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SSG

 


[image]
[image]
트리거의 소속 변경 과정
제 444 전투비행대대

'''제 124 전술전투비행대대'''

(독립편대 '세 줄')
1. 개요
2. 구성원
2.1. 사이클롭스 편대
2.1.1. 와이즈맨 (사이클롭스 1)
2.1.2. 카운트 (사이클롭스 2)
2.1.3. 펜서 (사이클롭스 3)
2.1.4. 후쉔 (사이클롭스 4)
2.2. 스트라이더 편대
2.2.1. 트리거 (스트라이더 1)
2.2.2. 스칼드 (스트라이더 2)
2.2.3. 예거 (스트라이더 3)
2.2.4. 랜자 (스트라이더 4)
2.3. AWACS 롱 캐스터
2.4. 전대장
2.5. 테일러
2.6. 전임 스트라이더 1


1. 개요


[image]
[image]
이름
사이클롭스 편대
이름
스트라이더 편대
소속
오시아 국방 공군
장거리 전략 타격 전대
소속
오시아 국방 공군
장거리 전략 타격 전대
부대
제 122 전술전투비행대대
부대
제 124 전술전투비행대대
이미지 기종
F-15C
이미지 기종
F-15C[1]
편대장
와이즈맨 → 펜서
편대장
전임 스트라이더 1[2]트리거
[image]
'''Long Range Strategic Strike Group'''
'''장거리 전략 타격 전대'''[3]
에이스 컴뱃 7의 중후반부 주인공 부대로 통칭 '''롱 레인지 부대''', 혹은 '''철새 부대'''. 후자는 주로 적군인 에루지아측에서 부르는 별칭인데 (공중 급유를 받아야 할 정도로) 먼 곳에서 날아온다고 이런 별칭이 붙여졌다.
사이클롭스 편대와 스트라이더 편대로 구성된 장거리 공격 특화 특수전략 부대로 본대와 분리된 채로 강행정찰 및 기습공격 같은 비밀 작전을 주로 도맡아서 한다. 제2차 대륙 전쟁에서의 주된 임무는 에루지아 영내를 유지아 대륙 오른쪽 바깥에서부터 서쪽으로 깊이 침공, 주요 거점을 타격하며 수도 파반티로의 침공루트를 뚫는 것. 다시 말해서 제일 난이도가 높으면서 전략적 파급력도 큰 '고위험 고가치'(high risk high return) 임무들이다. [4]
첫 등장은 미션 7로, 어느 병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강행정찰을 갔다 귀환할 때 트리거를 포함한 스페어 비행대가 호위하게 된다. 이때 사이클롭스 편대장 와이즈맨은 후위를 맡아 전설의 격추왕을 단신으로 맞서 싸워 퇴각시킨 트리거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나중에 그 동안의 공적으로 죄가 사면되고서 트리거가 에루지아의 신형 무인기를 격추시킨 걸 계기로 재회하면서 사령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하여 맥킨지를 호위하느라 함께 온 트리거와 카운트를 영입한다.[5] 이후 분위기와 브리핑 음악까지 달라진다. '''"너희들은 버림말에 불과하다."''' '''제군들의 목숨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죽기 전까지 목표 한 개라도 더 파괴하고 죽어라.'''라고 말하던 스페어 부대와는 달리 '''"비행기와 탄약은 보충할 수 있지만 파일럿인 자네들은 대체할 수 없다. 살아서 돌아오라."''' '''명심해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제군들의 목숨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대접이 달라진다.
주된 업적으로 다음의 업적들이 있다.
  • 유지아 대륙 북부의 뇨르드 기동함대 섬멸 및 해상 플랫폼 궤멸
  • 스톤헨지 방위
  • 탄도 미사일 발사저지
  • 앵커헤드 만 공습, 알리콘 격침[스페셜미션]
  • 레이니 곶 공군기지 점령
  • 스포일러 격추. 이 전과는 스포일러를 격추하지 못했을때 인간도 아닌 적들과 벌일 끝없는 전쟁을 막았다.
그야말로 오시아군이 수도 파반티로 진군할 수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특히 스톤헨지 방위전에서 아스널 버드 격추에 크게 일조한 것을 계기로 두 편대장은 '''오시아의 쌍두'''라 불리게 된다.
후술하는 콜사인과 함께 설명하는 구성은 트리거와 카운트가 합류한 직후의 것으로, 부대의 특성상 편대원의 구성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구성이 자주 바뀌는 주된 이유는 이런저런 문제로 두개 편대 전부가 완편된 상황이 드물다보니[6] 임시로 혼성 편재해서 출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실제로 LRSSG의 8기 전부가 출격하는 미션은 5개(미션 11, 12, 15, 17, 19)가 전부이다.[7]
미션 19의 최종구성은 '스트라이더 1 - 트리거, 스트라이더 2 - 카운트, 스트라이더 3 - 예거, 스트라이더 4 - 후쉔, 사이클롭스 1 - 펜서, 사이클롭스 2 - 스칼드, 사이클롭스 3 - 테일러(신참), 사이클롭스 4 - 랜자'이다. 미션 20에서는 기체 상태와 파일럿의 부상 문제로 스트라이더 편대만 출격한다.

