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
- 이름이 비슷한 같은 작품의 등장인물 냐코: 나나(난다 난다 니얀다)
- 일본의 지명: 나고
- 별의 커비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고(별의 커비 시리즈)
-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등장 메카: 냐고킹
1. 개요
주인공. 사람으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소년. 보통때는 나약하지만, 니얀다로 변신하면 무서울 게 없다. 힘도 세지고 하늘도 날 수 있다. "살려 줘!" 라는 소리만 들으면 잠을 잘때도, 목욕을 할 때도 니얀다로 변신해 그들을 구하러 날아간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영웅보다 조용하고 평범한 생활을 좋아한다.
구 재능방송 홈페이지의 설명
1996년 신문만화 시절에는 '''ぴょんちゃん(푱쨩)[14] ''' [15] 이라는 이름의 토끼였다. 2000년 설정변경 때 고양이 '''ニャーゴ(냐고)'''로 바뀌었으며, 재능방송에서 더빙할 때 일본어 의성어인 '냐'를 '야'로 바꾸어 한국에서의 이름은 '''야고'''가 되었다.'''살려달라고 말하면 누구든지 구할 거야. 그게 적이라도 상관 없어![12]
[13] '''
'''니얀다[16] '''라는 이름으로 작중에서 대활약하고 있으며 고양이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변신을 풀고 난 뒤의 야고로서의 모습은 '이게 니얀다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좀 덜렁이인 편에다가 살짝 흐리멍텅한 인상도 준다. 반쯤 감은 눈 속성. 변신 후랑 다르게 겁도 많고 살짝 둔한 모습을 보인다.[17] 다만 야고가 다른 애들에 비해 무언가를 못한다거나 하는 건 체육이나 음악 같은 과목에서나 나오는 말이고, 사실은 그냥 실수가 많을 뿐이지 평범한 아이다.[18] 게다가 변신 후(니얀다), 변신 전(야고)의 목소리도 '''같은 성우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다르다.'''[19] 참고로 '''피망을 싫어한다.'''[20][21]
평상복은 노란색 상의에 하늘색 하의. 물론 학교 체육 시간에는 체육복을 입으며 잠옷을 별도로 입고 잔다.
니얀다로 변신할 때는 '살려줘!'라는 목소리가 들릴 때이다.[22] 그리고 도움을 요청한 쪽으로 날아가 사람들을 도와주러 간다. 이 때문인지 마을에선 항상 인기스타 1위.[23]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니, 이 마을의 소녀들에겐 그야말로 [24] '''연예인이자 이상형.''' 4화에서는 어떤 여학생들이 '''니얀다를 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부러 살려달라고 외쳤었다(...).
또한 메롱이 상담소를 열었을 때 봉봉이 장난으로 고양이 여학생으로 변신해서 '''"니얀다가 너네 고민거리 있으면 상담해준대!"'''라고 뻥을 치고 메롱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그 수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봉봉도 니얀다의 인기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할 정도. 나중에는 니얀다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릴 정도가 되었으니 이쯤 되면 정말 유재석처럼 '''걸어다니는 브랜드'''다.
변신할 때는 수염과 꼬리가 사라지고 눈의 동공이 커진다.[25] 체형의 경우는 키만 살짝 커지는 걸로 보인다.[26] 또한 말이나 목소리도 크게 변하고 변신할 때에는 변신 옷[27] 이 필요한데 이건 가방에 보관해둔다. 41화 이후에는 가방이 고양이 신선에게 자아와 비행능력을 부여받아[28] 야고에게 가방이 없는 상황에서도 변신할 상황이 되면 가방이 알아서 찾아온다. 덧붙여서 니얀다로 변신하면 힘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체 능력 같은 다른 면에서도 더 좋아진다. 2-A화에서는 슈퍼킹콩의 손에 잡히자 변신 전에는 못 하던 스핀(제자리 돌기)으로 빠져나오며, 30-A화에서는 평소에는 못 부르던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29]
여느 히어로물의 주인공이 그렇듯, 자신의 정체가 밝혀져도 힘을 잃는 건 아닌데도 정체를 숨기고 있다. 사실 정체가 알려졌을 경우의 혼란함 자체 등등 정체를 숨겨야 할 이유는 많다. 하지만 야고가 작중 초등학생 나이이므로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56-B화를 보면, 카카코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말실수를 한 뒤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야고가 니얀다 빠순이질을 하는 여중생들에게 둘러싸여서 매우 피곤해지는 상상을 한 적은 있다.
