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kaku Complex

 



1. 개요
2. 상세
3. Sankaku Channel
3.1. 참고 사항


1. 개요


Sankaku Complex
2008년 8월 20일[1] 설립된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게임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웹사이트. 이름은 삼각을 뜻하는 일본어인 さんかく를 라틴 문자로 표기한 것이다.[2] 홈 화면은 뉴스 형식으로, 주로 일본발 창작물 관련 소식을 다룬다. 주된 주제는 '''음란물'''. 어지간히 중요하거나 인기작에 관련된 소식이 아니라면 이곳에 올라오는 내용은 거의 대다수 성적인 내용이다.[3] 운영자의 아이디는 'Artefact'인데, 히라노 아야를 극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최근에 조금씩 생겼다. 물론 산카쿠 채널에는 안 생겨서 채널로 통해 들어온다면 무용지물. 또한 사이트 내부의 9할이 선정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AV발매, 과거에 발매된, 발매될 에로게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2. 상세


모든 뉴스엔 고퀄급의 이미지가 첨부되기 때문에 그림 받으러 가거나 덧글란에 커뮤니티로서 활동하는 사람도 있으나 실상은 '''서양판 소라넷 그 자체다.''' 서브컬처 관련 어떤 사이트보다도 더한 막장 오브 막장. 제일 압권인 것이 바로 뉴스의 주제인데 일본산 창작물 외에도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성범죄 논란'''이 있다. 이 동네에서 누가 누굴 강간했네 누가 자기 딸을 노리개로 팔았네 등 일반인이 들으면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내용이 '''거의 매일''' 올라온다. 물론 취지는 이런 무서운 범죄가 세계 곳곳 일어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내용이라 볼 수도 있으나, 사이트가 사이트인 만큼 여기다 첨부하는 그림이 2차원 매개체인 '''야짤'''. 이건 성범죄를 희화화하다 못해 즐긴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기 달리는 댓글들도 가관이다. '나도 여자 붙들고 강간하고 싶다.'는 내용부터 시작해서 천차만별이다. 덤으로 인종차별지역드립은 애교.
또한 심각한 일빠 기질이 있는 사이트로 일본산 성적 문화를 지나칠 정도로 두둔한다. 일본산 성적 문화에 대한 비판을 다루는 뉴스는 이미 편파적으로 작성되어 있고 애초에 이런 취미 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란 것이 블로그 포스팅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혐한 성향 역시 존재하는데, 2010년 삼일절 사이버 전쟁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근본적 원인인 한국인 유학생 피살 사태와 일본인들의 고인드립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일본에서 김연아 선수에 대해 제기한 비판을 한국에서 못 참아서 벌인 것이라고 왜곡해 보도했고 여기에 달린 댓글들이 얼마나 가관인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한국인들은 그런 비판도 못 받아들이는 더러운 인종이라는 인종차별과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당연히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았다.
성 관련 주제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있고 편파적인 이야기가 많은 등 서브컬처 문화와 양덕후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가령 케이온!은 나오기만 하면 작품과 일본 오덕을 미친 듯이 까는데 정작 자신들은 미오 야짤이 올라오면 환호를 부른다. 일반인이 '''오덕에 대해 가지는 편견이 거의 다 사실인 사이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양덕후에게서 큰 질타를 받는다. 여러 웹사이트에 대한 정보가 담긴 한 위키에서는 대놓고 '일본 문화 관련 사이트 중에는 최악질 사이트'라며 신랄하게 깔 정도다.
뿐만 아니라 서양의 동방 프로젝트 팬들도 강하게 혐오하는 사이트로 동방을 거의 무시하면서 성적 희화만 생기면 어떻게 알았는지 콕 집어온다. 동방 관련 뉴스에 올라오는 첨부사진을 보면 가관이 따로 없고 정상적인 동덕이 보면 기겁할 그림도 많다. 또한 아니메점장 X 동방 프로젝트를 공식 동방 애니라고 잘못 보도하고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ZUN이 2011년에 개정한 동인 가이드라인에서 유용한 부분만 골라내어 "외국인은 동방을 즐길 자격이 없다는 뜻"이라는 투의 개드립을 날려 오해를 일으키고 다수의 서양 동덕들이 ZUN을 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정상적인 것이라면 피규어 관련 뉴스나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하지만 그조차도 성적 내용이 주를 이룬다.[4]
유두노출까지는 문제없는지 한국에서는 19금으로 분류되는 야짤이나 2ch의 인증사진인 '''Goddess of 2ch''' 시리즈, 우시지마(코스어) 같은 과다노출 코스프레 사진이 거리낌없이 올라오고 인기글이 되곤 한다. 특히 과다노출 코스프레는 포샵으로 치마안의 명암을 조절해서 보이게 하는 등 성적인 요소에 엄청난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18금사진이니 미성년자는 보지 말라는 경고문구 같은 것은 '''없다.'''[5]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서양판 소라넷이라는 표현도 옛말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딱히 댓글도 별로 안 보인데다 내용 자체도 그냥 성인용 뉴스로 변해버렸다. 오히려 후술할 부가 사이트인 'Sankaku Channel'의 이용자 수가 더 많을 지경....
2019년 현재, 차단된 상태이다. 원래 다른 사이트와 달리 이쪽은 차단되었다가 뚫린 지경인데 어찌된 일인지 다른 사이트와 비슷하게 뚫리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차단된 상태... 결국 이 사이트를 보고 싶으면 우회해야 볼 수 있다라는 것.
이러한 그림이나 자료 열람 및 수집에 열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장시간 또는 한번의 다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이를 노려 Sankaku Plus라는 사이트 유료 이용권(9.99$)을 지속적으로 팝업으로 광고한다. 문제는 몇 안 되는 이미지 및 영상을 열람해도 속도 제한을 걸고 Plus 결제를 하라는 페이지를 띄우며 유료 서비스를 결제했을 때와 그냥 무료로 사용할 때의 서비스 속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유료 서비스를 결제한다고 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로 열람 및 여러 페이지를 열고 드나들면 마찬가지로 Please slow down이라는 창이 계속 뜬다. 9.99$의 유료 서비스를 결제하지 않고 이용할 때의 제한도 매우 심한데다가 결제를 한다고 해서 제한이 아예 없어지거나 Sankaku Plus 광고 중 정작 기능하지 않는 기능이거나 쓸데없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으니 결제를 고민할 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결제 전후의 체감차이는 크다.
이제는 아예 '''특정태그를 차단/블라인드 해놓고서 그 태그를 해금할거면 유료이용권을 결제하라는 양심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 정작 원작자들에겐 인세 한푼 지불도 안하고 이미지와 영상을 긁어모아오는 주제에, 그걸 감상하는 비용까지 받아먹고 있는 꼴이다.


