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사이트 퓨저너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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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에 등장하는 아카데미아의 인물인 독토르가 개발한 카드. 작고 붉은 전갈처럼 생긴 외형의 몬스터 카드로, '''상대의 뇌에 달라붙어''' 마음을 조종해 오직 프로페서만을 따르는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몬스터. 119화에서 숙주의 기억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인격을 생성시켜 조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때 루리가 자기 의지로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효과 발동을 저지시킨 것을 보면 정신력이 강하면 저항할 수 있는 듯 하다.[3]"내가 개발한 패러사이트 몬스터는 숙주인 플레이어의 뇌내에 직접 기생하여, 그 기억 데이터를 채집하고, 분석한다. 숙주와 관계가 깊은 자네라면 일도 아니라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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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토르의 말로는 프로페서의 명령 외에는 상대의 어떠한 말, 설득도 통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지로 프로페서에게 충성한다고 한다.'''[4] 이 때문에 린을 설득하려던 유고는 오히려 둘만의 소중한 D휠을 박살내어버린 것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게다가 설령 듀얼에서 이기더라도 머릿속의 벌레가 제거되지 않는 이상은 다시 세뇌된다. 쿠로사키 슌의 추측으로는 독토르를 쓰러뜨려야지만 세뇌가 풀린다고 한다.
1.1. 작중 행적
117화에서 세뇌당한 린이 사용. WW 윈터 벨과 융합해 크리스탈 벨을 융합 소환한다. 이 모습을 본 유고는 당연히 경악. 또한 효과로 크리스탈 벨에게 장착된다.[5] 직후 유고의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효과로 크리스탈 벨이 파괴될 때 대신 파괴되고, 크리스탈 벨이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 크리스탈 벨의 효과로 되살아나 또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된다. 이후 세레나의 귓속에서 이 녀석의 꼬리가 삐져나온 모습이 나온다.[6]
119화에서도 루리의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의 가슴팍에 붙어있는 장면이 나왔다.
122화에서 아카데미아의 교관, 샌더슨의 제자들에게도 기생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124화에서 독토르가 이 벌레의 알들을 대량으로 배양하고 있었고 히이라기 유즈에게 기생되어 세뇌된 것이 판명되었다.
125화에서는 듀얼을 하던 도중 몰래 유우야의 귓속으로 들어가 뇌에 자리잡았고, 이 모습을 본 독토르는 우리편이 되겠다고 좋아한다. 이를 알아차린 세레나와 루리도 썩소를 짓는다.
하지만 유우야의 마음에 있는 '''자크'''가 뇌 안에서 검은 아우라를 내뿜으며 기생충을 불태워버리고 유즈가 세뇌되어 있는 장면을 보고 패왕의 인격이 깨어난 유우야가 소환해낸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으로 인해 단체로 몰살당하고 2번 공격으로 루리와 세레나를 패배시킨다.[7]
그런데 이 공격에도 불구하고 루리와 세레나의 세뇌는 풀리지 않았다. 독토르는 자기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처리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27화에서 독토르가 프로페서에 의해 카드화 되면서 실체화가 중단되어 효과가 사라지고, 유즈즈 전부 원래 인격을 되찾았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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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징 템피스트에서 OCG화 되었다. 아래의 원작에서의 행보 때문인지 원작에 비해 약화되었다.
원작에서는 1번 효과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었고, 2번 효과의 범위가 패를 포함했다. 또한, 2번 효과로 융합 소환에 사용해여 묘지에 보내진 이 카드를 그 융합 몬스터에 장착해 전투 / 효과 파괴를 1번 대신 막아주는 효과가 있었다.
카드명이 쓰여 있지 않은 융합 소재를 사용하는 융합 몬스터에는 쓸 수 없게 되었긴 하지만, 레벨 1이고 공수가 0인 어둠 속성 몬스터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용할 수는 있긴 하다. 원작의 융합 몬스터에 장착되어 전투 파괴나 효과 파괴를 1번 대신해주는 효과가 없어졌다는 건 문제긴 하지만, 기습적으로 특수 소환해 융합 소환을 할 수 있긴 하다.
이 카드와 잘 어울리는 카드 중 하나는 다름아닌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새크리파이스 자체도 능력치 덕에 서치가 굉장히 쉽고 효과도 좋은데다, 레벨 1이라서 필드나 패의 이 카드를 릴리스하면 바로 새크리파이스를 소환할 수 있고, 이후 묘지의 이 카드를 부활시켜 바로 융합 소환을 하는 식이다. 사우전드의 강력한 락 효과 덕분에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사우전드를 융합 소환하면 바로 체인이 걸려 사우전드가 필드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배틀 페이즈를 봉쇄할 수 있다.
