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SEBALL 파워풀 프로야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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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플랫폼은 PS Vita가 빠지고 닌텐도 스위치가 추가되었다. 닌텐도 기종으로 본가 시리즈가 발매되는 것은 (약간 애매한 NEXT를 제외하면) 2008년 Wii로 발매되었던 15 이후 12년 만.
1년 전 스위치로 발매되었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eBASEBALL처럼, 코나미의 e스포츠 주력 사업화에 따라 'eBASEBALL'이 타이틀에 들어갔으며, 반대로 타이틀명에 '실황'이라는 단어가 26년 만에 빠졌다. 또한 2010부터 사용하고 있던 타이틀 로고 디자인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한국 게임 기업 유니아나를 통해 한국에도 정식발매되었으며, 넘버링 시리즈 중에서는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1 이후로 9년 만이다. 가격은 PS4판 82,000원, 스위치판 72,600원. 한국어 음성 및 자막은 없다. 구매 특전으로 최대 150,000파워 포인트가 기간 한정[4] 으로 제공되지만, DLC 음악이 한국판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나 대응 OB선수가 일본판보다 적은 등 차이점이 있다.[5] 또한 한국판에서는 일부 유니폼들이 등장하지 않으며 조작법도 살짝 다르다.
발매 당시에 디버깅 부족으로 말이 많았던 전작과는 달리[6] 이번 작품은 발매 처음부터 완성도가 높게 나와서 평가가 나쁘지 않다.
2. 오프닝
- 푸른 색의 너머로(蒼の彼方へ)
- 노래·작사: 코쿠도 카온(國土佳音) / 작곡: 와타나베 노리유키(渡邊紀如)
3. 발매 전 정보
3.1. PV
3.2. 추가점 및 변경점
3.2.1. 모드
- 국가대항전인 2020 도쿄 올림픽 모드가 추가된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라이선스는 물론, 세가 게임즈로부터 IOC 서브라이선스를 취득하였다.
- 석세스는 대학야구 편. 전작과는 달리 3년제 육성 시나리오는 없다.
- 파워풀 농업 대학
- 제공 국제 대학
- 이집트 대학
- 석세스 모드에 Live2D를 도입하였고, 성우 음성이 기존 캐릭터들(야베 아키오, 다이죠부 박사, 카토 리카 등)에게도 추가되었다.
- 페넌트레이스 모드에서도 다양한 모드 및 기능 추가. 대표적으로는 스페셜 데이가 설정이 가능해져 이벤트, 특정 선수의 은퇴시합, 특정 등번호 유니폼 경기 등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 마이라이프의 컨디션 변동을 바이오리듬 / 랜덤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수능력 파일 / 애인 파일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이전엔 숨겨진 파라메터였던 성장 타입과 체질이 프로필에서 정식으로 등장,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 영관 나인에 고교야구 국제대회, 신입생 스카우트, 스크랩 북 기능 추가. 전술도 리뉴얼되어서 조건을 만족하면 레벨 6 전술을 해금할 수 있게 되었다.
- 파워 아레나 모드 추가.
- 온라인 대회 모드가 추가.
3.2.2. 선수 및 경기
- 변화구에 싱킹 투심, 파워 커브가 추가되었다.
- 시리즈 최초로 현역 프로야구 선수에게 초특수능력이 붙은 작품이 되었다. 초기버전 기준 대상 선수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나카무라 타케야로, 공포의 만루남이 추가되어 있다.
- 선수 등록명이 10 글자까지 가능해졌다.
- 선수 데이터에 출신이 추가 되어 일부 요소에 적용된다.[7]
- 실투 시 구종 표기에 실투라 표시된다.[8]
- 후쿠시마 아즈마 구장, 봇찬 스타디움,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스포츠 공원 야구장 추가.
3.3. 기종
- PS4-스위치 버전 간의 크로스 세이브나 크로스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LIVE에 업로드한 선수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업로더와 기종이 달라도 가능하다.
- 스펙표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스위치 버전에서는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조작 옵션의 버튼 배치를 'GC콘'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가능. 다만 게임큐브 컨트롤러는 LR 트리거를 꽤 깊게 눌러야 하는지라, 주루 조작시의 LR연타가 어려워 지는 것이 단점.
