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켄드릭
1. 프로필
WWE 소속의 경량급 프로레슬러.
2. 경력
2.1. 스맥다운 최장기 태그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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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가 1차 은퇴하고, 고향 텍사스에 열었던 프로레슬링 스쿨의 졸업생인데, 동기로 대니얼 브라이언과 랜스 케이드 등이 있다. 스팽키라는 이름으로 ROH를 비롯한 여러 인디 단체에서 경력을 쌓아가던 브라이언 켄드릭은 2002년 당시 WWF와 계약[8] 했다가 얼마 못 가 방출되지만 2005년 다시 WWE와 계약했다. 방출되기 전에도 파트너였던 폴 런던과 다시금 태그팀을 맺어 2006년 말 애슐리 마사로라는 디바를 매니저로 영입했다.
(애초에 마이크웤 기회도 별로 없었지만) 마이크웍이 별로고 기믹도 평범한 선역으로 별 특색이 없었지만 둘 다 경량급 특유의 화려한 공중기와 과감한 기술사용, 수려한 외모 그리고 콤비 플레이에다가 깔맞춤하고 나오는 마스크 및 자켓 등의 패션 센스도 좋았다. 초기엔 '훌리건즈'라는 태그팀 이름을 사용했지만 인지도는 낮은 명칭이다. 2016년에 WWE에 컴백할 땐 수염을 기르고 아저씨 같은 느낌이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수염도 없고 파릇파릇한 잘생긴 모습이라서 제2의 락커스로 평가받기도 했다.
WWE 내에서 경량급은 홀대받았지만 태그팀은 나름 신경써주던 시기에 활약해 2006년에 WWE 태그팀 타이틀을 딴 이후 331일간 태그팀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당시 WWE 태그팀 챔피언십 역대 최장 재임기록을 세웠으며[9] 2007년 올해의 태그팀에 뽑히기도 했다. 2006년 말 PPV 아마겟돈에서 펼쳐진 4팀 래더매치가 급조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경기를 만들었으며 하디 보이즈, MNM 등 굵직한 태그팀들을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WWE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태그팀 중 하나였다. 하디 보이즈, MNM 등과 주로 대립했으며 DX와 경기를 치룬 적도 있다.
2.2. 디 브라이언 켄드릭
그러나 2007년 중순 듀스&도미노에게 타이틀을 뺏기자 RAW로 이적해 초기에도 나름대로 푸시를 받았지만, 이후에는 점점 푸시가 약해지더니 자버급으로 추락한 데다가 태그팀이 해체되었다.[10] 이후 스맥다운에서 어깨뽕을 넣은 자켓을 입고 이지키엘 잭슨을 보디가드로 끌고 다니며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새로운 악역기믹 '디 브라이언 켄드릭(The Brian Kendrick)'[11] 을 부여받아 잠깐 WWE 챔피언십 스토리에 합류하는 푸쉬를 받은 걸 제외하면 지지부진하다가 2009년 중순에 WWE에서 방출당했다.[12]
잠시 TNA에 들어가 TNA X 디비전 챔피언이 되지만 곧 여러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시에 자기 체육관을 열어서 제자들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2014년 12월 12일 WWE NXT 테이핑 전 다크 매치에 깜짝 출연해 솔로몬 크로우와 대결을 펼쳐 패했다. 그리고 2015년 2월 25일 WWE NXT의 방영분에서는 핀 밸러를 상대하는 한편 같은 해에 자신의 도장에서 에바 마리의 훈련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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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WWE로 복귀한 후로는 입장시 영국 해적 검은수염의 해적기를 살짝 비튼 깃발을 상징물로 들고 나온다.
2016년엔 WWE 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 토너먼트에 참가해 8강에서 이부시 코타에게 탈락했다.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6)에서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TJ 퍼킨스에게 패배한 후 격려를 하는 척 포옹을 하다 퍼킨스에게 헤드벗을 시전했다. WWE 헬 인 어 셀(2016)에서 부상을 당한 척 속여 TJ 퍼킨스를 방심시킨 후 캡틴스 훅을 걸어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으나 WWE 205 라이브 첫 회에서 리치 스완에게 타이틀을 잃었다. TJ 퍼킨스와 함께 재도전 조항을 사용해 WWE 로드블록(2016)에서 도전하나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리치 스완이 방어했다.
토자와 아키라에게 WWE에서 활동하는 법에 대해 가르쳐주는 선생이 되겠다고 자처하다가 거부당한 뒤 아키라와 3개월이 넘는 대립을 진행한 끝에 2017년 5월 23일 WWE 205 라이브에서 토자와 아키라와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가져 장외 테이블 위 센톤을 맞고 패했다. 잭 갤러허의 안에 잠재된 분노를 끌어내겠다며 대립을 시작해 2017년 8월 29일 WWE 205 라이브에서의 NO DQ 매치에서 잭을 이겼다. 그리고 잭 갤러허가 턴힐하자 함께 다닌다. 2017년 12월 25일 RAW에서 이타미 히데오에게 패했는데, GTS를 잘못 맞아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을 가진다.
2018년 10월 3일 205 라이브에서 잭 갤러허와 드류 굴락에게 배신당하면서 턴페이스한다. 16일 205에서 아키라와 굴락의 경기가 갤러허의 반칙으로 DQ로 끝나고, 갤러허가 아키라를 공격하자 따라나와서 도와준다.
2018년 12월 19일 205 라이브에서 아키라와 태그를 맺고 굴락, 갤러허를 상대하는데, 헤어스타일이 10년 전 그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화제가 되었다. 경기는 켄드릭의 슬라이스 브레드 #2로 승리.