3. Sankaku Channel


Sankaku Channel
Sankaku Complex의 부가 사이트로 Danbooru의 소스 코드를 도입한 이미지 위키 사이트. Gelbooru와 마찬가지로 Danbooru에서 올라오는 그림들이 자동으로 업로드되며[6] 스마트 스크롤 기능을 지원하여 그림 찾아보기가 편하나 당연히도 스크롤을 자주 할수록 그만큼 그림이 너무 많이 나와 화면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이 밖에도 '인기 그림(Popular images)' 기능을 지원하여 그림을 인기순으로 보여준다. 각종 야애니야겜 장면이나 양덕들이 만든 소스 필름메이커 야짤도 많이 올라온다.[7] 이런 편의성 덕분에 야짤을 구할 수 있는 Gelbooru보다 Sankaku Channel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8]
비슷한 용도의 자매 사이트인 'Idol Complex'도 존재한다. '3Dbooru'처럼 실사 사진들을 다루지며 강도 높은 AV급 사진들도 여과 없이 올라온다.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모바일 웹 형태도 있지만 현재 마찬가지로 차단된 상태.[9] 전에 후술할시피 Sankaku Channel 사이트 열람용 애플리케이션 또한 사실 해당 사이트만 열람할 수 있게 만든 전용 웹 브라우저에 가깝다.
자체개발한 Sankaku Channel 사이트 열람용 애플리케이션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존재하며 전술한 모바일 웹 사이트만 열람할 수 있게 만든 전용 웹 브라우저이다. 전자는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도 등록되어 Sankaku Channel에 게시된 그림 중 '건전'한 그림만 볼 수 있게 설정된 것 즉, rating:safe 태그가 무조건 적용되는 것이고, 후자는 그런 제한이 없다. Sankaku Channel 전용이라, Idol Complex는 지원하지 않는다.
2020년에 유료 회원만 모든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게 정책이 바뀌었다. 실제로 몇몇 태그 검색시 전부 열람불가로 나오는 일이 허다하다.