2. 구성원


미션 11 시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1. 사이클롭스 편대



2.1.1. 와이즈맨 (사이클롭스 1)


[image]
LRSSG (통칭 : 장거리 부대) 중대장이며, 사이클롭스 편대의 1번기. 당시 오시아 최고의 에이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C-1
불참
C-1
사망
불참[8]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 / 미야케 켄타.
사이클롭스의 편대장. 롱 레인지 부대의 중대장도 맡고 있다. 강행 정찰 임무에서 호위를 맡은 스페어 비행대 중에서 모든 무인기를 털어버리고 전설의 격추왕과 단신으로 맞서 싸워 퇴각시키기까지 한 트리거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이후 사면되어 맥킨지 사령관의 호위를 맡던 도중에 에루지아의 신형 무인기를 격추시킨 사건을 계기로 재회하여 사령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해 트리거를 자기 중대로 전속시킨다. 같이 온 카운트는 덤.[9]
리더십과 책임감이 강하며, 부대원들의 신임도 두텁다. 첫 등장부터 자신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동료들을 피신시키는데, 밴독도 혼자만이라면 언제든지 이탈할 수 있었겠다고 평한다. 뇨르드 함대와 해상 기지를 털어버리는 미션 11에서는 스칼드와 랜자가 신입들이 '어떤 면'에서 특별한지 알겠다고 하자 "예전에 있던 데도 심했지만 여기에서도 마음 놓지 못하겠다"며 한숨을 푹 쉬는 카운트한테 "네 등은 내가 봐주고 있다. 걱정하지 말고 힘내라."며 응원해주고, 스톤헨지 방위전에서는 MQ-101에 피탄당한 후쉔이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마지막까지 버티겠다고 하자 "안된다. 다들 그렇게 무리하다가 죽는다. 기지로 돌아가."라면서 후쉔을 피신시키는 등, TAC 네임(Wiseman: 현자)에 어울리는 인물.
실력도 출중해서 트리거 영입 후 첫 작전인 뇨르드 함대 섬멸전에서도 카운트가 낸 아이디어대로 플랜트의 코어를 명중시켜 통째로 무너뜨리기도 했고[10], 스톤헨지 방위전에서 트리거와 함께 아스널 버드 요격에 크게 일조한 일을 계기로 '''오시아의 쌍두'''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트리거의 우월한 전적에도 쌍두라고 불리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지만, 이는 와이즈맨이 트리거가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해주는 역할에 주력해서[11][12] 전적이 떨어져 보이는 것뿐이지, 매우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스톤헨지 방위전에는 롱 캐스터가 아스널 버드의 메인 프로펠러를 부술 인원으로 트리거와 함께 와이즈맨을 지목했고 이후 파반티 전투에서도 장시간 미하이의 추적을 유도했다.[13] 트리거와 함께 LRSSG에서 미하이를 상대할 수 있는 단 둘 뿐인 파일럿인 점에서 그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를 보아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에이스임은 분명하다. SOL 2도 '''리더 두 기는 특별하다'''고 다른 대원들과 선을 긋는다. 이런 와이즈맨의 능력은 미하이를 감탄시키지만, 결국은 격추당해서 기체 째로 폭발하면서 전사한다. 그런데 이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한다는 말이 '''"요즘 내 입장이 디펜딩 챔피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니 오늘은 슬쩍 제 실력을 내봐야겠어. 좋아, 못 따라오는 녀석은 없겠지? 다들 이기고, 함께 살아서 돌아가자."'''라며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뿌린다. (...) 맨날 잔소리만 늘어놓는다고 투덜거리던 카운트도 그의 죽음에 크게 분노했다.
그 뒤에도 사이클롭스 편대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언급될 정도로 존재감을 남겼다. 미션 19에서 롱 캐스터는 "그 말대로다 카운트. 여기 있는 녀석들은 모두 와이즈맨한테 배웠지. 다들 에이스급이라고."라고 한다.

