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Pro(2017)
'''Surface Pro'''
1. 개요
Microsoft가 2017년 5월 24일에 공개한 Windows 10 태블릿 컴퓨터. Surface Pro 시리즈의 다섯번째 제품이다.
여태까지의 규칙을 따르면 "Surface Pro 5"가 되어야 할 기기지만, Microsoft가 번호를 빼버렸다. 때문에 2013년 2월에 출시된 1세대 기기인 "Surface Tablet Pro"(즉 Windows 8 버전)와 이름이 같기 때문에 살짝 혼동되기도 하지만, 이제 와서 4년전 기기와 헛갈릴 위험은 크지 않다고 Microsoft가 판단한 듯 하다. 그래도 확실히 하기 위해 "뉴 Surface Pro"나 "Surface Pro 2017"이라 부르는 이들이 많다. Microsoft 센트럴 등의 웹사이트에서 기기용 펌웨어나 드라이버를 찾는 경우라면 "Surface Pro Windows 10"으로 찾으면 쉽다.
2. 사양
2.1. 인텔 7세대 코어 m3-7Y30
2.2. 인텔 7세대 코어 i5-7300U
2.3. 인텔 7세대 코어 i7-7660U
3. 상세
Microsoft가 중국에서 열린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발표한 2017년형 서피스 프로다.
전체적인 외형은 2015년에 발표된 Surface Pro 4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측면 부분에 약간의 곡률을 더해 둥글게 하였으며 환기구 부분의 디자인을 새로 하였다. 또한 힌지를 본체 테마컬러에 맞게 흰색 계통으로 바꾸고 전면 카메라를 검은색으로 바꾸어 전면 베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리디자인을 하였다. 또한 내부 설계는 완전히 새로 하여 외형만 비슷하고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 봐도 좋다. 7세대 cpu를 탑재하여 전작에 비해 성능이 소폭 상승하였으나[4] , 쿨링팬의 개선으로 인해 무거운 작업을 할 때의 실질적인 성능은 체감될 정도로 개선된 편.
가장 큰 변화점으로는 역시 배터리 지속 시간의 증가인데, 전작인 Surface Pro 4에 비해 약 50%정도 향상된 배터리 타임을 보여준다고 한다. 공식 스펙으로는 최대 13.5시간을 간다고 하나, 당연히 스펙상의 뻥튀기고 실 사용에서는 6~8시간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된다.[5] Surface 제품군 중에서는 최초로 i5 탑재 모델도 팬리스로 설계 되었으며[6] 히트파이프 방열판의 크기를 키우고 쿨링팬의 성능을 개선하여 냉각성능을 개선하였다.
차세대 경첩을 적용하여 최대 165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스튜디오 모드'''라 부른다.
1.6W Dolby 프리미엄 스피커를 탑재하여 오디오 경험 또한 개선하였다. 실제로 사운드가 의외로 좋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인 Surface Pen의 경우 4096 레벨의 필압을 지원한다.
3.1. 기능
Windows 10의 생채인식 플랫폼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면 카메라를 통한 얼굴인식 기술과 키보드 액세서리나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서드파티 액세서리를 통한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서 기기 로그인을 지원한다.
- Dolby Audio Premium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219,000원. 기존 Surface 타이핑 커버보다 가격이 올랐다. 알칸타라[7] 라는 스웨이드 느낌의 소재가 사용되었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보다 오염에 강한 특성이 있다. 단, 기존 Surface Pro 4용 커버도 호환된다고 하니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쪽도 알아보자.
