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87 로크
아, 반갑습니다. 사령관 각하. 전, AGS 로보테크 최고의 역작이자 하늘의 지배자, RF87 로크입니다.
세상에 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요. 블랙리버 테크놀로지에서 제작된 뒤, 전 오직 앙헬 공만을 위해 일했으니까요. 하찮은 싸움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 고귀한 인간을 위해 일했지요. 인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제 AI는 앙헬 공의 비밀스러운 일들을 처리하는 데 쓰여졌습니다. 세상에는 미확인 비행 물체 등으로 알려지기도 했었지만 말입니다.
인간의 멸망도 제게는 큰 일이 아니었습니다. 생물의 생사필멸은 당연한 결과, 오히려 그것에 발버둥을 치는 것이 추한 일이지요. 하지만, 고귀하신 제 주인의 명령은 다릅니다. 전 제 주인이 죽을 때까지 전심으로 섬겼습니다.
이제 앙헬 공이 섭리에 따라 소멸한 뒤, 제 의무는 오직 앙헬 공의 무덤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만약 그 주박이 풀린다면 전 더 고귀한 새로운 주인을 찾아나설 수도 있겠지요.
어떻습니까? 사령관 각하. 고귀한 임무에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기동형 공격기 AGS.
2. 설명
공식 캐릭터 소개
2019년 7월 4일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천일야화의 거대한 새 로크#s-2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한편 무장인 스테로페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번개를 의미하며 키클롭스 삼형제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하다.
블랙리버사의 오너인 앙헬 리오보로스가 원 오프 타입으로 특수제작한 AGS로 상당한 지적능력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대사만 놓고 보면 살육을 즐기는 살벌한 성격으로 보인다. 블랙골드 배합의 뾰족뾰족한 디자인을 보면 같은 블랙리버의 HQ1 알바트로스와 유사한 면이 있다.
로크가 공개되자 간지가 흘러넘치는 디자인, 매력적인 보이스에, 슈로대에 참전시켜도 위화감 없는 스킬 동작 등으로 유저들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상당히 프라이드 높은 모습이 오히려 중2병 걸린 것 같다, 로봇판 좌우좌 같다는 감상들이 많아서 공식 중2병 환자인 LRL와 엮이는 2차 창작물들이 나오기도 했다.
AGS 로봇 중에는 드물게도 안광이 푸른색이 아닌 기체다.[1] 스토리 상의 연출을 보면 이 안광을 점멸시켜서 감정 표현 또한 가능한 모양이다. 2패시브가 3중첩되면 전신이 붉게 달아오르고 전격 이펙트가 추가되는데, 이 모습도 상당히 멋지다. 승리하면 폼을 잡고 상승하여 전격을 번쩍거린다.
직접 교류를 나눈건 아니지만 무적의 용하고 안면이 있다는게 밝혀졌다. 용이 직접 최고급 로봇이라고 하는거 보면 엄청 고성능이긴 한듯하다.[2]
이후 추후 설정에 따르면 임무가 없는 날에는 감정연구를 위해 여러가지 놀이를 빠져있다는 의외의 설정이 나왔다. 램파트 외전 스토리에서도 램파리온 공연을 보면 로크씨도 만족할거 같다고 말해서 공연도 즐겨보는 모양이다(...) Mr.알프레드와 더불어 가장 감정이 풍부하게 담긴 있는 AGS일수도.
