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2000(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독일제 5성 소총 전술인형.WA2000 저격소총이야. 주의해, 나는 사냥총을 개조한 그저 그런 저격총이 아니라 온전히 저격수를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된 무기야! 저격예술을 극한으로 추구하기 때문에 당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저격총중 최상위급의 사격정밀도를 보여줘. 그로 인해 가격이 매우 비싸졌지... 원래라면 말이야, 난 엘리트가 되어야 했을 몸이라고! 알고 있는 거야?![3]
2. 설정
독일 저격 소총으로 값비싼 몸답게 왠지 모르게 고급스러운 교복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대사 하나 하나가 정통파 츤데레다. 자기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말고 그 더러워 보이는 손으로 자신의 총을 만지지 말라며 쏘아붙이면서도[4] 얼굴이 빨개지거나 정말로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언급을 한다.
일러스트의 총을 보면 어째서인지 탄창 삽입구가 막혀 있다.[5] 참고로 아트북 코멘트에 따르면 빨간색 넥타이는 모델이 된 총기를 애용하는 어떤 대머리 아저씨의 필수요소를 가져왔다고 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본디 적 전체에 회피 감소를 걸던 엄호방해를 가졌으나, 2017년1월 13일 중국 서버 저체온증 패치로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스킬이 공속을 올리는 고속사격으로 변경되었다. 전투시 탱커들의 안정성이 조금 내려가긴 하지만 안 그래도 평균 DPS로 승부하던 WA2000에게 이는 확실히 상향이라 부를 만한 수준이었다. 당연히 평균 DPS도 높아졌지만 하필 발목을 잡은 건 피규어 취급이나 받던 Kar98k가 날아올랐던 것. 단 너무 급격히 날아오른 나머지 얼마 안 가 바로 부츠는 너프를 받아 5성 하위권에서 끝나게 되었고 결국 WA2000이 소총 중 순수 DPS 원탑으로 올라섰다.
3.3. 전용장비
거울단계 이벤트 랭킹전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절대평가로 지급되는 전용장비이다. 성능은 무난한 옵티컬 기반의 장비로, 치명률이 조금 더 높고 화력이 추가로 붙었다.SB에서 생산한 고배율 스코프, WA2000이 가장 자주 쓰며 가장 선호하는 전용 스코프입니다.
3.4. 평가
무난한 사속계 RF. 사속계 답게 화력은 낮은 편이지만 사속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고 명중도 충분히 쓸만하다.
전체적인 평가는 무난하게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RF. 다만 스킬셋이 단순한 초기 인형들의 특성상 특수한 스킬을 지닌 RF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물론 자체 성능에 하자가 있는 경우는 아니므로 쓰려고 하면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고, RF이 많이 필요한 환경이라면 충분히 선택지로서 고려할 수 있다. 여러 준비가 필요한 타 RF들[7] 과는 달리 제조에서도 잘 뜨고 육성에 드는 비용도 적은 편이기에 초반에 써먹기가 편하다는 점도 장점.
요컨데, 결국 무난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 RF인 셈. 실제로 비교적 적 구성이나 아군 RF 제대에 특별한 구성을 요구하지 않은 편극광 히든에서는 제법 준수한 픽률을 보여줬지만, 필중이 중요한 연쇄분열 히든이나 대량의 적을 처리해야 하는 RF이 요구되는 이중난수 히든에서는 매우 낮은 픽률을 보여줬다. 결국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쓰일 수도, 안 쓰일 수도 있는 셈.
4. 작중 행적
야간전 1-1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MP5가 적진에 잠입 중인 WA2000에게 G36이 전해달라고 한 특별 보급품이라면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주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미지를 신경쓰는지 다른 인형들에겐 자기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통신이 지휘관에게 오픈되어 있어서 지휘관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WA2000은 진작에 말하라며 당황한다.
저체온증 3-4 철혈 보스 아키텍트를 톰슨과 함께 위협하며 포위했고, 아키텍트가 별 저항 없이 순순히 항복하자 적잖게 놀란다.
발할라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등장. 발할라 본편 스토리에서만 등장하는데, 작중에서는 크림슨 로즈[8] 라는 코드명으로 스텔라의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신이라 불릴 정도로 솜씨가 좋은 모양. 작중 중반에 화이트 나이츠의 기갑 부대가 폭주해 깽판을 치는 와중에도 스텔라가 처음 내린 지시를 계속 수행하고 있었는데, 본인은 스텔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보수를 못 받으니 그랬다고 주장했다.
