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코(난다 난다 니얀다)
'''물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 15-A화 <숲의 물이 이상해> 中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유일무이한 '''여장부 캐릭터.'''
통칭 '''긴코 언니/핑코 언니[2] '''. 메롱과 협력 관계인[3] 암컷 수달로, 마을 시가지에서 떨어진 물가에 살고 있다. 메롱을 인기 스타에 오르게 하고 싶어서 매번 찾아오는 콩이에게 조언을 해준다.
정확히는 콩이의 협력관계에 가깝다 메롱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지만 콩이를 도와주는 일로 메롱에 관해 조언해주는 식
항상 파트너인 깨비깨비와 함께하며 자신을 왕비로 삼으려는 망토대왕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주 무기는 상대를 홀리는 윙크. 다만, 어린 아이에겐 먹히지 않는다. 참고로 지금까지 말한 특징의 대부분은 2-B화에서 밝혀졌다.
망토대왕 등에게 납치를 자주 당해서 붙잡힌 히로인처럼 보일 때도 이따금 있다. 그러나 전투력은 결코 낮지 않다. 사실 전투 기술이 윙크 펀치 하나 뿐인데도 뭇 남성들의 혼을 빼 버렸으니 오히려 고양이 숲에서는 실력자에 속할 듯하다.
2. 작중 행적
'''1-A화 <니얀다 등장>'''에서는 콩이가 찾아와 메롱이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한 방법을 물어보자, 메롱이라도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이겨서 인기 스타가 되라고 조언한다. 이에 깨비깨비는 귀신 메기를 상대로 추천하지만, 그 결과는(...)
'''2-B화 <핑코만 믿어>에서 그녀의 아이덴티티가 확립되었다.''' 핑코는 메롱이 인기 스타가 되는 것을 도우려고 아예 '''판을 짰었다.''' 메롱이 니얀다보다 빨리 와서 콩이를 구해주는 작전인데, 니얀다가 먼저 올 경우를 대비해 잠복해 있었다. 콩이가 살려줘를 외치자 메롱과 니얀다가 출동했으나, 역시 니얀다가 빨랐다. 깨비깨비는 니얀다의 접근을 막으려 니얀다에게 접시를 던졌다가 접시가 모조리 되돌아오는 바람에 자기 접시에 자기가 맞고 기절(...)한다. 핑코는 깨비깨비는 도움이 안 된다며 니얀다에게 윙크 공격을 시전했지만 통하지 않자 혼자 "어린 아이라서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윙크 공격은 잠시 뒤 도착한 메롱이 맞았고, 메롱이 윙크를 맞고 정신을 못 차려 절벽에서 떨어지려 하자 메롱을 도우려다가 자신이 떨어질 위기에 빠진다. 이에 깨비깨비가 구해보겠다고 핑코 쪽으로 갔으나 정작 방법을 생각하지 않아서 핑코가 잡고 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지지만, 니얀다가 핑코는 물론 깨비깨비와 메롱, 콩이까지 모조리 구해 주자 오늘은 빚진 걸로 하지! 라고 외친다.[4]
'''3-B화 <핑코 구출 작전>'''에서는 핑코가 사는 곳에 망토대왕이 나타나 핑코를 납치하려 한다. 깨비깨비가 앞을 막았으나, 핑코는 스스로 망토대왕을 상대한다. 윙크 펀치를 날렸으나 망토대왕의 불꽃에 윙크 펀치가 맞아 폭발하고, 핑코와 깨비깨비가 눈부셔하는 틈을 타 핑코를 납치한다.[5] 잠시 후, 핑코가 망토대왕에게 강제로 끌려 나와 보니, '''니얀다, 깨비깨비, 메롱과 콩이가 거미줄에 묶여 있었다.''' 그러나 삐돌이가 거미줄을 끊어 주어서 니얀다는 탈출. 니얀다가 망토대왕의 불꽃과 거미 고양이의 거미줄 발사를 모두 뚫고 [6] 망토대왕과 거미고양이를 골로 보낸다. 깨비깨비는 핑코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핑코는 깨비깨비를 격려한다.
'''15-A화 <숲의 물이 이상해>에서의 핑코의 활약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보검 편에서도 레귤러 출연. 깨비깨비와 같이 행동하는데, 이번에는 메롱과 경쟁 관계이다! 그러나 모두 포기하지 않고 이세계로 갔으나, 고양이 신선이 야고를 우승자로 인정하자 결국 쿨한 누님답게 수긍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37-B화 <깨비깨비의 선물>'''에서는 내레이션의 말로 깨비깨비가 핑코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때 깨비깨비가 생일선물로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려 했으나 광산이 무너져서 실패하고 노천탕으로 대신한다. 하지만 핑코는 '더 이상 나이먹기 싫으니 앞으로 이런 거 준비하면 때려줄거야' 라고 농담을 치지만서도 깨비깨비 모르게 감사함을 표한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커플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7]
'''50-B화 <카사양과 테르테르>'''에서는 동굴 안에서 틀어박혀 있는 테르테르를 동굴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윙크를 연신 한다.
