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시험 활용도

 



1. 개요
2. 활용 사례


1. 개요


TEPS의 활용 사례를 기재하는 문서이다.

2. 활용 사례


국내의 취업 및 입시에서 영어 성적을 반영한다고 하면 TOEFL, TEPS 성적은 반드시 인정한다.
만약에 TOEIC 성적이 배제되고 TOEFL과 TEPS 중에 선택해야 하면 대부분은 TEPS를 본다. TOEFL은 말하기와 쓰기 시험까지 보기에 고득점하기 쉽지 않고 응시료가 미화 200 (약 23만원)이기 때문에 비싸다. 반면에 TEPS는 응시료가 42,000원 (정기 접수 기간 기준)이고 PBT 기반 시험이므로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하지 않으며 수능 영어과 문제 유형이 흡사하므로 국내에서 많이 배운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레도 TEPS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물론 TEPS는 해외에서 인정이 안되기 때문에 외국에 나갈 목적이라면 TOEFL을 봐야 한다.
TOEIC 성적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인정을 하나 대학원, 전문연구요원,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과 같이 TOEIC을 반영하지 않는 예외의 분야도 존재한다.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적인 TOEIC이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분야에서 필요로하는 본질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TOEIC 성적을 반영하는 대다수의 경우에는 준비생들 '''열에 아홉은 반드시 TOEIC 성적을 제출한다.''' TOEIC은 자신의 실제 영어 실력 이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 외국어 고등학교


몇몇 외고에서는 '''TEPS''' 점수를 학교 내에서의 인증제 기준에 포함시켜서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TEPS'''를 응시하게 한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일외고.
그 외에도 경기외고, 고양외고, 명덕외고 등 총 18개 외고와 고양국제고, 부산국제고에서는 재학생들이 '''TEPS'''에 단체로 응시하고 있으며 자사고 및 일반고인 상산고공주사대부고, 한일고, 한민고, 순천제일고대구과학고에서도 역시 단체 응시를 하고 있다. 특히 영재학교들에서는 영어공인인증시험 점수로 필수과목을 면제시켜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응시한다. 대양전자통신고등학교경성전자고등학교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호남삼육중학교라고 중학교 이름이 유일하게 박혀있다.

2.2. 대학교 입시


한때 '''KAIST''' 입학 원서를 제출할 때 공인 영어능력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했었다. 이때 성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학교에서 단체로 특별시험을 치는데 그 특별시험이 바로 '''TEPS'''다. 이 성적이 입시, 영어과목 수강 여부에 반영되었었다.[1] '''TEPS'''가 도입되기 전에는 TOEFL을 봤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고등학교 위주로 구성된 입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대부분 형편이 없는 관계로 2011년 이후로는 이 제도를 폐지하였다.

2.3. 대학교 영어 수업 반편성


일부 대학교 학부에서는 신입생들이 수강하는 영어 수업을 수준별로 편성하기 위하여 신입생들에게 의무적으로 특별 영어 시험을 응시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2.3.1.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텝스 특별 시험을 실시한다. 기존에 응시해서 받았던 유효기간내의 텝스 성적이 있다면, 특별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취득 성적에 따라 수준별 강좌를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영어 교과목은 텝스 성적이 없으면 졸업 필수 영어 강좌의 수강이 불가능하다.
경영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자유전공학부, 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등에 적용되는 대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뉴 텝스 (600점 만점) 기준, 297점 이하는 <기초영어> 이수 후 <대학영어1>을 이수,
298~386점은 <대학영어1>을 이수
387~452점은 <대학영어2>를 이수
453~525점은 <고급영어>를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즉, 525점 이하는 1과목을 필수 이수 해야 한다.
526점 이상은 자율 선택에 따라 <고급영어> 이수가 가능하다. (사실상 면제라고도 불린다.)
그 외 수의과대학이나, 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등은 약간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2.3.2. KAIST


입학자 전원을 대상으로 '''KAIST''' 측에서 자체 마련한 영어시험을 치르는데, 2015년 기준, 이 시험의 형식은 TOEFL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시험은 TOEFL과 마찬가지로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시험의 점수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영어 강의가 달라진다. 참고로, '''Reading''' 영역 점수와 '''Listening''' 영역 점수의 총합과 '''Writing''' 영역 점수와 '''Speaking''' 영역 점수의 총합이 일정 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겨울방학 때 1개월간 KAIST에서 강제적으로 영어 강의(영캠)를 들어야 된다.