2. 외형
세 가닥 바보털이 나 있으며, 항상 오른쪽의 수염 하나가 구부러져 있다. 일명 '''바보수염.''' 이 수염은 43-B화와 62-B화를 제외하고는 펴진 적이 없다.
피부가 황색이라 백색인 여동생과 종이 다른데, 의붓남매라던가 그런 건 아니고 작가가 종의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하게 그렸다는 것이 정설이다.
바보털이 눕혀지는 장면은 작중에 딱 한 번 나왔다. 62-B화가 그것으로, 미용사 초키가 손질해주어서 바보털을 눕히지만 다음 날 급하게 학교를 가느라 결국 바보털이 다시 생겼다.
요약하자면 그냥 덜렁이.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의외로 가장 평범하게 생긴 학생에 속한다. 나나는 머리카락이 구부러져 있고, 피코는 못생겼고(...), 또또는 전형적인 너드의 생김새이다.[32]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야고는 '''소시민'''을 상징하는 셈.
3. 작중 행적
야고/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평가
4.1. 야고와 니얀다의 양면성
아무리 생각해도 야고와 니얀다는 별개의 존재로 보일 정도로 괴리가 심한 편이다. 야고는 우리가 보았을 때에는 한낱 찌질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론 흔히 보이는 찌질이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나약하다는 의미'''에서 나오는 말이다.
니얀다로 변신하면 능력 뿐 아니라 성격도 더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며, 원래는 겁이 나서 못 할 말도 당당히 한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는 둘이 별개의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무토우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사와다 츠나요시와 하이퍼 츠나가 별개로 취급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33]
모습을 보면 니얀다는 남들과 많이 다른 외모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1화에서 니얀다가 등장했을 때에는 야고 때에는 있었던 수염과 꼬리가 없다는 것이 메롱의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하며, 메롱이 9-A화에서 '''초승달 속에 보름달이 붙네'''라고 하며 니얀다의 눈을 그리는데, 그의 말처럼 니얀다는 야고는 물론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른 눈을 가졌다.
그러나 둘은 배려('''상냥함'''이라고 작중 언급됨)라는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니얀다의 모체는 야고다. 야고가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더라면 니얀다는 없었을 것이다. 13화를 다시 한 번 보자. 고양이 신선은 야고를 니얀다로 선택했다. 배려만 있고 힘은 없던 한 소년에게 배려를 발휘할 힘을 준 것이다. 난다 난다 니얀다의 온 에피소드를 보아도 '''야고와 니얀다의 인격이 분리되는 장면은 없다.[34] ''' 그러므로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야고와 니얀다를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35]
4.2. 영웅으로서의 평가
니얀다는 작품 속에서 영웅적인 활약상을 많이 보여 주었고 이에 따라 작중 모든 고양이들의 우상이자, 상냥함의 대명사로 그려진다. 물론 니얀다는 슈퍼맨형 영웅으로서 초능력을 발휘하면서 적과 싸운다. '''그러나 슈퍼맨보다는 훨씬 평범하다.''' 일단 비행 능력을 가진 것은 일반인에 비하면 특출난 능력이 맞지만, 아무리 빨라도 지구의 자전 방향을 반대 방향으로 바꿀 만큼의 스피드에는 미치지 못한다.[36] 그리고 눈에서 빔같이 외계인스러운 능력도 없으며 다른 매체의 영웅들과 달리 자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삐돌이, 미이라맨, 카렌의 힘을 빌려 사람들을 구하거나 적을 퇴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평범하게 보이는 영웅이 특출난 점은 바로 '''적을 퇴치하는 것보다 사람을 구하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점.''' 일례로, 니얀다가 출동할 때면 '적이라도 상관 없다'고 말한다. 니얀다는 항상 상대방의 고통을 생각하고 행동에 임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가능하다.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슈퍼히어로들을 봐도 이런 전례는 없다. 물론 절대악의 위치에 있는 해골 마왕에게는 예외로서, 해골 마왕과 그의 모든 부하들이 니얀다에게 패배한 것을 보면 니얀다도 세계관 내의 모든 적들을 발라버릴 만큼의 힘 정도는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니얀다와 맞섰던 이들의 고통마저도 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발현하지 않는 것 뿐.'''