엔딩에서 밝혀지는 진실로, 사실 WA2000은 그리폰 시티에 있는 인형들과는 달리 현실에 존재하는 WA2000 본인이었다. 가상세계 그리폰 시티의 존재와 그 세계가 필연적으로 멸망할 처지임을 안 그리폰 측에서 WA2000과 스프링필드 등을 파견해 그리폰 시티를 통째로 복사하게끔 한 것. WA2000 본인은 이세계를 여행한 기분이었다고 말했으며 전술인형으로 부활한 그리폰 시티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본인도 끼여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야간 10전역에서는 MP41이 함께 작전을 할 인형을 찾던 도중 잠깐 만나는데, MP41이 지휘관이 우수한 성과의 보상으로 준 아이스크림을 사적으로 특혜를 준 것처럼 소문을 냈다며 화를 냈다. 다만 소문이 퍼진 것이 싫었을 뿐이지 소문의 내용 자체는 마음에 들었던 모양.
현상금 축제에서는 '주방 추방 인형'이라는 이름으로 짤막하게 등장, 그리폰 인형들의 서바이벌 게임을 구경하다 마지막에 벌어진 추태를 보고 경악한다.
5. 스킨
WA2000과 스프링필드 두 캐릭터의 담당인 다원균이 매우 격렬하게 자기 캐릭터들을 아껴서 매 스킨 시즌마다 빠짐없이 참가했었기 때문에 유독 두 캐릭터의 스킨이 많다. 그러나 이 둘이 너무 자주 나오자 다른 총기의 스킨 기회를 빼앗기는거 아니냐며 중국 유저들이 항의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는 편. 특히 다원균 본인의 언급으로는 지금까지 나온 스킨이 너무 많기에 아마 이 이상 더 추가는 안될 것이라고...
5.1. 2016 할로윈 - 고성에서의 모험 [Live2D]
'''"히익! 벼, 별로 무서워하는 거 아니거든! 히야악!! 호박 머리 가져오지 마!"'''
중국 서버에서는 2016년 10월 28일 업데이트로 숙소 시스템과 함께 추가된 스킨 시스템의 첫 스킨들 중 하나로, 교환권으로 교환이 불가능한 히든 스킨으로 등장했다.
한국 서버에서는 2017년 6월 30일에 오픈과 동시에 개최된 전쟁터의 마녀들 가챠에서 역시 히든 스킨으로 등장했다.
5.2. 2016 크리스마스 - 겨울날 그대를 기다리며 [Live2D]
'''"너는 어차피 한가하지? 혼자는 불쌍해 보이니까 어울려줄게!"'''
12월 22일 패치로 크리스마스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할로윈과 달리 교환권 200개로 교환이 가능했다. 국내에는 2017년 8월 1일 ~ 8월 18일에 개최된 한여름의 성탄제와 2017년 성탄 찬란한 수집 확률업 이벤트 가챠에서 등장했다. 기본 일러스트가 교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면,[9] 이 쪽은 완전히 전형적인 교복 디자인이다.
스킨과 관련된 개인 스토리에서 스프링필드를 언니라고 부른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9년 12월 5일 패치로 놀랍게도 애니메이션 대신 Live2D가 적용되었다. 여지껏 교환권 600개/블랙카드 8개 교환이 아닌 코스튬은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10] 게다가 다른 인형들의 Live2D를 뛰어넘는 역대급 퀄리티를 보여주어 소녀전선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 # [11]
5.3. 2017 소녀전선 1주년 기념[12] - 무도회의 쉼표
'''"무도회의 파트너가 되어준다면서, 왜 안 오는 거냐고......읏, 뭐, 뭐야! 늦었으면 얌전히 입다물고 있어!"[13]
'''
들고 있는 케이스는 총기위장용이고 승리모션에서는 총을 가방으로 냅다 집어던진다.[14]
5.4. 2017 소녀와 바다 - 모불라 작전 [애니메이션]
소녀와 바다 이벤트에서 구매코인 100개와 묶어서 1888 보석으로 판매된 스킨이다.'''"모, 모처럼 수영복을 샀는데 안 입으면 아깝잖아...특별히 너한테 보여주려고 입은 거 아니니까!"'''
가방에 적혀진 글씨는 나열하면 'ONE SHOT ONE KILL'.
NTW-20의 여름스킨과 동일하게 기본 스킨의 피부는 멀쩡한데 중상 일러스트는 태닝을 하고 있다.
2020년 6월 24일 업데이트로 애니메이션 효과가 추가되었다.
6. 대사
7. 여담
- 별명은 WA(와)+쨩으로 와짱이다. 조금 번형시켜서 와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설정집에 초기 설정화가 실려있다.
- 요리치 속성이 있다. 서약 각인 시스템 업데이트 당시 뚜껑을 열자 프라이팬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공식 일러스트가 올라온 적이 있다. # 평상시 머핀을 자주 굽는다는 스프링필드와는 대조적. 로딩 4컷 만화에서는 스프링필드를 도와서 카페에서 일하는데, 커피를 마시고 꽐라가 된 64식을 보고 당황하는 스프링필드 뒤에서 술병[17] 을 들고선 '아차, 또 엉뚱한 거 넣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2019년 8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수색정찰에서는 도중에 사냥꾼 무리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직접 요리한 시커먼 물건(...)을 대접하는 바람에 좋은 분위기를 망쳐 버렸다는 일화가 나오기도 한다.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WA2000의 요리는 살인 무기로 취급받으며, 역시 죽이기 위해 태어난 인형이라고 평가받는다(...) 2020년 8월 21일 추가된 추억회상에서도 이 설정이 적극적으로 차용되어 카드 게임에서 WA2000이 이기면 스프링필드의 카페 주방을 쓰게 해 달라고 부탁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모신나강과 Kar98k가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 2019년 2월 기준 인형 평가에서 21,000표를 얻어서 전체 인형 중 2위이다. 1위는 23,000표의 K2.