129,000원. 전작은 Surface Pen이 기본 제공되었지만 별매품으로 바뀌었다. 2017년 5월 23일에 발표된 Surface P 5세대와 함께 출시된 3세대 Surface Pen으로 4096 단계의 필압과 더 빠른 반응속도 그리고 기울기 감지까지 지원하는 펜이다. 플래티넘, 버건디, 코발트, 블랙, 그리고 한정판의 아쿠아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한국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아쿠아를 제외한 모든 색상이 발매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2세대와 비슷하지만 고정용 클립이 빠졌다. 또한 마우스 우클릭에 해당하는 버튼의 크기가 작아졌으며 상단 버튼 및 펜촉을 분리시키는 방법이 전작의 돌려서 빼고 집게로 잡아 빼는 방식에서 그냥 손으로 잡아 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계 학습 기술을 적용하여 입력 지연시간을 기존 40ms에서 21ms까지 대폭 감소시켰으며 전작과 달리 틸트 기능이 추가되어 기울기를 감지하여 좌표 오차를 보정하는 동시에 기울기 기능이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구형 Surface 기기에서도 호환이 되지만 필압은 기기본체의 입력감지로 적용되며 하위버전도 틸트 기능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였지만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아쿠아를 제외한 모든 색상이 발매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2세대와 비슷하지만 고정용 클립이 빠졌다. 또한 마우스 우클릭에 해당하는 버튼의 크기가 작아졌으며 상단 버튼 및 펜촉을 분리시키는 방법이 전작의 돌려서 빼고 집게로 잡아 빼는 방식에서 그냥 손으로 잡아 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계 학습 기술을 적용하여 입력 지연시간을 기존 40ms에서 21ms까지 대폭 감소시켰으며 전작과 달리 틸트 기능이 추가되어 기울기를 감지하여 좌표 오차를 보정하는 동시에 기울기 기능이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구형 Surface 기기에서도 호환이 되지만 필압은 기기본체의 입력감지로 적용되며 하위버전도 틸트 기능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였지만 결국 취소되었다.
공식적으로 주변기기에 포함되었다. 화면에 부착사용이 불가능한 Surface Laptop과는 다르게 화면에 직접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것은 아니니 주의
- Surface Headphones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출고가는 $350로 책정되었다.
4. 출시
- 7월 20일 정식 발매가 시작된다. 6월 19일부터 1천 대 한정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 7월 12일 예약판매분이 발송되었다.
4.1. 한국 출시
-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Surface Laptop과는 다르게 한국어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출고가는 아래와 같다.
5. 평가
5.1. 긍정적인 면
대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업그레이드라는 평이 대세이다.
5.1.1. 획기적인 발열감소 및 배터리 타임 증가
Windows 태블릿들은 전통적으로 태블릿PC라는 폼팩터에 TDP가 15W대에 이르는 프로세서를 탑재하다보니 높은 발열량과 짧은 배터리타임으로 비판을 받아왔는데 서피스 프로 2017년형은 배터리의 물리적인 용량을 늘리고 동시에 전작에 도입하였던 히트파이프 쿨링시스템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발열과 배터리타임을 동시에 잡아내는데 성공하였다. 평균적으로 러닝타임이 1.8배까지 늘어나는 획기적인 수준이다.
5.1.2. Surface Pen 사용감의 대대적인 개선
Surface 시리즈는 3세대부터 본격적으로 펜을 이용한 마케팅을 펼쳐왔었는데 정작 3세대부터 도입한 N-trig 기술은 경쟁기술인 와콤에 비하면 매우 조악한 수준의 기술이었고 하다못해 가장 최근에 상용화된 Apple Pencil에 비해서도 매우 뒤떨어지는 기술수준으로 악평이 자자하였다. 그러나 Surface Pro 4부터 압력감지레벨을 4배 증가시키고 다양한 펜팁을 제공함으로서 변화를 꾀하였고 2017년형 모델이 이르러서는 화면주사율이 60프레임인 태블릿 제품들 중에서는 최상급 수준의 지연시간을 확보하였으며 경쟁작인 와콤에서는 상급 모델부터 적용되는 기울기 기능을 탑재하여 획기적인 개선에 성공하였다.
5.1.3. 태블릿 최적화 조절 방식
태블릿PC에 킥스탠드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Surface 시리즈의 최신작답게 킥스탠드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0도까지 낮출 수 있는 킥스탠드 덕분에 필기나 일러스트 작업이 편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5.1.4. 기타
또한 외형적으로는 Surface Pro 4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전면 카메라센서 등을 어두운 계열로 교체하여 검은색 베젤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하고 통풍구를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으로 재설계하여 소소한 개선을 이루어내었다.