4. 기종별 차이
- 가격
- 구입 특전
- 화질 및 프레임
- 컨텐츠
종합하자면 시물레이션 요소가 강해 휴대 플레이가 편한 영관 나인, 아미보로 육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석세스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 안밖에서 로컬 대전을 즐길 유저는 스위치 버전이, 스위치 본체의 미비한 온라인 플레이[9] , USB 미지원으로 좋아하는 구단이나 응원가를 갖춰주는 게 어려움, 화질 및 그래픽 미비, 기본 컨트롤러인 조이컨의 불편한 아날로그 스틱 탓에 페넌트나 온라인 대전 위주 유저에게는 PS4 버전이 권장된다.
또 어느 쪽을 구매하든 반대 기종하고는 크로스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및 로컬로 지인과 맞붙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기종을 맞출 필요가 있다.
5. 모드
5.1. 마이 라이프
5.2. 페넌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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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메뉴에 있는 선수들은 op때 나온 선수들과 같은 선수들이다좋아하는 팀으로 페넌트레이스에 참가. 세파 교류전이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일본 시리즈를 이겨내자!
실존 12구단만 아니라 스스로 만든 선수나 섹서스 캐릭터가 참가하는 오리지널 팀도 참여시킬 수 있다.
선수 육성과 보강을 구사해 목표는 승승장구! 최대 30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5.3. 대전
5.4. 도쿄 2020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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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의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시합을 플레이하는 모드.일본 대표가 되어 도쿄 2020 올림픽 금메달을 따자.
도쿄 2020 올림픽 야구 경기의 대회 방식을 탑재.
또 첫 시합이 펼쳐지는 '후쿠시마 아즈마 구장'과 결전의 무대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수록.
각기의 구장을 수놓은 올림픽 공식 간판도 포인트다.
도쿄 2020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스스로를 세울 수 있다.
일본 대표를 끌고 세계 각국의 대표 팀과 뜨거운 싸움을 펼치자!
다만 일본 대표팀 이외에는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아 전부 가상 선수로 플레이하게 된다. 한국 선수면 손, 최, 추 같은 식. 더군다나 플레이 가능한 것도 일본 대표팀 뿐이기에 한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속이 꽉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정보 공개 전에는 프로야구 스피리츠6의 WBC 모드를 기대했던 사람이 많았기에 아쉬운 부분.
그나마 방법이 있다면 석세스로 만든 캐릭터로 팀을 꾸리는 정도인데, 이마저도 무조건 일본 대표팀을 선택해야 한다. 즉, 기껏 한국 대표팀 컨셉으로 캐릭터와 팀을 만들어도 일본 이름 달고 J가 떡하니 적힌 유니폼을 입고 시합을 플레이 해야 한다. 따로 업데이트라도 되지 않는 한, 한국 유저가 만족할 선은 석세스로 한국 대표팀을 만들어 가상 캐릭터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을 갈아 치우는 정도 밖에 없는 듯하다.[10]
PV에서 성화가 등장하고 표지에도 대표팀 유니폼이 등장하는 듯 코나미는 여러모로 올림픽 특수를 노린 듯하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정보 공개도 뒤로 미뤄지는 등 비운의 모드이다.
5.5. 챔피언십
5.6. LIVE 시나리오
5.7. 영관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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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중 타격에 센터로 치키(センター返し) 요소가 포함되었다. 당겨치키(引っ張り) 밀어치기(流し打ち) 등이 좌우로 치는 방향이라면 중앙으로 치는것을 이미지로 하는걸로 추정된다.감독이 되어 연습 지시나 시합을지휘. 팀을 코시엔 우승까지 이끌자!
각 선수의 능력에 맞는 육성은 물론, 매년 행사에 맞춰 진로 상담이나 회식 등 학생이기에 필요한 케어도 중요하다.
선수는 3년이면 졸업하지만 매년 새로운 부원이 입부한다.
팀의 힘을 유지하는 것도 감독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리고 선수들끼리 가지고 있는 특수효과 능력이나 감독전령으로 카드에 6-7정도로 올라가는 효과가 생겼다.[11]
또한 아이템으로 신입부원의 이력서와 스카우트 카드가 생겼다. 11-2월 기간에 사용하면 팀의 평판에 따라서[12] 유망주들과 접촉을 할수있다. 하지만 카드를 쓸때 포지션과 유망주 숫자가 모두 다르니 현을 선택할때 신중하게 나서는것도 좋다. 게다가 현을 선택하면 이렇다할 유망주가 없어 X캔슬로 다른현을 선택하는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팀의 평가가 그닥이면 유망주들은 꼬셔도 잘 넘어오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 이러한 신입부원의 이력서는 팀에서 졸업한 스카우터 등에게서 입수가 가능하다.