2.4. 대학교 졸업


거의 모든 대학교에서 졸업을 위해 어학 성적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TEPS 성적을 반영한다. 다만, 많은 재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TEPS보다는 토익 성적을 제출한다.

2.5. 대학교 편입학


고려대학교 안암 캠퍼스는 편입학 전형에서 TOEIC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TOEFL, '''TEPS''', IELTS 성적만 반영한다.
연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는 편입학 전형에서 TEPS 성적을 반영하나 고려대와는 달리 TOEIC 성적 또한 반영하므로 TEPS 성적을 제출하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추세이다. 특시, 서울시립대의 경우에는 1단계가 어학성적 100% 반영이고 TOEIC 성적이 유리하게 반영되므로 TEPS 성적을 제출하면 바보라는 말도 떠돈다.

2.6. 의과대학 · 약학대학 입시


서울대 의대 학사 편입학 전형에서는 뉴텝스 387점 이상 (old 텝스 701점 이상) 또는 토플 IBT 99점 이상의 요건 중에서 1가지를 충족해야 응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전형 절차에서 성적에 따라 차등 배점하며, 뉴텝스 기준 526점 (old 텝스 기준 901점), 토플 116점 이상 취득하면 만점 처리된다.
약학대학 입시에서는 '''TEPS'''가 거의 쓸모가 없다. 노력대비 가성비가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 '''삼육대학교'''입시에서는 '''TEPS'''를 인정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딜가나 예외사항은 있는 법. '''서울대학교'''에서는 '''TOEIC''' 미반영으로 '''TEPS'''가 정말 중요하고, '''중앙대학교'''의 경우도 영어 성적 제출자체는 자유이지만 '''TOEIC'''은 취급하지 않는다.

2.7. 대학원 입시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대학원은 토익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토플은 스피킹과 라이팅 영역이 있어서 한국인들이 생소해하므로 지원자들은 텝스 시험을 칠 수 밖에 없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은 토익 성적도 반영한다.

2.7.1. 법학전문대학원


  • 2019학년도(2018년 입시) 지원 자격
로스쿨
'''New TEPS'''
Old TEPS
서울대
387
701
연세대
386
700
고려대
-
657
경북대
지원 불가
656
충남대
-
629
건국대
-
625
서강대
-
중앙대
-
한국외대
-
제주대
-
616
충북대
-
596
전남대
-
594
강원대
-
570
경희대
-
555
부산대
-
성균관대
-
동아대
-
525
영남대
-
476

2.7.2. 의학전문대학원 ·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원대학교 텝스(old) 700점/ 토플(IBT) 99점/토익 850점 중 하나 이상 취득
동국대학교 텝스(old) 630점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텝스 750점(old) 이상

2.8. 전문연구요원


전문연구요원 중에서도 '''박사''' 전문연구요원을 하려면 이 시험이 필수이다. 박사 전문연구요원 선발은 '''TEPS''' 점수와 대학원 학점을 환산점수로 해서 각 절반씩 반영하는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9. 취업


현재 반영하는 일반기업은 119개이며 인사고과에도 반영한다.
한국에서도 취업 시 '''TOEIC'''이 압도적으로 공인어학시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2]
해외 취업이나 해외 대학 입학 등 해외 진출 시에는 한국에서 개발한 '''TEPS'''는 아예 인정을 안해주고 TOEFL, 아이엘츠, 케임브리지 영어시험영미권에서 개발한 시험의 성적으로만 인정되기 때문에 '''TEPS''' 응시자 수는 계속 급감하고 있다.

2.9.1. 공무원 시험 및 연수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전형, 국가직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전형에서 영어 과목이 폐지됨에 따라서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공인 영어 성적이 좋을 수록 유리한 방식이 아니라 공인 영어 성적에 대한 커트라인만 넘기면 공평한 조건에서 공무원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텝스와 토익이 모두 반영되므로 응시자들은 토익 성적을 제출하려는 추세가 강하다.
지방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전형은 2021년부터 영어 과목 대신에 공인영어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외교부국제기구초급전문가 (JPO), 기획재정부의 국제 은행 초급전문가를 지원하려면 '''TEPS''' 점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2.10. 카투사


2017년 입영자부터는 육군 어학병카투사 지원 시 '''TEPS''' 및 '''TEPS Speaking & Writing''' 성적을 제출할 수 있다.
[1] 졸업에 반영된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나, 졸업에는 별도의 공인 영어점수를 필요로 한다.[2] 한국에서 '''TOEIC''' 응시자들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취업 준비 시 '''TOEIC'''은 당연한 스펙이 되어버린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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