3. 작중 행적
3.1. 리오보로스의 유산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후반부에서 나온다. 앙헬 리오보로스의 유지가 저장된 시설을 180여 년 간 지키고 있었으나 시설을 같이 지켜오던 동형기와 시설의 코어가 철충에 감염되어 더 이상 시설을 온존히 지킬 수 없게 된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시설의 보안을 돌파해온 사령관과 조우해[3] 유산을 모두 내놓는 대신 동형기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달란 거래를 제안하게 되고 사령관이 이를 승락하면서 임의동행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 임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외하면 그저 앙헬의 옆에서 보고 듣는 것만으로 가치관이 정립되었던 것[4] 으로 보이는데 일례로 사령관 일행과 조우하기 전까지는 바이오로이드나 로봇에 대해 언제나 대체할 수 있는 물건으로서 인식해왔기 때문에 사령관이 바이오로이드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에 "앙헬은 바이오로이드에게 애정을 주는 사람을 애정을 줄 데가 없어 물건을 사람처럼 다루는 위선자로 여겼다"[5] 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6] , 트리아이나[7] 가 서로가 존중을 하고 있다는 답을 내놓자 인간과 바이오로이드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생겨난 걸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형기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자 갑자기 여기서부터는 자신이 처리할 수 있다며 거래한대로 사령관 일행에게 앙헬의 보물들을 주고 돌려보내려 하는데, 철충에 감염된 로봇은 원본보다 더 강해지기 때문에 감염된 로크 기체는 멀쩡한 로크 단독으로서는 상대가 불가능할 게 뻔해서 의심을 산다. 알고보니 앙헬의 무덤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소임[8] 이나 감염된 형제기로 인하여 그 소임을 이행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자폭으로 동귀어진하려 했던 것. 이를 거부한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의 활약으로 최종적으로 동형기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시설의 전력이 코어에 집중되어 폭주하기 시작하자 사령관 일행의 생명과 의지를 존중[9] 하겠다며 시설에 남아 자신의 에너지로 사령관 일행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려 하지만, 부서진 곳은 나중에 포츈이 고치면 된다는 워울프의 지시에 따라 세이렌이 포격으로 로크를 무력화시키고 강제로 끌고 나온다. 이 와중에 로크는 스스로를 희생하겠다는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라고 따지다가 괜히 빡친 워울프에게 총도 맞는다.
다들 무사히 탈출한 후에는 지켜야 할 시설도 없어져 더 이상 무덤지기로서의 의의가 없어졌다고 여겼지만, 트리아이나가 로크에게도 살아갈 의의가 있다며 사령관을 따르는 걸 새로운 사명을 삼으라고 설득하게 되어 오르카에 오르게 된다. 이 스토리에 따라 3-8 클리어 보상으로 로크를 1기 획득할 수 있다. 이후 닥터와 포츈에게 끌려가서 수리겸 개조를 받는다.
후일담 에피소드에서는 A-14B 스프리건과 함께 자신의 동형기의 잔해를 다시 찾아가 술 한 병을 놓고 온다. 감정이 없는 AGS가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묻는 스프리건에게 로크는 자신 같은 기계에는 형제의 죽음을 기리는 기분 같은 건 없으니 오작동하는 것이라고 쿨하게 대답. 다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오르카호에 더 어울릴 존재가 될 것이라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는 한다.이런 에피소드로 인해 이벤트 복각이후 아자젤과 엮이는 팬만화가 큰 화재가 되었다
3.2.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1부 스토리 1장에서 마키나의 가상현실 속, 사령관과 바닐라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저택에서 타이런트와 함께 '''초롱이'''라는 이름의 애완동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들을 초장부터 충격에 몰아넣었다. 참고로 타이런트는 '''해피''', 바닐라 말로는 이 둘을 키우기 위해 커다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왔다고(...).
헌데 욕망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타 바이오로이드는 물론 간식타령하는 타이런트를 비롯한 AGS 인원들과 달리 사령관한테 "'''이런식은... 옳지 않지만 이것이 각하[10] 의 뜻이니 따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마키나의 가상현실에 빠져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열 아스널의 경우처럼 딱히 '숨겨둔' 욕망은 따로 없는 성격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번 이벤트로 타이런트와 함께 각각 초롱이와 해피라는 별명을 얻어버렸다(...).
후일담에 따르면 세뇌에서 풀린 이후 3일동안 구석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사건 당시 세뇌가 풀린 직후 옆에서 타이런트가 폭주해 도시를 때려부수고 있었음에도 사색에 잠겨 있었으며, 이때문에 사령관이 위험한 상황에서 등장하지 못했던 것. AGS마저 세뇌시키는 낙원에서의 사건 이후 AGS와 바이오로이드 간의 차이가 뭔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하며, 특히 자신의 욕망이 이전에 섬겼던 앙헬을 만나는 것도, 형제기를 만나는 것도 아닌 것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11]
이후 오랫동안 본업인 전투에서 멀어져 있었기에 본업으로 돌아갈 겸 고뇌를 떨치기 위해 철충을 박멸하고 싶다고 사령관에게 요청한다. 사령관이 허락하자 에키드나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하지만 그녀는 사령관을 쳐다보며 요즘들어 못 먹은 것을 먹고 싶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로크는 진미를 주겠다고하며 에키드나를 데려가는데, 그 진미라는 것이 '''최고급 리튬 배터리'''라서 에키드나는 자신을 속였다며 배터리를 던지고 로크는 저 귀한걸 던지다니 역시 바이오로이드를 이해할 수 없다며 화내는 개그를 선 보이기도했다.