5.8. 석세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4 이후로 첫 대학 야구편으로 3학년 봄부터 시작된다.석세스는 당신이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 분기의 선택이나 시합에서 활약하여 오리지널 선수를 만드는 모드.
특색 있는 캐릭터들과 짜내는 이야기를 즐기며 선수를 육성하자!
본작에서는 대학 야구부 멤버로서 일본 제일을 목표로 삼게 된다.
시나리오별로 다른 게임 시스템을 탑재. 당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시나리오를 발견하자!
본작에서는 조건을 채우면 '씨뿌리기'의 씨앗 종류가 늘거나 '스폰서' 기업이 추가되는 등 시나리오가 파워업할 때도 있다.
조건을 찾아내 강한 선수 육성을 목표로 삼자!
또, 파워풀 프로야구 2020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보이스도 추가되어 한 층 더 화려해졌다.
캐릭터 정보도 같이 참조하자.
주인공의 드래프트 입단 후 국제 대회가 추가되어 시리즈 최초로 드래프트 이후에도 턴을 받을 수 있다.
5.8.1. 파워풀 농업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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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교풍 속에서 널널하고 느긋한 야구를 즐기는 파워풀 농업 대학 야구부 멤버들.
홀로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주인공은 일본 대학 야구의 톱을 목표로 삼아 좀 더 엄하게 지도해주기를 오가와 감독에게 상담한다.
"그런데... 부원들이 엄격한 연습에 따라 올 수 있을까?"
감독의 그런 말에 주인공은 즐거우면서도 강해질 수 있는 어떤 연습법을 떠올렸다...
'실습연습'과 '씨뿌리기'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
작물을 길러 수확하는 '씨뿌리기'는 '물주기'가 중요합니다. '실습 연습'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특별 연습.
석세스 미경험 플레이어에게 추천!
- 시스템
- 스토리
5.8.2. 테이쿄 국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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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농업 대학을 1회 클리어하면 해금된다.스폰서 개약을 맺은 다양한 기업에서 서포트를 받아 부활동을 이루는 테이쿄 국제 대학.
야구부에 새로 부임한 안드레 카네다시아는 착임하자마자 부활동의 방침 전환을 밝힌다.
"앞으로는 실력주의다! 결과를 내는 자는 서포트를 받지만 내지 못 하는 자는... 퇴부다!"
강자가 모인 야구부에서 당신은 실력을 선보여 살아 남아야 한다!
스폰서의 서포트를 유리하게 받기 위해 '실력 검정'과 '시합'의 성적이 중요해지는 시나리오.
액션 야구 테스트인 '실력 검정'에서 고득점을 얻으면 '스폰서'에게 좋은 연습 기재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액션 야구를 잘 하는 플레이어는 이쪽으로!
- 시스템
최대 획득 가능 수인 여섯 개를 꽉꽉 채워놓으면 능력치 상승량이 상당한 편이고, 씨앗이나 마술 같은 랜덤성이 짙은 다른 학교 시스템과 달리 순수 게임 실력으로 검정과 시합만 잘 이겨내면 되기에 현재까지는 선수 육성에 가장 무난한 시나리오로 다뤄지고 있다.[13]
다만 이쪽도 시합에서 조금만 삐끗해도 바로 스폰서를 몰수 당하기에 다른 학교보다 시합 성적을 칼 같이 챙길 필요가 있다. 또, 안드레이의 평가를 높여놓지 않으면 자기가 보결로 삼아놓고 왜 시합에 나가지 못 했냐며 스폰서를 몰수하는 부조리한 경우도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시합 성적이 안좋을 경우 안좋은 특능을 주기도 한다. 무안타나 방화등의 최악의 역적 수준으로 삽질만 안하면 되긴하다. 또한 웬만해서는 웃어주며 잘했다 해주니 보기 드물다.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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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카네다시아는 야구부 내부의 분위기를 개혁하기 위해 실력주의와 '''실력 검정'''제도의 도입을 공표한다. 주기적으로 실력을 확인하며 시합 성적을 더해 선수간의 격차를 두는 제도였다. 좋은 성적을 낸 부원은 스폰서가 제공한 질 좋은 기재를 받아 축복 받은 환경에서 연습을 계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 한 선수들은 오래된 기재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실력주의 제도와 파워프로군, 왕, 바리스 등 의욕파 선수들의 활약, 손에는 익지 않아도 질 좋은 도구를 바탕으로 테이쿄 국제 대학은 본격적으로 리그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결국 리그전에서 살아 남아 전국대회 직전까지 오르지만, 에이스인 바리스의 고질적인 승부처 울렁증 탓에 아슬아슬하게 탈락하고 만다.