이와 별개로 니얀다 정체가 야고이기 때문에 니얀다도 아직 평범한 어린 아이라는 묘사는 간간히 있다. 성격면에서는 둘째쳐도, 니얀다가 사건을 해결 할 때 하는 발상중 '''학교에서, 혹은 일상에서 경험한 걸 떠올려 그걸 응용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묘사가 많다.'''
4.3. 야고에 대한 평가
니얀다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쉽다. 그냥 다른 슈퍼히어로에 비교해서 평가를 내리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인격(?)인 야고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다른 일반인과 비교하지 않고 니얀다와 비교하게 되기 때문.''' 그러므로 이 문서에서는 다른 일반인(나나, 피코 등)과 비교 서술한다.
4.3.1. 야고는 다른 사람들보다 선한가?
니얀다가 대인배 캐릭터라면 야고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니얀다에 대해 주목할 뿐, '''평범한 학생 A'''일 뿐인 야고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는다. '''야고는 니얀다일 때에 빛을 발하기 때문.''' 그러나 야고의 성격을 알려주는 대사나 묘사는 많다. 아래 명대사 문단을 참조하도록 하자.[37]
4.3.2. 야고는 야고네 사총사에서 특출난가?
꼭 특출나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주인공이 속한 집단에서는 항상 주인공을 비롯한 멤버들이 항상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
후지코 F. 후지오의 만화 도라에몽을 보자. 노진구는 찌질함[38] , 퉁퉁이는 힘, 신이슬은 홍일점, 비실이는 얍삽함[39] 을 담당하고 있다.
다시 니얀다로 돌아가 보자. 피코는 골목대장(리더), 나나는 마돈나(홍일점), 또또는 브레인을 담당하지만 야고는 그런 것이 '''없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선량한 소시민일 뿐이다. 그런 그가 배려심 하나 때문에[40] 니얀다가 되었다는 것을 피코 같은 친구들이 알면 열폭하지 않겠는가?
5. 명대사 및 관련 어록
'''살려달라고 말하면 누구든 구할 거야. 적이라도 상관 없어!'''
1-B화 <하늘을 날고 싶어> 中
'''나는 인기 같은 거 독차지하고 싶지 않아. 난 그냥 평범한 애로 사는 게 더 좋은데.'''
7-B화 <야고의 하루> 中
니얀다가 메롱에게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 옆에 있던 사람은 메롱에게는 콩이, 그리고 야고 자신에게는 미미. 그리고 집에 돌아간 야고는 미미에게 이 말을 고스란히 돌려받는다.'''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지?'''
8-B화 <콩이, 가출하다> 中
카잘 선생 세면기 도난 사건 발생 이후 친구들은 왜 도둑이 보석과 같은 '''값비싼''' 것을 훔치지 않았을까에 대해서만 논의했지만, 야고의 이 한 마디로 생각이 바뀌어 꼬마 탐정단이 재결성[41] 되었다.'''소중한 물건이 없어지면 그게 돌멩이라 해도 슬플 거야.'''
10-B화 <명탐정 메롱> 中
위 대사는 '''야고는 한 여동생의 오빠지만, 니얀다는 모든 사람들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야고가 니얀다의 도움을 받아 보름달 백합을 따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반칙이라고 생각한 것. 전후 사정 및 자세한 사항은 <야고의 약속> 에피소드를 참고하도록 하자.'''이건 니얀다랑 한 약속이 아니라, 야고랑 한 약속이야.'''
11-A화 <야고의 약속> 中
메롱에게 일침을 하는 동시에 '''야고가 눈치 없고 둔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사.''' 루루 반창고 장면, 슈퍼킹콩을 막아서는 장면과 함께 '''야고의 정체성을 완전히 정립해버린 장면 중 하나이다.''''''숨바꼭질을 할 때는 눈에 안 띄는 옷을 입어야지.'''
11-B화 <메롱 구조대> 中
평범하다면 평범한 대사인데 야고가 말할 때와 니얀다가 말할 때의 피코의 반응이 달라서(...) 야고를 보는 시선과 니얀다를 보는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대사가 되었다.'''싸우는 것보다는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 좋아.'''
18-B화 <싸움은 이제 그만> 中
'''저는 저의 힘으로 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어요!'''