3. 조언 일람
- 콩이가 핑코를 찾아간 에피소드에 한해 서술해 주십시오.
4. 이야깃거리
깨비깨비가 원래 핑코의 호위무사를 자처했지만, 그렇다고 핑코가 깨비깨비의 전투력보다 전혀 약하지 않다. 다만 이후에는 깨비깨비가 적들을 압도하게 된다.[11]
깨비깨비가 핑코를 좋아하는데, 깨비깨비가 한국판에서는 도깨비여서 핑코가 도깨비 신부일 가능성이 높다 카더라(...). 도깨비깨비
여담이지만, 원래 극초반부에는 연두색 긴팔옷이었지만, 초중반부부터 연두색 민소매옷으로 바뀐다. 또한 수달 주제에 '''하이힐'''을 신고 있다.
충격적이게도 재능방송의 캐릭터 인기투표[12] 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았다.''' 심하면 카잘 선생과 최하위권을 다투는 수준. 오히려 방영 당시 한국의 팬들은 핑코를 엄청 싫어했다. '''허구한 날 잡혀가니까.''' [13] 그래도 잘 나갔을 때에는 나나와 견줄 정도의 표를 받기도 했다. [14]
하지만 종영 10년 후, 핑코는 본작의 누님 캐릭터로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방영 당시의 어린 시청자들에게 누님캐를 어필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옛 시청자들이 세월이 지난 후 모에에 눈을 뜨게 되면서(...) 핑코에 대한 평가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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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은 은(銀)에 이슬 로(露) 자로, 풀이하면 '''은빛 이슬'''이다. [2] 내레이션이나 콩이가 자주 쓴다.[3] 협력 관계라고 해봤자 메롱을 인기스타로 만드는데 조언을 해주는 정도지만, 콩이가 이 조언만 끝까지 귀담아들었어도 대부분의 작전은 성공했을 것이다. 물론 깨비깨비의 헛소리로 인해 메롱이나 콩이(를 비롯한 '''등장인물 전원''')가 개고생한 9-A화 <두 명의 니얀다 가면>의 경우에는 예외.[4] 내레이션도 콩이에게는 멋진 언니라고 공인했는데 저런 말을 한 걸 보면 진짜인 듯. 하긴 그렇게 콩이가 귀찮게 자꾸 찾아오는 콩이에게 매번 도움을 주는데 죄다 들어주는 것을 보면 그저 대인배.[5] 사실 깨비깨비가 망토대왕을 공격하려 했지만, '''웬 거미줄이 깨비깨비의 접시 갓에 붙어버렸다.''' 거미고양이가 등장한 것. 거미 고양이에게 갓을 빼앗긴 깨비깨비는 정신을 잃고 만다. 잠시 후 콩이가 오자 이야기를 하며 울먹거리는 모습이 짠하게 보인다.[6] 니얀다 뿐만 아니라 아직 거미줄에 묶여 있는 깨비깨비, 메롱, 콩이도 불꽃을 피하느라 바빴다.[7] 원래 공식 커플은 도마뱀 뿌-악어 뽀 뿐이었는데, 리오와 뚜비가 51-B화에서 이어지면서 두 쌍이 되었다.[8] 콩이가 뭐라 묻기도 전에 '''네가 뭔 말 하려고 왔는지 안다'''고 말하며 콩이에게 가드를 소개했다.[9] 콩이가 핑코를 찾아갔으나 핑코와 깨비깨비가 유령 남매들과 함께 사라진 유령 막내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10] 하지만 콩이는 성격이 급해서 소문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가 버렸다.[11] 제일 불쌍한 녀석이 바로 망토대왕. 사실 망토대왕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지만 작중 캐릭터들의 파워 인플레 때문에 망토대왕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미 '''9-B화'''에서 도마뱀 뿌에게 발린 걸 보면(...)[12] 치로의 인기 스타 랭킹을 구현한 것으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매주 진행했었다. 당연히 1위는 니얀다, 2위는 메롱.[13] 다만 그렇게 따지면 깨비깨비가 어째서 인기를 얻었는지가 미스터리다. 사실 진짜 깨비깨비가 인기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동정표'''일 가능성도 높다. 핑코가 부진할 때에는 깨비깨비보다 더 득표수가 적었다.[14] 의외로 사람들은 나나보다 미미와 삐돌이에게 더 많이 투표했었다.