2.1.2. 카운트 (사이클롭스 2)


[image]
징벌 부대에서 '격추 왕'을 자칭하고 있는 조종사. 자신이 귀족 출신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다녔으며, 이로 인해 별명은 '백작'이 되었다. 매번 격추 수를 부풀려서 보고한 듯하며, 때문에 사령관의 기억 속에 남은 듯하다.
해당 문서 참조.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
C-2
S-2
C-2
S-2

2.1.3. 펜서 (사이클롭스 3)


[image]
LRSSG 부대원. LRSSG 부대 내의 실세 중 하나. 와이즈맨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
C-3
불참
C-3
불참
C-1
불참
C-1
불참
미션12에서 MQ-101한테 당해서 탈출, 부상을 입고 잠시 리타이어,[14] 미션 19에서도 역시 MQ-101에 당해서 마지막 미션에서는 빠진다. 트리거가 이륙할 때 랜자가 함께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손상된 기체와 부상당한 파일럿은 방해만 될 테지만 자신도 그렇게 느낀다고 말한다.
콜사인이 3번이라는 점에서 이미 알 수 있지만 와이즈맨이 전사한 후에 사이클롭스의 1번기를 맡는 것으로 보아 실력과 경험이 상당한 파일럿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의외로 운이라고는 지지리 없는 유리몸인데, 스톤헨지 방어전에서 무인기에게 격추되어 부상당한 걸 시작으로 레이니 곶 공습작전까지 쭉 불참하다가 파반티에서 또 격추. 그리고 타일러 섬과 실라지 성에서는 그나마 활동 좀 하다가 등대 전투에서 또 격추되어 부상당한다.


2.1.4. 후쉔 (사이클롭스 4)


[image]
LRSSG 부대원. 입은 거칠지만 동료에 대한 생각이 깊다. 빈민가 출신이면서도 조종사가 된 노력가이기도 하다.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C-4
불참
C-4
S-4
성우는 미셸 러프 / 카이덴 미치코.[15]
롱 레인지 부대의 홍일점. TAC네임이 중국계인데 중국이 모티브라는 클라비스 출신인지는 불명. 파일럿으로는 에이스 컴뱃 7에서 지속적으로 출연하는 몇 안되는 여성 캐릭터.[16] 강인한 동양계 여성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5편의 케이 나가세를 연상시킨다. 다만 언행일치로 터프한 후쉔과 달리, 케이 나가세는 행동만 과격하고 말과 성격은 차분한 인물이라서 어떻게 보면 또 반대되는 캐릭터.
주로 같은 부대의 카운트와 만담 콤비를 이루고 있다. 미스터 X의 우월한 전투력을 보고 내빼는 스페어 대원들을 보고 '''썩을놈의 새끼들'''이라고 욕하고 "트리거가 없었으면 나도 죽었다"고 말했는데 천연덕스럽게 내가 거기에 있었다면 좋았겠다고 카운트가 드립을 치자 "네가 그때 내뺀 호위기 중 하나라면 등 뒤를 조심하라"는 등,[17] 입도 걸걸한데다가 "말만 험한 게 아냐. 손 나가는 것도 빠르다고."(카운트 : 그럴 것 같더라...) 미션 18에서는 "내 고향에선 살기 위해서 빼앗는 게 당연했다"는 말을 하는데, 설정상 그녀는 빈민가 출신이기 때문. 하지만 동시에 이런 환경에서도 조종사의 꿈을 이룬 강인한 인간의지의 소유자임을 보여준다.
펜서의 전투기를 정비하는 동안 임시로 스트라이더 편대로 소속이 변경되기도 했지만 파반티 공략전 이후 부대 개편 때 카운트와 함께 정식으로 스트라이더 편대에 합류하며 콜사인도 스트라이더 4로 변경. 끝까지 살아남는다.
트리거가 후긴과 무닌을 모두 격추하고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하늘로 날아오르자 동료들이 환호하기 바쁜 와중에도 혼자서 카운트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더니 많이 친해진 듯.
스페셜 미션 2에서는 기체가 피격당하자[18] 귀환한 후, 클레멘스 준장이 미믹 편대를 사주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곤 미션 내내 벼르고 있다가 임무 종료 후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거칠게 들어오다가 와이즈먼에게 한번 저지당하고, 하워드 클레멘스 준장은 헌병대를 불러 후쉔을 끌고 가려고 하나, 때마침 참모부의장이 나타나 작전의 실상을 낱낱이 까발려버리며 오히려 하워드를 헌병대에 넘기라고 하는데, 후쉔은 기회를 잡았다는 듯이 그럴 필요도 없다며 죽빵을 갈긴다.

