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us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희귀도는 전부 레어이며, 생물 유형은 전부 인간 마법사다. 과거의 강력한 카드를 생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카드들. Time Spiral 블록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항상 각 다섯 색깔에 1장씩 사이클로 나오는 것이 특징.
대부분 원본이 금지되었거나 리저브드 리스트에 올라가서 더 이상 재판되지 않는 고가의 카드들이기 때문에, 커맨더에서는 꿩대신 닭으로 이 시리즈를 대신 넣는 경우도 왕왕 있다.
다만 가만히 있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부여마법계 Magus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탭 능력으로 활성화되는 생물들이고, 이 점이 생물 특유의 소환후유증과 맞물려 그 자리에서 바로 쓰지 못한다는 즉발성 부족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원본만한 평가를 듣지 못하는 생물들. 어찌보면 과거의 밸런스 붕괴 카드들에게 어울리는 '''너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블록 자체가 가진 '과거로의 회귀'란 컨셉에 맞춰 첫 등장.
이 세트의 사이클은 과거의 유명한 '''마법물체'''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 당연히 원본 마법물체들은 무색이지만, 이 Magus들은 각 마법물체의 특성에 가까운 색깔을 부여받았다.
어찌보면 이 부분에서, 이 세트의 메이거스들이 유독 저평가받는 원인이 예고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원본이 되는 마법물체들의 강력함에는 '''색 구속이 없어서 어느 덱이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했다'''는 점이 한몫했다. 특히 자기 색깔의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능력을 이 마법물체로 보강하는 덱들이 그러한데, 이 메이거스들은 유색 마나를 요구하는 바람에 그런 덱들이 써먹을 수 없게 된 것. 예를 들어 후술하지만 네비니랄의 원반은 판쓸이가 부족하고 부여마법물체 견제가 힘든 흑색에 구세주같은 존재였는데, Magus of the Disk는 백색으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예전처럼 흑색의 판쓸이로 써먹을 수 없어서 문제가 된 것이다.
네비니랄의 원반의 생물버전. 판쓸이 능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이미 백색에는 판쓸이 카드가 많았기에 그다지 각광을 못 받았다. 애당초 원본 카드가 주로 쓰였던 곳이 '''모노블랙'''인 죽음의 권세 덱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물론 컬러파이상 흑색에 판쓸이를, 그것도 '''흑색이 절대 못 건드리게 설정된 부여마법과 마법물체'''를 모조리 깨부수는 카드를 줄 수 없었기에 예정된 비극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고전 확장팩 Antiquities에 나온 Candelabra of Tawnos의 생물 버전. G 하나에 방어력 1/2로 꺼내지는 점에서는 합격점. 비록 소환후유증과 색깔 때문에 원본 카드처럼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주진 않지만 랜드 하나로 여러 개의 무색 마나를 뽑는 우르자 삼신기나 Cloudpost와의 조합에 좋다.
원본 카드는 주로 '''청색''' 덱이 악용하던 대표적인 카드였는데, 정작 Magus 버전으로는 녹색이 되어 나왔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카드.
저주받은 두루말이의 생물버전. R 하나로 나올 수 있는데다가 적색의 특성상 손에 카드가 별로 없을때가 많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상대한테 지속적으로 2점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놈은 적색이라서 솔타리 사제나 벡족의 성기사는 못잡는다. Magus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사랑받은 것 중 하나.
극초기에 있었던 마법물체 Mirror Universe의 생물버전. 생명점이 별로 없어서 상대한테 발리기 직전일 때 일발역전을 하기 위한 카드지만 잘 안쓰였고 Conspiracy에서 재판도 됐지만 심지어 리밋인데도 잘 안 쓰였다.
Memory Jar의 생물버전으로, Memory Jar는 마법물체로 나온 턴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는 것도 많아서 금지 제한 카드이지만, 이것은 생물이라서 이게 나온 턴에 바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능력이 애매해져서 별로 사랑받지는 못한 카드.
이 세트의 사이클은 공통적으로 과거의 유명한 '''대지''' 카드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 원본 카드 대부분이 유색 마나는커녕 아예 마나 하나 뽑지 않는 대지로, 유일한 예외는 흑색 마나를 뽑는 Cabal Coffers지만, 이 경우도 평범하게 탭해서 1마나를 뽑는 능력은 없었다. 때문에 흑마나를 뽑는 커발 카퍼즈를 제외한 4장은 능력에 걸맞는 색을 부여받은 채 리메이크되었다.