3부 후일담을 제외하면 비중이 매우 적지만, 이 적은 비중 안에서 뛰어난 전투력을 지닌 AGS라는 점을 보여준다. 마키나의 세뇌가 풀려 격분한 타이런트가 바로 옆에서 날뛰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색에 잠기거나, 주변의 철충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로크의 요청에 사령관이 흔쾌히 허락하며 로크 정도의 무력이면 철충들이 상대라도 걱정이 안된다고 독백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로크가 강력한 AGS라는 점을 묘사한다.
4.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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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관련 영상
4.2. 평가
액티브 스킬은 2개 전부 강력한 전기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액티브 1은 열범위에 보호무시, 액티브 2는 단일대상에게 피해를 주며, 전기 피해라 둘 다 적중 시 AP와 회피를 쏠쏠하게 깎아준다.
패시브 1은 높은 회피증가와 반격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주변 아군에게도 1회씩 반격을 제공한다. 회피탱의 생존을 보조하는 경우가 되는데, 등장 시점에서 회피탱들의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영전 등에서 회피를 극한으로 올려 보겠다면 로크도 고려해볼 수 있다. 반격의 경우 큰 의미는 없는 편이지만, 슬레이프니르 등 공격으로 회피를 올려야 하는 회피탱에도 약간의 도움이 된다. 또한 경장, 중장 AGS는 부품을 많이 소비하는데 비해, 기동은 전력을 더 소모하기 때문에 부품, 영양을 절약하는 쫄작을 달릴 때 가장 좋은 선택지는 로크 뿐이다.
패시브 2는 라운드를 개시할 때마다 강력해지는 효과. 공격력 증가는 최대중첩시 '''+52.2%'''라는 엄청난 수치이고, 이때 '''+29%'''의 행동력 버프도 얻는다. 가뜩이나 행동력이 빠른 로크가 패시브 효과까지 얻으면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기본 행동력이 4.7로 엄청나게 높은데, 등장 시점에서 게임상 행동력 1위가 회피탱인 슬레이프니르이고 2위가 로크일 정도. 또한 유피텔 스트라이크가 방어막/피해 감소를 무효시킬 수 있게 되어 탱커 처리 종결자의 성능을 발하게 한다. 전기 저항은 가끔 효과를 보지만 존재감은 없다.
패시브 3은 전기 저항 감소 상태인 적에게 더욱 강한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건다. 피해는 공격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광역기인 1스킬이던, 단일 기술인 2스킬이던 똑같이 효과를 받는다. 고정 피해라 침수 등을 통한 피해증폭이 되지는 않지만 피해감소 무시 효과가 있다는 로크만의 장점이 있다. 로크는 자체적으로 전기저항 감소를 걸 수 없고 '라운드가 시작됐을 때' 전기저항 감소가 걸려 있어야 효과를 보기 때문에 활용이 쉽지 않았지만, 이후 패시브로 적의 전기저항을 깎는 천공의 엘라와 SS승급 레이시 등의 전투원이 추가되면서 효과를 보기 쉬워졌다.
정리하자면 고성능 전기딜러로서 액티브 1, 2가 속성 공격임에도 전부 엄청난 계수의 강력한 기술이고, 준수한 AP 감소도 걸며 광역 보호무시 공격까지 있어 쏠쏠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 대신 속성딜러들이 다 그렇지만 적의 속성저항에 따라 공격성능이 좌우되는 문제가 있고, 때문에 사용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년 초에는 통칭 알로레 조합이 많이 쓰였다.
조합은 HQ1 알바트로스를 탱으로 세우고 오베로니아 레아를 넣어 광역침수로 적의 전기저항을 낮춘 뒤 로크로 지지는 방식이다. 거기에 기동덱의 필수 멸망의 메이를 추가하고, 서포터로 네오딤 등을 넣으면 완성된다.