29화 <모험! 보검의 수수께끼> 中
'''언제까지나 파란 하늘이 계속되었으면 해서.
(이제 울지 마세요, 눈물귀신.)'''
36화 <미래가 보이는 구슬> 中
사실 야고는 니얀다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아느냐고 미미에게 물었는데, 미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몰라도 아무래도 상관없이 영웅이니까 좋다"고 대답한 것을 변형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니얀다가 내뱉은 이 대사는, 2015년부터 이어지는 대한민국 네티즌의 남녀 갈등을 예언한 희대의 명대사로 역사에 남게 된다.''''''남자인지 여자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두를 구하는 영웅이라는 게 중요한 것 아닐까?'''
64-A화 <사이 좋게, 서로 도우며> 中
6. 이야깃거리
디시인사이드의 난다 난다 니얀다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2대 매니저에 의해 일시적으로 갤주라고 불렸는데, 원래 갤주인 개설자(초대 매니저)가 탈덕해서(...) 그 뒤를 이어받은 2대 매니저가 야고를 갤주로 부르게 됐다. 2대 매니저는 사실 원래는 디시인이 아니기 때문. 여담으로 이 양반은 갤주로 야나세 타카시를 옹립하려다가 니마갤이 정전되어 실패했다(...).
7. 2차 창작
일본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야고보다는 니얀다의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고, 야고의 경우 변신 전에 잠깐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일본과 같았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야고의 매력이 부각되었고, 야고가 니얀다에 필적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창작물이 많아졌다.
커플링은 당연하게도(?) 나나와 엮인다. 안타깝게도 픽시브에서는 루루의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아, 사실상 픽시브의 유일무이한 야고와의 커플링일 듯. 2017년 들어 작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한국에서는 루루와 엮이는 경우도 생겼는데, 이 경우 루루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반면에 니얀다로서의 커플링은 나나 또는 니얀다 카렌으로 갈리는 편.
한편 다크 히어로나 주인공 복사와의 대결을 펼치는 2차 창작물이 종종 있다.[42] 당연히 대결 상대는 2차 창작 캐릭터. 한국에서는 2013년 ~ 2014년에 이런 내용으로 팬픽을 많이 썼다. 이 경향은 훗날 트위터에서 탄생된 '''니얀다 까만'''과 같은 AU#s-7 캐릭터로 이어진다. [43]
어째 2016년 말부터 한국 팬들이 만든 팬픽 중에서는 '''영웅 노릇에 회의를 느끼는 묘사'''가 많이 보인다. 아예 몇 년 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필요하니까 나타나는 작품도 상당수 있다. 효시 격의 작품이 바로 장편소설 <진실을 위하여>[44] 인데, 이 작품은 프롤로그부터 마을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살려달라고 외치지 않아서 안 나타났다는 내용이다.[45] 물론 반대 케이스도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His Name Is>라는 단편소설. 잊혀졌던 니얀다가 다시 나타나 '''성공적으로 복귀'''한다. 역시나 쓰기 나름인 듯.
흥미로은 것은, 한국 팬픽에서만 보이는 특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체는 죽어도 발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원작과 2차 창작의 괴리가 가장 없는 캐릭터. 야고와 니얀다의 갭이 상당히 큰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이 외에도 니얀다가 죽는 작품이라던지(<언제나, 네 곁에서>), 니얀다가 주인공이 아닌 작품이라던지(<Lose to Memory>[46] ) 무궁무진한 2차 창작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물론 주인공으로 가장 많이 등장한다. 팬들의 팬픽 및 팬만화 주인공 선호도는 예나 지금이나 '''야고 > 오너캐[47] > 메롱 >>>>>> 넘사벽 >>>>>> 주/조역 > 조연/단역''' 순이다(...). 아직 주역들을 제외한 다른 작중 캐릭터들이 많이 연구되지 않았다는 증거.
2017년 이후에 들어서는 야고로는 잘 보이지 않고 니얀다의 모습으로 많은 팬아트가 그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야고로도 많이 그려진다.
2018년부터는 니얀다 카렌과 커플링으로 묶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 73화에서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을 커플로 보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이것이 2차 창작으로 발전한 듯 하다. 다만 이러한 커플링으로 만들어지는 2차 창작은 필연적으로 근친물의 요소가 들어간다는 게 문제.[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