그리고 이쯤되면 짐작했겠지만, 이 사이클도 Time Spiral 때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그 유색 구속이 원인이 되어 저평가 받게 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대지 The Tabernacle at Pendrell Vale의 생물 버전. 다만 원본에서는 지불하지 않으면 희생되는게 아니라 '''파괴'''된다는 텍스트라서 파괴면역으로 지불을 피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추세에 이런 텍스트는 걸맞지 않기 때문에 '''희생'''되는 것으로 상향되었다. 덕분에 같은 백색 생물인 Kataki, War's Wage가 마법물체 견제에서 생물 견제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태.
마나비용에 비해 방어력이 절륜하지만, 페널티도 절륜(?)하다. 대지라면 나는 안꺼내고 상대방한테 쓸 수 있다만 얘도 생물이기에 유지비용까지 생겼다. 상대가 위니덱이랑 종족덱이고 이쪽은 생물을 별로 안 꺼냈다면 쓸만한 능력이지만 아니라면 그냥 유지비용 먹는 2/6.
과거에 있었던 대지 Library of Alexandria의 생물버전이다. 손에 카드가 많을 때 드로우하는 카드. 이 Planar Chaos에서 색에 대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낸 것을 증명하는 카드 중 하나이다.
금지당한 원본과 달리, 이쪽은 녹색에서 7장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모그 광신자나 타락한 마법사 같은 것에 너무 쉽게 죽어서 금지까지는 먹지 않는다.
대지 Arena의 생물버전이다. 본격 생물끼리 일기토시키는 카드. 무지막지한 발비 때문에 묻힌 카드. 참고로 탭 시킨다는 말만 있기에 탭되어 있어도 서로 싸움 붙이는 것에 문제 없다. 나중에 커맨더 2013에서도 재판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대지 Cabal Coffers의 생물버전. 늪이 많이 깔려 있다면 과거의 어둠의 의식에 버금가는 마나뻥을 시켜줄 수 있는 생물. 흑단색 커맨더라면 100% 들어간다.
과거에 있었던 대지 Bazaar of Baghdad의 생물버전. 문제는 청색은 이런 식으로 드로를 위해 아드 손해를 보는 걸 반기지 않는 색이라는 것. 오히려 적색이나 흑록 컬러가 어울렸을 법한 능력이다.
이쪽은 과거의 유명한 '''부여마법'''들을 리메이크한 메이거스 시리즈. 위 2사이클과 달리 원본들부터 이미 색깔이 있는 부여마법이었기에 색깔은 물론이고 마나비용까지 전부 그대로 나왔다. 게다가 부여마법이란게 원체 탭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리메이크된 카드들도 탭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거스 사이클 중 유일하게 소환후유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사실상 원본 부여마법과 거의 똑같이 쓰는 생물. 고로 커맨더에서는 다른 사이클에 비해 더욱 유용하게 쓰인다.
과거 Legends에 있었던 부여마법 Moat의 생물버전. 스스로에겐 비행 능력이 달려있지 않지만 어차피 공격력이 0이라 공격 갈 이유도 없다. 다만 방어력이 3 밖에 안 돼서 벼락을 비롯한 3점 번에 쉽게 죽는 건 아쉬운 부분. 원본이 부여마법이라 적색은 손도 못 대던 걸 생각하면 이것은 꽤나 뼈아프다.
과거에 있었던 부여마법 엘라담리의 포도농장의 생물버전이다. 자신 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마나를 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효과가 될 수 있다. 그나마 이게 T2였던 시절에는 마나폭주 룰이 존재했지만, Magic 2010 Core Set 이후로 마나폭주 룰은 없어졌다.
부여마법 Blood Moon의 생물 버전으로, 원본과 똑같이 본격 다색덱 엿먹이는 카드. 그리고 역시 상대가 단색덱이라서 특수대지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는 이 능력이 있으나 마나다.
때문에 다른 메이거스들이 기본적으로 커맨더에서 재미있게 노는 정도로 연구되는 것에 비해, 이 녀석만큼은 모던 이하의 하위 컨스트럭티드에서 진지하게 투입되고 있으며 '''Magus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싸다.''' 사실상 최강의 메이거스.