똑같이 SS등급의 전기속성 딜러이며 영원의 전장에서 주로 쓰이는 수동 위주 전투원이란 점에서 공진의 알렉산드라와 자주 비교되는데, 적당히 강한 철충 다수를 상대로는 알렉산드라가, 보스급 철충 단일개체를 상대로는 로크가 더 효율적이다.
5. 대사
5.1. 기본
6. 둘러보기
6.1. 구성원
6.2. 출시순
6.3. 전투원 일람
[1] 기간테스는 주황색, 로크는 붉은색이며, 포트리스는 통상시 안면부의 조명이 초록색이고 전투모드에 들어가면 붉은 빛으로 변한다.[2] 인게임 성능이 처참해서 그렇지 설정상 AGS들은 어지간한 바이오로이드 보다 월등한 스펙을 지녔다. 당장 아무도 쓰지 않을 폴른만 해도 브라우니 3기+레프리콘 1기 분대와 대등한 전투력을 가졌다는 설정이 있다.[3] 이 때 로크의 자기 소개 장면은 브이 포 벤데타의 주인공 브이가 자기소개하는 장면의 패러디다.[4] 로크는 앙헬에 대해 '금을 가져오거나 지키는 것으로 가치를 매기며, 기업이든 국가든 바이오로이드든 로봇이든간에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가에 따라 가치를 매겼기에 한편으론 공평한 사람'이란 언급을 한다.[5] 다만 이후 추가된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에서 앙헬과 마찬가지로 금수저 출신인 대기업 오너 '초코 여왕'도 방식이 잘못됐을 뿐이지 바이오로이드들을 매우 총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그냥 앙헬 본인이 선민사상이 쩔었을 뿐임이 확실해졌다. 실제로 라비아타의 설정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앙헬은 이후 삼안과의 협정으로 자신의 무적의 용과 교환한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에게 매혹되었다고 한다. 물론 라비아타는 설정상 삼안이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서 궁극의 힘과 미를 모두 갖춘 궁극의 모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야말로 내로남불.[6] 그래서 오르카호 인원들을 부를때 인격적인 호칭이 아닌 '바이오로이드 암컷'이라는 무신경한 생물학적인 호칭을 썼다가 워울프에게 한소리 듣는다.[7] 여담으로 트라아이나는 로크를 '까마귀'라고 부른다.[8] 시설을 지킬 수 없다면 자폭을 시켜 시설을 날려버리는 것이 앙헬의 마지막 지령이었다. 애시당초 무덤지기에게 무덤이 없으면 그 가치가 없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가치가 다한 말을 버리는 앙헬의 가치관에 맞는 지령인 셈이다. 이 문서 제일위의 로크의 본인설명을 보면 본인도 얼마나 앙헬의 사상에 찌들어 있던건지 '''주인의 명령자체는 계속 따르지만 주인이 죽는건 필연이니 그것에 대해선 별 감정없다.'''란 식으로 언급한다.[9] 앙헬은 이 전까지 존중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기에, 상호간의 존중이 있단 것을 배운 지금을 구동되어온 지난 180년 중에 가장 흥미로운 날 중 하나였다고 말한다.[10] 메이드로 제작된 바닐라를 제외하면 1장에서 등장한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오르카 호에서 사령관을 부르던 명칭으로 부르고 있었다.[11] 로크는 자신의 원 주인인 앙헬공이 죽은 후에도 백년을 넘는 세월동안 앙헬공을 위해서 무덤지기로써 그 자리를 지켰으며, 로크의 형제기 또한 마찬가지였으나 오염되었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마지막에 자신의 목숨까지 순순히 내걸었던 로크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생각이다. 그리고 세뇌가 풀린직후 자신이 애완견취급을 받던 타이런트도 이에 화를 참지못해 거리를 부숴버린걸 보면 렘파트처럼 구현가능한 욕망이라면 그에 맞는 역할을 주지만 로크나 타이런트처럼 구현해주기 어려운 것은 그냥 적당한 설정을 해놓고 배정해주는 것으로 보인다.[12] 설명에서는 요르문간드를 예시로 들고 있지만 정작 스킬명은 유피테르, 즉 제우스에서 따온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