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ぺもぺ
1. 개요
BGA '''시청주의'''[1]
2016년 Aleph-0로 우승한 LeaF가 BOFU2017에서 출품한 곡이다. 작년 BOF에서 우승 후 쉬어가는 느낌으로 작곡했다고 한다. 장르는 イルーム音楽(이 룸 음악).[2]
작곡가가 LeaF이고 장르가 이 룸 음악 일 때 부터 눈치 챈 사람도 있었지만, 동요 풍의 평범한 음악이 진행되다가 '''갑자기 노이즈가 끼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3]
매우 하드코어한 동시에 공격하는 성향을 가진 곡 자체도 문제지만, 그 정점을 찍은 것은 '''BGA.''' Cyriak Harris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때문에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렸다.'''[4][5] 게다가 낮은 난이도에서는 음악과 BGA 사이의 괴리감이, 높은 난이도에서는 노이즈로 점철된 패턴과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손[6] 때문에 호불호는 더욱 크게 갈렸다. 전년도 작품인 Aleph-0보다 더 심하게 갈려서 그런지 임프레 중에는 보쿠노피코 처럼 충격을 받았다거나, 너무 화제성에 노력했다는 등 알록달록한 임프레가 달리기도 했다. 심지어는 절대 검색해서는 안될 단어 위키에도 등재되는 불명예도 안았다.
이 때문에 중앙값은 이미 대회 중반 부터 '''900점''', 평점은 초반부터 '''750점''' 대로 추락, 총점마저 Nhelv에 뺏기면서 결국 총점은 TOP10이면서 중앙값 및 평점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희한한 곡이 되었다. 이후 대회 마지막 주에는 Berry Go!!에도 밀려서 총점 3위를 기록. 다만 유튜브 등에서는 2차 창작이 생기는 등 대회 외적으로는 상당한 화젯거리가 되었으며, 더불어 대회의 흥행을 크게 끌어올린 주역도 되었다. 路上のギリジン에 이어 장장 11년만에 일본어 제목의 곡이 TOP 3에 오른 것도 특이사항. (그러나 우승까지는 2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여기에 같은 팀의 다른 곡인 Lyrith -迷宮リリス-가 TOP10으로 선방해 준 덕에 팀 총점 부문에서는 1위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총점 보정 때문에 팀 1등을 했다는 볼멘 소리가 많아, 여러모로 대회 시스템의 문제를 드러낸 곡이 되었다. 실제로 중앙값 우승 팀인 Silentroom이 4곡을 출품한 탓에 총점 보정 0.75배를 받은 반면, 고고 클로버는 단 2곡만을 출품해 총점 1.5배를 보정 받았다. 게다가 팀 내 1,2위의 것만 합산하면 Silentroom 쪽이 오히려 살짝 높았다.
헌데 1년 뒤에 FRENZ2018에서 Cube라는 영상 제작자가 おはなさんのいちにち(시청 주의)[7][8][9]라는 곡을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もぺもぺ와 굉장히 흡사하다. 물론 충공깽스러운 분위기는 덤... 다만 もぺもぺ와 비교하자면 혐오성은 떨어지는데 오싹함과 섬뜩함을 극대화 시킨듯한 음악과 BGA[10]가 나온다. 그 BGA에는 もぺもぺ에서 나온 꽃 비슷한 것도 보인다. 헌데 제작자의 설명은 'もぺもぺ는 일절 관계 없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QFmASGZxWQ 미국의 게이머 유튜버가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무슨 영상인지도 모르고 처음 시청하고 반응을 남기는 컨텐츠를 한 적이 있다.
1.1. 대회 결과
대회: '''THE BMS OF FIGHTERS ULTIMATE 2017 -LEGENDA EST A MYTH-''' (2017)
총점: '''208809''' (277 임프레션)[11]
중앙값: 900.00 / 1000.00
평점: 754.7 / 1000.00
개인전 스코어 순위: '''3위'''
개인전 중앙값 순위: '''421위'''(하위 12.9%)
개인전 평점 순위: '''460위'''(하위 4.8%)
총점 순위는 3위라지만 중앙값과 평점 순위는 말 그대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이러나 저러나 역대급 기록인데, 최상위권의 곡들 중에서 이 정도로 낮은 평점 순위는 쉽게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12] 그러나 이번 대회는 평점이 980이 넘는 곡이 열세 곡이나 있는 고평점의 대회였기 때문에 총점과 평점의 괴리감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 마련. 게다가 총점 TOP5 중 평점 하위 5%의 기록을 달성한 곡은 이게 유일하다.
이 현상은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BOFU2017 출품곡 중에서 KIRBY-CHAN'D CANYON과 함께 '''조회수, 좋아요 수, 싫어요 수, 댓글 수''' 모두 나란히 1, 2등을 먹었다. 물론 싫어요 수는 4위 23개, 3위 49개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369개'''.
1.2. 코멘트
もぺもぺ
2. BMS
2.1. 개요
'''시청주의'''
곡이 제대로 맛이 가는 중후반부터 난이도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동본 차분들은 적은 노트수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2.2. 차분 영상
NORMAL 차분(만점)
ANOTHER 차분
INSANE 차분
2.3. もぺもぺ ~ずっと平和~
https://twitter.com/7eaF/status/920960728386887685
대회가 끝난 후 LeaF는 평화 유지 버전을 올렸는데, 원곡의 노이즈와 특수효과를 제거한 곡이다. 쉽게 말해 그냥 원곡이라는 것. 다만 BGA는 바뀌지 않아서 괴리감이 더더욱 심하다는 평도 있다. 당장 제작자 본인도 영상과 미스매치가 상당해 웃고 말았다고 하고 있으니...