2.2. 스트라이더 편대



2.2.1. 트리거 (스트라이더 1)


[image]
국제정전감시군으로서 임무를 하달받고 포트 그레이스 기지에 파견되어 있었다. 퍼스널 마크는 리볼버를 물고 있는 늑대.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
S-1
해당 문서 참조.


2.2.2. 스칼드 (스트라이더 2)


[image]
LRSSG 부대원으로,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가벼운 말은 하지 않는다.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
S-2
불참
S-2
불참
C-2
불참
C-2
불참
S-3
불참
C-2
성우는 제일런 K 카셀. 작중 트리거가 스트라이더 편대에 합류하자 트리거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듯이 한마디 한다.
이후 대사는 거의 없는 존재감 없는 캐릭터다. 그 때문인지 DLC 미션에서는 묘하게 비중이 늘었다. 주로 하는 말은 "화려하게 가보자고!(Do it with the bang!)"
SP 2번 임무 앵커헤드 공습 임무 종료 디브리핑 이후 데이비드 노스가 낸 핵억지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이 뭐냐는 물음에 테러리스트의 핵무기 사용이라는 정답을 맞히고는 퀴즈 문제엔 자신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2.2.3. 예거 (스트라이더 3)


[image]
금욕적인 중대장 아래에서 편대를 잘 정리하는 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 나이는 꽤 많은 편이지만, 계급 자체는 높지 않다.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S-3
불참
S-3
성우는 존 데미타 / 타마노이 나오키.
아들을 둔 이야기꾼 파일럿. 트리거가 영입된 직후의 미션에서 옛날 이야기를 들려준다든지, 각 미션마다 "아들한테 꼭 이 이야기를 들려줘야겠군."이란 말을 입에 달고 지낸다. 그러면서도 미션 18에서의 실라지 성 약탈작전을 수행하면서 이번 일은 아들한테 이야기할 수 없겠다며 괴로워한다. 가족 얘기를 하도 많이 꺼내서 사망 플래그를 꽃나 싶더니 의외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스톤헨지 전투 이후 벙커 버스터 투하 작전에서 스트라이더 편대에 임시로 편성 된 카운트가 "중대장한테서 해방된 내 힘, 사령부에 확실히 전해달라고." 라며 까불자 와이즈맨에 대한 험담도 함께 보고해주겠다며 놀려먹는 등 평상시에는 유머감각이 있는 부드러운 남자다.
SP 미션3에서는 토레스가 항복하겠다고 했을 때 그가 수작을 부린다는 걸 감잡고 있던 카운트를 "항복하는 상대를 공격할 순 없어! 국제법을 무시하게 된다!(국제법이 그렇게 대단하냐!)국제법을 무시하면 군인이 아니게 된다!(그럼 군인같은 거 때려치우고 만다!)"고 말렸으나, 노스의 폭로와 토레스의 수작이 드러나자 '''"항복을 수단으로 삼는 놈은 더이상 군인이 아니야! 해치워, 트리거!"'''하고 분노한다. 작전 종료 후에는 한창 들떠있다가 와이즈먼이 "36시간 뒤에 작전있으니까 준비하라"고 말하자 맥이 탁 풀려서 "이건 아들한테 못들려주겠구만."하고 투덜거린다.
파반티 전투에서 사이클롭스 편대의 1번기인 와이즈맨이 전사하고 지휘권을 인수해야 할 2번기인 카운트가 당황하면서 트리거한테 떠넘기려고 들자 "네가 해야된다!"며 다그쳐서 카운트를 사이클롭스 편대를 지휘하게 한다. 그 전의 인시 계곡 전투와 이후의 스톤헨지 방어전에서도 와이즈먼이 예거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경험 많은 베테랑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계급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으로 보아, 진급 욕심 없이 비행 그 자체를 즐기는 성격인 듯하다.
