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3세대)
1. 개요
2009년 9월 9일 출시된 Apple의 세번째 iPod touch.
2. 사양
2.1. 8 GB 모델
2.2. 32 GB / 64 GB 모델
3. 상세
2009년 9월 9일 2세대 iPod touch모델이 단종되면서 32 GB와 64GB 모델이 출시되었다. 8GB 신모델도 동시기에 나왔지만 3세대 모델과 스펙이 다른데, 사실상 출고 시의 iOS 버전을 제외하면 2세대 8GB 모델과 같다. Apple Store에서도 8GB 모델에 대해서만 세대 명기를 하지 않고 있다. 속칭 2.5세대. 고장으로 인한 교환 시 그냥 2세대로 처리된다.
iPhone OS 3.1.1로 출시되었고 iOS 5까지 지원되었다. 램이 256 MB로 늘어나고 CPU와 GPU가 iPhone 3GS와 동일한 것으로 바뀌었으며, 그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증가했다. 음성 명령을 지원하고, iPhone 3GS의 보이스오버 기능을 지원한다. 음악 재생은 30시간, 비디오 재생은 6시간으로 배터리가 늘었음에도 전작보다 음악 재생 시간이 줄어들었다. 마이크와 음악 재생 컨트롤이 달려있는 이어폰이 번들로 제공되었다.
iPhone 3GS와 함께 나온 3세대의 경우 통화 기능 및 카메라[1][2], GPS를 제외하면 공식상 스펙은 동급이지만 미묘하게 3D등 처리 속도 면에서 iPhone 3GS보다 약간 더 빠르다. 네티즌들이 그 이유로 드는 것들은 통신 모듈과 전화 애플리케이션이 상주하면서 소비하는 리소스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같더라도 통화 기능 등의 미탑재로 기기가 받는 부하가 적다는 것, 그리고 3GS보다 '비공식상' 스펙이 더 좋다는 것 등.
4. 지금은 사용이 가능 할까?
2010년대 초중반 까지는 iPod touch 4세대 이하의 구형 모델의 경우 iPad 1세대와 함께 돈이 부족하지만 Apple 기기를 한번 써보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모델이었다.
오히려 iPhone 4나 iPhone 4s, iPod touch 5세대와 iPad 2~4세대 처럼 iOS 7 이상 업데이트가 강제로 되지 않아, 시스템 자체는 매우 쾌적한 상태이다. iPod touch 4세대의 경우 iOS 6 업데이트로 인해 가용램이 뭘 해도 늘 20MB 안쪽으로 남아 가용램 부족으로 인해 앱 강제 종료 현상이 종종 일어나지만 iOS 5를 사용하는 같은 256MB 기기인 3세대의 경우 그 빈도가 극히 드물다. 부팅 직후에는 100MB가량 남아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iPad(1세대)와 함께 2016년 10월 기준으로 정상 사용이 거의 힘들다. iPod touch 4세대의 경우 Apple의 레거시 정책에 의해 상당한 부분이 사용이 가능 하긴 하다. 그러나 iOS 5 이하의 운영체제를 마지막으로 지원이 종료된 iPhone 3G, iPad 1세대, iPod touch 3세대 이하의 모델의 경우 정상 사용이 불능하다. 그러나 2013년 10월 이전에 해당 기기에 등록하여 사용하던 계정의 경우 아직도 Apple 레거시 앱 정책에 의해 App Store에서 마지막 iOS 5 지원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계정이 없는 사람들이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App Store에서 직접 다운로드는 안된다. 2014년말~2015년초 정도까지만 해도 해외 계정을 통한 해외 App Store 사용시 정상 사용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1. 최신 버전에서도 iOS5를 지원하는 앱의 경우 PC 혹은 Mac의 iTunes Store에서 다운로드받아 동기화 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
2. 그 이외의 앱의 경우 별도의 iOS 5 지원 버전의 ipa 파일을 구하여, 탈옥하여 직접 설치
2018년 3월 기준, 앱의 iOS 8 이하 버전의 지원이 속속 중단됨에 따라 MP3 플레이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낫다.
5. 기타
iPod touch 1세대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크롬 코팅의 약하디 약한 내구도가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iPod touch 1세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