과거에 있었던 The Abyss라는 부여마법을 생물로 구현한 카드. 다만 The Abyss의 경우는 자신이 생물을 아예 안 꺼내는 식으로 상대를 말려죽일 수 있지만, 이쪽은 Magus of the Abyss 자신이 그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쓰기 힘들어졌다. Braids, Cabal Minion과 비슷한 감각으로 써야하는 생물.
Onslaught에 있는 Future Sight의 생물버전. 하필 원본이 되는 카드 이름부터가 본 세트의 이름이 되는 퓨처 사이트다보니 어떤 의미로는 부스터 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비용도 능력도 원본과 동일한 카드고, 생물이라서 딱히 제한이 생기는게 아니니 사용법은 원본과 똑같다. 자세한 건 Future Sight 문서를 참고.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다면, 스펙이 2/3 밖에 되지 않아도[1] 약간이나마 공방에 도움이 되며, 결정적으로 마법사라 '''Azami, Lady of Scrolls'''의 서포트를 받는다. 서고 맨 위의 카드가 지금 당장 쓸 수 없는 카드라면 Azami의 능력으로 자신을 탭해 뽑아버리고 다음 카드를 또 확인한다던가 하는 짓거리가 가능. 때문에 아자미 커맨더에선 오히려 원본 이상으로 우선시되는 카드.
메이거스 시리즈가 캐주얼한 커맨더 포맷에 잘 맞는다고 돈법사가 판단했는지, 커맨더 2015를 기점으로 새로운 메이거스 시리즈를 각기 다른 색깔로 1장씩 내주기 시작했다.[2] 현재까지 총 4장이 나와있으며, 마지막 녹색은 Commander Legends에서 발매 예정. 커맨더 2019, 2020에서는 Magus of the wheel이 재판되었으며, Commander 2019에서는 대신 절약의 효과를 가진 카드가 나왔다.
전부 정규 세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컨스트럭티드에서는 무조건 레거시 이하에서만 쓸 수 있다. 공통적으로 '''금지된 집중마법 카드'''를 리메이크시킨 것이 특징으로, 집중마법의 일회성을 구현시키기 위해 죄다 능력 한번 쓰려면 탭과 동시에 스스로를 희생해야 한다. 역시 이전까지 대부분의 메이거스와 마찬가지로 소환후유증 때문에 원본만한 강함은 발휘하기 힘들지만, 원본 카드들이 워낙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커맨더에서는 이 정도로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평.
희생해서 Wheel of Fortune을 쓰는 카드. 다만 생물이라 소환후유증이 있고 탭능력인지라 들어온 턴에 쓸 수 없다. 원본이 리저브드 리스트에 있기 때문에 원본을 재판할 수가 없고 대신 원본의 기능을 보유한 다른 카드를 만든 경우.
'''수록세트 일람'''
자기를 추방시켜 야그모스의 뜻을 쓰는 카드. 희생이 아니라 추방인 이유는 밸런스 문제라기보단, 원본 카드도 능력을 먼저 적용하고 무덤에 가는 룰상 스스로 추방되는 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탭능력이라서 들어온 턴엔 소환후유증 때문에 못 쓰지만, 원래 취지대로 커맨더에서 써먹기에는 적당히 강력한 카드.
금지 카드인 Mind's Desire를 리메이크한 메이거스. 원본의 storm 능력이 집중/순간마법 전용이라 그런지 실질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텍스트를 재정비했다.
유독 마나비용에 비해 활성화 비용이 비싼 편인데, 아무래도 원본이 되는 Balance가 '''커맨더 금지 카드'''라는 점 때문에 보다 강도높은 너프를 먹인 것 같다.
1. 개요
2. Time Spiral 블록
2.1. Time Spiral
2.1.1. Magus of the Disk
2.1.2. Magus of the Candelabra
2.1.3. Magus of the Scroll
2.1.4. Magus of the Mirror
2.1.5. Magus of the Jar
2.2. Planar Chaos
2.2.1. Magus of the Tabernacle
2.2.2. Magus of the Library
2.2.3. Magus of the Arena
2.2.4. Magus of the Coffers
2.2.5. Magus of the Bazaar
2.3. Future Sight
3. 커맨더 시리즈
1. 개요
희귀도는 전부 레어이며, 생물 유형은 전부 인간 마법사다. 과거의 강력한 카드를 생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카드들. Time Spiral 블록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항상 각 다섯 색깔에 1장씩 사이클로 나오는 것이 특징.
