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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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애니메이터 Sr pelo가 만든 언더테일 2차 창작물. 언더테일 각 루트의 엔딩과 캐릭터와의 배틀을 MLG나 개그 더빙 등으로 유머스럽게 비틀어 요약한 내용으로, 원작의 스토리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병맛스러운 모습과 연출이 압권이다. 한국에서는 '언더테일 스토리 요약 영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엔딩의 내용을 다룬만큼 언더테일을 다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매우 심각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주의하자.
원본 영상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자막이 등록되어 있다.
2. 목록
목록 중 영상 중간에 클릭으로 넘어가는 영상들은 특수효과가 삭제되서 링크로만 넘어갈 수 있다.
3. 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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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ess[8]
Sr Pelo가 몰살 엔딩 영상은 2016년 8월에 제작할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11] 일부 팬덤들이 제작자 Sr Pelo에게 영상을 빨리 내놓으라고 독촉하면서 몰살 엔딩 내용을 스포일러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자 화가 난 Sr Pelo가 '''만우절 딱 하루 전날''' 3월 31일에 아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자체는 1분여 정도의 분량이 전부이고 그 다음부터는 THANK YOU FOR RUSHING ME(나를 압박해줘서 고마워요)라는 자막만 4분넘게 출력되는데, 사실 여기에는 비밀이 하나 있다. 자막을 활성화시키면 Sr Pelo가 올린 자막이 출력되는데, 이 안에는 극성 언더테일 팬덤을 향한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그들과는 다르게 참을성있게 기다려주는 착한 팬들을 향한 응원과 약속 메시지가 출력된다.
사실, 동영상 소개란에서 '더보기' 버튼에 가려진 소개란 아랫부분에 대놓고 영상을 만든 이유를 적어놓았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다.
이 영상은 언더테일 팬덤의 심각성을 잘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일전에 펠로가 만들어낸 불살 엔딩에서 언더테일 팬덤에 대해 비꼰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하다.
언더팬츠 몰살엔딩 업로드 전 나온 근황 영상.[12][13] [14]
이 만우절 아닌 만우절 영상이 거의 트롤링에 가까운 수준임에도, 해당 영상의 기묘한 BGM[15] 과 괴상하게 망가진 샌즈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싸네스라고 불리며 유튜브와 트위터 등지, 텀블러 등 여러 사이트에서 주목받았었다.
인기 덕분인지 Sr Pelo의 몰살 엔딩 영상에도 등장한다. 샌즈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경우 샌즈가 주인공과 같이 밈을 만들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할 때 잠깐 싸네스의 모습이 점멸되고, 자비를 베풀 경우에는 막장 전개 끝에 샌즈 앞에 나타나 샌즈를 당혹케 하더니 샌즈의 눈에 뼈다귀를 박아버리고 톰 블라스터로 샌즈를 날려버린다.
누군가가 만든 전투 영상[16] 자비를 베풀 경우
또 다른 전투 영상[17]
원곡 MEGALOVANIA와 Mogolovonio를 합친 BGM
톰 블래스터의 사기성
여담으로 이 만우절 아닌 만우절 영상 업로드 후 예고된대로 8월 22일에 티저가 공개됐으나, Sr Pelo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업로드는 9월 초로 연기되었다가 마침내 9월 6일에 업로드되었다. 일종의 새옹지마인지 일전에 피해를 받은 것을 토대로 여럿 인원들의 도움을 받게 된 덕분에 퀄리티와 작품의 규모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룩한다.
한편 Sr Pelo는 2년이 지나도 그 앙금이 남은 건지 2018년 3월 8일에 있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언더테일 스위치 이식이 공개되자 평소의 과장된 톤이 아닌 책상까지 치면서 '''진심으로 빡쳐하는 아우성'''을 쳤다. 사실 언더팬츠 말고도 Sr PELO 관련 밈 영상들을 만들때도 너무 언더테일 관련 밈 영상이 많이 오다보니 언더테일 자체에 질린거에 가까운듯하다.
잉크샌즈 파이트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싸네스가 소환 되고 난 뒤에는 울트라 샌즈가 등장.