무전 대사 내내 언급되는 아들은 에이스 컴뱃 3에 등장하는 에리히 예거라는 설이 있다. 일단 TAC네임부터 예거고, 제2차 대륙 전쟁 당시 에리히의 나이도 3살이니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므로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가설. 만약 가설이 진짜라고 한다면 아버지에게 제2차 대륙 전쟁 시기 모두의 등불이 된 전설적인 파일럿의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본인도 파일럿이 되어 동료와 함께 악당들을 분쇄해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가 그림이 되기에 미는 유저들도 있는 듯. 또한, 이전에 코노 감독이 방한했을 때 직접 "누군가의 아버지가 출연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으니 맞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미션 18이나 미션 19에서 편대원들에게 에루지아 내 파벌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과 미션 11에서[19] 카운트에게 어느 파일럿의 전설 이야기도 해주는 것으로 보아, 에루지아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미션 18에서 실라지 성의 문화적 가치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정식 캠페인 기준으로 편대장이 아닌 인원들 중 유일하게 콜사인이 바뀌지 않는 인물이다.

2.2.4. 랜자 (스트라이더 4)


[image]
LRSSG 부대원. 언제나 격의 없는 말투가 버릇.
캠페인
M7
M11
M12
M1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SP1
SP2
SP3
전투
?
S-4
불참
C-4
불참
C-4
불참
S-3
C-4
트리거가 처음 왔을 때는 스칼드와 함께 전에 있던 편대에서는 뛰어난 대장이었어도 우리 발목을 잡는 건 사양이라고 했다가 솜씨를 인정한다. 미션 19에서 MQ-101에게 피탄 당해서 마지막 미션에서는 빠지게 된다. 트리거가 이륙할 때 함께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SP미션에서 트리거의 편대로 들어가게 되는데, 역시나 여기서도 교전 도중 미믹 편대의 공격을 맞고 기체가 부분 파손되면서 퇴장한다. 미믹 편대가 ECM과 스텔스성 공대공 미사일로 미사일 경고등을 속이면서 공격했기 때문에 본인도 황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디브리핑 땐 잔뜩 화가 난 후쉔이 랜자의 콜라를 엎어버리는데, 후쉔을 말리는 게 아니라 자기 콜라를 더 걱정하는 걸 보면 랜자도 마티아스 토레스에게 속은 게 분했던 듯하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어처구니가 없는 말을 들었을 때는 "워~우"하는 말버릇이 있다. 미션 11에서 와이즈먼이 "신입(카운트) 말 대로 해보자"고 했을 때, 그리고 SP 미션3 디브리핑에서 한창 좋아하다가 와이즈먼한테 "다음 출격은 36시간 뒤"라는 말을 듣고 맥이 다 빠져서 "워...우~"하고 맥이 빠진다