결과 자체는 아쉽게 되었지마는 리그전에서 마땅히 승리하지도 못 한 팀이 전국대회 진출 문턱까지 밟은 덕이니, 본격적으로 의욕을 불태우는 파워프로군. 그러나 실력 검정에 따른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해 팀의 분위기는 험악해지기만 한다. 파워프로군은 해결책을 찾아 감독을 찾지만 안드레는 스폰서를 구하는데에만 열중하여 팀 관리에는 소홀할 뿐이다. 그런 말에 쥬유는 자신이 이야기해보겠다 나서는데...
며칠 뒤, 안드레 감독은 부원들을 소집한다. 파워프로군과 야베는 팀 분위기 해결을 위한 설교 등을 예상했지만 실상은 팀의 방침 전환 선언. 실력주의를 포기한 채 스폰서에 의향이 맞는 멤버들로 주전을 꾸리겠다는 일방통보였다. 선발 조건마저도 실력이 아닌 국제성과 이미지였으며, 팀의 에이스였던 바리스는 이전 대회의 실투를, 파워프로군은 평범하고 미적지근한 선수는 필요 없다는 이유로 선발에서 제외된다.
방침 전환 후 팀내 분위기는 다시 한 번 180도 달라지고 만다. 이전에는 부원들간의 분쟁으로 팽팽한 분위기는 있을지언정 실력을 인정 받아 스폰서의 도움을 받게 된 선수는 연습에 열심이었는데, 애초에 실력이 선정 이유가 아니게 된 탓에 선정된 쪽도 그렇지 않은 쪽도 나란히 연습하지 않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결국 안드레 부임 이전의 미적지근한 야구부로 돌아가 버린 셈.
결국 보다 못 한 파워프로군은 안드레 감독을 찾아 비선발 선수와 선발 선수간의 대항전을 제안한다. 실력을 보여줘서 스폰서의 입을 틀어 막기 위함이었다. 안드레는 그에 지면 퇴부라는 강경책까지 내세우지만 파워프로군과 바리스가 각오를 보이면서 다른 비선발 선수도 따라 와 비선발 선수 vs 선발 선수의 대항전이 결행된다. 주연 팀메이트도 둘로 쪼개져 진심으로 겨루게 된다.
이때 바리스의 과거와 울렁증의 이유가 드러나는데, 과거 리틀 야구의 전국 대회 출전을 건 큰 시합에서 얻어 맞은 트라우마가 지금도 남아 큰 시합만 되면 제컨디션을 발휘하지 못 하는 것이었다. 이번 시합도 퇴부를 건 큰 시합이기에 울렁증을 겪는 바리스였지만 파워프로군과 팀메이트의 격려로 울렁증을 극복하게 된다.[14]
결과는 비 선발 선수들의 승리. 스폰서는 말도 안 된다며 봐준 거 아니냐고 횡포를 부리지만, 감독과 선발 선수들의 일침에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된다. 그렇게 팀의 방침은 실력주의로 다시 돌아왔으며, 에이스인 바리스의 울렁증도 극복되었고, 팀메이트간의 결속도 강해져 파워프로군은 마지막 대회에 임하게 된다.
전국 대회 결승에 오르면 스폰서와 대항전의 진상이 밝혀진다. 일련의 사건은 모두 쥬유와 감독이 짠 '''연기'''였던 것. 스폰서의 방침 전환 요구도, 경기 후의 횡포도 모두 스폰서를 구해 온 쥬유와 감독의 요구 사항이었다. 악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팀원들의 결속을 꾀했던 것. 진상을 안 선수들은 시합전 덕아웃에서 감독을 꼬챙이낼 기세로 엉뚱한 방향으로 단합하게 된다. 그 덕인지 탓인지 테이쿄 국제 대학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안드레 감독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선수 시절 소속된 팀이 찢어지게 가난했던 탓에 어린 선수들이 그런 경험을 겪지 않도록 스폰서에 집착하게 된 것이었다. 야베와 파워프로는 감독이 단순한 돈의 망자가 아닌 팀과 선수를 아끼는 감독이었다며 칭찬하지만 본인은 얼굴을 붉히며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말만 남긴 채 스폰서를 찾아 떠난다. 물론 스쳐 지나간 카리나의 말에 의하면 기분 좋게 웃고 있었다마는. 이후 파워프로는 프로 선수가 되어 야구계에서 활약하게 된다.