- 2주년 로그인 일러스트에서 DSR-50과 함께 있는 컷이 공개되었는데, 구도와 상황이 너무 '딸내미의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엄마와 이를 필사적으로 저지하는 딸'처럼 보여서 관련 2차창작과 밈이 절찬리에 흥행 중이다.
[image]
'도시락 딸'이란 별명이 생긴건 덤. 반면 중국에서는 도시락&와쨩을 모녀지간이 아니라 자매지간으로 보고 있다. 사실 와쨩도 성숙한 몸매와 외형을 자랑하지만, 소전의 색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도시락의 넘사벽인 색기에 대조되어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게 한몫했다. 그런데 두 총기의 실제 제조 연도를 따지면 WA2000은 70년대 총이고, DSR은 2000년대 이후에 제조된 총이라 이후에 둘의 제조년식이 밝혀지면서, 엉겁결에 둘의 이미지가 "대쉬하는 색기 넘치는 딸과 이를 전력으로 저지하려는 엄마"로 반전되었다.[18]
'도시락 딸'이란 별명이 생긴건 덤. 반면 중국에서는 도시락&와쨩을 모녀지간이 아니라 자매지간으로 보고 있다. 사실 와쨩도 성숙한 몸매와 외형을 자랑하지만, 소전의 색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도시락의 넘사벽인 색기에 대조되어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게 한몫했다. 그런데 두 총기의 실제 제조 연도를 따지면 WA2000은 70년대 총이고, DSR은 2000년대 이후에 제조된 총이라 이후에 둘의 제조년식이 밝혀지면서, 엉겁결에 둘의 이미지가 "대쉬하는 색기 넘치는 딸과 이를 전력으로 저지하려는 엄마"로 반전되었다.[18]
- 인형제조나 구출에서 볼 수 있는 검은 실루엣에서 다리 부분이 WA2000의 기본 일러스트 부분이다.
- 2020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특별 편지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스프링필드에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 약간 다른 재료를 넣어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지휘관에게 선물하는데, 그 재료는 비공개. 이 때 같이 딸려온 자원은 인탄식부 520, 보석 100이었는데 여기서 520은 중국어로 사랑해를 의미하는 숫자 용어다.
8. 둘러보기
[1] M4A1, 리-엔필드 중복[2] 한국서버에서는 달빛의 초대로 출시[3] 실총은 1972 뮌헨 올림픽 테러 이후 서독 경찰청의 주문에 응하여 설계되었으나, 경찰 시장에선 가장 기괴한 저격총이란 평가와 가격 때문에 떨어졌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군수품 시장인지라 가격 문제로 PSG-1에게 경쟁에서 밀려났다.[4] 실총이 전 세계에 176정밖에 없는 귀하신 몸이고 미개봉품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잘 맞는 설정.[5] 다른 인게임 일러스트에서는 이곳이 제대로 그려져 있다.[6] 5링크 100레벨, 5성 철갑탄, 옵티컬, 슈트 MAX+10, 호감도 150, 요정 없음[7] 리앤필드는 전용장비가 필요하고, KSVK나 한양조는 개조가 필수다. 그리고 포도카노나 M200은 각자 특수한 사용처가 있는만큼 엄연히 말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8] 발할라 원작에서 핏빛장미과 쪽빛백합이라는 2인조 사신이 있는데, 거기서 이름을 따서 크림슨 로즈라고 칭하는 듯.[9]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타츠타의 의상과 비슷하다.[10] 다만 어째서인지 게임 내 부관 설정 창에서는 Live2D가 아닌 애니메이션이라고 분류 및 표기되어 있다. 그래서 스킨을 찾을 때에는 Live2D로 설정해놓고 찾으면 해당 스킨이 뜨지 않고 애니메이션으로 설정해 놓아야 한다. 물론 표기만 이럴 뿐 전체적인 퀄리티는 사실상 Live2D 히든 스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11] 심지어 서약 모션도 적용되있어서 서약을 할시 손을 내민다. #[12] 한국서버에서는 '''달빛의 초대'''로 출시[13] 스킨 선물 시 말하는 멘트.[14] 설정상 인형과 총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총에 자극이 들어오면 인형도 느끼게 된다.[15] 더빙이 안된 상태[16] 한국어판 기준 불쌍해보니까 라고 오타가 있었으나 8월 25일을 기준으로 수정되었다.[17] 보드카다.[18] 게임 내에도 와짱이 먼저 나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