2.3. AWACS 롱 캐스터


[image]
LRSSG 부대의 공중 관제 지휘관. 장거리 비행에 대비해 늘 기내에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게 특징이다. 명랑한 성격으로서 부대의 무드 메이커를 담당한다.
성우는 노무라 켄지.[20] 북미판은 팀 프리들랜더. 개인 엠블렘은 작중에 드러나는 먹성에 알맞은 햄버거.
롱 레인지 부대의 AWACS 담당으로 꽤나 낙천적인 성격이다. 첫 등장은 미션 11의 에루지아 해군기지 공습 미션. 미션 시작부터 배가 고프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고 뭔가를 먹기 시작하며, 농담할 때도 작전에 관해 설명할 때도 대부분 음식에 비유한다. 예를 들면 미션 11에서 귀환 라인을 설명할 때, '비행기도 (밥을) 먹어야 제대로 날 수 있다.'고 말하거나, 해상 플랫폼이 내려앉을 때 '햄버거가 완성됐다.'고 한다.[21] 사실 처음에 샌드위치라고 드립쳤다가[22] 햄버거로 바꿔서 카운트가 딴죽을 걸자, 둘 다 좋아하는 것[23]이라고 태연히 말한다. 그래도 자기만 먹는 건 아닌지 미션 11에서 조건을 만족하면[24] 작전 끝나고 부대원들이랑 같이 가려고 식당 예약을 해뒀다고 한다.[25] 이런 먹성은 잊을 만하면 나와서, 미션 16에서 피아식별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데이터 링크를 해주며 샌드위치를 건네 달라고 하거나, 미션 11 종료 후, 그리고 미션 15와 마지막 미션에서 전투가 끝난 줄 알았을 때는 "아껴뒀던 귀한 와인을 지금부터 따겠다"라고 말할 정도.[26] SP 미션1에서도 작전 목표를 완수하자 "소령님 덕분에 마음놓고 소세지 롤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퍼핀 함장: 그런 간식까지 챙겨온거야?)예. 그런 걸 안 먹으면 마음이 진정이 안돼서 말입니다." 미션 3에선 모든게 끝난 뒤에 이제 겨우 마음놓고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겠다는 걸 보면 뭔가를 먹는건 본인 기준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 한정된 듯.
저런 낙천적인 성격은 많은 전투 경험에서 우러나온 일종의 여유인 듯하다. 실제로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아군을 이끌어 준다. 굳이 따지자면 스카이 아이와 비슷한 타입. 그렇지만 롱 캐스터도 결국 인간인지라 인간을 초월한 존재 앞에서는 절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적에게 그리 악감정을 가진건 아닌지 SP 미션 2에서는 트리거에 당해 폭발 직전인 스크림/레이지에게 거듭해서 탈출하라며 챙기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데 SP 미션 3에서는 햄버거를 먹으려고 포크와 나이프를 달라고 해서 북미 유저들에게 안좋은 쪽으로 관심을 샀다.[27]

2.4. 전대장


LRSSG의 브리핑과 디브리핑을 담당하는 부대 사령관.
담당 성우는 제이미슨 프라이스, 데이비드 빈센트, 존 데미타.

2.5. 테일러


와이즈맨 사후 새로 들어온 신참 조종사. 콜사인은 사이클롭스 3이며 공식적으로 Homeward와 Lighthouse에서 참전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전용 초상화는 없다.

2.6. 전임 스트라이더 1


후쉔의 언급으로만 등장하는 인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극초반 사망 추정).