- 진행 공략
5.8.3. 이집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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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쿄 국제 대학을 1회 클리어하면 해금된다.주인공들의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기묘한 차림의 4인조.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홀스안 4세와 그 종자라는 4인조는 현대에 타입 슬립한 모양이었다.
"본래 세계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마력이 필요하다. 그대들이 피라미드 건조를 도와주지 않겠나!"
하지만… 저희가 하고 싶은 건 야구인데요…
신관 세티누의 '마술'과 피라미드의 '건설도'가 키가 되는 시나리오.
연습해 '피라미드 건설도'를 높이면 특별 연습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보너스가.
'세티누의 마술'은 성공하면 연습시에 받는 경험치가 늘어나고는 한다.
잘 풀리면 강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을지도!?
- 시스템
그러한 건설을 통해 피라미드를 완성하는 게 이 시나리오의 목적. 자세한 이야기는 후술하겠지만, 이 시나리오에선 전국 대회 우승이 에필로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인 셈 . 기본적으론 매 건설마다 1% 밖에 상승하지 않는 걸 100%까지 올려야 하고, 랜덤 이벤트로 기껏 올린 퍼센트 게이지가 줄기까지 하기에 이걸 언제 올리나 싶지만, 간간히 돌아오는 건설 기재를 구입하여 상승 퍼센트를 4~6에서 올리다 보면 쉽게 건설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를 간간히 섞고 여친에게 쓸 돈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노력을 해보자.
특이하게 에필로그가 새 종류나 된다. 피라미드 완성 + 세티누의 평가가 120 이상일 때 볼 수 있는 A, 피라미드 완성 + 세티누의 평가가 120 미만일 때의 B, 피라미드를 완성하지 못 했을 때의 C. 부원이나 여자친구의 에필로그도 피라미드 완성에 영향을 받으니 C 앨범을 한 번 회수했다면 꼬박꼬박 피라미드를 완성해주자.
- 진행 공략
또, 다른 대학 들과 달리 시합 숫자가 적다. 시나리오상 3학년 추계 대회에서 탈락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설령 1회전을 돌파하더라도 이벤트 상 2회전에서 무조건 패배하여 탈락한다. 덕분에 스카우트의 평가를 올리기 힘든 게 흠. 대신이랄지 건설 시에도 부원들이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세티누의 팀 워크 마법까지 더해져 추계 대회 쯤 가면 주요 부원들의 레벨이 10 언저리에서 노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투수일 경우 세티누가 주는 승리의 별[16] 금특까지 더해져 파워페스의 주작을 자기 팀이 해내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능력치를 올렸다면 후반에 얻을 금특이나 요령을 위해 능력치 포인트를 아껴두는 것도 방법이다.
5.9. 파워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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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다 260명 이상의 석세스 캐릭터들이 등장.
스포츠 성지 그리스를 목표로 세계를 둘러싼 초야구대회에 참전할 수 있다.
비행형 스타디움 '파워페스 원'으로 날아 오르자!
5.10. 대회
5.11. 홈런 어택
5.12. 파워 아리나
5.13. 기타
6. 등장 인물
- 석세스 히로인: [17]
- 이나호 아키
항상 긍정적이고 기분 전환이 빠른 여자아이다. 오가와 감독의 맞선 이벤트 때처럼 잠깐 놀라더라도 축복해주자고 금세 받아 들이는 식. 단지 나쁘게 말하면 변덕이 심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중고교 시절에는 쉽게 시작하고 쉽게 질려 이런저런 부활동을 전전했다고 한다. 농구부, 댄스부, 경음부 등 그 스펙트럼도 넓은 편. 대학에 들어와서는 줄곧 야구부에 속해 있는 모양으로, 본인 왈 공수 전환이 확실한 게 성미에 잘 맞는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감정이든 행동이든 무얼 하나를 오래 담아두지 않는 타입. 본인도 이런 성격에 자각은 있는지 파워프로를 이리저리 휘두르다가도 혹시 싫지 않냐고 걱정하고는 한다. 물론 성불인 파워프로군이 그럴 리도 없지마는.
쌀과 농업을 무진장 좋아한다. 쌀 요리 페스에 참가하여 각국의 쌀 요리를 맛보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먹밥 쿠션이나 뚝배기 키홀더, 주걱 시계 따위를 받으면 좋아하고,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에까지 쌀을 넣는 등 그야말로 중중. 졸업 후에는 농업의 굉장함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듯하다. 아마 홍보계 쪽에서 일하는 모양이다.