대부분 원본이 금지되었거나 리저브드 리스트에 올라가서 더 이상 재판되지 않는 고가의 카드들이기 때문에, 커맨더에서는 꿩대신 닭으로 이 시리즈를 대신 넣는 경우도 왕왕 있다.
다만 가만히 있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부여마법계 Magus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탭 능력으로 활성화되는 생물들이고, 이 점이 생물 특유의 소환후유증과 맞물려 그 자리에서 바로 쓰지 못한다는 즉발성 부족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원본만한 평가를 듣지 못하는 생물들. 어찌보면 과거의 밸런스 붕괴 카드들에게 어울리는 '''너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2. Time Spiral 블록
블록 자체가 가진 '과거로의 회귀'란 컨셉에 맞춰 첫 등장.
2.1. Time Spiral
이 세트의 사이클은 과거의 유명한 '''마법물체'''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 당연히 원본 마법물체들은 무색이지만, 이 Magus들은 각 마법물체의 특성에 가까운 색깔을 부여받았다.
어찌보면 이 부분에서, 이 세트의 메이거스들이 유독 저평가받는 원인이 예고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원본이 되는 마법물체들의 강력함에는 '''색 구속이 없어서 어느 덱이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했다'''는 점이 한몫했다. 특히 자기 색깔의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능력을 이 마법물체로 보강하는 덱들이 그러한데, 이 메이거스들은 유색 마나를 요구하는 바람에 그런 덱들이 써먹을 수 없게 된 것. 예를 들어 후술하지만 네비니랄의 원반은 판쓸이가 부족하고 부여마법물체 견제가 힘든 흑색에 구세주같은 존재였는데, Magus of the Disk는 백색으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예전처럼 흑색의 판쓸이로 써먹을 수 없어서 문제가 된 것이다.
2.1.1. Magus of the Disk
네비니랄의 원반의 생물버전. 판쓸이 능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이미 백색에는 판쓸이 카드가 많았기에 그다지 각광을 못 받았다. 애당초 원본 카드가 주로 쓰였던 곳이 '''모노블랙'''인 죽음의 권세 덱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물론 컬러파이상 흑색에 판쓸이를, 그것도 '''흑색이 절대 못 건드리게 설정된 부여마법과 마법물체'''를 모조리 깨부수는 카드를 줄 수 없었기에 예정된 비극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2.1.2. Magus of the Candelabra
고전 확장팩 Antiquities에 나온 Candelabra of Tawnos의 생물 버전. G 하나에 방어력 1/2로 꺼내지는 점에서는 합격점. 비록 소환후유증과 색깔 때문에 원본 카드처럼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주진 않지만 랜드 하나로 여러 개의 무색 마나를 뽑는 우르자 삼신기나 Cloudpost와의 조합에 좋다.
원본 카드는 주로 '''청색''' 덱이 악용하던 대표적인 카드였는데, 정작 Magus 버전으로는 녹색이 되어 나왔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카드.
2.1.3. Magus of the Scroll
저주받은 두루말이의 생물버전. R 하나로 나올 수 있는데다가 적색의 특성상 손에 카드가 별로 없을때가 많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상대한테 지속적으로 2점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놈은 적색이라서 솔타리 사제나 벡족의 성기사는 못잡는다. Magus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사랑받은 것 중 하나.
2.1.4. Magus of the Mirror
극초기에 있었던 마법물체 Mirror Universe의 생물버전. 생명점이 별로 없어서 상대한테 발리기 직전일 때 일발역전을 하기 위한 카드지만 잘 안쓰였고 Conspiracy에서 재판도 됐지만 심지어 리밋인데도 잘 안 쓰였다.
2.1.5. Magus of the Jar
Memory Jar의 생물버전으로, Memory Jar는 마법물체로 나온 턴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는 것도 많아서 금지 제한 카드이지만, 이것은 생물이라서 이게 나온 턴에 바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능력이 애매해져서 별로 사랑받지는 못한 카드.
2.2. Planar Chaos
이 세트의 사이클은 공통적으로 과거의 유명한 '''대지''' 카드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 원본 카드 대부분이 유색 마나는커녕 아예 마나 하나 뽑지 않는 대지로, 유일한 예외는 흑색 마나를 뽑는 Cabal Coffers지만, 이 경우도 평범하게 탭해서 1마나를 뽑는 능력은 없었다. 때문에 흑마나를 뽑는 커발 카퍼즈를 제외한 4장은 능력에 걸맞는 색을 부여받은 채 리메이크되었다.