그리고 게임 제작자가 만우절로 잉크샌즈 파이트를 싸네스화 시킨 영상도 올렸다. 그 영상에선 싸네스가 첫번째로 앞댕겨 졌다.
그리고 진짜 싸네스는 더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
4. 여담
- 보통 엔딩
- 불살 엔딩
- 파피루스가 친구들을 데려온 장면에서 언다인 대신 그냥 생선이 안대를 차고 서 있다.[19] .
- 전기 충격을 받을 때 샌즈의 내부에 네스가 보인다.
- 샌즈가 잘못 말한 Cr1TiKaL은 샌즈가 자주 팬더빙되는 굵은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유명 유튜버의 닉네임이다. 국내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번역할 때 "치명타 날리는" 등으로 몰살 루트에서의 행동을 표현했다는 것으로 왜곡되었다.
- 마지막으로 프리스크가 갈 곳은 선택은 유저가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지 않고 영상 하나 안에서 둘 다 볼 수 있다. 선택하지 않고 계속 그대로 있으면 "토리엘과 같이 살고 싶다" 선택지로 넘어간다.
- 펠로가 불살을 끝마치고 나면 "이제 뭐 하지?"라고 한 뒤 눈동자가 커지면서 보조개가 빨갛게 붉어진다.
- 몰살 엔딩
- 자막을 켜고 봤을 때 숨겨진 자막들이 나오므로 보면 참고가 가능하다.
- 휴대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유튜브 설명란에 루트 링크를 걸어두었다.
- 영상 중간에 샌즈가 "샌즈의 샌드 어택"이라고 모래 가루를 뿌린다.
- 샌즈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그대로 기다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NO"로 넘어가게 된다. NO를 고르면 루트는 영상 내에서 계속 진행한다. 반대로 YES를 고를 경우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버린다. YES로 넘어가면 샌즈가 프리스크를 통수치고 죽이는 것은 똑같으나 불살 엔딩에 나왔던 you touch the child?!를 갑자기 샌즈에게 시전하며(!)(심지어 파피루스를 포함한 괴물들도 살아있었다!!) 샌즈가 스티븐 유니버스로 바뀌기도 하다 마지막에는 싸네스를 패러디하는 갑자기 뜬금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영상에서 contiue라는 자막이 뜨는데 중간에 갑자기 wake up으로 바뀌어진다. 이 때 뜨는 자막을 누르면 본래 몰살 루트로 되돌아온다. 자막이 바뀌어도 되돌아올 때 시작하는 자리는 같으므로 별 차이 없다.
- 동방 프로젝트하고 언더테일하고 서로 탄막 게임 아니랄까봐 갑자기 프리스크가 레이무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아마도 폐허에서 얻을수 있는 인내의 물건(빛바랜 리본)인듯 하다)
- 샌즈가 갑자기 장신으로 커지면서 추는 춤은 일종의 낚시성 영상으로 유명한 릭롤링 춤과 유사하다. 춤 제작자는 Sángury
- 19단계 루트에서 중간에 빠르게 지나가면서 샌즈가 추는 춤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참조
- 마지막에 세계를 지울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그 다음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것을 권유하는 선택이 주어진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더니, 차라가 거기에 남으라면서 그냥 영상이 5분간 조용해진다. 다만 끝에서 ok then을 누르면 도로 되돌아오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동의하게 된다.
- 만일 새로운 세계를 만들 때 함께 하는 걸 동의한 뒤 차라에게 영혼을 내준다. 그 다음 펠로 채널을 구독하라고 하라는 선택이 주어진다. 만일 거부하면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더니 차라 성우하고 펠로에게 욕 처먹는다. 그런데 구독에 응해도 구독되지 않는다(...).
- 차라의 목소리는 Tomatokind가 맡았다.
- 가스터의 목소리는 Coffinjockey가 맡았다.
- 기타 효과음 작업 - GaoGaiKingTheGreatVA
- 마지막에 나오는 가스터 테마의 ENTRY NUMBER SEVENTEEN(17번째 기록)이라는 음악 제작자는 Chasing Fireflies 별도로 들을 수 있는 영상
- 인트로
- 보통 엔딩의 깨진 인트로에 나오는 괴물은 와조스키였는데 이번에는 아동 교육 프로그램인 바니와 친구들의 바니로 바뀌어졌다.
