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12.9형)(4세대)
1. 개요
Apple이 2020년 3월 18일에 공개한 iPadOS 태블릿 컴퓨터다.
2. 사양
- Wi-Fi + Cellular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2020년 4월 17일, 12.9형 iPad Pro 4세대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Apple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 시 배송 예정일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이라고 나온다. Apple Store 픽업주문은 4월 28일부터 시작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미국 시장 기준, 기기 공개와 동시에 출고가가 공개되었고 다음과 같다.
5. 소프트웨어 지원
iPadOS 13으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최초 적용 버전은 13.x이다.
5.1. iPadOS 13
6. 논란 및 문제점
- 2년 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바일 AP Apple A12X Bionic와 동일한 AP를 최신 iPad Pro 4세대에 탑재한 것이 확인됐다. 애플에서는 이런 출시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논란이 큰 상태다.
- 일명 '램크루지'라 지칭되는 Apple의 고질적인 빠듯한 RAM 탑재 정책이 생산성을 강조하는 iPad Pro 시리즈 소속 태블릿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나마 전작인 12.9형 iPad Pro 3세대에서는 1TB 모델에만 탑재된 6GB RAM이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탑재되었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라는 의견이 있다.
- 전작인 12.9형 iPad Pro 3세대와 동일하게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지 않았다. 다만, 이를 대신하기 위해 EIS 기술을 지원한다.
- 전작인 3세대 12.9형 iPad Pro와 동일하게 적은 힘으로도 쉽게 휘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iPad Pro 시리즈 소속 태블릿 컴퓨터들이 모두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임을 감안한다면 이제는 Apple이 기기 프레임에 사용하는 소재를 변경하거나 제작 공정 자체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단, 소재는 여전히 알루미늄 6000 시리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대적인 관점에서 휘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전작인 12.9형 iPad Pro 3세대보다 강한 힘을 줘야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전작인 12.9형 iPad Pro 3세대보다는 내구도가 나아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iPhone 11, iPhone 11 Pro 및 iPhone 11 Pro Max에 탑재된 초광대역 통신(UWB) 칩셋인 Apple U1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내부 소프트웨어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기기를 분해했음에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Apple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도 Apple U1이 사용할 주파수인 6.24 GHz와 8.23 GHz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Apple은 그 어디에도 해당 기기에 Apple U1이 탑재되었다고 명시한 적이 없고 기기 공개 전에 흘러나온 각종 루머들로 인해 탑재 사실이 기정사실화 되었던 것이다. 즉, 일종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7. 기타
- 전작인 3세대 12.9형 iPad Pro와는 다르게 내장 메모리 기본 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증가했다.[9]
- 후면 카메라 모듈의 형태가 iPhone 11 및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와 유사하게 일명 '카툭튀' 디자인에 '인덕션' 디자인까지 적용되었다. 듀얼 렌즈 구성의 후면 카메라지만 LiDAR 스캐너가 1개 카메라 렌즈와 동일한 크기로 탑재되었기 때문이다.[10] 이 때문에 디자인적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 기기 공개 이후, 여러가지로 전작인 12.9형 iPad Pro 3세대와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0년 하반기에 후속작이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었다. 이미 과거에 약 6개월 간격으로 공개된 3세대 iPad와 iPad 4세대라는 전례[11] 가 있고 2020년은 iPad 시리즈의 10주년이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2020년 3분기가 지난 현재는 많은사람들이 2021년1분기로 추측하고있다.
7.1. 홍보 영상
Apple 코리아 공식 홍보 영상.
iPad Pro 및 Magic Keyboard 광고 영상. 광고에서 벌새가 나온다.
[2] Apple A12X Bionic APL1083 자체가 원래 Apple G11P 옥타코어 GPU를 탑재했지만 Apple이 의도적으로 1개 코어를 비활성화해서 헵타코어 구성으로 동작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게 지금와서야 활성화 되었고 브랜드 명칭까지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트넘버는 공개일인 2020년 3월 18일 기준, 파트넘버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지 아니면 다른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3] 심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ToF 센서 기반 카메라 센서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심도 카메라를 별도로 탑재할 경우 일반적인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ToF 센서 기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가 단가도 저렴하고 성능도 낮다. LiDAR 스캐너의 경우 ToF 센서 기반 카메라 센서보다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iDAR 기술의 범주에 ToF가 속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정보를 공개하는걸 꺼려하는 Apple의 성향과 이를 포장하는 특유의 마케팅 기법으로 인해서 ToF 센서 기반 카메라 센서를 달아두고 LiDAR 스캐너라 홍보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4] 다만, 애플은 심도 카메라를 카메라 렌즈로 취급하지 않고 듀얼 렌즈 구성이라 홍보하고 있다.[5] 舊 규격 명칭은 Wi-Fi 802.11ax이다. 여담으로, Wi-Fi 6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Wi-Fi 802.11ac 역시 Wi-Fi 5로 명칭이 변경되었다.[6] 기존에 서드파티 USB OTG 액세서리가 있긴 했지만 연결 시 운영체제 단에서 바로 읽어오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저장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즉, Windows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7] 즉, 카메라 모듈 자체가 가변 조리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듀얼 렌즈 구성의 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이다.[8] 예를 들어, 촬영 환경에 빛 망울이 있을 때 조리개값을 줄이면 빛 망울의 크기도 커지케 만든다.[9]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2020년형 MacBook Air도 SSD 기본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증가했다.[10] 보편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심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카메라 혹은 센서들은 카메라 렌즈로 취급해서 숫자를 세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다만, 제조사 마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Apple은 LiDAR 스캐너를 카메라로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유사한 사례로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1 II 등이 있다.[11] 이 때문에 3세대 iPad의 별명으로 '토사구패드'라는 명칭이 통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