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난다 난다 니얀다)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말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이족 보행을 해야 한다는 암묵의 룰 때문에 결국 가드도 이족 보행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말답게 달리기가 엄청 빠르다. '''그가 달리고 난 자리에는 바람만이 설렁하다.''' 달리기로 따지면 최강급. 장래희망이 보디가드인데 이렇게 빨라서 누굴 지켜줄 순 있으려나...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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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실력을 보라. 밧줄 던지기로 멀리 있는 나무의 벌레와 날아오는 삐돌이를 잡는다. 하지만 가드에게는 약점이 있었으니, 마초 기질을 뿜어내는데 정작 '''허당'''이었다는 것. 게다가 고소공포증까지 있다고...
3. 작중 행적
'''6-B화 <최고의 보디가드>에서 주인공으로서 등장. 이 때의 행적은 문서 참조.'''
이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다가 '''22-A화 <우유 배달원 카우>'''에서 재등장. 제 멋대로 젖소인 카우보고 형제라고 하는데, 카우가 자신은 소고 가드는 말인데 어떻게 형제냐고 반박하자 가드는 우유를 마신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우긴다. 물론 카우는 "너는 그저 손님일 뿐"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우유를 배달해 준다. 가드는 배달을 가는 카우에게 보디가드의 중요성을 설파하지만, 카우는 듣지 않는다. 그러던 도중 갈림길이 나타나자 가드는 "왼쪽은 산을 넘어야 하고 오른쪽은 강을 건너야 한다"며 왼쪽으로 가자고 한다. 하지만 카우는 오른쪽을 택하고, 가드는 보다 못해 배달분의 일부를 왼쪽 길로 대신 배달하며 어느 쪽이 더 빠른지 시합을 하자고 한다. 물론 승자는 가드(...). 팬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가드가 우유를 배달하러 손님의 집으로 갔을 때 '''쥐 아줌마'''가 나온다. 즉, '''이 장면은 난다 난다 니얀다에서 최초로 쥐가 나온 장면이다!'''[3]
가드가 무사히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카우가 강물에 빠진 것을 보자 카우를 밧줄로 구하려 하나 그도 미끄러져 강물에 빠지고 만다. 가드도 강물에 휩쓸리는 듯 했으나 카우를 밧줄로 잡은 채 다른 바위를 부여잡고 살려달라고 외친다. 그리고 '''니얀다가 올 때까지 버텨 내었다.''' 하지만 메롱이 둘을 구하겠답시고 덩쿨을 몸에 매달고 가드 뒤에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가드도 바위를 놓아버렸다. 하지만 니얀다가 둘을 구한 후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얻어 치로 아나운서의 인기 스타 랭킹 시간에 '''원래 2위의 주인인 메롱에게서 2위를 뺏어왔다!''' 결국 메롱은 3위로 밀려나 허탈해했다. 하지만 '''메롱도 사실 가드와 마찬가지로 첫 3위 진입이었다.''' 결국 가드도 가온과 달리[4]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인기 스타가 되지 못 했던 굴욕을 청산했고, 메롱 역시 15-A화 <숲의 물이 이상해>에서 빼았겼던 3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5]
'''26화 <모험! 세 가지 소원>'''에서는 황야의 한 선술집에서 가온과 조우한다. 가온과 함께 보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당근을 주고받으며 서로 탐색전을 펼친다. 가온이 달리기 시합을 제안하자 이에 따르며 가온에게서 받은 당근을 씹어먹는다(...).
가드가 역시 빠른 다리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어느 새 가온이 가드에게 업혀 같이 달리고 있었다.''' 결국 가온이 먼저 결승점에 도착해 가드는 패한다. 하지만 가온을 그를 격려하며 팀 플레이를 제안한다. 직후 메롱이 가짜 보검을 주자 속은 것을 알고 가온과 함께 메롱 & 콩이와 싸운다. 하지만 메롱에게서 받은 가짜 보검을 가온이 메롱에게 던져주는 바람에 메롱이 얼떨결에 두 보검을 동시에 쥐게 되었고, 어느 것이 진짜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모두 혼란에 빠진다. 이 와중에 메롱이 두 번째 소원으로 물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물이 황야에 넘쳐흘러 황야의 대지를 타고 거대한 흙탕물 강을 이루게 되었고, 결국 메롱이 빠진다. 가드가 메롱을 밧줄로 구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도리어 빠지고 만다. 니얀다가 출동해서 모두를 구한 후, 니얀다와 훗날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29화 <모험! 보검의 수수께끼>'''에서는 이세계로 들어갔다가 보검을 보고 가온과 서로 싸우지만, 야고가 만류하자 구경꾼들이 모두 사라진다. 이후 다른 경쟁자들과 함께 고양이 신선을 만났고, 신선이 야고를 주인으로 선포하고 이유를 말하자 핑코, 깨비깨비, 가온과 함께 야고를 검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인정한다. 이렇게 평화롭게 원세계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고양이 신선이 개기는 메롱과 망토대왕을 한꺼번에 원세계로 내쫓는 바람에 그들에게 깔렸다(...).
'''45-B화 <다 함께 불 축제>'''에서 오랜만에 가온을 등에 업고 등장했다. 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세었으며, 횃대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하였다.
4. 타이틀
- 등장인물 중 최초로 자신의 이름이 에피소드명으로 쓰인 캐릭터.[6]
- 에피소드명에 캐릭터의 이름이 들어간 케이스는 많으나 전부 낱말 하나씩은 같이 딸려온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이 그대로 에피소드로 채택된 캐릭터는 가드가 최초이다. 훗날 14-B화의 제목이 たつまきこぞう로 정해짐으로서 회오리돌이가 가드의 뒤를 잇게 된다.
5. 이야깃거리
'''25화에서 카카삐 때문에 TS당했다.''' 25화의 첫 번째 퀴즈 정답이 가드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그려서 정답으로 인정되었으나 카카삐는 화장과 치장을 화려하게 하다가 암컷 말을 그려버린 것. 결국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 문서에 등재되었다. 훗날 니얀다가 64-A화에서 TS를 당하기도 했다.
6. 둘러보기
[1] 이름의 유래는 말발굽 소리. 킷도는 키드의 일본어 발음이다.[2] 보디가드에서 따 왔다. 하지만 니사모 카페 초기의 팬픽에서는 키드라는 이름으로 2차 창작에 등장했었다.[3] 물론 이 쥐는 찍찍 일족이 아니다. [4] 가온은 첫 등장 에피소드인 6-A화 <들개 가온의 도전>에서 이미 인기 스타 랭킹 2위를 차지한 바 있다.[5] 사실 난다 난다 니얀다에서 이렇게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은 에피소드는 이 에피소드 외에는 딱 하나밖에 없다. 그 에피소드가 바로 20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45-B화 <다 함께 불 축제>이며, 여기에서도 가드가 등장한다. [6] 6-B화의 일본판 원제가 <パカパカキッド>이다. 한국에서 최고의 보디가드로 바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