5.2. 부정적인 면
5.2.1. 업그레이드 시기 문제
업그레이드 시기가 매우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서피스 라인업이 세대를 거치면서 잘 안보이는 내부 하드웨어 요소나 센서 계열 등, 잘 티가 안나는 부분들을 개선한것은 평가할만하지만, 2017년 중순에 발매된 물건이 8세대가 아닌 인텔 코어 7세대가 들어간 것은 매우 애매하다. 마침 8세대 코어가 발매되는 시기가 얼추 그 시기였고, 완성된 노트북이나 타블렛에 신형 CPU를 집어넣기 위해서 제조사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몇 개월만 늦게 발매했으면 쿼드코어를 탑재가 가능했기 때문. 심지어 전작이 2015년 10월에 발매되었다는걸 감안하면 발매주기를 10월로 맞추려고 해도 충분히 소비자들이 납득할만한 발매주기였을테고, 그 쯤 발매했다면 충분히 쿼드코어 탑재는 가능했을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신형 발매될 시기 기다리다가는 제품 못 산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얼추 매년마다 세대가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데스크탑 노트북을 불문하고 조금만 기다렸다가 사라는 말이 흔하게 들려오고, 그 주장을 매번 듣다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지만 이번엔 그 영향이 크다. 8세대부터는 Surface Pro나 Surface Pro 경쟁제품들이 쓰는 모바일 U 계열 CPU가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다.[8]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참동안 CPU 세대 업그레이드가 되더라도 1세대간의 성능향상은 매우 적은편이었다. 특히 모바일 U 라인업은 인텔이 약 10여년간 듀얼코어로 유지하던 구간이라 그야말로 성능향상은 오랫동안 거의 없었다가, 드디어 쿼드코어로 이동하는 시점에, 쿼드코어를 달고나와야할 물건이 안 달고 나왔다는 말이된다. 굉장히 애매한 물건으로 전락해버렸다. 당장 2017년 말만 되더라도 쿼드코어 2 in 1은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Surface Pro가 쿼드코어를 안 달고 나온 덕분에 불과 2~3개월 뒤에 발매된 물건들과 비교해서 큰 불리함을 안게 되었다. 경쟁사는 쿼드코어인데 Surface Pro는 듀얼코어이기 때문. Surface Pro가 특유의 인지도와 높은 하드웨어 완성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장점이 있긴 하지만 CPU 성능상으론 확연한 열세에 놓이게되었다. 덕분에 발매를 몇개월 늦추더라도 쿼드코어를 달고 나왔어야한다는 의견이 있다.
5.2.2. 확장 포트의 빈약함
또한 최소 옵션마저도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형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동일한 빈약한 포트 구성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경쟁 기종들이 대체 모드와 USB-PD를 지원하는 USB-C 단자를 기본적으로 탑재해서 출시되는데 비해 전작과 동일하게 mDP 포트와 USB-A 포트가 각각 하나씩 탑재되어 나오기에 확장성 면에서는 경쟁력이 부족한 편이다. 4세대까지만 하더라도 USB-C 타입이 그렇게 보편적인 규격은 아니었으나 2017년부터 USB-C 타입이 점차 대중화가 됨에 따라 대부분의 플래그쉽 기종들이 USB-C 타입을 탑재해서 나오는데 비해 Surface Pro 2017년형은 그렇지 못했다.[9]
또, Thunderbolt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지 않아 eGPU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점 또한 불만으로 간간히 제기되기도 한다.[10]
또한, 저장장치가 M.2 슬롯에 끼우던 방식에서 BGA 납땜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비록 iFixit에서 수리용이성 1점(10점 만점)을 받은 Surface 시리즈지만, 리퍼비용이 너무 비싸[11] 자가수리를 통해 어느정도 부품 교체를 시도할 수 있는 소수의 헤비 유저들은 전문적인 도구가 별도로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 번거로워졌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5.2.3. 슬레이트형 PC의 고질적인 발열 문제
Surface Pro 시리즈는 세대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두께가 얇아져 왔다. 그에 따라 히트파이프 쿨링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이 있어왔다고는 하나, 팬 없이 순수 히트파이프로만 발열을 해결하는 i5 이하의 모델들을 일반적인 노트북을 사용하는 감각으로 이것저것 설치하고 멀티태스킹을 시도하면 1시간도 안돼서 미친듯이 쓰로틀링이 걸린다.[12][13]
예를 들어, 배경음악을 하나 깔아두고 포토샵과 파워포인트를 번갈아 작업을 하던 도중 프리징이 발생해 강제로 재부팅 후 아이스팩 등으로 본체 뒷면을 직접 냉각해주지 않으면 동일 증상이 단시간 내에 또 발생할 할 정도. 긍정적인 면 문단에 쓰여있는 '''발열과 배터리 성능을 동시에 잡는''' 장점을 체감하려면 정말 필요한것만 설치하고 구동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또, 이렇게 쓰로틀링이 걸려서 강제로 성능을 떨어뜨리고 있는 도중에는 아래 문단에서 언급하는 '팜 리젝션'이 작동할 때, 펜 입력 자체가 무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14] 손을 아예 대지않고 펜만 대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손바닥이 일정 면적 이상 화면에 닿게되면 마지막으로 입력한 Surface Pen 입력을 끝으로, 손을 화면에서 떼기 전까지 펜 입력이 다시는 되지 않는다.[15]
5.2.4. 확장 기기 언마운트 현상
서피스 프로 모델들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로 코어온도가 60~70도에 근접하면 간헐적으로 USB 빠지는 소리와 함께(...) 마이크로SD카드, 타이핑 커버(!) 등 본체에 연결된 기기들이 갑자기 언마운팅이 되고 해당 장비를 완전히 분리하고 다시 끼워주지 않는 한 다시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와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쓰로틀링에 따른 충분히 발생 가능한 현상이라고만 일관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Windows 버전업 및 펌웨어 패치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16]
이 문제는 상당한 뽑기성 문제로, 해당 문제를 겪는 사람은 많으나 모든 사람이 겪는게 아니라는 이유에서(...) 제대로된 사후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5.2.5. 동종 기기간 부품 형평성 문제
또 다른 문제로는 SSD 뽑기 문제가 있다. 다양한 SSD를 혼재하여 출시하였는데 삼성이나 도시바 BG3 시리즈가 탑재된 기기는 읽기 1600 MB/s 쓰기 900 MB/s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반면 도시바 BG2시리즈나 인텔 SSD가 장착된 기기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많이 떨어져[17] 같은 값을 주고 사도 성능차이가 큰 문제가 있어 유저들 사이에 불만이 나오고 있다.
