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난다 난다 니얀다)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첫 등장부터 메롱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니얀다, 망토대왕에 이어 '''새로운 메롱의 라이벌'''로 등장했다. 하지만 니얀다를 적대시하는 메롱과는 달리 가온은 니얀다에게는 호의적이어서, 역시 메롱은 니얀다와 라이벌로 붙기에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메롱을 증오하지는 않아서, 메롱을 두 번이나 구해주려 했다.
2. 작중 행적
'''6-A화 <들개 가온의 도전>에서 주인공으로 첫 등장한다. 이 때의 활약은 문서 참조.'''
이후 오랫동안 나오지 않다가 '''18-A화 <싸움은 이제 그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가온이 멍돌에게 결투장을 보내라고 시키고 메롱과 결투를 하려 하나, 오히려 콩이와 멍돌이가 싸우자 둘을 말린다. 결국 콩이와 멍돌이가 언덕 아래로 굴러서 다치자 니얀다가 그들을 구하고, 콩이와 멍돌이는 싸움을 멈출 것을 메롱과 가온에게 호소한다.
'''하지만 콩이와 멍돌이가 다칠 때 난 혹은 사실 가짜였다.''' 메롱과 가온은 이를 알고 다시 분노했으나 또또와 나나에게 무지막지한 일갈을 받고 결국 싸움을 포기한다.
'''26화 <모험! 세 가지 소원>'''에서는 서부극에서 나올 법한 주점에서 가드와 보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당근을 서로 주고받으며 눈치를 살핀다. 가온은 레이스를 제안하고, 가드는 승낙하며 가온이 준 당근을 씹어먹는다(...). 가드가 역시 빛의 속도로 산 정상에 올랐으나, '''어느새 가온이 가드의 등 뒤에 올라타 있어서''' 가온이 먼저 깃발에 도달해 승리한다. 가드는 좌절하지만 가온은 가드를 격려하며 팀 플레이를 제안한다.
가온과 가드는 황야에서 메롱을 만나고, 메롱은 가온과 가드의 요구에 따라 보검을 순순히 넘기지만 사실 메롱이 가온에게 준 보검은 가짜였다. 가온과 가드는 다시 메롱과 맞서게 되고, 드디어 메롱 & 콩 vs. 가온 & 가드의 2:2 태그 매치가 시작된다. 진짜 보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으나, 메롱과 콩 쪽이 우세하자 가온은 자신이 메롱에게 받았던 가짜 보검을 던져서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메롱이 두 번째 소원으로 물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물이 황야의 모래와 섞여 혼탁해진다.''' 결국 메롱은 강에 빠지고, 가온과 가드가 구하려 했으나 메롱이 두 보검을 놓지 않아 결국 둘도 빠진다.
니얀다가 출동해 콩이를 붙잡고 손을 내미나, 메롱은 당연히 거절. 하지만 니얀다는 콩이를 붙잡고 올라온다면 내가 구한 것이 아니게 된다고 설득해 메롱이 손을 잡으려 하나 '''메롱은 보검 두 개를 손에 쥐고 있어서 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삐돌이가 억지로 끌고 간다.
직후 메롱이 모르고 따뜻한 곳에 있고 싶다고 말해버렸는데, 이게 세 번째 소원이 되어버렸다. 메롱이 보검을 내동댕이치자 보검이 빡쳐서 모두의 엉덩이를 때리고 튀었다. 그런데 왜 세 개만 빌었느냐는 니얀다의 질문에 메롱은 세 소원만 들어주는 게 아니냐고 물었으나, 가온을 비롯한 사람들은 모두 아니라고 말해 메롱의 멘탈을 무너뜨렸다.[2] 가온은 메롱을 비웃으며 디스 직격탄을 날렸고(...), 메롱과 콩이가 메롱호를 타고 떠나자 가온과 가드는 니얀다와 후일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29화 <모험! 보검의 수수께끼>'''에서는 26화의 그 술집에서 보검을 두고 가드와 서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 야고보다 먼저 문을 통해 이세계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싸움 구경만 하기 바빴는데, 야고가 싸움을 말리자 구경꾼들이 모두 사라진다.
이후 다른 경쟁자들과 함께 고양이 신선을 만나나, 고양이 신선은 보검의 주인을 야고로 정했고, 가온과 가드, 핑코, 깨비깨비는 야고를 보검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그러나 메롱과 망토대왕이 개기다가 보검이 빡쳐서 둘을 묶어버리는 바람에 니얀다가 구해 주고, 분노한 신선이 둘을 강제 추방시키는 바람에 가온을 비롯한 먼저 나간 사람들이 둘에게 깔린다.
'''31-B화 <질투쟁이 도마뱀뿌>'''의 맨 처음 부분에서 메롱과 결투를 벌이는 모습이 또 나온다(...). 그리고 메롱이 노리던 인기 스타 자리를 스틸해간 듯(...). 이 때의 묘사를 보면 보물을 발굴한 모양이다. 이것 때문에 메롱은 보물을 발견하겠다고 호수로 간다. 만악의 근원.
'''45화 <다 함께 불 축제>'''에서는 가드의 등에 업혀 마을에 나타났으나, 다음 날 일어난 메롱과 망토대왕의 싸움에 휘말리고 만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눈덩이에 맞아 싸움이 온 마을로 번졌으나 니얀다가 나타나 그만 두라고 한다.
니얀다의 제안으로 메롱, 망토대왕과 서로 악수하는데,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