- 17
- 마찬가지로 몰살엔딩에서 가스터의 목소리를 맡은 coffinjockey가 다시 더빙했다.
- 마지막 부분에 언더팬츠 엔딩들의 장면들이 빠르게 모습이 나오는데 중간중간에 가스터의 비틀어진 기괴한 얼굴들이 등장한다.
5. 이스터 에그
- 보통 엔딩
- 깨진 인트로 후에 나오는 블루스크린에는 플라위가 도발하는 문구가 있다.
- 불살 엔딩
- 몰살 엔딩: 영상들 중 이스터에그가 가장 많이 숨겨져 있다.
- 복도를 지날 때 어떤 아저씨의 얼굴이 있다 -
- 영상 중간중간에 가스터가 숨어있다. 샌즈 전투 시작 직전, 화면이 깜빡거릴 때 가스터의 모습이 지나가며, 맨 마지막에도 나타나면서 "시계가... 째깍거리는군..."이라 말한 뒤, 윙딩어로 무언가가 막 바뀌다가, 17 16:23:59:49:1를 의미하는 부분에서 멈춰버린다. 화면에 특수한 효과를 주면 그 외에도 숨어있는 가스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22]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가스터가 등장할 때 몇 개의 알파벳이 나온다. 이를 순서대로 붙이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23]
- 차라가 선택지를 줄 때 빨리 선택하지 않고 기다리면 차라가 "ERASE" 선택지를 곁눈질하거나 가리키는 등 눈치를 주고, 그래도 기다리면 "ERASE" 선택지가 노란색으로 바뀐다. 또 기다리면 차라가 "DO NOT" 선택지를 때려서 치워버리고 계속 기다리면 자동으로 "ERASE" 선택지로 넘어간다.
- 가스터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나타나는 모양과 기호들이 나타난다.
- 크레딧 영상 끝에 아스리엘과 플라위가 남아있는데 계속 지켜보면 아스리엘이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얼굴에 꽃잎들을 달고 나타난다. 반면 플라위의 얼굴이 아스리엘의 얼굴로 변한다.
- 인트로
- 결계를 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도널드 트럼프가 그려져있다.
- 17
- 2분 2초와 2분 5초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가스터의 일그러진 얼굴과 함께 윙딩어가 보이는데 이를 번역하면
>I 'VE SEE ALL YOUR MOVES... ALL YOUR LAUGHS
>and i am still looking
>looking at you all the time
>you found me congrats
>I found you too
>turn around and shake my hand
라는 문장이 나온다.해석하면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너의 모든 웃음도. 그리고 난 아직 널 보고 있다. 항상 바라보고 있다. 날 찾았군 축하해. 나도 널 찾았다. 돌아서. 그리고 나와 악수해.' .
세이브파일: file 0에들어가면 You Looking The Save file 이라고 나온다....>and i am still looking
>looking at you all the time
>you found me congrats
>I found you too
>turn around and shake my hand
라는 문장이 나온다.해석하면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너의 모든 웃음도. 그리고 난 아직 널 보고 있다. 항상 바라보고 있다. 날 찾았군 축하해. 나도 널 찾았다. 돌아서. 그리고 나와 악수해.' .
6. 2차창작
같은 패러디 작인 글리치테일 등등에 비해서는 딱히 만화로 그려지지는 않는 편이며,[24] 패러디 게임으론 유니테일에 싸네스 보스전, 싸네스 무겐 캐릭터 정도가 있는 편이다. 대놓고 일반 캐릭터는 바로 잡는 미친 데미지에다가 원작의 아스트랄함이 잘 느껴진다.
PootStablook이란 유튜버가 FlamesAtGames의 DISBELIEF를 언더팬츠식으로 패러디 했는데 그 퀄리티가 원작과 비슷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25] 조금 성우진이 달라진것 같은 느낌이 들긴한다.