2019년에 토자와 아키라와 다니면서 선역으로 활약을 맺다가 토자와 아키라 VS 잭 갤러허의 경기에 잭 갤러허가 로프에 다리를 올려 패배를 피하려 했지만 켄드릭이 토자와 아키라를 몰래 도우면서 조금씩 악역 전환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계속되는 갈등에 결국 켄드릭은 토자와 아키라 마저 공격하며 악역전환을 했다.
만수르와의 경기에서 띄우는 역할로 쓰여 패배하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좀 불편함을 들어내며 몇주 쉬디가 다시 컴백해서는 대니 버치와 대립이 형성되면서 아리야 디바리와 연합한다. 그리고 NXT UK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8월 28일에 컴백하면서 테후티 마일즈를 이기고 테후티 마일즈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9월 11일에 이름을 바꾸고 테후티 마일즈였던 아샨티 아도니스와 헌번더 붙어서 승리를 거둔다. 10월 9일에 방영된 205에서 아샨티 아도니스와 붙지만 이번엔 패배한다. 10월 16일에 아이재이아 스캇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아이재이아 스캇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후배들을 밀어주는 쪽으로 가고 있다. 이 상황은 이전에 띄우기 싫었던 만수르를 또 띄우면서 패하고 만수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30일에 방영된 205에서 만수르와 팀을 이뤄 에버 라이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선수 활동보다는 프로듀서쪽으로 활동하며 선수로써의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는다.
3. 기타
성우 겸 프로레슬러 존 알렌과 함께 프로레슬링 관련 코미디 쇼를 진행하고 있다. 트위치 방송도 진행한다고.
로데릭 스트롱의 소개로 WWE 데뷔를 앞두고 있던 론다 로우지의 트레이너가 되어 론다의 WWE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4. 둘러보기
[1] 제자인 이바 마리가 같은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썼다. [2] 초기 명칭은 불리 쵸크. 2016년에 CWC에 참가했을 때부터 쓰기 시작한 피니쉬 무브로, 링 바닥에 엎드린 상대에게 친 락을 건 상태에서 자신의 상반신을 최대한 일으켜 일반 친 락보다 상대를 더 강하게 조이는 서브미션 기술이다.[3] 앤드류 마틴처럼 몸동작이 크고 날렵하며 묵직하게 들어간다. WWE에선 일반기로 쓴다.[4] 런닝 싱글 레그 래리어트. TNA와 달리 WWE에선 일반기다.[5] 리어 네이키드 초크 식으로 TNA에서 사용한 피니시 무브다.[6] 행맨 스냅메어 싱글 레그 페이스 브레이커. 폴 런던과 태그팀으로 다녔을 때의 피니시 무브.[7] 초대 챔피언[8] 이 당시 폴 헤이먼 사단(빅 쇼, 커트 앵글)과 대립 중이던 언더테이커에게 편지를 전하다 두들겨 맞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외엔 정식 로스터로 데뷔했을땐 첫 데뷔가 매우 파격적이엇는데 백스테이지에서 업계의 선배 선수인 션 오헤어의 조언을 듣곤 올누드 상태로 스카프만 두른채 링에 난입하는짓을 했는데(옷을 벗을때 근처에 있던 리키쉬등 다른 선수들이 이걸보곤 쟤 미친거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a-트레인 vs 셰넌 무어 경기에 난입해서 안전요원들이 쫓아왔고, 관중석으로 들어갔다가 도로 빠져나와선 막 경기를 끝낸 A-트레인이 있는 링 위로 올라와선 A-트레인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뒤 안전요원들을 따돌리곤 백스테이지로 갔다가 스테파니 맥맨과 마주친후 안전요원들한테 보쌈당해서 끌려나갔다.(올누드상태인 켄드릭을 본 스테파니는 당황하긴 커녕 오히려 웃기만했다.) 그 후엔 또다른 선배 선수인 빌 디못에게 공격당할때 션 오헤어가 제지하기도했고, 빈스의 옷에 시럽이 튀게한거 때문에 그 벌로 브록 레스너랑 경기를 가졌다가 거의 일방적으로 박살난후 얼마 뒤 폴 런던을 똑같이 박살낸 브록한테 덤벼든걸 계기로 폴 런던과 태그팀이 되었었다.[9] 이 기록은 WWE RAW 태그팀 챔피언 뉴 데이에게 깨졌다.[10] 2007년 ECW 챔피언 자리를 잃은 직후 그간의 악행에 선수들의 리스펙트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백스테이지에 사열한 표정없는 선수들을 지나 리무진에 탄 빈스 맥맨이 폭발사고에 휘말리는 각본이 있었는데, 이때 빈스가 지나친 선수들 중 폴 런던만 혼자 실실 웃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둘의 푸쉬가 줄게 되었다.[11] '''절대로 더로 읽지 않는다.''' 정관사 The는 원래 모음 앞에서만 디라고 읽히지만 성민수 해설 위원의 말에 의하면 그 단어를 매우 강조하기 위해 자음 단어 앞에도 디라고 읽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기믹 역시 스승인 숀 마이클스의 솔로 초창기 기믹과 겹친다.[12] 백스테이지에서의 태도문제에다가 상습적인 마리화나 흡입 적발이 원인이었다. 이때 브라이언 켄드릭이 마리화나에 적발되지 않았으면 PPV에서 미스테리 파트너와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할 계획이었는데, 그 파트너가 바로 같은 도장 동기인 대니얼 브라이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