6. 품질 문제
2017년 8월 서피스 전 제품군이 미국 컨슈머 리포트 추천 제품에서 제외되었다. 하드웨어, 펌웨어, 드라이브의 문제점은 오히려 약과고 Microosft가 문제점을 직시하지 않으며, 결함이 확실함에도 '이는 소수 디바이스 만의 문제'라며 소비자를 돕지 않으려는 경향이 더 큰 요인이라 한다.
6.1. 간헐적 절전모드 진입 문제
출시 직후부터 이유없이 갑작스레 화면이 꺼지거나 및 절전모드로의 전환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2017년 8월 이루어진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당 오류가 고쳐졌다고는 하나 절전모드 전환 현상이 여전히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피스의 전원 옵션을 최저 성능(배터리 수명 최대) 모드로 두고 좀 복잡한 작업을 해보면 거의 틀림없이 이 현상이 발생한다.
6.2. 빛샘 및 다크밴딩
Surface 대부분 제품군이 그러했듯 이번 세대 서피스 역시 빛샘과 다크밴딩 현상이 존재한다. 국내에선 이슈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 포럼에선 진작부터 이슈가 되어있던듯. 참고로 Microsoft는 여태까지의 제품들에서 나타났던 빛샘 현상을 여전히 고치지 못하였음에도 여전히 빛샘이 불량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새 제품에서도 빛샘이 나타날경우 초기불량 판정을 받을수 없으니 교환/반품이 불가능 하고 해결하려면 리퍼제품으로 교체받아야만 한다고 한다.
6.3. 펜 기능 부실
이번 제품부터 Surface Pen이 기울기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Microsoft 측에서는 1년이 넘게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Surface Pen의 기울기 기능은 Surface Pen의 좌표 오차를 보정해 더 정확한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겸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기울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필기를 하다가 갑자기 선이 이상한 곳에 그어져 'ㅅ'을 쓰려고 했는데 'X'처럼 써진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생겨 필기 시 걸리적거릴 수 있다. 이 좌표 이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인간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알아서 교정해 쓰는 게 가능한데, 이건 불규칙하게 툭툭 튀는 형태로 발생해 사람이 교정하는 것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래서 틸트 ON/OFF 기능을 넣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주로 팜 리젝션이 작동하고 있을 때(즉, 손이 화면에 닿은 상태로 Surface Pen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손이 기기에 닿지 않은 경우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기기 자체의 설계 결함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오른손 기준으로 필기를 하면서 손이 오른쪽 화면 끝부분에 닿아 있을 때 이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해당 문제는 무려 1년이 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2018년 8월 마침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다. 완벽하지는 않은 듯 하나 하루종일 사용해도 오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실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6.4. 접지 불량
Surface 제품군이 처음 론칭되었을 때 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제품들의 고질적 문제로, AC 어댑터를 사용해 기기를 충전하는 도중에 어댑터의 코일에서 발생하는 누설전류가 기기로 유입되어 정전식으로 동작하는 터치스크린에 오류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AC→DC 전원 어댑터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접지 단자가 마련되어 있는것이 일반적인데 서피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정품 어댑터에서 접지단자가 제공되지 않는다. 가끔 일어나는 증상이었으면 약간의 해프닝으로 끝날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증상을 호소했기에 잡음이 큰 문제다.
