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205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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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205 라이브'''
''WWE 205 LIVE''
개최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제작
'''빈스 맥맨'''
'''트리플 H'''
테마
''''Hail The Crown' by From Ashes To New'''
''''Legend' by Moosh & Twist'''[1]
중계진
'''빅 조셉, 나이젤 맥기네스'''
방송
미국 : '''매주 금요일 밤 10시(E)/7시(P) - WWE 네트워크'''
1. 개요
2. 출연하는 선수들
3. WWE 205 라이브의 상황


1. 개요


WWE 205 라이브는 WWE의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을 위한 1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이며 2016년 11월 29일부터 매주 스맥다운 라이브의 본 방송이 끝나고 방영이 된다. 쇼 이름의 유래는 WWE 기준의 경량급 체중 상한선인 205 파운드(약 93kg)다. 이는 WWE 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에서 선수 체중의 제한을 205파운드로 뒀던 것과 일치한다.

2. 출연하는 선수들


  • 토니 니스 - 'The Premier Athlete'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애매한 활용이 반복되어 끝내 악역 포지션으로 고정된다.
  • 발리우드 보이즈

3. WWE 205 라이브의 상황


  • 스맥다운 라이브 직후 첫 회를 시작할 때 현장에 있던 관중들의 절반가량이 떠나는 일이 벌어졌다. 스맥다운의 주요 스타들을 본 뒤라 남아있을 이유를 못 느끼는 관중들을 위해 WWE 205 라이브를 먼저 녹화하고, 스맥다운 라이브를 시작하기로 했다가 다시 스맥다운 후 205 라이브가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한편 스맥다운 라이브의 인기 스타들을 WWE 205 라이브 방영 이후의 다크 매치에 투입시킴으로써 관객들이 빠져나가는 일을 막는다.
  • WWE에서 크루저웨이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경기 방식에 제재를 가하고, 본방에 나가지도 않아 미디어 노출도가 제로에 가깝고, 쇼의 비중도 푸대접이다보니 CWC 때와 달리 주목을 받지 못한다. 똑같이 네트워크 독점 컨텐츠인 NXT가 네트워크 시청수 1위를 항상 유지하는 반면 WWE 205 라이브 최신 에피소드가 옛날 PPV에도 밀려 WWE 네트워크 시청수 20위 밖이며, 데이브 멜처는 크루저웨이트 선수들이 205 라이브에서 돈은 좀 만질 수 있을지 몰라도 커리어적인 면에선 무덤이나 다름없는 게 임팩트 레슬링과 다를 바 없다고 평했다.
  • 2017년 8월 22일 WWE 205 LIVE 에피소드 마지막에 엔조 아모레가 합류하던 순간은 유튜브에서 69만건으로 WWE 205 라이브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WWE 각본진은 노 머시 2017에서 그나마 반응이 나오는 엔조를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에 등극시켰지만 부족한 경기력으로 인해 역반응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노 머시 2017 다음 날의 RAW에서 엔조가 WWE 205 라이브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을 제치고 급푸쉬를 받아 벨트를 딴 낙하산 챔피언 기믹을 연출하며, 악역스러운 세그먼트를 진행했다. 반대로 네빌은 WWE 205 라이브의 로스터들을 대동하고 나와 엔조를 공격하며 두 선수의 역할이 하룻밤 사이에 바뀐다. 현장 팬 반응은 약간 미묘하긴 했으나, 엔조에게 'You can`t Wrestle' 챈트를 보내는가 하면 네빌이 엔조를 공격하는 순간 박수도 나오는 등 WWE의 의도가 어느 정도는 먹힌 듯했다. 하지만 WWE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에 합류할 때부터 이를 좌천이라고 여기던 네빌은 얼마 안 가 불만을 품고 퇴사를 결심한다.
  • 악역으로 전환했지만 엔조가 프로레슬링 실력은 부족해도 엔터테인먼트 능력은 탁월한지라 어느 정도의 화제 및 인기를 유지하며 WWE 네트워크 내에서 시청 순위는 좀 올랐다. 그러나 엔조의 투입에도 프로그램의 부진은 끝나지 않았고, 2017년 12월 19일부터 이타미 히데오가 투입되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무반응에 가까웠다. 이는 WWE 205 라이브 선수들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들의 경기력이나 스토리 및 기믹 등을 어필하기 힘든 WWE 체제 내에서 의미없는 승패 주고받기만 한 결과였다. 2018년 1월 23일엔 엔조 아모레가 2017년 10월에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보도된다. 기사가 나오자마자 WWE는 즉각 엔조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려 상황을 지켜보다가 하루 만에 엔조를 방출시켰다. WWE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건 엔조가 백스테이지 내에서 평가가 나쁜 상황이었는데, 성폭행 사건의 사실 여부보다 이러한 일을 엔조가 WWE에 보고하지 않아 3개월이나 지나서 언론을 통해 WWE 수뇌부들이 사건을 알게된 점이 큰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1월에는 처음으로 WWE 205 라이브 로스터들로만 구성된 라이브 이벤트를 기획했지만 티켓 판매량이 부진하자 맷 하디 vs 브레이 와이엇, 즉 205 라이브 소속이 아닌 이들을 메인 이벤트로 내세워서 가까스로 700~800석의 표를 팔았다. 이에 WWE 수뇌부들은 2월에 예정된 WWE 205 라이브 로스터들의 라이브 이벤트를 취소한다. 로얄럼블 2018 시즌에 다시금 순위가 WWE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청순위 20위로 밀려났다.