한 유저가 비공식으로 커버한 완전한 평화 버전 BGA가 있다. #
3. 태고의 달인 시리즈
그린 버전에 19년 8월 6일자 수록이 확정되었다.
기본 BPM은 100.
오니 보면 영상
이 보면을 풀콤보하면 칭호 「繧ゅ⊆繧ゅ⊆の達人」을 획득할 수 있다.
スーハー2000과 비슷하게 특정 구간에 모든 난이도를 몰아넣은 채보이다. 전반부와 중반부는 이게 오니 10레벨이 맞나 싶을 정도로 쉽게 나오다가 후반에 갑자기 몰아치는 구성. 특히 스크롤 장난을 이용한 눈속임 패턴도 들어있는데 이게 12비트 4개짜리와 16비트 5개짜리가 섞여있으므로 잘 구분해서 쳐야 한다. 최후반의 풍선 노트 직후 짧은 캇러시도 주의 포인트. 다른 부분을 다 칠 수 있어도 이 캇러시 때문에 풀콤보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때문에 오니 10레벨 중에서 풀콤보가 생각 외로 쉽지 않다.
참고로 어려움 난이도에조차 스크롤 장난이 약간 들어가있다. 물론 장난이래봤자 초견에도 칠 수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어려움 난이도를 하는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요소.
3.1. 채보
[image]
4. Phigros
[clearfix]
4.1. EZ
4.2. HD
4.3. IN
4.4. AT
AT 난이도 Phi 영상. 플레이어는 アルストロメリア.
한 부분에 모든 난이도를 몰아 넣은 채보이다. 초반에는 14렙 치고는 쉬운 패턴이 나오다가 점점 어려워지더니 노이즈가 끼는 부분부터 순간이동 노트와 변속이 시작된다.
그리고 잠시 후, '''엄청난 물량의 폭타가 쏟아진다!''' 상당히 저속으로 노트가 떨어지고 여러 박자가 섞여있는 구간이므로 Phi 도전시 주의. 그 뒤로는 매우 쉬운 패턴이 나오다가 순간이동 노트로 마무리.
4.5. SP
4.5.1. もぺもぺ
만우절 한정 패턴으로 나왔으며, 현재는 플레이 할 수 없다. 플레이 방법은 여자가 들고 있는 꽃을 누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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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난이도 Phi 영상.
AT 채보를 그대로 넣었으나, 노이즈가 끼는 부분에서 배경의 색이 바뀌면서 BGA를 재현하는 것이 차이점.
5. Muse Dash
초반 평화로운 부분의 스타트가 매우 쉬워서 사람들이 낚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뮤즈 대쉬 특성상 무서운 채보같은건 만들 수는 없지만 배경 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가 있어서 음악의 변환되는 타이밍에 지옥 배경이 나오며 엄청난 양의 물량 폭풍이 쏟아진다.
6. Mwfyuma Peustallora
LeaF의 1집 앨범 Doppelganger에도 수록되어 있다. 다만 트랙 리스트에 모페모페는 보이지 않는데, '''Mwfyuma Peustallora'''라는 제목이기 때문. 일러스트 조차 모페모페와 관련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처음 크로스페이드가 나왔을 당시에는 도입부의 락 구간만 나와서 리프의 유일 신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크로스페이드에서 끊기는 구간 '''직후'''에 모페모페의 멜로디가 시작된다.
한편 앨범 발표 전 수록곡의 앞 글자만 공개한 사진에서 M을 보고 Mopemope가 아닐까 하는 드립을 친 사람이 있다. 이에 대한 작곡가의 대답은 '''“모페모페가 뭡니까"'''였는데, BMS 출품시의 코멘트와 동일했으니 사실상 긍정이었던 셈(...)이다.
[1] 2020년 5월 28일 유튜브가 해당 영상을 아동용 컨텐츠로 착각해 댓글이 막힌 상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풀리긴 했지만 아래에 서술된 비공식 평화버전은 아직도 안 풀린 상태.[2] 2007년경 니코니코 동화에서 치트버그 유행에서 파생된 음악 장르로, 평범해 보이는 음악에 버그를 끼얹은 느낌의 장르다.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는 '''뇌가 썩어가는 음악'''이라고 부르고 있는 듯.[3] 7년 전에 이런 비스무리한 곡이 있었다.[4] BGA의 신체부위는 Optie 본인이라고 한다(...)[5] 플라위, eversion 등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이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었는지 LeaF가 트위터에도 언급했다. 해당 트윗 [6] 유튜브에 공개된 BGA에서는 볼 수 없고, 패턴 내에서만 볼 수 있다.[7] 직역하자면 꽃 씨의 하루[8] 2019 3/17부터 비공개[9] 아마도 이 영상인 듯하다(시청주의)[10] もぺもぺ와 달리 진짜로 현실에서 찍은 오싹하고 섬뜩한 사진 및 영상이 나온다[11] 비 에이스곡[12] 아예 없었던 건 아닌데 BOF2004에 SHIKI의 - Jupiter -의 경우 그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도 평점은 116곡 중 90등으로 하위 20%대, 평점 70점대 이긴 했으나 초창기의 BOF는 알다시피 평가가 굉장히 박한 편이였다. BOF2004의 AMARANTH가 평점 92.29점으로 평점 순위 1위를 달성했을 정도.[13] Shift-JIS 인코딩, UTF-16 빅 엔디언으로 변환하면 "もぺもぺってなんですか"("모페모페가 뭡니까")가 된다.[14] 치트버그쪽 용어로, 게임의 메모리 조작으로 비정상적으로 뒤틀린 음악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