[1] 주인공인 트리거의 것은 나중에 마지막 미션 20에서 F-22A로 변경된다.[2]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알리콘 사태 당시 후쉔의 언급을 통해 미션 1~6 시점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3] 일본어로는 장거리전략타격군長距離戦略打撃群. LRSSG의 명칭은 미 해군의 원정타격단과도 다소 유사하지만, 오시아 공군 소속인 만큼 공군 편제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4] 임무 난이도는 무장을 다 소진하더라도 계속 날아다니며 적대적 방공망의 주의를 끄는 총알받이 역할을 맡은 스페어 비행대 시절과 피장파장일 정도다. 대접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5] 마침 공석인 자리에 두 명을 넣은 것인데 공석이 난 이유는 전임 스트라이더 1이 전사한 뒤 공석인 상태에서 전체 항공전력을 이끌고(사이클롭스 4대 + 스트라이더 3대) 강행정찰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하던 도중 인시 계곡에서 미하이에게 1명이 격추되었기 때문이다.[스페셜미션] [6] 워낙 위험한 작전이 많아서 기체의 파손과 파일럿의 부상이 자주 일어나고 전사자도 여러명 생긴다. 실제로 작품 안에서 확실하게 언급되는 부대내 전사자만 해도 3명(트리거와 카운트가 자리를 메꾼 두명 + 롱 레인지 부대의 중대장인 와이즈맨)이나 될 정도. 와이즈맨은 기체 파손이나 부상은 없지만, 지휘 보좌 등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고 이후에는 전사하면서 완전히 퇴장한다.[7] 8대가 아니더라도 잔존전력을 모두 동원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미션 7도 해당된다. 그 외에도 미션 18은 사이클롭스 편대가 표면상으로는 불참이지만 스트라이더 편대의 작전 지역에 보낼 수송기를 호위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해당사항으로도 볼 여지는 있다.[8] 작전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9] 당시 공석이 두 자리나 생길 정도로 전력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국경 지대를 계속 두들기는 작전을 여러차례 겪으면서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카운트까지 영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여기서 플레이어가 선수를 쳐서 기총이나 EML으로 먼저 코어를 파괴해 버릴 수도 있는데, 이러면 훌륭한 기술이라고 트리거를 칭찬한다.[11] 일례로 미션 중 적이 여러 방향에서 등장하면 와이즈맨은 트리거에게 원하는 쪽으로 가라며 선택권을 준다.[12] 다만 이 부분은 와이즈맨 본인조차 트리거와의 실력차를 인정했다고도 볼 수 있다.[13] 미하이를 뿌리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트리거가 뒤를 잡아 미하이를 격추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14] 그래서 정황상 스톤헨지~케이프 레이니 사이의 시기인 스페셜 미션에도 등장하지 않는다.[15] 일본판의 경우 목소리가 터프함을 넘어 심하게 걸걸한 편이다.[16] 초반부에 브라우니가 있었지만 미션 3에서 미하이에게 격추당해 전사했다. 말하자면 후쉔은 여성 파일럿으로서 브라우니의 뒤를 잇는 역할인 셈.[17] 물론 카운트는 그 때 내뺐다...[18] 이때 카운트가 괜찮냐고 물어본다.[19] 재보급 받고 돌아오면 해당 대사가 나온다.[20] 에이스 컴뱃 5에서 마커스 스노우,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더그 로빈슨를 담당했다. 연기톤이 거의 마커스 스노우 때와 동일해서 5를 일본어 더빙으로 즐겼던 플레이어들에게 묘한 기시감이 들게 한다.[21] 영문판 기준으론 '너희들 그걸로 번 사이에 고기를 끼워넣어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어 줬다고.'[22] 영문판 기준, '와이즈맨/트리거처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대접하라.'[23] 영어 음성으로는 둘다 기쁘게 먹어주겠다고...[24] 북쪽 및 서쪽 해상 기지 2곳 모두 파괴.[25] 이 때 '이탈리안 비스트로'를 예약해두었다고 하지만, 에이스 컴뱃 지구에는 이탈리아란 나라가 없다. 다만, 7편 이전에도 스위스 치즈나 더치 롤 등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 작에서는 아예 사이클롭스세이렌, 플라잉 더치맨, 데비 존스 같은 지구의 전설도 등장한다. 주요 소재도 아닌 것에 괜히 독자적인 무언가를 넣었다간 개발자나 유저 모두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라서 넣은,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보면 되겠다. 거기다 이미 멸망한 나라의 이름이거나, 어느 나라의 작은 지방이거나, 지금 있는 나라의 옛 이름이라는 식으로 붙여넣으면 얼마든지 그럴싸한 설정으로 붙여넣을 수 있다. 즉, 이런 건 설정오류에 해당하지 않는다.[26] 미션 15에선 와이즈맨이 "불길한 소리 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27] 한국을 포함한 영미 문화권 밖에서야 '왜 손으로 먹는 햄버거를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고 먹지?' 정도로 그칠 뿐이지만, 영미권에서는 햄버거나 핫도그 같은 핑거푸드를 포크 같은 식기로 먹는 것을 돈자랑하는 졸부들의 추태로 여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대선 후보였을 때)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재임기간)이 이러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콘솔을 조작할 때 버튼에 기름이나 소스가 묻거나 잘못 조작할 수 있으므로 이렇게 먹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