3.1. 참고 사항


  • 일본 서브 걸처를 주로 다루는 탓에 일부 태그 명칭은 일본어 표현을 라틴 문자로 표기한 것이 표준이다. 일례로 안경을 가리키는 태그 명칭은 일본어로 안경을 뜻하는 めがね를 라틴 문자로 표기한 megane이다.[10] 다만 안경과 관련 태그에서는 glasses 표현이 쓰인다. 예를 들어서 안경이 머리 위로 쓰여져 있는 태그는 'glasses_on_head'이다.
  •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이미지 검색 사이트인 IQDBSauceNAO에서 분명 Sankaku Channel 상에 올려진 그림인데도 검색 결과가 잡히지 않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아무래도 서버 관련 문제인 듯.

[1] 부가 사이트인 Sankaku Channel에 게시된 그림 중 가장 오래된 것의 날짜이다. 참고로 베아코 팬아트이다.[2] 그래서 사이트 로고를 봤을 때 주황색의 삼각형이 바로 그것.[3] 가령 '어떤 애니의 서비스신이 얼마나 꼴릿하네.', '어떤 애니가 검열삭제#s-1 때문에 망쳐졌네.' 등 이런 의견들이 자주 오기도 한다.[4] 재미있게도 뉴스 등을 올리는 관리자들과 달리 덧글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일본산 문화를 즐기지만 2ch는 부정적으로 보는 상태다.[5] 일본이나 서구권쪽에서는 주민등록번호처럼 딱히 미성년자를 걸러낼 시스템이 없는지라, 이런 내용이 나오는 페이지에 들어가기 전에 미성년자는 접속을 삼가라는 등의 메시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6] Danbooru 외에 Gelbooru의 그림도 수집하여 자동으로 게시된다.[7] 태그는 '''order:popular'''. 그림을 인기순으로 정렬하며 여기에 특정 태그 및 날짜 태그를 함께 지정하면 해당 태그 및 해당 날짜 혹은 기간에 게시된 그림의 인기 순서를 볼 수 있다. 가령 2019년 2월 11일에서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2월 11일 사이 기간에 게시된 그림 중 폭유 태그가 걸린 그림을 인기순으로 보려면 'order:popular date:2018-02-11..2019-02-18 huge_breasts'로 입력하면 된다. 날짜 태그 사용 시 시작날짜는 필수이나 도착날짜는 선택 사항으로 이를 생략하면 시작날짜 당일에 게시된 그림만 표시할 수 있다. 날짜 태그를 사용하지 않고 인기 태그 사용 시 검색 시점에서 일주일 이전까지, 즉 '주간 인기 그림'을 기본적으로 나타낸다.[8] 원조인 Danbooru는 근본적으로 일본산 2차원 컨텐츠를 다룰 목적으로 설립된 탓에 이와 관련이 없는 그림은 게시 검토 단계에서 기각되기 쉽상이다.[9] 사이트에 들어가면 '죄송하지만 산카쿠(Sankaku)가 들어가질 않습니다.(Sorry Sankaku is not loading right now)',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거나 다시 들어가주세요.(Please check you intenet connection and try again)'이라고 뜨는데 이건 연결이 문제가 아니라 차단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 [10] 이런 위키식 이미지 게시 사이트의 원조인 Danbooru와 그 뒤를 잇는 인지도를 지닌 Gelbooru는 영어 표현인 'glasses'가 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