그리고 이쯤되면 짐작했겠지만, 이 사이클도 Time Spiral 때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그 유색 구속이 원인이 되어 저평가 받게 되었다(...).
2.2.1. Magus of the Tabernacle
과거에 있었던 대지 The Tabernacle at Pendrell Vale의 생물 버전. 다만 원본에서는 지불하지 않으면 희생되는게 아니라 '''파괴'''된다는 텍스트라서 파괴면역으로 지불을 피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추세에 이런 텍스트는 걸맞지 않기 때문에 '''희생'''되는 것으로 상향되었다. 덕분에 같은 백색 생물인 Kataki, War's Wage가 마법물체 견제에서 생물 견제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태.
마나비용에 비해 방어력이 절륜하지만, 페널티도 절륜(?)하다. 대지라면 나는 안꺼내고 상대방한테 쓸 수 있다만 얘도 생물이기에 유지비용까지 생겼다. 상대가 위니덱이랑 종족덱이고 이쪽은 생물을 별로 안 꺼냈다면 쓸만한 능력이지만 아니라면 그냥 유지비용 먹는 2/6.
2.2.2. Magus of the Library
과거에 있었던 대지 Library of Alexandria의 생물버전이다. 손에 카드가 많을 때 드로우하는 카드. 이 Planar Chaos에서 색에 대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낸 것을 증명하는 카드 중 하나이다.
금지당한 원본과 달리, 이쪽은 녹색에서 7장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모그 광신자나 타락한 마법사 같은 것에 너무 쉽게 죽어서 금지까지는 먹지 않는다.
2.2.3. Magus of the Arena
대지 Arena의 생물버전이다. 본격 생물끼리 일기토시키는 카드. 무지막지한 발비 때문에 묻힌 카드. 참고로 탭 시킨다는 말만 있기에 탭되어 있어도 서로 싸움 붙이는 것에 문제 없다. 나중에 커맨더 2013에서도 재판되었다.
2.2.4. Magus of the Coffers
과거에 있었던 대지 Cabal Coffers의 생물버전. 늪이 많이 깔려 있다면 과거의 어둠의 의식에 버금가는 마나뻥을 시켜줄 수 있는 생물. 흑단색 커맨더라면 100% 들어간다.
2.2.5. Magus of the Bazaar
과거에 있었던 대지 Bazaar of Baghdad의 생물버전. 문제는 청색은 이런 식으로 드로를 위해 아드 손해를 보는 걸 반기지 않는 색이라는 것. 오히려 적색이나 흑록 컬러가 어울렸을 법한 능력이다.
2.3. Future Sight
이쪽은 과거의 유명한 '''부여마법'''들을 리메이크한 메이거스 시리즈. 위 2사이클과 달리 원본들부터 이미 색깔이 있는 부여마법이었기에 색깔은 물론이고 마나비용까지 전부 그대로 나왔다. 게다가 부여마법이란게 원체 탭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리메이크된 카드들도 탭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거스 사이클 중 유일하게 소환후유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사실상 원본 부여마법과 거의 똑같이 쓰는 생물. 고로 커맨더에서는 다른 사이클에 비해 더욱 유용하게 쓰인다.
2.3.1. Magus of the Moat
과거 Legends에 있었던 부여마법 Moat의 생물버전. 스스로에겐 비행 능력이 달려있지 않지만 어차피 공격력이 0이라 공격 갈 이유도 없다. 다만 방어력이 3 밖에 안 돼서 벼락을 비롯한 3점 번에 쉽게 죽는 건 아쉬운 부분. 원본이 부여마법이라 적색은 손도 못 대던 걸 생각하면 이것은 꽤나 뼈아프다.
2.3.2. Magus of the Vineyard
과거에 있었던 부여마법 엘라담리의 포도농장의 생물버전이다. 자신 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마나를 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효과가 될 수 있다. 그나마 이게 T2였던 시절에는 마나폭주 룰이 존재했지만, Magic 2010 Core Set 이후로 마나폭주 룰은 없어졌다.