[1] 팬티를 영어로 하면 언더팬츠(underpants)이다.)[2] 주인공이 플라위한테 얻어맞고 쓰러져있고 워슈아가 그것을 보고있는 장면에서 주인공을 클릭하면 된다. 주인공이 "NO! DON'T TOUCH THE CHILD!" 라고 말할때 주인공을 클릭해도 이동한다. 이 부분은 Touch가 속어로 애무를 뜻한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주인공을 터치하자 주변인들이 광분(...)하는 이유는 상기한 중의적인 뜻을 이용하여 아이를 만졌다 => 아이를 애무했다, 즉 소아성애자로 몰아붙이는 것이다(...). 링크된 동영상 댓글에 페도필리아 드립이 올라와있는건 이런 이유 때문. [3] 샌즈가 주인공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 하는 장면에서 'Yes' 클릭하면 된다.[4] 차라가 주인공에게 세계를 되돌리자 물을 때 'Do Not' 클릭하면 된다.[5] 차라가 주인공에게 주인공의 영혼을 달라할 때 'No' 클릭하면 된다. [6] 언더테일의 1주년을 기념으로 인트로 영상을 만들었다. 이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큰 위협도 없고 큰 괴성도 없어서 반전아닌 반전을 겪었다는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을 볼 수가 있다.[7] 가스터에 관한 내용이다. 토비 폭스가 스포일러하지 말라고 쓴 글이 가스터 추종자들을 빌어 처음으로 나오고, 가스터는 그 뒤에 등장한다. 가스터가 뼈다귀 형제의 아버지란 설을 채용한 듯. 마지막에는 17번 실험 기록이 나온 뒤 얼굴이 갈수록 혐오스럽게 일그러진다.[8] 사실 이 캐릭터의 이름이 싸네스라고 직접 명명된적은 없는데, 문제의 만우절 아닌 만우절 영상에서 Sr Pelo가 샌즈를 강하게 발음하여 '쌔내쓰' 정도로 발음한게 팬덤에서 싸네스로 받아들여진 것이다.[9] Tom(톰)과 Time(타임)은 영국에서는 철저하게 구분해서 발음하지만 미국에서는 각각 '탐'과 '타음'으로 꽤나 비슷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이 대사 직후 톰과 제리의 '''진짜 톰 얼굴이 점멸된다.'''[10] 해당 영상의 상태창에 써있는 문구.[11] 보통 엔딩, 불살 엔딩 영상이 각각 2015년 10월 28일, 2016년 2월 28일에 업로드되었다.[12] 미국에서는 아버지가 허리띠를 풀어서 그걸로 아이들을 구타하는 묘사가 가정폭력의 클리셰이다. 즉 극성 언더테일 팬덤을 아동폭력이나 구사하는 막장부모에 비유한 것이다.[13] 여담이지만 저 때리는 사람의 목소리 역시 펠로 본인이 낸거다.[14] 에레브 사냥터의 브금인 raindrop flower다.55초부터[15] BGM의 제목은 Mogolovonio. MEGALOVANIA에서 i를 제외한 모든 모음을 O로 바꿨다. 직접 소장하고 싶다면 이 주소를 들어가자.[16] 모드로 다운받아서 적용시키면 직접 해볼 수 있었다. 한 때, 사이트 문제로 접속이 되지 않았었다. 한글 패치와는 중첩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해당 영상에는 싸네스의 제작자인 Sr Pelo가 댓글을 달았다(...).[17] 공격 패턴은 포토샵 플라위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18] 번역자에 따라 와조스키족, 도라도라족 으로 번역하기도 한다.[19] 인형옷인지 전기충격을 받을때 언다인이 차렷 자세로 있는게 생선 안에 보인다[20] 이후에는 그냥 언다인의 모습으로 나온다.[21] 정확히는 1:53~1:54, 2:03~2:05 사이이다.[22] 원본 영상에서도 희미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화면을 뚫어지게 봐야 보인다.[23] 모 정체불명의 단체가 내는 퍼즐처럼 처럼 저 이미지에도 다음 단서로 가는 힌트가 있으며, 몇단계 풀어나가다보면, 언더팬츠-17영상의 일부가 나왔었다. # 현재는 언더팬츠-17 영상 주소로 최종단서가 바뀌고,원래있던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24] 있다면 패러디 영상인 UnderPoop정도가 있는 편이지만.[25] PootStablook이 Sr pelo의 이 작품의 작화를 그린 본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