그나마 마이크로 5핀으로 불리는, USB Micro tyep B 단자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서드 파티 제조업체에서 접지 기능이 있는 어댑터를 생산해 판매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출력 전압 및 전력이 맞는 제품을 구해다 사용하면 어느정도 문제는 해결되었었다.
그러나 Surface Pro 3에 들어 독자규격 단자인 Surface Connect로 단자가 변경된 이후로는 접지가 존재하는 파워 어댑터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정품을 사용하면서도 문제를 겪어야 한다. 이는 2020년, Surface Pro 7이 발매될 때 까지도 현재 진행형.
[1] BG3세대 모델과 혼재되어 뽑기 문제가 있다. 속도는 BG3세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2] 도시바의 제품은 pdf 파일 한 페이지에 모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놓았으므로 두번째부터는 링크를 제거했다.[3] BG3세대 모델과 혼재되어 뽑기 문제가 있다. 속도는 BG3세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4] 일반적인 사용에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5] Surface Pro 4의 경우 4~5시간.[6] Windows 제품군 중 최초는 아니다. 타사 제품까지 포함하면 최초는 Acer사의 Switch Alpha 12.[7] Alcantara.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극미세사 재료로, 스웨이드와 매우 유사한 촉감을 주지만 완전히 합성 재료이며 스웨이드보다 내오염성이 강한 편이다. 자동차 의자에도 사용될 정도로 내구성은 좋은 편인데, 다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접착면(즉 테두리)이 살짝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Surface Pro의 타이핑커버를 사용할 때는 가장자리가 쓸리지 않게 조금만 신경써 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8] 심지어 TDP는 15W로 듀얼코어 7세대 하이엔드와 동일하다. 즉, 전력소모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 성능이 코어가 2배로 늘어났다고 무작정 성능이 2배로 늘어나지는 않는 다는것과 클럭이 더 떨어진다는 것도 감안을 해야하지만 다 감안하더라도 모바일 U 라인업으로 한정한다면 근 수년간 있었던 세대 교체중에서 가장 큰 CPU 성능 업그레이드인건은 명백하다.[9] 이에 대해서는 SVP인 Panos Paney의 인터뷰가 있다. Surface 3에서 표준 충전단자로 microUSB-B를 탑재했으나 충전이 되질 않는다는 고객의 컴플레인이 많았고, Surface AC 충전기와 일반 휴대폰 충전기의 차이에 대해 모르는 대다수의 고객에게는 혼란을 유발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해당 인터뷰: 여기. 이때문인지, 이후 출시되어 정상적으로 C타입 포트를 사용해 충전을 할 수 있는 Surface Go나 Surface Book 2, Surface Laptop 3, Surface Pro 7, Surface Pro X와 같은 기종들도 공식적으로는 전용 충전단자인 Surface Connect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USB-C 단자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를 안내하지 않고 있다.[10] 탑재된 miniDP 또한 Thunderbolt 2가 아닌 단순 영상 출력용 포트다.[11] 모델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50정도를 부른다고 한다.[12]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심한 발열이 생기기 전에 먼저 배터리가 광탈해서 발열을 느낄 새가 없다.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하는 경우를 말함.[13]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해서 클럭제한을 걸 수 있는데 어째선지 성능을 낮춰서 사용하려고 해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뒷편을 만져보면 뜨뜻한 발열과 함께 작업관리자에서 터보부스트가 적용돼서 최대 클럭으로 풀로드되어있는 기기를 볼 수 있다. 이유는 불명.[14] 이는 후속 기종인 Surface Go에서도 보고된 문제인데, Surface Go 쪽에서는 충전중일 때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그런데 충전 중과 쓰로틀링의 공통점은 바로 '''발열'''이다. 대부분의 노트북 기기는 충전기를 연결하면 따로 손을 대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최대성능을 내도록 기본 설정 되어있다. 그리고 배터리도 충전을 받고 있는 도중에는 발열이 발생한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러한 팜 리젝션 오류는 발열에 의한 오동작 혹은 접지 불량으로 인한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Microsoft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손을 쓰고 있지 않다.[15] 이에 대해 Microsoft 커뮤니티에 여러차례 질문을 올려도 중재자들의 답변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16] 문제는 60~70도는 쓰로틀링도 발생하지 않는, 비교적 낮은 온도에 속하는 온도라는 점이다.[17] 도시바 BG2 시리즈의 경우 BG3시리즈나 삼성 SSD에 비해 속도가 1/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