탑재 앱에서 제외되었다. 스마트월드에서 앱을 다운받아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18] LG V30 ThinQ부터 공감형 AI가 탑재된 Q보이스가 다시 탑재된다. '''기반 모델'''은 8.0 오레오 마이너 업데이트 후에 탑재되고, '''기능 강화 모델'''은 기본 탑재된다.[19] 옵티머스 G부터 탑재되어 출시되었고, 옵티머스 LTE II에서도 적용되었다. 이후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기기에 탑재되었다. 다만 보급형 포지션인 옵티머스 LTE TAG에는 탑재되지 않았다.[20] 최초 탑재[21] LG전자에서 G Pro 2부터 사용이 적고 공간만 차지하는 Q트랜스레이터를 지원하지 않기로 하였다. 롤리팝 업그레이드 지원 모델의 경우 업그레이드시 OSP(On-Screen Phone)과 함께 해당 기능이 삭제된다.[22] 일부 모델은 TV와 IPTV, 셋톱박스만 지원되는 Q리모트 라이트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LG G3도 초기에는 라이트 버전을 탑재했다가 추후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23] 이후 출시 모델부터는 IR센서가 빠졌다.[24] 옵티머스 G에 탑재되어 출시되었고, 젤리빈 업데이트로 옵티머스 뷰 II에도 적용되었다. 이후 밸류팩 업데이트를 통해 프라다폰 3.0과 옵티머스 3D 큐브에도 적용되었다.[25] One UI는 커스텀 UI 중에서도 무거운 편이다. 그냥 화면만 켜놨을 경우 4GB 램 기준 One UI는 2.4GB, LG UX는 1.2GB, iPhone은 0.8GB 정도 소모한다. CPU 사용량도 One UI가 확실히 높은 편.[26] 특히, Good Lock에서 퀵패널의 투명도를 변경하면, 오른쪽 각주의 사진처럼 거의 똑같이 만들 수 있다! 다만, 두 UI 모두 버튼을 파랗고 동글동글하게 만든 것은 안드로이드의 정책 때문이다.[27] [image][28] 그 전에도 메뉴에 들어가지 않으면 있긴 했다.[29] 예를들어 제조사에 관계없이 거의 동일해진 최근 앱 화면.[30] 그렇다고 해도 LG의 최적화 수준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V50S의 경우 스냅855 + 8GB 램 + FHD 패널 버프와 LG UX 9.0의 기능 강화 덕에 벤치마크상에서 노트10 시리즈와 S10 5G를 압도하는 점수와 이들 기기를 뛰어넘는 엄청난 배터리타임을 보여주었다. 듀얼스크린 + 5G 조합에서 헤비하게 써도 10시간 정도의 배터리타임을 보여준다. 이후 V60에서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31] 다만 5G와 듀얼스크린 때문에 LG전자가 LG UX에 엄청나게 공을 들여 최적화, 경량화를 달성한 것도 있다.[32] 어느 정도냐 하면 8GB 램에 듀얼스크린까지 쓰는 V50S가 12GB 램을 탑재한 노트10 시리즈와 비교했을때, 멀티태스킹 성능이 오히려 약우세였다. 배터리타임은 V50S가 노트10은 물론이고 노트10 플러스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