  • 2018년 1월 30일 WWE 205 라이브에서 드레이크 매버릭이 초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직후 엔조의 방출로 공석이 된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의 새 주인을 가리기 위한 16인 토너먼트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토너먼트 결승전은 WWE 레슬매니아 34에서 열리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토너먼트에는 기존의 WWE 205 라이브 로스터 외에 NXT로데릭 스트롱과 버디 머피,[2] WWE U.K 디비전의 타일러 베이트마크 앤드류스[3] 등이 참가한다. 또한 WWE 205 라이브 로스터들이 RAW에 출연하지 않게 된다. 여러모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데, 빈스 맥마흔XFL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트리플 H에게 WWE 205 라이브 쇼의 전권을 넘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WWE의 어설픈 스토리 진행보다 WWE 205 라이브 로스터들의 경기력을 어필하는 방식은 어느 정도 성공해서, 토너먼트 경기들 중 로데릭 스트롱 vs 이타미 히데오 같은 사례를 제외하면 호평을 받는다.
  •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WWE 205 라이브 쇼에서는 데이브 멜처가 4성~4.5성을 줄 정도의 경기들이 여럿 배출된다. 하지만 막상 WWE 메인 쇼 PPV에서는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매치가 어쩌다 잡혀도 본 쇼가 아닌 킥오프에 배정되며, 주어진 경기 시간도 짧아 WWE 205 라이브를 챙겨보는 소수의 골수 매니아 외에는 205 라이브의 진면목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즉 여전히 프로레슬러들에겐 커리어의 무덤 같은 쇼다. 이 때문에, NXT에서 벨베틴 드림과 리코셰가 대립 중 트위터로 설전을 주고받을때 헤비급인 벨베틴이 205 체급인 리코셰를 상대로 205가 기다린다 드립을 치기도 했고,[4] Being the Elite에서 오카다 카즈치카All in 흥행 때 맞붙는 마티 스컬을 도발하면서 넌 어차피 WWE 205 라이브에나 갈 놈이라고 놀리는데다가 116화에선 오카다가 말한마디 없이 마티 면전에 손가락으로 2, 0, 5를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어그로를 끌었을 정도다. 실제로 경량급 디비전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인디 메인이벤터급 선수인 에이드리언 네빌이나 오스틴 에리즈는 205에서 활동하는 것이 자기 위상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WWE와 결별을 선택했다.
  • 다만 2019년에 들어서 205 라이브의 몇몇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어필하는데 성공하면서 메인 브랜드로 콜업되는 경우가 잦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를 치룬 뒤 호평을 받아 스맥다운으로 곧바로 콜업된 무스타파 알리와 콜업 이후 메인 스토리 전선에 투입되며 활약 중인 버디 머피, 그리고 드류와 대립을 펼치는가 하면 US 타이틀에도 도전한 세드릭 알렉산더 등 205 라이브에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았던 레슬러들이 메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205 라이브의 선수의 콜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고 드류 굴락, 토자와 아키라, 움베르토 카리요 등이 콜업되었다. 그러나 콜업된 크루저급 선수들이 오히려 메인으로 이적하면서 절반은 24/7 챔피언 벨트를 쫓아다니는 개그 역할로 전락하거나 메인이벤트에 출연하면서 NXT & 205때보다 더 못하게 변해버렸고, 빈스 맥마흔으로 인해 메인으로 이적한 크루저급 선수들이 더더욱 가망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 트리플 H의 언급에 의하면 곧 폐지된 후 소속 로스터 및 크루저웨이트 타이틀은 NXT로 이동될 수도 있다고 했으나, 유지된채 금요일로 이동된다. 때때로 205 선수들이 RAW에 출연하지만 여기선 거의 자버로 활용되고 있고, 그 외에는 NXT에서 활동하는 크루저급 선수들이 205나 NXT UK에서도 모습을 보인다.
  • 코로나 여파로 메인무대에서 진행을 하지 않고 10월부터 NXT를 진행하는 캐피톨 레슬링 센터에서 벌어지며, 사전 녹화로 진행한다.
  • 크루저웨이트 타이틀이 NXT로 이동한 후로는 사실상 NXT의 2군쇼가 되었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205 소속 선수들만이 출전하며 명맥을 이어갔으나, 2021년 1월 22일 방송분은 전부 NXT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 예선전으로 채워졌다. 한편 이날 205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1] 쇼 중간에 나오는 Bumper Theme이다[2] 로데릭 스트롱은 NXT 소속인 채로 토너먼트에 참가했고, 버디 머피는 2018년 2월 13일 WWE 205 라이브에서 205 라이브 로스터로 합류하는 과정이 방송되었다.[3] 타일러 베이트는 WWE U.K 디비전 선수인 상태로 참가했다. 마크 앤드류스는 2018년 2월 13일 WWE 205 라이브에서는 WWE U.K 디비전 선수로서 참가해 토자와 아키라를 이겼고, 다음 날에 WWE 205 라이브 로스터에 정식 합류한다는 WWE의 발표가 있었지만 드류 굴락과의 단기 대립에서 패하고 WWE U.K 디비전으로 돌아갔다.[4] 다행히(?) 리코셰는 RAW로 콜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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