모티브는 기생충 파라사이드와 같은 '기생충'으로[8] , 등의 문양을 보면 피눈물을 흘리면서 절규하는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우연인지 몰라도 바이오하자드4의 플라가와 외형이나 특징이 비슷하다.
3. 관련 카드
3.1. OCG화 되지 않은 카드
3.1.1. 융합 몬스터
3.1.1.1. 패러사이트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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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화에서 세레나가 패러사이트 플랜트의 효과로 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과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융합해 불러낸 패러사이트 몬스터. 독토르는 이 녀석을 궁극의 패러사이트 몬스터라고 불렀다. 카드 텍스트에 융합 소재가 정확하게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특성 상 패러사이트 퓨저너는 기본적으로 융합 소재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름도 그렇고 곤충 여왕을 연상케 하는 효과지만, 이 효과 그대로 OCG화 된다고 가정하면 곤충 여왕보다는 몇 배나 더 쓸만하다. 공격력 상승 및 하강 폭도 돌진보다 높고, 무엇보다 공격을 하기 위해 다른 몬스터를 릴리스할 필요가 없다. 작중에서는 필드에 존재하는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배로 만드는 카드의 효과로 인해 공격력이 미칠듯이 상승하였다. 물론 해당 카드는 룰 문제로 OCG화 될 가능성이 없으므로, 최고 공격력은 필드의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6장[9] 존재할 경우의 3600이다. 대신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없으면 사실상 공격력 1800의 바닐라가 된다는 것이 단점이며 그 때문에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어떻게든 빠르게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해진다.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보다는 임팩트가 덜했지만 이 쪽도 리얼 데미지가 무시무시한 카드로, 아예 벽을 녹여버렸다.
3.1.2. 마법 카드
3.1.2.1. 패러사이트 디스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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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야 안의 유토가 LL 덱을 꿰뚫자, 루리가 패에서 발동한다. 이 카드와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연계로 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을 불러내, 유우야, 유토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
참고로 일러스트에서 기생 당하고 있는 몬스터는 애벌레라는 먼 옛날에 등장한 카드다.
3.1.2.2. 패러사이트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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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가 사용한 패러사이트 카드. 이 카드의 효과로 효과가 무효화된 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과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소재로 패러사이트 퀸을 소환해 공격력을 올리고, 몬스터 효과 내성을 부여해 유우야와 유토의 커스드 자벨린을 무력화시키고 전투 파괴시켜, 유우야와 유토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3.1.2.3. 복소생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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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엑스가 일러스트에 등장 중이다.
3.1.2.4. 기생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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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함정 카드
3.1.3.1. 패러사이트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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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가 사용한 패러사이트 카드. 이 카드로 루리의 묘지의 패러사이트 디스차지를 발동해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소환한다.
일러스트에서는 이중마법이 갉아먹히고 있다.
3.1.3.2. 패러사이트 제너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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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가 사용한 패러사이트 카드.한 몬스터를 2장이상으로 취급하는 굉장히 특이한 효과를 지녔는데 이 효과로 '[필드에 1장 + 덱에서 1장 + 묘지에서 4장] × 2장으로 취급'되어 세레나와 루리의 필드에 '''12장'''이나되는 패러사이트가 깔리게되었다.
3.1.3.3. 파워 패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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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 그려진 것은 초창기 일반 몬스터인 여검사 카난.
[1] WW 카드군 융합 대사[2] LL 카드군 융합 대사[3] 다만 독토르가 의도적으로 새로운 결과를 보려고 루리의 세뇌를 린보다 더 약하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세뇌가 풀린 루리를 본 독토르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롭다는 반응만 보였다.[4] 정신 조작과 기억 조작, 그리고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또 하나의 인격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5] 장착 부위는 가슴.[6] 정황상 뇌 안에 있다가 밖으로 기어나왔던듯.[7] 소환된 패러사이트 퓨저너들은 몰살될 것을 직감했는지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8] 기생충 파라사이드의 일본어 표기는 パラサイ"ド"이고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일본어 표기는 パラサイ"ト"이므로 이후 둘 중 하나의 카드명을 지정하는 효과가 나올 경우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서로 다르게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9] 자신 3장+상대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