2.3.3. Magus of the Moon
부여마법 Blood Moon의 생물 버전으로, 원본과 똑같이 본격 다색덱 엿먹이는 카드. 그리고 역시 상대가 단색덱이라서 특수대지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는 이 능력이 있으나 마나다.
때문에 다른 메이거스들이 기본적으로 커맨더에서 재미있게 노는 정도로 연구되는 것에 비해, 이 녀석만큼은 모던 이하의 하위 컨스트럭티드에서 진지하게 투입되고 있으며 '''Magus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싸다.''' 사실상 최강의 메이거스.
2.3.4. Magus of the Abyss
과거에 있었던 The Abyss라는 부여마법을 생물로 구현한 카드. 다만 The Abyss의 경우는 자신이 생물을 아예 안 꺼내는 식으로 상대를 말려죽일 수 있지만, 이쪽은 Magus of the Abyss 자신이 그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쓰기 힘들어졌다. Braids, Cabal Minion과 비슷한 감각으로 써야하는 생물.
2.3.5. Magus of the Future
Onslaught에 있는 Future Sight의 생물버전. 하필 원본이 되는 카드 이름부터가 본 세트의 이름이 되는 퓨처 사이트다보니 어떤 의미로는 부스터 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비용도 능력도 원본과 동일한 카드고, 생물이라서 딱히 제한이 생기는게 아니니 사용법은 원본과 똑같다. 자세한 건 Future Sight 문서를 참고.
유의미한 차이점이 있다면, 스펙이 2/3 밖에 되지 않아도[1] 약간이나마 공방에 도움이 되며, 결정적으로 마법사라 '''Azami, Lady of Scrolls'''의 서포트를 받는다. 서고 맨 위의 카드가 지금 당장 쓸 수 없는 카드라면 Azami의 능력으로 자신을 탭해 뽑아버리고 다음 카드를 또 확인한다던가 하는 짓거리가 가능. 때문에 아자미 커맨더에선 오히려 원본 이상으로 우선시되는 카드.
3. 커맨더 시리즈
메이거스 시리즈가 캐주얼한 커맨더 포맷에 잘 맞는다고 돈법사가 판단했는지, 커맨더 2015를 기점으로 새로운 메이거스 시리즈를 각기 다른 색깔로 1장씩 내주기 시작했다.[2] 현재까지 총 4장이 나와있으며, 마지막 녹색은 Commander Legends에서 발매 예정. 커맨더 2019, 2020에서는 Magus of the wheel이 재판되었으며, Commander 2019에서는 대신 절약의 효과를 가진 카드가 나왔다.
전부 정규 세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컨스트럭티드에서는 무조건 레거시 이하에서만 쓸 수 있다. 공통적으로 '''금지된 집중마법 카드'''를 리메이크시킨 것이 특징으로, 집중마법의 일회성을 구현시키기 위해 죄다 능력 한번 쓰려면 탭과 동시에 스스로를 희생해야 한다. 역시 이전까지 대부분의 메이거스와 마찬가지로 소환후유증 때문에 원본만한 강함은 발휘하기 힘들지만, 원본 카드들이 워낙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커맨더에서는 이 정도로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평.
3.1. Magus of the Wheel
희생해서 Wheel of Fortune을 쓰는 카드. 다만 생물이라 소환후유증이 있고 탭능력인지라 들어온 턴에 쓸 수 없다. 원본이 리저브드 리스트에 있기 때문에 원본을 재판할 수가 없고 대신 원본의 기능을 보유한 다른 카드를 만든 경우.
'''수록세트 일람'''
3.2. Magus of the Will
자기를 추방시켜 야그모스의 뜻을 쓰는 카드. 희생이 아니라 추방인 이유는 밸런스 문제라기보단, 원본 카드도 능력을 먼저 적용하고 무덤에 가는 룰상 스스로 추방되는 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탭능력이라서 들어온 턴엔 소환후유증 때문에 못 쓰지만, 원래 취지대로 커맨더에서 써먹기에는 적당히 강력한 카드.
3.3. Magus of the Mind
금지 카드인 Mind's Desire를 리메이크한 메이거스. 원본의 storm 능력이 집중/순간마법 전용이라 그런지 실질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텍스트를 재정비했다.
3.4. Magus of the Balance
유독 마나비용에 비해 활성화 비용이 비싼 편인데, 아무래도 원본이 되는 Balance가 '''커맨더 금지 카드'''라는 점 때문에 보다 강도높은 너프를 먹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