또, 부모님이 많이 바쁘신지 맞이로서 항상 동생들을 챙긴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놀러가기도 하고, 파워프로군과 데이트를 하다가 아이들 찬거리 사야 한다면서 먼저 돌아가기도 한다. 매번 가족만 챙기고 파워프로군은 소홀히하는 거에 미안함을 가졌지만 파워프로군은 되려 그럼 다 같이 놀면 그만이라고 복돋여주는 게 개인 스토리의 주요 골자.
육성면에서는 주류계 야수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야수 성장 스킬을 가지고 있으니, 야수를 키운다면 여친은 삼지 않아도 야수 성장까지는 얻어두는 게 좋다. 주는 금특은 도루 A의 상위 호환인 전광석화와 로우 볼의 상휘 호환인 저구필타(야수).
- 카리나 슬림스카야
- 라미
- 코에카키 레이
- 파워풀 농업 고교
- 와라비 하루키
- 타마네 나츠키
- 코가라시 이부키
- 오가와 메구루
파워프로군 세대가 졸업한 이후로는 여전히 대학에서 감독을 계속하는 중. 이때 트윙클 히카리가 특히 영향을 준 선수가 있냐고 묻는데 얼굴을 붉히며 그 아이를 언급한다. 특종의 냄새를 맡은 트윙클 히카리가 추궁하려 들지만 이리저리 말을 돌리고는 훽 도망가 버린다.
상기의 이유로 사실상 파워풀 농업 대학편의 주축이자 진주인공 내지는 진 히로인 정도로 평가된다. 능청스럽고 느슨하면서도 확실한 내실, 그러면서도 절대 티를 내지 않는 어른스러운 모습, 가짜로 울 때 귀여움(...) 등으로 인기가 많다. 문제는... 이 캐릭터 공략 불가이다. 세 팀 중 유일한 여자 감독이자, 석세스 히로인을 제외한 유이한 여캐이고, 무엇보다 개인 스토리 내내 묘사[20] 는 살살 뿌리는 주제에 정작 연애 루트만 없다. 감독 이벤트를 전부 챙기고 여친이 없는 상태라면 에필로그에서 추가 선택지와 대사가 있지만 단지 그뿐. 한일 커뮤니티 양쪽에서는 왜 연애 루트가 없냐며 한탄하는 중이다.
- 메가로 폴리스 학원
- 시노기 타쿠마
- 테이쿄 국제 대학
- 바리스 로세오
- 쥬유 알 타마르
성격의 배경에는 역시 부모님의 과보호와 부족함 없는 성장 환경이 있다. 중동 석유 부자도 보통 부자가 아닌지 전철 이야기를 하다 본인 나라에 전철을 깔고, 또 그걸 위해 일본의 국토성 장관을 만날 계획까지 짜고는 한다. 어린 나이에 벌써 본인 회사도 차린 모양. 일본 문화를 자국에 수입해 퍼트리는 덕업일치를 이루고 있다. 그야 금수저인 덕도 보겠지만 본인 능력도 결코 부족한 건 아닌지, 부자 캐릭터들의 서민 체험 이벤트 마냥 안 팔리는 애니메이션 샵에 갔다가 어드바이저로서 부흥을 이뤄내는 이벤트 등도 볼 수 있다. 정작 사람이 많아진 탓에 본인은 갈 수 없게 되었지마는.
다만 그런 배경 덕인지 탓인지 주위에서도 곧잘 오해를 사고는 한다. 당장 야베마저 부자가 왜 땅을 기는 서민한테 편하게 말을 거냐고 의아해한다던가, 부원들이 친근한 태도 뒤에서 자신들을 깔보는 거 아닐까 하는 뒷담화를 하기도 한다. 그걸 들어 침울해한 쥬유를 파워프로의 조언으로 도와주는 게 개인 스토리의 주된 맥략. 졸업 후에는 본국의 회사에서 일본 오덕계를 이끌고 있다.
- 왕 다마이
- 안드레 카네다시아
- 이집트 대학
- 홀스안 4세
- 누우비스
- 냐프테토
- 세티누
- 마이라이프 히로인: 석세스 히로인 4명+마이라이프 전용 히로인 3명으로 총 7명 등장. 여기서는 마이라이프 전용 히로인만 표기.
- 아즈마 미즈키
- 아이카와 키아라
- 하마나 사쿠라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